과외중개사이트에서 과외샘구하는 거 올렸더니
전화가 왔어요
과외 중개업체인지 모르고 상담을 잡았더니
상담을 하고 나서 6개월로 계약하고나서 선생님을 잡아준데요..
두번 연결해주고 맘에 안들면 그때 계약해지한다고... 헐
선생님을 먼저 보고 계약하고 싶다하니 그건 안된대요..
여기가 지방소도시인데 그럼 회사가 어디있냐고 물으니 본사는 서울이고 여기는
사무실만 있어서 샘들 ot하거나 회의때 잠깐 모이는 사무실밖에 없대요..
위치는 알려주지 않구요.
영 찝찝해서 더 생각해보고 계약하겠다고 하니
6개월한꺼번에 하는 것이 찜찜하면
그럼 한달한달씩 진행하는 곳을 소개하겠다고 하더니 선금 5만원를 내래요..
(이때까진 이 업체 직원인줄 알았는데.....쩝)
선생 안봤는데 좀 그렇다고 더 생각해보고 계약하겠다고 하니
어머니가 너무 까다로워서 같이 못하겠다고 가버렸어요..
이런 어머니는 과외샘들도 피곤해한다고..이러시면 우리가 같이 못하겠습니다 라면서...
처음 소개한 업체 직원인줄 알았더니 여러개 걸치고 일하는 중개인인가봐요..
떳떳한 업체면 하루 더 생각해볼 여유도 안 주나요?
어이없고 불쾌한데
아이는 엄마가 깐깐하게 굴어서 챙피하다고 난리난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