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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이나 문자에 답을 하는 일이 제일 힘듭니다

지병 조회수 : 1,408
작성일 : 2017-05-22 23:53:30

거기에 더해서 인터넷 커뮤니티에 댓글이 달리는데 거기에 답하는 것도 힘들어요.

교회 내 단체에서 활동 중인데 단체장이 전화를 하면 그걸 받는 것도 힘들구요.

제가 단체문자, 공지문자를 보낼 때에는 한나절은 마음의 준비를 한 뒤에야 심호흡을 몇 번 하고서 보냅니다.

이런 모든 과정이 힘들어서 죽을 거 같다는 생각마저 든 적이 있습니다.

카톡은 탈퇴한지 옛날이고 문자만 답하고 전화만 받는데도 이러네요.

대체 왜 이런 증상이 생겼는지 알지도 못하겠고 점점 심해지는 것만 확실합니다.

모든 걸 그만두고 산으로 잠적하고 싶다는 생각만 듭니다.

IP : 121.167.xxx.2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23 1:32 AM (211.220.xxx.84)

    왜 그렇게 되셨나요?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요?

  • 2. ㅌㅌ
    '17.5.23 2:03 AM (42.82.xxx.76)

    저도 그래요
    댓글은 잘쓰는데 문자답하는게 싫어서
    뭐라고 써야할지 난감할때가 많아요
    저는 일하면서 생겼는데
    문자로 예의차려서 쓰는게 어찌나 힘들던지
    일 그만두니 문자안하는게 제일 좋아요

  • 3. ..
    '17.5.23 2:08 AM (211.220.xxx.84)

    문자나 카톡은 단답인데 ᆢ댓글보다 더 쉽지 않나요??

  • 4. 지병
    '17.5.23 2:28 AM (121.167.xxx.243)

    첫댓글님 저도 사실 이렇게 된 이유를 모르겠구요.
    그리고 211.220님 답을 하는 거 자체가 이상하게 힘들어서요.
    단답이면 되는데 그것조차 미루게 돼요.
    그리고 42.82님 저랑 비슷하신 거 같아서 반가워요.

  • 5. ...
    '17.5.23 3:07 AM (156.222.xxx.194)

    남의 의견이나 이목에 너무 신경쓰시는거 아닐까요?
    신경이 쓰이는 일이긴 하지만 편하게 쓰세요.
    실수나 오타 혹은 남들의 반응 신경 안쓰시면
    맘 편해지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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