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직장 계속 다녀야할까요?

직장고민 조회수 : 1,424
작성일 : 2017-05-22 21:47:58
중소기업인데 연봉이 쎕니다.
회장이 전권을 다 휘두르고,회장 컨펌없인 일 진전이 안됩니다
이번에 회장이 출장을 열흘정도 다녀왔는데
자기없는 동안 직원들 모두 정시퇴근에 주말에 출근한 직원이
하나도 없다고
조회시간에 막말에 노발대발 난리가 났습니다.
많이 주는만큼 더 많이 일해야한다고,업계최고 수준으로 주는데
일은 그만큼 안 한다고ㅜㅜ
시즌과 상관없이 항상 야근이고,일이 많아 주말에도 한달에 두번정도는 출근해서 일했습니다.월급을 많이 주는건 서너명이 해야할 양을 한명이 담당하게 하니 ,야근은 필수일수밖에 없구요.
업계에서 알아주는 갑질 악덕기업이고,월급이 쎄다는거 빼면...
그래도 일년은 참고 다녀봐야할까요?
여기 관두고 나가면 일하는 환경은 조금 낫겠지만
경제적으로는 너무 차이가 나서 고민이 됩니다
IP : 175.116.xxx.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5.22 9:52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월급이 쎄다면 어느정도 쎈건가요.
    대기업보다 더 많이 준다면 일년은 참고 다니세요.
    그런 강도로 일할 수 있다면 이직해도 적응하실거에요.

  • 2. ....
    '17.5.22 9:58 PM (221.147.xxx.186)

    좀 덜받아도 편한곳이 전 좋아요...

  • 3. 원글
    '17.5.22 10:05 PM (175.116.xxx.52)

    네,월급이 쎈게 ,그 한가지가 고민됩니다.
    들어오기전엔 월급을 이리 많이 주는데 왜들 일년도 못채우고 그만들 두는지 ,의아했는데 다녀보니 저도 ㅜㅜ
    어떻게든 일년은 버텨보자는 심정으로 주말동안 마인드 컨트롤로 긍정무장을 하고 나가도 월요일 아침이면 또 좌절을 느끼고,점점 견디는게 힘들게만 느껴집니다.
    매달 있는 생리도 거르거나 보름내내 하고,스트레스가 엄청납니다.그래도 돈 보고 버텼는데,돈만 보고 견뎌야하는건가 하는 회의감이 듭니다

  • 4. ...........
    '17.5.22 10:07 PM (221.147.xxx.186)

    저도 그런회사 다녔다가 위장병나서 그만뒀어요..ㅠㅠ
    걍 월급 조금 덜받아도 가늘고 길게 다닌곳이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편했어요....
    ㅠㅠ 원글님 힘내세요

  • 5. 소피아
    '17.5.22 10:24 PM (220.127.xxx.253) - 삭제된댓글

    1년만 버티셔요
    목표를 세우시고요

  • 6. 흑흑
    '17.5.22 10:32 PM (68.172.xxx.216)

    돈을 아무리 많이 받아봤자 뭐합니까.
    그리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병치레로 그보다 더 많이 나갈 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1314 자유당 2017/05/26 491
691313 文대통령 "국민 제안, 50일간 열심히 듣고 직접 보고.. 샬랄라 2017/05/26 547
691312 미국 입양아...34년만에 이태원 노숙자로 발견 3 미국시민권없.. 2017/05/26 6,273
691311 영어때문에 아이를 미국에 한 1년은 보내야할거 같은데.. 21 add 2017/05/26 3,926
691310 김상조 후보자 기사가 경향에서 나온이유 13 정권교체 2017/05/26 2,361
691309 베란다 타일위에 장판을 깔면 안되나요? 9 궁금 2017/05/26 4,645
691308 경기도 2억3천 전세에 사는데 내년 2월이 만기입니다ㅠ 2 2017/05/26 1,449
691307 시골에서 쑥절편을 보냈는데 10 아깝 2017/05/26 3,488
691306 2달된 새끼강아지. 엄청 깨물어요. 13 ... 2017/05/26 2,839
691305 민주당 의원 총사퇴하고 총선 다시했음 좋겠어요 6 00 2017/05/26 1,334
691304 남편이 쿠쿠밥솥 내부에 밥을 퍼넣었어요 10 2017/05/26 3,589
691303 수컷강아지 집에 마킹하는거 어찌하나요? 8 아고야 2017/05/26 1,788
691302 부산 밤에 갈수 있는곳 4 오잉꼬잉 2017/05/26 811
691301 상명부속초 어때요? 2 원글 2017/05/26 954
691300 기사) 문재인 이미지 정치 뒤 7가지 문제점ㅠㅜㅜ 26 문재인 2017/05/26 3,592
691299 템퍼 침대가 좋은가요 3 뭐가 좋을까.. 2017/05/26 3,694
691298 대통령 흔들기 중 . 기싸움 33 대통령 흔들.. 2017/05/26 3,289
691297 치과 유지장치 어떡해야 할지요? 4 판단의 어려.. 2017/05/26 1,144
691296 두번째 개 입양 12 고민 2017/05/26 1,273
691295 조언드림) 공부로 애들 명문대보내려는 분들께^^ 13 제생각 2017/05/26 3,915
691294 이낙연, 조은화 어머니와 통화...울지 않아서 고맙다 2 고딩맘 2017/05/26 2,280
691293 박근혜 수갑찬 사진... 모자이크 처리 않한거 보실분... 1 뉴욕타임즈 2017/05/26 1,873
691292 어릴때 출세 성공하면 안좋다는 말 있잖아요 9 mmm 2017/05/26 3,539
691291 레떼에 고위공직자 위장전입 죄다조사하자고 10 ㅌㅅ 2017/05/26 1,392
691290 서울 유학 보낸 재수생 부모님 계세요? 11 하숙집? 2017/05/26 1,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