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인데 연봉이 쎕니다.
회장이 전권을 다 휘두르고,회장 컨펌없인 일 진전이 안됩니다
이번에 회장이 출장을 열흘정도 다녀왔는데
자기없는 동안 직원들 모두 정시퇴근에 주말에 출근한 직원이
하나도 없다고
조회시간에 막말에 노발대발 난리가 났습니다.
많이 주는만큼 더 많이 일해야한다고,업계최고 수준으로 주는데
일은 그만큼 안 한다고ㅜㅜ
시즌과 상관없이 항상 야근이고,일이 많아 주말에도 한달에 두번정도는 출근해서 일했습니다.월급을 많이 주는건 서너명이 해야할 양을 한명이 담당하게 하니 ,야근은 필수일수밖에 없구요.
업계에서 알아주는 갑질 악덕기업이고,월급이 쎄다는거 빼면...
그래도 일년은 참고 다녀봐야할까요?
여기 관두고 나가면 일하는 환경은 조금 낫겠지만
경제적으로는 너무 차이가 나서 고민이 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직장 계속 다녀야할까요?
직장고민 조회수 : 1,424
작성일 : 2017-05-22 21:47:58
IP : 175.116.xxx.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17.5.22 9:52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월급이 쎄다면 어느정도 쎈건가요.
대기업보다 더 많이 준다면 일년은 참고 다니세요.
그런 강도로 일할 수 있다면 이직해도 적응하실거에요.2. ....
'17.5.22 9:58 PM (221.147.xxx.186)좀 덜받아도 편한곳이 전 좋아요...
3. 원글
'17.5.22 10:05 PM (175.116.xxx.52)네,월급이 쎈게 ,그 한가지가 고민됩니다.
들어오기전엔 월급을 이리 많이 주는데 왜들 일년도 못채우고 그만들 두는지 ,의아했는데 다녀보니 저도 ㅜㅜ
어떻게든 일년은 버텨보자는 심정으로 주말동안 마인드 컨트롤로 긍정무장을 하고 나가도 월요일 아침이면 또 좌절을 느끼고,점점 견디는게 힘들게만 느껴집니다.
매달 있는 생리도 거르거나 보름내내 하고,스트레스가 엄청납니다.그래도 돈 보고 버텼는데,돈만 보고 견뎌야하는건가 하는 회의감이 듭니다4. ...........
'17.5.22 10:07 PM (221.147.xxx.186)저도 그런회사 다녔다가 위장병나서 그만뒀어요..ㅠㅠ
걍 월급 조금 덜받아도 가늘고 길게 다닌곳이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편했어요....
ㅠㅠ 원글님 힘내세요5. 소피아
'17.5.22 10:24 PM (220.127.xxx.253) - 삭제된댓글1년만 버티셔요
목표를 세우시고요6. 흑흑
'17.5.22 10:32 PM (68.172.xxx.216)돈을 아무리 많이 받아봤자 뭐합니까.
그리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병치레로 그보다 더 많이 나갈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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