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무현대통령님 너무 외로우셨겠어요.

후회 조회수 : 3,357
작성일 : 2017-05-22 20:51:31
봉하마을 가고 싶은데 일에, 육아에 치여 못가고
문득 생각나, 노무현대통령님과 검사와의 대화를 봤습니다.
전국민이 보는 앞에서 조롱당하는 모습을 다시 보니
뭐라 말할 수 없는 심정입니다.
임기내내 얼마나 외롭고 힘드셨을지..
더이상 그분의 그 어느 것도 볼 수 없다는 것이
이렇게 사무칠 될 줄은 몰랐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리움이 커져가는 분..
권양숙여사님도, 가족분들도
국민으로부터 받은 상처 치유되길 바라고
노무현의 친구만큼은 외롭지 않도록 하겠단
작은 다짐을 해봅니다.
넋두리 읽어주신 분들 평안한 밤 보내세요.
IP : 124.50.xxx.11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7.5.22 8:52 PM (203.229.xxx.14)

    걱정마요
    끝까지 지킬겁니다

  • 2. ...
    '17.5.22 8:57 PM (1.236.xxx.177)

    저두요. 꼭 지켜드릴께요.

  • 3. 쓸개코
    '17.5.22 8:57 PM (121.163.xxx.88)

    그때랑 다르게 지지자들 마음가짐도 달라졌어요.
    외롭게 안해드릴겁니다.

  • 4. 그러게요
    '17.5.22 8:59 PM (211.186.xxx.5)

    대통령이시고 사시패스하신 분인데... 정말 그 검사 대화영상보다보면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 5. 저도
    '17.5.22 8:59 PM (125.134.xxx.240)

    한마음 보탭니다. 명박이 이쥐세끼 어떻게 해야 내마음이 풀릴지.

  • 6. 반성하고 또 반성합니다
    '17.5.22 9:01 PM (175.213.xxx.5)

    이제는 어디가서나 노빠이자 문빠라고 당당히 말합니다.
    적폐들의 프레임에 놀아안거 무지무지 반성하고 또 반성합니다.
    누가 흠집내건 누가 뭐라하건
    우리는 제대로된 진실을 보려 애쓸것이며
    그분의 가는길을 응원하고 지지할겁니다.

  • 7. 우리는
    '17.5.22 9:02 PM (113.158.xxx.242) - 삭제된댓글

    그분을 잃고나서
    무엇을 지킨다고 하는걸까요
    자책감과 죄책감에 허망하고 마음아픕니다.
    노무현대통령님 가족분들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 8. 동감
    '17.5.22 9:02 PM (222.98.xxx.77)

    그분을 잃고나서
    무엇을 지킨다고 하는걸까요
    자책감과 죄책감에 허망하고 마음아픕니다.
    노무현대통령님 가족분들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22222222

  • 9. ㅠㅠ
    '17.5.22 9:38 PM (58.121.xxx.166)

    제목만봐도 눈물이 왈칵 쏟아지네요
    얼마나 힘들고 외로우셨을까요ㅠㅠ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 10. ........
    '17.5.22 9:45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http://mlbpark.donga.com/mp/b.php?p=31&b=bullpen&id=201705220003943372&select...

  • 11. 노무현
    '17.5.22 9:46 PM (175.252.xxx.160)

    대한민국에 다시 없을 어진 임금이셨어요
    주기가 벌써 8년..
    멀어질수록 눈물이 더 많이 나요
    생각할수록 아까운분..ㅜㅜ
    아깝고 또 아까워,.

  • 12. ...
    '17.5.22 10:06 PM (182.209.xxx.248) - 삭제된댓글

    너무 존경스러운 두분 진짜... ㅠㅠ

  • 13. //
    '17.5.22 11:57 PM (182.211.xxx.10)

    노무현 대통령 때 언론이 무차별 공격에 속아
    원망을 했었네요
    반성합니다 하지만 같이 비난 하거나 손가락질 하진
    않았습니다 ㅠ 그래도 여전히 당신을 지키지 못한내가
    밉습니다

  • 14. 저도 그 영상
    '17.5.23 12:23 AM (59.17.xxx.48)

    보면서 검사들의 행태를 도저히 용서가 안돼요. 어찌 잘해보자고 순수하고 좋은 마음을 그렇게 돼먹지않게 대드는지 도저히 용납이 안돼고 노짱님이 마음을 다치셨을 생각에 눈물이 나요.

  • 15. 누가
    '17.5.23 12:46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누가그러대요
    노무현의 가장 큰 실수는 사람아닌것들을 사람취급해준 거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0901 아기 키울 때 가사돌보미 부르는 것 7 무섭 2017/05/25 1,445
690900 아들보다 며느리가 편하다? 14 아들보다 며.. 2017/05/25 4,321
690899 카톡 글이 모두 사라졌어요... 2 홍삼캔디 2017/05/25 1,154
690898 매실이 간에 좋은가요 1 매실 2017/05/25 1,058
690897 분명히 수박을 샀는데... 7 수박 2017/05/25 2,779
690896 보일러교체시 분배기벨브도 같이 교체하는거아닌가요 2 .. 2017/05/25 1,046
690895 청와대 홈피보세요 15 .... 2017/05/25 4,739
690894 무상급식 갖고 나라 뒤집어 진 것은 도대체 우리 뭐한거에요? 7 아니...... 2017/05/25 2,085
690893 국민들은 9년이 매일 폭탄이었다. 2 ... 2017/05/25 975
690892 굳이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할 필요가 있나요??? 55 ㅁㅇㄹ 2017/05/25 5,780
690891 보금자리론 관련해서 잘 아시는 분~~ 1 보금자뤼 2017/05/25 591
690890 뭐든 함부로 장담하면 안 될 듯 해요. 1 정말 2017/05/25 1,097
690889 살짝 화상으로 물집 2개 생겼는데 수영장가면 안되겠죠? 3 9살 발목뒤.. 2017/05/25 913
690888 내일 이사인데 왜 이렇게 긴장될까요? 하 참. 4 ... 2017/05/25 853
690887 문자폭탄 받았다는 의원들 2 ㄱㄴ 2017/05/25 1,370
690886 펌)김어준 총수의 인사평가 4 ㅇㅇ 2017/05/25 2,976
690885 문재인 대통령의 원형탁자, 소통과 탈권위를 보여주다. 1 여민(與民).. 2017/05/25 448
690884 폴바*라떼 안어지럽게 먹으려면 어떤우유로 2 ㅡㅡㅡ 2017/05/25 1,349
690883 이 상황에서 어찌 하는게 좋을까요 8 40후반 2017/05/25 1,396
690882 남들한테 유난히 대놓고 무시당하는 사람이 있나요? 2 ssss 2017/05/25 1,697
690881 김샘씨는 후원받고있나요? 5 정의 2017/05/25 736
690880 중학생 체험학습갈때 김밥 싸주시나요? 2 자두 2017/05/25 824
690879 마늘쫑 사오면 어느 부분까지 먹는건가요? 3 마늘쫑 2017/05/25 1,472
690878 김무성 등 옛 새누리당 출신 의원 27명 '세비반납' 약속 D-.. 9 고딩맘 2017/05/25 1,647
690877 필리핀 거주하시는 분 계시나요? 7 연수 2017/05/25 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