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분이랑 페이스북 친구가 되었는데
참..다른 여자분들에게는 별거 아닌 내용에도 친절히 댓글을 달아주시는 자상함을 보이시는데
유독 제 사진과 글에는 아무 반응이 없습니다. ㅜㅜ
참 이렇게 적는 제 스스로도 유치하지만 그냥 섭섭하고 그래요..
좋아하는 분이랑 페이스북 친구가 되었는데
참..다른 여자분들에게는 별거 아닌 내용에도 친절히 댓글을 달아주시는 자상함을 보이시는데
유독 제 사진과 글에는 아무 반응이 없습니다. ㅜㅜ
참 이렇게 적는 제 스스로도 유치하지만 그냥 섭섭하고 그래요..
님을 정말 좋아해서 그러는 거 아닐까요?
굉장히 뻘쭘할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정말 뻘쭘합니다..
제 사진과 글에는 아주 뜨문뜨문 답변이 있을 뿐이죠..
다른 여인들은 강아지 사진에도 댓글 달아주시더군요.
제가 강아지만도 못하답니다..
(원글님이 좋아하시는거죠?)이 싯점에서, 저 같으면
계속 페이스북을 활용(? )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숙고, 결정할 것 같습니다.^^;;
글쓴분의 글과 댓글을 보니 숨이 턱 막히네요.
자기가 내 뒷통수 쳤을때 흘렸던 눈물보다
내가 고양이 잃은줄 알았을때 흘렸던 눈물이
훨씬 많았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제가 눈팅만 주로하는 게시판에 가서 쌍욕을 쓰던 사람이 있는데.
이건 정도만 다르지,
약간 무언가 오버랩되는 느낌이 들어서요.
그렇게 속으로 떼쓴다고 마음이 없는 사람의 마음이, 그쪽으로 가지는 않아요.
오히려 더욱 멀어지죠.
설사 다른 여자분이랑 잘 안된다고 해도,
그 사람의 마음이 글쓴분에게로 갈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사랑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랍니다.
전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주변에 그냥 아는 남자들도
자기가 관심있거나 여자로 보는 여자들하고나 댓글 답니다.
물론 아닌 경우도 있지만 댓글도 일종의 작업이라고 보거든요.
아무래도 님의 마음과 그 사람의 마음이 같지 않은 것 같습니다.
댓글의 유무에서 자유로워지려면 마음을 놓아버리면 되지 않을까요.
인터넷 댓글보다 강력한건 직접만남이죠. 전화를 걸어보심이 어떠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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