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이 뻥 뚤린 느낌, 두근두근 불안한 느낌

아직도 학생 조회수 : 1,363
작성일 : 2017-05-22 18:01:23
몇년전 우울함이 극에 달할때
저 밑바닥과 한몸이 된것 같을때는
항상 가슴이 뻥 뚤린 느낌이었어요.
누가 건드리기만 해도 눈물이 날것만 같은
아무런 의욕이나 희망이 없는것 같은.

나를 힘들게 하는것과 싸워보기도 하고 회피하기도 하고
책도 많이 읽고 마음공부도 하면서 상처극복은 많이 되었어요.
이제 혼자일때는 평온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때도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누군가를 만나거나 살아가면서 겪는 작은 사건에도 쉽게 불안해지고 두려워집니다.

주변의 뒤흔듬속에서도
마음속에 단단한 기둥을 가지고 흔들리지 않는 평화로운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알려주세요.
IP : 39.119.xxx.15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7.5.22 6:04 PM (59.11.xxx.51)

    요즘그래요~~저는 가슴이 너무 두근거리고 눈물이 날꺼같고~~~심장이상도 아닌데도~~너무 힘들땐 병원약도움받으세요 그리고 햇살좋은날 밖으로 나가세요 ㅎㅎ

  • 2. 아직도 학생
    '17.5.22 6:05 PM (39.119.xxx.157)

    아이도 저를 닮았어요.
    아이가 평화롭고 온화한 마음의 힘이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래요. 제가 먼저 그런 사람이 되고싶어요.

  • 3. ../..
    '17.5.22 6:52 PM (222.105.xxx.97)

    이런 귀절들이 작은 도움이 될 지 모르겠지만요..
    ..

    1) 모든 사람은 죽어요..
    2) 의미있다고 생각되는 거 살펴 가면서 하루 하루 사시면 값있게 되고요
    3) 참 힘들어지시면, ... 내 여기 있는 게 없는 거 보다 세상에 조금 나아지겠거니..

    하셔도 되고요..

    /////////////

    내 할 수 있는 작은 일 하나를 내 주위에 보텐다.. 이러셔도 세상살이 충분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5436 밥값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이럴땐 어떡하죠? 10 밥값궁금 2017/07/06 3,238
705435 파 계란말이 대박 41 r/ 2017/07/06 18,868
705434 약*명가 리프팅밴드 같은것들 효과있나요? 4 그ㅡㅇ금 2017/07/06 2,232
705433 50대중반 골골 여성도 헬쓰장 가면 안부끄러울까요? 7 몸치 2017/07/06 2,278
705432 Jtbc 안나경 앵커 오늘은 멘트도거슬려요 13 으이구 2017/07/06 4,002
705431 목사가 되려면 그래도 이정도 인성은 있어야죠 2 예비목사 2017/07/06 946
705430 가방 고야드쇼퍼백과 바오바오백 13 ㅡㅡ 2017/07/06 5,905
705429 고딩딸이 기말 끝나고 친구집에서 자고 온다고 하면 허락하시나요?.. 12 질문 2017/07/06 2,757
705428 TIME지는 어쩜 그렇게 정확한 판단을 했을까요? 14 이니짱 2017/07/06 5,126
705427 이효리가 솔직하고 멋있나요? 45 ... 2017/07/06 10,111
705426 스톡홀름 교외 5 스톡홀름 2017/07/06 665
705425 거의 이십년된 에어컨 전기요금 많이 나올까요? 21 2017/07/06 3,232
705424 20년된 청약저축통장 4 20년 2017/07/06 2,517
705423 헐 이러다 입돌아 가는건가요? 4 구안와사 2017/07/06 1,864
705422 코스트코 샤워파워 세제 3 ,,,,, 2017/07/06 1,889
705421 대전에 간 검진 전문의 있는 내과 아시나요~? 4 걱정 2017/07/06 2,278
705420 페이스북 싫은사람 차단하는 기능있어요? 3 ㅎㅎ 2017/07/06 2,421
705419 자가용없이 여행가는한곳들 추천부탁드려요 13 여행 2017/07/06 1,758
705418 지인 독일사람의 태도가 달라졌어요 15 ㅇㅇ 2017/07/06 8,634
705417 발목 접지르고 반깁스한 채 꼼짝못하고 있어요 6 심심해요 2017/07/06 3,206
705416 여름 때문에 경상도 살기 싫어요 23 진짜싫다 2017/07/06 4,665
705415 사람 사물을 간결하게 표현해서 알기쉽게 그린 그림을 뭐라고 하죠.. 8 사랑 2017/07/06 1,163
705414 파출소서 차비 1천원 얻어간 여학생 60 시선강탈 2017/07/06 18,900
705413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거 꼽으라면 인테리어에요 9 하기싫어 2017/07/06 5,439
705412 목이 베어 덜렁거린 상태에서 분뇨를 먹었다 1 충격적진실 2017/07/06 4,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