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7.5.22 4:54 PM
(1.238.xxx.39)
스테이크나 닭가슴살 구워서 샐러드로 토마토나 오이 치즈 조금 얹어서 드레싱 아주 소량만 해서 드세요.
한그릇이지만 속도 든든하고 생각보다 완전 맛있음.
2. ..
'17.5.22 4:55 PM
(218.148.xxx.195)
윗분처럼 샐러드를 단백질듬뿍해서 드시면 양념 많이 필요없고 든든해요
3. 국, 찌개는
'17.5.22 4:58 PM
(183.100.xxx.240)
소금 섭취량이 많아서 살도찌니 빼구요.
김치, 김과 멸치조림 콩자반 같은 기본 반찬에
두부를 반모 정도 굽거나
돈가스 재워두고 식사때마다 하나씩,
손질한 생선 사두고 식사때마다 하나씩?
4. ㅇㅇ
'17.5.22 4:59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다이어트 중이라면서, 국 찌개 만들 생각을 하면 안되지요
스테이크에 샐러드,,, 이렇게 드세요
오징어 볶음, 채소는 소량씩 썰어서 파는것있어요, 이런것 이용하세요
또 냉동채소 파는것 이용하시던지요
매일 요리를 하는것이 아니라면, 무조건 소량씩 사서 한번 요리하고 다 소진하세요
그리고 국 찌개 해도, 1인분만 하세요
냄비 또는 뚝배기 14cm 작은것 사세요,,, 음식은 그때그때 해먹으세요
먹고 또 먹고 그러지마요
5. ...
'17.5.22 5:10 PM
(223.62.xxx.59)
외식 거의 안 해 봤다, 집밥도 거의 안 먹는다...?
그럼 굶었다는 얘긴가요...? 10킬로는 어디서...?;;ㅠㅠ
아니면 배달음식 많이 드신 건가요?
김치, 스팸, 참치는 딱 들어도 영양가 낮고 염분 높은 듯한데요.
차라리 말씀하신 토마토, 쉐이크 이런 게 낫지 싶구요.
저도 1인 가구인데 비슷하게 먹어요.
사과, 토마토 박스로 사서 먹구요- 사과는 오래 보관 가능,
토마토는 빨리 먹어야 해요.
쉐이크랑 멸균두유 사 놓고 저녁이나 아침으로 먹어요.
하루 두 끼 먹는 편이고 대신 간식을 좀 먹구요 ㅋ
국, 찌개, 반찬 다 갖춘 정식 한상차림은 잘 안 해 먹어요.
제 생각에 1인 가구는 냉동고가 필수예요.
아니면 냉동실이 커야 돼요.
식재료를 소량 사야 하는데 그럼 비싸니까 그냥 보통으로 사게 되면 소분해서 얼려야 되구요.
국이나 찌개 그런 거 하면, 질릴 때까지 먹어야 하니까 차라리 막 끓여서 맛있을 때 식혀서 소분해 냉동하구요.
이래저래 냉동이 냉장보다 훨씬 필요한 게 싱글 가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기 위에 한상차림 잘 안 해 먹는다고 썼는데
대신 토마토, 사과, 고구마, 감자, 이런 걸 하루 한 끼는 먹고요.
제철일 때 주로 많이 나는 걸 돌아가면서 먹어요.
나머지는 그럼 뭘 먹냐, 주로 한그릇 음식을 먹어요.
돈까스, 스파게티 등도 먹지만 제육볶음이니 닭갈비니 부대찌개니 하는 것도 해 먹는데
이 모든 걸 다 만든 그 날 1인분씩 소분해 얼려요.
그럼 밥만 있으면 그때그때 얹어서 렌지에 돌리면 되고.
내키면 요리하고 아니면 있는 거 먹고,
먹고 싶은 건 또 그때그때 해 먹고. 튀김류는 그때그때 해 먹어야죠.
저는 요리에 시간과 에너지를 너무 많이 쓰는 게 싫기 때문에 이게 딱이에요.
고기도 부위별로 사다가 부위, 날짜, 분량 써서 냉동해요.
이렇게 저장하는 게 낭비거나 맛없는 음식 먹게 되는 길이라고 생각하는 주부님들도 있던데
1인 가구는 특수 케이스인 거죠. ㅎㅎ 때마다 고기 사러 가서 삼겹살 300그램만 주세요 하는 것도 그렇고.
사 놓으면 또 잘 꺼내 먹어요. 돌덩이 만들지 않고.
암튼 저는 이렇게 먹고 삽니다 ㅎㅎ
한그릇 음식 먹으면서 채소 섭취 부실할까 봐 채소, 과일은 늘 두고 곁들여요. 계란도 농장 유정란 사다가 쉐이크 먹을 때 한 개씩 삶아 먹고.
6. 1인요리책 엄청 많아요
'17.5.22 5:12 PM
(124.49.xxx.151)
서점 가서 보시고 아이디어 얻으세요
7. ...
'17.5.22 5:13 PM
(203.228.xxx.3)
헉 국도 얼리군요 ㅋㅋ 냉장고는 작은데 이번에 김치 냉장고 샀어요..근데 냉동기능 있는 칸은 너무 커서 이걸 제가 냉동고로 쓸 수 있을까 싶네요 ㅋ 어 저번 명절에 참치 스팸이 너무 많이 들어오는 바람에 ㅜㅜ
8. 혼자 살아요
'17.5.22 5:48 PM
(203.249.xxx.10)
국 1인분씩 소분해서 쫙 얼려놓구요....주로 미역국, 된장국, 북어국, 김치국...이렇게요.
200ml 우유팩 이용하면 좋아요. 하루전날 냉장실로 옮겨서 살짝 녹이면 데우는 시간 단축됩니다
고기도 한근 사면 한번씩 구워먹을거 쫙 소분해서 차곡차곡 넣어놓고,
동그랑땡, 돈까스, 만두, 어묵....이런거 안떨어지게 사다놓구요, 시판용 사골국 같은것도 두어개 사다놓으면
만두국도 끓여먹고 떡국도 끓여먹으니 좋더라구요.
9. 혼자 살아요
'17.5.22 5:51 PM
(203.249.xxx.10)
엄마가 주신 김치같은거 쉬면 주말에 날잡고 김치전해서 역시 하나씩 호일에 싸서 소분해요.
밥도 1인분씩 얼리는데 남는거 있음 모아서 스팸이나 참치넣고 김치볶음밥해서 역시 얼립니다.
싱글들은 윗님 말씀대로 냉동실이 커야함.. 참치는 마요네즈넣고 비벼놓고 양배추쌈 싸먹어요.
양배추가 오래 안먹어도 그나마 좀 신선함이 유지되는 야채더군요.
10. 몇몇 댓글에서
'17.5.22 7:14 PM
(175.213.xxx.182)
김. 멸치조림 다 소금(혹은 간장)이 들어가 짜고요.
사과가 보관이 오래가다뇨?
전 사과 한봉지만 사도 서너개는 상해서 버리기 일쑤인데요?
11. 가끔씩 저는
'17.5.22 7:19 PM
(175.213.xxx.182)
요리하기 너무 귀찮고 사두면 상해서 버리기 일쑤라서 인터넷서 다이어트 요리 일주일분씩 주문해 먹기도 하고 샐러드도 일주일씩 사서 먹곤 하는데 샐러드는 재료 대비 좀 비싸서 제가 직접 하기 시작했어요.
인터넷에서 일회용 용기 대량으로 파는데 그거 사다가 일회분씩 만든걸 담아 놓고 그때 그때 먹어요. 물론 이것도 질려서 항상 먹진 못해요.
12. ..
'17.5.22 7:20 PM
(223.33.xxx.34)
-
삭제된댓글
냉장보다 냉동실 강추.
냉동실에 파 마늘 양파 호박 고기만 얼려 있어도 된장찌개 되네요.
찌개나 국도 얼리면 맛없어요
한번 끓일때 2번 먹을꺼 끓여서 우선 먹고 남은거 글라스락에 뜨거울때 담아둬요. 식으면 김치냉장고에 보관 1~2주 갑니다
한두 종류 찌개를 이리 두면 든든해요.
반찬가게 나물류도 적극 활용..나물은 사먹는게 낫죠.
버섯은 생볶음용아님 살짝 데치거나 햇빛에 가볍게 말려서 냉동 보관해두면 곰팡이 안나고 좋아요.
프랑크소시지 햄 어묵 냉동. 세이크용 과일도 냉동
냉동고 적극 활용하심 식재료비 얼마 안들어요
13. 윗님
'17.5.22 7:57 PM
(223.62.xxx.59)
저는 사과 6개월도 두고 먹어요~
물론 부사같은 단단한 사과여야지, 홍로 이런 건 안 돼요.
사과 종류를 알아서 푸석한 사과 말고 단단한 겨울사과 고르면 좋고요,
무농약 사면 좋아요.
사자마자 씻지 말고 4-5개씩 크린백에 꽁꽁 싸서 냉장실로 직행해요. 사과에서 나오는 가스가 다른 과일을 빨리 익게 하기 때문에 밀봉하는 게 좋고, 다른 과일은 웬만하면 같이 두지 않아요.
이렇게 두면 작년 가을에 산 사과가 지금 5월까지도 단단해요.
가끔 가다 하나 정도 무른 것도 나오는데 가끔씩 뒤적여 보고 맛이 가려는 게 있으면 빨리 꺼내 버리면 되구요.
사과는 대표적인 저장 가능한 과일이에요, 아깝게 썩혀 버리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