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욕심때문에 괴롭습니다.

ㅇㅇ 조회수 : 3,931
작성일 : 2017-05-22 14:49:45
제가 돈욕심 집욕심이 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괴롭네요..자금이 7억 정도 있고 직주근접으로 판교에 3억 대출 예상하고 집을 샀는데요. 서울에 신축 대단지 아파트가 더 좋아보여서 나중에 입주하고 싶은데 그렇게 되면 판교집은 팔고 전세로 분당이나 수지로 가야 하거든요..

문제가 아이들 둘이 있는데 내년에 초등학교 들어가고 애들 생각하면 판교집에 들어가 사는게 최상인데 제 돈욕심 (아파트 값이 서울이 더 오를 것 같아서) 때문에 괴롭습니다.

판교집에 살면 대출을.값아야 해서 분양권 투자는 힘드니 돈버는 기회를 놓치는 것 같아서 아쉽고 그렇습니다. 흙수저라 자산증식에 한계가 있으니 더 이런가봐요..ㅜㅜ

IP : 211.109.xxx.1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5.22 2:51 PM (116.41.xxx.150)

    아직 아이도 어린데 7억 흙수저 아니신데요

  • 2. 어머나
    '17.5.22 2:59 PM (14.32.xxx.118)

    제동생같이 2억들고 싼빌라 찾아 헤매는 사람보고 흙수저라고 하지 님같이 집있고 자산7억있는 사람이
    무슨..... 욕심을 내려놓으세요 돈이라는건 욕심을 내려놓을때 붙는거예요.

  • 3. 흐미
    '17.5.22 2:59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주거와 소유를 분리해서 생각하시면 될텐데요.
    판교는 전세로 사시고, 신축 대단지 아파트는 매수 후 전세 주세요.

  • 4. 원글님
    '17.5.22 3:30 PM (123.215.xxx.204) - 삭제된댓글

    좀 가혹하게 들리시겠지만
    지금 성향 그대로 가져가신다면
    원글님은 70억을 가지셔도
    돈없어서 쩔쩔매실겁니다
    숫자에 묶여서
    평생을 먹지도 쓰지도 못하고
    근검절약 하면서 사는동안은
    재산 늘려놓고
    자식들이 물려받게 되면
    그동안 못쓴 한풀이 하게 되겠지요

  • 5. ....
    '17.5.22 3:43 PM (223.62.xxx.145) - 삭제된댓글

    판교 살아야 하는데 헬리오시티가 눈에 밟힌단 말씀이신거죠.
    판교 전새 사시고 헬리오 잡으세요.근데 헬리오가 30평대는 5천 세대중 50%,2천 세대가 넘어 아마 전세가가 높진 않을듯....

  • 6. 나는나
    '17.5.22 3:50 PM (39.118.xxx.220)

    몇 번이나 글 올리셨던것 같은데 아직도 안달복달 이시네요.
    그냥 자기 처지를 받아들이시던가 아님 땡빚을 내서라도 사고 싶은거 잡으세요. 자기팔자 자기가 볶는거랍니다. 여기다 하소연하는게 무슨 도움이 되겠어요

  • 7. 흐음
    '17.5.22 4:39 PM (39.7.xxx.50) - 삭제된댓글

    그 욕심은 애들 교육과 자신의 영적발전으로 바꾸셔용
    판교면 애들 교육때문에 또 이사해야해요 어차피

  • 8. Pinga
    '17.5.22 6:10 PM (59.12.xxx.15)

    부동산도 인생도 언제나 예측대로 되지않더라구요. 그러니 하고싶은대로 하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133 학원강사 시급 어떤가요? 6 2017/06/04 3,749
694132 돈 부족하고 몇년 더 기다려야 돼도 무조건 아파트가 답일까요? .. 4 내집장만 2017/06/04 1,946
694131 초등6학년 과학,사회,국어도 중학과정 선행필요한가요? 12 더우니 2017/06/04 2,147
694130 mbn은 박선규 엄청 사랑하네요. 11 뱀의혀 2017/06/04 1,827
694129 무한도전 보니... 26 ㄴㄴ 2017/06/04 5,327
694128 이니실록 24일차, 25일차 26 겸둥맘 2017/06/04 3,469
694127 세종시 살기 어떤가요? 5 ... 2017/06/04 4,295
694126 혹시 천왕보심단 이란 약 드셔보신 분 계세요? 5 ... 2017/06/04 1,399
694125 김상조 교수님 팬심으로 20 소년의 미소.. 2017/06/04 2,789
694124 부동산 폭등 거의 장난 세력 입니다. 58 그린 2017/06/04 14,582
694123 층간소음 가해자(?) 입니다 그런데 너무 억울해요 18 가해자 2017/06/04 5,830
694122 서른다섯 미혼 어딜가나 아줌마로 보일 나이인가봐요 17 나무 2017/06/04 6,643
694121 제가 지금 잘키우고 있는걸까요? 어린이체험학습 관련 5 아줌 2017/06/04 1,173
694120 혈압약이 몇일 부족한데 반알씩 먹는게 나을까요? 7 2017/06/04 2,185
694119 잊어버렸던 매실청을 찾았어요~ 2 ㅋㅋ 2017/06/04 1,312
694118 다니지 않을 학교에 입학해서 죄송 5 ㅋㅋㅋ 2017/06/04 2,097
694117 오이지 담은지 사흘짼데요 7 모모 2017/06/04 1,747
694116 부모님께 효도하는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다...? 15 2017/06/04 2,606
694115 매실청만들기질문이요 3 매실 2017/06/04 831
694114 레티놀필링 했는데요 2017/06/04 1,117
694113 평균 10살은 넘게 어리게 보는데요. 49 .. 2017/06/04 15,318
694112 꿀꿀해요.. 드라마 추천좀 해주세요.. 19 .. 2017/06/04 2,246
694111 전세 무리해서 대출.. 11 ㄱㄴㄷ 2017/06/04 2,332
694110 우리밀과 수입밀의 안전성차이 비교 (수입밀은 농약 엄청 뿌리네요.. 5 집배원 2017/06/04 2,360
694109 어릴때 먹었던 분식맛이 그리워요~~ 5 미식가 2017/06/04 1,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