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많지도 않고 일도 별로 없는곳.
저랑 20살차이나는... 종일 둘이 붙어있는 상사가..
주말에 머하냐~ 밥은먹었냐~ 이럼서 문자질 하시고..
씹고 불편한 맘으로 월욜에 출근을 했는데
제앞으로 백화점에서 택배가 온거예요.. 샤넬화장품...
립스틱이던데.. 보낸사람도 없고..
택배아저씨한테 물어도 모른데고..
이런 상황을 뒤에서 얌전히 지켜보는 변태새끼!!!
매장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직장상사 이름을 데더군요..
진짜 어이없고 황당했습니다.
그 후로 불편한 기색을 팍팍내며 눈도 안맞추고 묻는말에만 딱딱하게 대답만 하고 있네요..
보란듯이 쇼핑백채로 제자리 옆에 놔두고 있는데..
아직까지 말한마디가 없어요
불편하고 더럽고 미치겠네요..ㅠㅠ
돌싱주제에 미친놈인거 같기도 하고..
딸벌인 사람한테 왜 저 지랄인가 싶기도 하고..
조언좀 해주세요..
------------------------------- 여기까지 전에 올린 글------------------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는거 같아요... ㅠㅠ
지난주 금욜엔 정말 기가막히는 일이 있었어요....
퇴근 10분전에 그 상사가 저한테 수고했어~ 주말잘보내~ 이럼서 먼저 나갔는데...
참고로 회사랑 집이랑 걸어서 10분정도 거리예요...
퇴근하고 집앞에 도착했는데.. 그 미친놈이 집앞 편의점에서 나오는 거예요...ㅠㅠ
순간 너무 무섭고 소름끼치고...
그 미친놈은 집이 성수동이라고 했는데.... ㅠㅠ
물론 그 근처에서 약속이 있을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우선은 놀라서 도망가 숨었어요...
다른길로 돌아서 집에가려고요... 돌아갔는데 거기 딱 서서 있는거예요...ㅠㅠ
저를 봤는데도 아는척은 커녕 계속 서서 안가고 차뒤에 숨어있는데 계속 쳐다보구요...ㅠㅠ
전 그 앞을 지나야 집에 들어가는데요... 한참을 지나서야 그냥 가길래 얼른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아직 등본두 제출안했는데.. 도대체 우리집은 어떻게 안건지도 소름끼치고...
도대체 그 행동은 뭔지도 모르겠고... 편의점앞에서 막걸리 한병을 손에들고 두리번 모습이 넘 소름끼쳐요...
그리고 오늘은 안되겠다 싶어서... 출근해서 말도 없이 다른자리로 옮겼거든요...
바로 뒷자리라 무서워서요...
보통은 왜 자리 옮기냐 물어야하는데 묻지도 않구요...
보통사람들이 물어야 할 왜~~~ 를 안하니 더 소름끼치고 무서워요..
신고를 하고싶어도 딱 이렇다할 증거같은게 없으니 신고도 못하겠구요...
음흉하게 저런식으로 행동을 해요...ㅠㅠ
보낸선물도 보란듯이 쇼핑백채로 탕비실 재활용쓰레기 위에 올려놨는데도 아무말도 업구요..
전화를 해놓구 말을 안해서 끊고 왜 전화하셨냐고 물어보면 나 전화한적 없는데? 이러구요..
진짜 미친싸이코새낀가봐요...ㅠㅠ
이럴때는 신고할 방법은 없는걸까요? ㅠ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