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입는옷 다 버리셨어요?

옷정리 조회수 : 5,829
작성일 : 2017-05-22 13:03:11

갑자기 넘 더워져서 긴팔옷을 별로 입지도 못하고 다시 넣어놓게 생겼다는..ㅠ

한번 안입고 넣어둔 옷은 결국 죽어도 다시 안입겠죠?

옷이 너무 멀쩡해 그래도 나중에 입겠지..하면서 넣어둔게 터질려고 하네요

결국 이런 옷들은 다 버려야만 답이 나오는건가..

넘 아까워요..ㅠ 비싸게 준것도 많은데..


그리고 작년에 입었던 티들은 왜 한해가 지나고보면 이렇게 후줄근할까요

옆구리같은데 자잘한 보플이 많이 일어나있어 영 헌옷같네요

여름옷은 다 어디로 갔는지 입을옷이 참 없어요

해마다 새롭게 사야하나봐요





IP : 118.32.xxx.10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7.5.22 1:04 PM (27.1.xxx.155)

    저는 2년기준으로 한번도 손안댄옷은 다 정리해버려요.

  • 2. 가죽 자켓
    '17.5.22 1:06 PM (124.49.xxx.61)

    버리기 아까워요..안입은지 8년은 된거 같은데..그래도 버려야겠죠..이젠 작아서뭐..

  • 3. 티셔츠는
    '17.5.22 1:07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빨기는 세탁기 망에 넣어서 빨지만, 다려 입어요 ㅠㅠㅠ
    다리면 새옷의 빳빳함이 살아나요.

  • 4.
    '17.5.22 1:08 PM (118.32.xxx.108)

    2년이요? 넘 짧은거 아닌지..ㅠ
    적어도 5년은 묵힌옷들 있는데 이건 진짜 버려야겠죠..ㅠ
    1년 주기로 늘 새옷만 쫙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옷장이 환하겠지..ㅎ
    돈이 수억 깨지겠죠ㅋ

  • 5.
    '17.5.22 1:09 PM (118.32.xxx.108)

    갸죽자켓..저도 10년된거 있는데요
    도저히 못버리고 있다는..작아도 걍 놔둔다는..ㅠ

  • 6. 2년
    '17.5.22 1:11 PM (175.121.xxx.139)

    저도 2년 정도 지난 옷 순으로 정리해서 버려요.
    비싸게 산 옷도,
    특히 여름 옷은 한 해 입으면 후줄근해지는 거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유행도 무시할 수 없구요.

  • 7. ...
    '17.5.22 1:11 PM (125.137.xxx.47)

    오래된 정장 린넨자켓이 있는데 아직도 근사하네요.
    그때 최신 디자인으로 사서 허리가 핏 되는 디자인이예요.
    가슴둘레만 늘었지 입을 수 있어요.
    천도 지금보다 더 좋아서 입을까말까 고민중이예요.

  • 8.
    '17.5.22 1:12 PM (121.155.xxx.53)

    버리세요..... 옷사느라 돈쓰고... 그 옷더미들이 내 아파트의 일정평수를 장악하고 있잖아요.. ㅋㅋ

  • 9. Mapap
    '17.5.22 1:12 PM (112.149.xxx.223)

    양 많으면 중고 의류 업체에 파세요.
    출장 와서 상태 보고 알아서 가격 매겨 가져가던데요.

  • 10. 금이나 보석을
    '17.5.22 1:18 PM (203.81.xxx.38) - 삭제된댓글

    보유하면 할수록 금액이나 올라가는데
    옷은 갖고있을수록 먼지날리고 옷감상하고
    심지어 곰팡이도 필수있고...

    입는다 입는다 하는데 아 언제 입냐고~~
    해마다 옷은 사고 또 살텐데...

    서울집값 평당 얼만데 안쓰는거
    모셔두고 자리 차지하냐고....

    여튼 과감히 버리세요
    절대 입을일 없고요 입지도 못해요~~^^

  • 11. ...
    '17.5.22 1:19 PM (125.128.xxx.114)

    저 40대 후반...이번에 이사하면서 대학때 입던 옷가지들 정리했어요...저도 정말 옷 사랑하고 많이 사고 버리지 못했는데 도저히 수납공간이 안생겨서 정리하게 되었는데 비싼건 여전히 못 버리고 싸고, 작고, 허름해진것만 버려도 엄청나더라구요....속이 후련하네요

  • 12. 저는 문제가...
    '17.5.22 1:32 PM (155.230.xxx.55)

    추억의 옷들은 도무지 버리지 못하겠어요. 엄마랑 쇼핑하면서 사주신 정장, 남편과 처음맞는 크리스마스라고 사준 코트, 졸업한다고 산 정장들... 이런건 버리려고 내어놓다가 다시 슬그머니 집어넣어요
    저도 오늘 옷들 몇가지 사면서 옷장정리 해야하는데 하며 한숨만 쉬었네요 ㅎㅎ

  • 13. ...
    '17.5.22 1:35 PM (125.128.xxx.114)

    윗님, 추억의 옷 도저히 못버리겠으면 버리지 마세요....저도 그래서 대학때 옷 가지고 있었는데 아주 오랜 세월이 흐르니 추억도 좀 사라지네요...그때 버려요...전 젤 많이 차지했던게 즉흥적으로 산 보세옷들이네요..그런거만 버려도 엄청나구요...막상 추억의 옷은 그리 많진 않아요...

  • 14. ....
    '17.5.22 1:39 PM (112.149.xxx.183)

    저도 2년 동안 손 안대는 옷들은 무조건 정리... 동네 벼룩이든 중고 나라든 멀쩡하고 깨끗하면 모아서 개당 천원 받더라도 팝니다..이젠 쌓아놓는 거 딱 질색... 자리 만들어야 새옷도 좀 사고 하죠. 입지도 않는 거 쌓아놓고 죄책감에 새옷은 사지도 못하고..이런 미련한 짓은 관두기로 했어요.

  • 15. ...
    '17.5.22 1:50 PM (183.98.xxx.95)

    한박스 내 돈들여서 기부하고 또 그만큼 버렸네요
    안그럼 집에 좁아서 다 넣을수가 없어요
    아이가 대학가니 옷을 자꾸 사네요..

  • 16. 흠.
    '17.5.22 2:10 PM (210.94.xxx.89)

    정리를 해야 또 사는 게 맞고 티셔츠는 아무래도 몇 해 입기 어려운게 사실이죠.

    자주 자주 정리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가죽.. 흑.. 저도 한 10년된 안 입는 옷이 있는데 웬지 모르게 이상해요. 아까워서 하나는 정리하고 하나는 뒀는데 역시나 안 입어요. 정리해야 겠습니다. ㅠㅠ

  • 17. ...
    '17.5.22 2:40 PM (223.62.xxx.171)

    버렸어요 전부
    파는것도 일년안쪽거 아니면 힘들고

    속시원해요 아까웠지만

  • 18. 다 브랜드 옷들
    '17.5.22 3:05 PM (124.53.xxx.131)

    차마 못버리고 끌어안고 있는데 심란하네요.
    옷을 며칠 혹은 몇달씩 발품팔아 골라골라 큰맘먹고 구입하는데 결국..
    체형이 무난해서 아무거나 잘 어울리는 사람들 부러워요.

  • 19.
    '17.5.22 3:22 PM (211.114.xxx.216)

    새것같은 깨끗한옷들은 아까워서 다음에 입겠지 나두는데 옷이 넘쳐나서 저도 다버려야할때가 온듯해요ㅠㅠ

  • 20. 자주자주 정리해요
    '17.5.22 3:34 P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안입는옷들
    새로 샀지만 손 안가는 옷들
    그때그때 정리해서 아름다운가게 갖다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0190 노통이 살아계셨더라면 어땠을까요 2 ㅇㅇ 2017/05/23 816
690189 박근혜의 우정과 문재인의 우정 5 ㅇㅇ 2017/05/23 2,413
690188 두피 지루성 피부염 에 좋은 샴푸 추천 17 두피 2017/05/23 4,628
690187 꿈에서 본 얼굴 만남 2017/05/23 403
690186 터울진 둘째 키우시는 분들 어떠세요? 5 ㅇㅇ 2017/05/23 1,631
690185 고양이 집사님들. 고양이 화장실 어떤것 쓰시나요? 2 . 2017/05/23 588
690184 탄타완 코코넛오일 몸에 발라도 되나요? ^^* 2017/05/23 547
690183 집공사중인데 인부아저씨 두 분 다 문대통령 아주 잘한다고 ㅎ 4 고딩맘 2017/05/23 2,179
690182 5 18은 계엉군하고 싸워서 민간인이 어캐 이겻대요? 11 ... 2017/05/23 2,739
690181 박사모보세요ㅎㅎ 17 극혐주의 2017/05/23 3,424
690180 다음카페 저만 안들어가지나요? 아메리카노 2017/05/23 226
690179 경성스캔들 재미있게 보신분들은 시카코타자기 꼭 보세요 13 ㅇㅇ 2017/05/23 1,852
690178 김태희 임신 15주라네요 19 ... 2017/05/23 19,747
690177 노건호씨 17 ... 2017/05/23 6,501
690176 가사도우미 안 불러봐서 도통 모르겠네요 8 순콩 2017/05/23 1,642
690175 방금 여론조사 전화받았어요 5 ㅇㅇ 2017/05/23 1,529
690174 촌지 사라진 것 맞는 것 같아요 2 ..... 2017/05/23 1,814
690173 쇼핑몰 사기 당했어요. 어찌해야 할까요 4 ... 2017/05/23 2,452
690172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질문 좀 드릴께요 6 쪼아쪼아 2017/05/23 1,321
690171 사고싶은 샌들, 공유해보아요~~ 14 샌들 2017/05/23 4,044
690170 김어준이 노무현 대통령 서거 후 남긴 글 14 .. 2017/05/23 4,422
690169 KBS가 생중계를 다해주다니 미쳤네요ㅠㅠ 11 ㅠㅠ 2017/05/23 5,170
690168 아이고 눈물나네요. 8 ㅠㅠ 2017/05/23 1,662
690167 박근혜는 유전적으로 머리카락이 안세나봐요 10 ㅇㅇ 2017/05/23 4,402
690166 한국에서는 재테크는 부동산밖에 없나요?(제가 몰라서 ㅜㅜ) 1 ciel 2017/05/23 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