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경화님 유럽 여성 같네요

.. 조회수 : 6,067
작성일 : 2017-05-22 12:51:07
스타일이나, 분위기가 너무 멋있어요.
우리나라 50대 여성에게서 느껴지지 않는 느낌.

독립적이고 자기만의 가치체계가 있는 유럽 고위직 여성 느낌나요,.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같은 느낌?
미국적이라기보다는 유럽스러움.
최근 공직에서 본 여성 중에 젤 멋있음.


IP : 121.165.xxx.16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22 12:52 PM (211.48.xxx.193)

    맞아요.

    고유의 아름다움, 당당함,멋스러움, 세련됨이 절로 풍겨나더군요.

    박 ㄺ 와 비교하기 싫지만
    참 멋스러워요

    내면이 당당하니까 그렇겠지요

  • 2. DDD
    '17.5.22 12:55 PM (119.67.xxx.158)

    기본적으로 미인형이더라구요. 미인이 교양,개성,지성,외국물(?)등등등을 장착하니 저런 멋이 나오는듯합니다

  • 3. 무려 60대
    '17.5.22 12:56 PM (116.40.xxx.17)

    ㅎ 55년생이시던데요~

  • 4. ..
    '17.5.22 12:56 PM (121.165.xxx.168)

    윗님, 미인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스타일이나 표정, 몸짓이 굉장히 근사해요. 깜짝 놀랐어요.

  • 5.
    '17.5.22 12:57 PM (107.170.xxx.187) - 삭제된댓글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 느낌난다고 적으려고 들어왔는데 원글님도 역시ㅋㅋ

  • 6. ...
    '17.5.22 12:57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젊은사람한테만 있는 생기가 있어요. 30대가 노인분장한거로 보임.
    배우 문숙씨가 비슷한 느낌이고..

  • 7. ..
    '17.5.22 12:58 PM (211.179.xxx.229) - 삭제된댓글

    50대가 아니고 60대예요
    55년생

  • 8. .......
    '17.5.22 12:58 PM (114.202.xxx.242) - 삭제된댓글

    어머니가 염색도 좀 하고 그러라고. 아무리 딸이지만, 백발이 성성한 모습으로 딸 보니까 좀 그렇다.
    그렇게 말하길래. 유엔에서 다양한 머리칼의 사람들과 다양한 외모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내 본연의 모습을 무언가로 감추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어느순간 사라져서, 염색도 안하면서 사는 삶이 좋다고 하더군요.

    외모가 별건 아닌거 같아도, 정말 그 사람의 내면의 생각과 기품을 보여주는 거울같은건가봐요.
    이전 정권에서는, 맨날 성형으로 붕어같은 얼굴과 짙은 화장에, 정기적으로 피부과에서 보톡스 필러 지방에 수천 돈쓰는 티가 팍팍나는 그런 삘 나는 외모에 몇시간짜리 엄청 공들인 머리,,, 이런 여성들 주로 보다가.

    이 정권의 여자 정치인들은 정말 외모도 자연스럽지만, 카리스마 넘치고, 정말 본인답고, 사람다운 여자들의 외모가 넘치는걸 보면.
    외모로 그 사람의 정신세계까지 어느정도 가늠해볼수 있는것도 맞는 말인듯.

  • 9. 신념과 열정으로
    '17.5.22 1:00 PM (211.208.xxx.110)

    사시는 분이네요. 멋져요. 같은 한국여성으로 너무 자랑스러워요.

  • 10. 50대 아니고 60대예요.
    '17.5.22 1:00 PM (175.213.xxx.182)

    전 일단 은발머리가 인상적이예요. 우리나라에선 노인들도 죄다 검은머리 염색에다....무서운 쌍커플 눈에 눈썹 문신이 흔한데 그런 부자연스러움이란게 없는 얼굴이 역시 자기일 열심히 하는 캐리어우먼 이미지여서 좋아요.

  • 11. .........
    '17.5.22 1:00 PM (210.210.xxx.75)

    강경화씨 동영상으르 보면서
    영어실력이 제일 부러웠고
    나도 머리염색하지 말까???
    저에게는 그런 스타일이 안어울리겠지요..
    누구 누구와 많이 비교 되면서 폄격이
    뛰아나시구나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와요..

  • 12. ///
    '17.5.22 1:02 PM (1.236.xxx.107)

    그 연세에 그정도면 미인 맞는거 같은데요...
    젊을때 한 미모 하셨을듯
    김어준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나오는 편집장의 세련되고, 전문적인 이미지와 '아웅 산 수 치 여사의 강인한 이미지가 동시에 가지고 있다라는 말이 딱이네요

    정권이 바뀌고 시대에 맞는 인사들로 교체되면서
    참 세련되고 성숙한 이미지들 갖춘 분들이 많네요

  • 13. 와아...
    '17.5.22 1:06 PM (59.86.xxx.37)

    젊었을 때 사진을 찾아보니 나이들고 백발이 되면서 더 멋져진 분이네요.

  • 14. 와아...
    '17.5.22 1:08 PM (59.86.xxx.37)

    http://v.media.daum.net/v/20061113190021727
    강경화 외교부 국장 '올해의 여성상'
    입력 2006.11.13. 19:00

  • 15. 동감
    '17.5.22 1:08 PM (222.98.xxx.77)

    그런데 저런 은발은 아무나 어울리지 않고 무채색 계열이 잘 어울리고 옷을 정말 잘입어야 초라해 보이지 않더라구요. 염색하기 귀챦은데...은발 잘어울리는 분들 부러움

  • 16. ...
    '17.5.22 1:15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너무 좋은게
    딸에게 꿈꾸라도 할 역할모델이 생겼다는거예요
    너무자 멋진 여성들!

  • 17. 이 기회에
    '17.5.22 1:19 PM (96.246.xxx.6)

    한국 여자들 성형수술과 시술 좀 안 하게 될려나...
    또 성형외과에서 댓글 달러 들어올 거 같네요.

  • 18. 맞아요
    '17.5.22 1:29 PM (110.11.xxx.42)

    한국식 잣대와 시선으로 보면 '자기관리' 안하는 '여자'죠. ㅋㅋㅋ

  • 19. ..
    '17.5.22 1:31 PM (182.226.xxx.163)

    자연스럽게 늙는게 멋있다는 생각했어요..당당함이있어 더 멋진듯..

  • 20. ..............
    '17.5.22 1:31 PM (112.221.xxx.67)

    진짜 55년생인가요??
    비교하긴싫지만....
    우리엄마는 거의 할머니인데...ㅠ.ㅠ

  • 21.
    '17.5.22 1:32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모르긴 해도, 아마 저 분도 예전엔 검은 염색을 하셨던 듯 해요.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저렇게 은발의 모습으로 보이기 시작했는데, 무슨 큰 일이 있지 않고서는 그렇게 한꺼번에 하얗게 되려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리거든요.

    아무튼 결론은 염색 안 한 은발이 훨씬 멋지다는 겁니다.ㅎㅎ

  • 22. ..
    '17.5.22 1:35 PM (121.165.xxx.168) - 삭제된댓글

    음..어쩔 수 없어요.

    저 분은 능력도 뛰어났지만 제가 볼 떈 워낙 환경도 좋았어요.
    60년대에 어린시절 미국에서 보낸 것 부터가 금수저이고,
    저런 얼굴은 누구 엄마로만 살아온 사람들은 가질 수 없는 얼굴입니다. 마흔이 넘어서도 자아를 지킬 수
    있었던 사람들만 가질 수 있는 얼굴이고요. 본인도 자아가 강한 사람일 거고, 누구 엄마로서가 아니라
    강경화로서 살아올 수 있도록 아마 친정과 시댁도 물심양면으로 많이 도와줬을 거에요.

    워낙 출발선이 다른 사람이고, 능력도 월등하고, 보통 사람이 누릴 수 없는 기회를 경험해본 분이라..
    자기 관리니, 성형이니, 우리 엄마나이니, 굳이 보통의 한국 여성들이나 5060대 엄마세대들과 비교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 23.
    '17.5.22 1:50 PM (119.14.xxx.20)

    모르긴 해도, 아마 저 분도 예전엔 검은 염색을 하셨던 듯 해요.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저렇게 은발의 모습으로 보이기 시작했는데, 무슨 큰 일이 있지 않고서야 그렇게 한꺼번에 하얗게 되려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리거든요.

    아무튼 결론은 염색 안 한 은발이 훨씬 멋지다는 겁니다.ㅎㅎ

  • 24. 막대사탕
    '17.5.22 2:26 PM (116.123.xxx.168)

    미인이고 멋잇던데요

  • 25. 저도
    '17.5.22 2:38 PM (223.62.xxx.238)

    50대되면 염색안할라구요 ㅎ

  • 26. ㅇㅇ
    '17.5.22 2:55 PM (121.170.xxx.232)

    당당함에서 나오는 멋스러움인거 같아요
    저도 멋있어서 뉴스에서 나오는거 한참 봤네요
    스타일도 좋으시고^^

  • 27. ..
    '17.5.22 3:00 PM (122.32.xxx.151)

    신기한게.. 젊을 때 사진보니 오히려 평범한 학교선생님 이미지더라구요 별로 튀지않는 모범생같은 이미지?
    나이드시면서 더 멋져지고 포스가 생기신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0844 공공장소에서 화장을 하는 일이 그렇게 민폐인가요? 48 loving.. 2017/05/25 5,481
690843 文 대통령 "내게 반대하라" 파격적 수석회의 .. 11 샬랄라 2017/05/25 2,198
690842 수능 상대평가와 절대평가 비교 19 00산적 2017/05/25 1,851
690841 확실히 필립스 에어프라이어가 갑인가요? 3 에어프라이어.. 2017/05/25 4,227
690840 강아지 수제간식 주는 분들 뭐를 제일 좋아하던가요. 19 채소과일 빼.. 2017/05/25 1,169
690839 나는 문재인을 친구로 두고 있습니다 2 aaa 2017/05/25 1,050
690838 일본이나 중국으로 대학입학하려면 외고나 과학고가 유리할까요? 12 dav 2017/05/25 1,171
690837 애기가 상체는 엄마 닮고 하체는 아빠 닮고.. 그럴수 있나요??.. 15 ... 2017/05/25 1,754
690836 왜 너무 사랑하는 사람과는 결혼라지말라는 12 ㅇㅇ 2017/05/25 4,273
690835 문재인, 대입 어떤 결정 내릴까요? 3 2017/05/25 714
690834 ebs 다큐 김기현씨 왜 화상입었나요? ^^* 2017/05/25 3,111
690833 사고싶은 집이 나왔는데 세 끼고 매매해야 하네요 6 집집 2017/05/25 2,104
690832 버스 청와대에 기증하면 되잖아요 1 . . 2017/05/25 774
690831 가지를 기름, 간장에 볶아먹어도 되나요? 13 요리초보 2017/05/25 2,081
690830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5.24(수) 2 이니 2017/05/25 730
690829 대리석 바닥에 식초 쏟았는데 얼룩졌어요. 업체 안부르고 없애는법.. 4 바닥 2017/05/25 1,859
690828 역세권과 먼 아파트상가 작은거 계약. 후회됩니다 3 2017/05/25 1,456
690827 세월호 수습된 유골, DNA 결과 단원고 조은화양(확인) 14 하늘에서내리.. 2017/05/25 2,115
690826 배란기때 소변이 잘 안나오는것 같아요 1 궁금 2017/05/25 1,285
690825 시부모 여행비 분담을..? 22 궁금 2017/05/25 3,987
690824 질문)4년중임개헌을 내년에 한다면 4 저기요 2017/05/25 657
690823 文대통령 "공식행사 외에는 사비결제"..靑, .. 2 샬랄라 2017/05/25 788
690822 성적 안나오는 고등은 어떤 맘으로 학교다녀야 하는지 17 중1엄마 2017/05/25 3,409
690821 특목고 그닥 필요없어요 6 ㅇㅇ 2017/05/25 1,798
690820 이혼밖에 없을까요? 3 2017/05/25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