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경화님 유럽 여성 같네요
1. .....
'17.5.22 12:52 PM (211.48.xxx.193)맞아요.
고유의 아름다움, 당당함,멋스러움, 세련됨이 절로 풍겨나더군요.
박 ㄺ 와 비교하기 싫지만
참 멋스러워요
내면이 당당하니까 그렇겠지요2. DDD
'17.5.22 12:55 PM (119.67.xxx.158)기본적으로 미인형이더라구요. 미인이 교양,개성,지성,외국물(?)등등등을 장착하니 저런 멋이 나오는듯합니다
3. 무려 60대
'17.5.22 12:56 PM (116.40.xxx.17)ㅎ 55년생이시던데요~
4. ..
'17.5.22 12:56 PM (121.165.xxx.168)윗님, 미인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스타일이나 표정, 몸짓이 굉장히 근사해요. 깜짝 놀랐어요.5. 아
'17.5.22 12:57 PM (107.170.xxx.187) - 삭제된댓글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 느낌난다고 적으려고 들어왔는데 원글님도 역시ㅋㅋ
6. ...
'17.5.22 12:57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젊은사람한테만 있는 생기가 있어요. 30대가 노인분장한거로 보임.
배우 문숙씨가 비슷한 느낌이고..7. ..
'17.5.22 12:58 PM (211.179.xxx.229) - 삭제된댓글50대가 아니고 60대예요
55년생8. .......
'17.5.22 12:58 PM (114.202.xxx.242) - 삭제된댓글어머니가 염색도 좀 하고 그러라고. 아무리 딸이지만, 백발이 성성한 모습으로 딸 보니까 좀 그렇다.
그렇게 말하길래. 유엔에서 다양한 머리칼의 사람들과 다양한 외모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내 본연의 모습을 무언가로 감추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어느순간 사라져서, 염색도 안하면서 사는 삶이 좋다고 하더군요.
외모가 별건 아닌거 같아도, 정말 그 사람의 내면의 생각과 기품을 보여주는 거울같은건가봐요.
이전 정권에서는, 맨날 성형으로 붕어같은 얼굴과 짙은 화장에, 정기적으로 피부과에서 보톡스 필러 지방에 수천 돈쓰는 티가 팍팍나는 그런 삘 나는 외모에 몇시간짜리 엄청 공들인 머리,,, 이런 여성들 주로 보다가.
이 정권의 여자 정치인들은 정말 외모도 자연스럽지만, 카리스마 넘치고, 정말 본인답고, 사람다운 여자들의 외모가 넘치는걸 보면.
외모로 그 사람의 정신세계까지 어느정도 가늠해볼수 있는것도 맞는 말인듯.9. 신념과 열정으로
'17.5.22 1:00 PM (211.208.xxx.110)사시는 분이네요. 멋져요. 같은 한국여성으로 너무 자랑스러워요.
10. 50대 아니고 60대예요.
'17.5.22 1:00 PM (175.213.xxx.182)전 일단 은발머리가 인상적이예요. 우리나라에선 노인들도 죄다 검은머리 염색에다....무서운 쌍커플 눈에 눈썹 문신이 흔한데 그런 부자연스러움이란게 없는 얼굴이 역시 자기일 열심히 하는 캐리어우먼 이미지여서 좋아요.
11. .........
'17.5.22 1:00 PM (210.210.xxx.75)강경화씨 동영상으르 보면서
영어실력이 제일 부러웠고
나도 머리염색하지 말까???
저에게는 그런 스타일이 안어울리겠지요..
누구 누구와 많이 비교 되면서 폄격이
뛰아나시구나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와요..12. ///
'17.5.22 1:02 PM (1.236.xxx.107)그 연세에 그정도면 미인 맞는거 같은데요...
젊을때 한 미모 하셨을듯
김어준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나오는 편집장의 세련되고, 전문적인 이미지와 '아웅 산 수 치 여사의 강인한 이미지가 동시에 가지고 있다라는 말이 딱이네요
정권이 바뀌고 시대에 맞는 인사들로 교체되면서
참 세련되고 성숙한 이미지들 갖춘 분들이 많네요13. 와아...
'17.5.22 1:06 PM (59.86.xxx.37)젊었을 때 사진을 찾아보니 나이들고 백발이 되면서 더 멋져진 분이네요.
14. 와아...
'17.5.22 1:08 PM (59.86.xxx.37)http://v.media.daum.net/v/20061113190021727
강경화 외교부 국장 '올해의 여성상'
입력 2006.11.13. 19:0015. 동감
'17.5.22 1:08 PM (222.98.xxx.77)그런데 저런 은발은 아무나 어울리지 않고 무채색 계열이 잘 어울리고 옷을 정말 잘입어야 초라해 보이지 않더라구요. 염색하기 귀챦은데...은발 잘어울리는 분들 부러움
16. ...
'17.5.22 1:15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너무 좋은게
딸에게 꿈꾸라도 할 역할모델이 생겼다는거예요
너무자 멋진 여성들!17. 이 기회에
'17.5.22 1:19 PM (96.246.xxx.6)한국 여자들 성형수술과 시술 좀 안 하게 될려나...
또 성형외과에서 댓글 달러 들어올 거 같네요.18. 맞아요
'17.5.22 1:29 PM (110.11.xxx.42)한국식 잣대와 시선으로 보면 '자기관리' 안하는 '여자'죠. ㅋㅋㅋ
19. ..
'17.5.22 1:31 PM (182.226.xxx.163)자연스럽게 늙는게 멋있다는 생각했어요..당당함이있어 더 멋진듯..
20. ..............
'17.5.22 1:31 PM (112.221.xxx.67)진짜 55년생인가요??
비교하긴싫지만....
우리엄마는 거의 할머니인데...ㅠ.ㅠ21. 음
'17.5.22 1:32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모르긴 해도, 아마 저 분도 예전엔 검은 염색을 하셨던 듯 해요.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저렇게 은발의 모습으로 보이기 시작했는데, 무슨 큰 일이 있지 않고서는 그렇게 한꺼번에 하얗게 되려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리거든요.
아무튼 결론은 염색 안 한 은발이 훨씬 멋지다는 겁니다.ㅎㅎ22. ..
'17.5.22 1:35 PM (121.165.xxx.168) - 삭제된댓글음..어쩔 수 없어요.
저 분은 능력도 뛰어났지만 제가 볼 떈 워낙 환경도 좋았어요.
60년대에 어린시절 미국에서 보낸 것 부터가 금수저이고,
저런 얼굴은 누구 엄마로만 살아온 사람들은 가질 수 없는 얼굴입니다. 마흔이 넘어서도 자아를 지킬 수
있었던 사람들만 가질 수 있는 얼굴이고요. 본인도 자아가 강한 사람일 거고, 누구 엄마로서가 아니라
강경화로서 살아올 수 있도록 아마 친정과 시댁도 물심양면으로 많이 도와줬을 거에요.
워낙 출발선이 다른 사람이고, 능력도 월등하고, 보통 사람이 누릴 수 없는 기회를 경험해본 분이라..
자기 관리니, 성형이니, 우리 엄마나이니, 굳이 보통의 한국 여성들이나 5060대 엄마세대들과 비교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23. 음
'17.5.22 1:50 PM (119.14.xxx.20)모르긴 해도, 아마 저 분도 예전엔 검은 염색을 하셨던 듯 해요.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저렇게 은발의 모습으로 보이기 시작했는데, 무슨 큰 일이 있지 않고서야 그렇게 한꺼번에 하얗게 되려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리거든요.
아무튼 결론은 염색 안 한 은발이 훨씬 멋지다는 겁니다.ㅎㅎ24. 막대사탕
'17.5.22 2:26 PM (116.123.xxx.168)미인이고 멋잇던데요
25. 저도
'17.5.22 2:38 PM (223.62.xxx.238)50대되면 염색안할라구요 ㅎ
26. ㅇㅇ
'17.5.22 2:55 PM (121.170.xxx.232)당당함에서 나오는 멋스러움인거 같아요
저도 멋있어서 뉴스에서 나오는거 한참 봤네요
스타일도 좋으시고^^27. ..
'17.5.22 3:00 PM (122.32.xxx.151)신기한게.. 젊을 때 사진보니 오히려 평범한 학교선생님 이미지더라구요 별로 튀지않는 모범생같은 이미지?
나이드시면서 더 멋져지고 포스가 생기신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