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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입시가 있기는 한가요?

ㄱㄱ 조회수 : 1,141
작성일 : 2017-05-22 11:37:06
수능 정시로 줄세우는게 공평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비싼 과외 투자해서 높은 점수 받는 상위권도 있으니
그것도 그닥 공평한것 같지도 않고

학종도 마찬가지,

그저 내 자식 피해안보게 하려는 맘들이 제일 많겠죠.

울집아니 중2, 초6 있으니 남의 일이 아니네요.
시험에 신경쓰느라 시험때면 예민해지고스트레스 받는 중2, 
시험끝나면 미친듯 폰과 게임에 열중하고


공부와는 좀 거리를 두지만
뭔가 번뜩이는 생각을 하고, 센스있고, 순발력있고
관심있는 분야 찾아서 해보려고 애쓰는 작은 아이.
이 아이 중학교 들어가면 형처럼 변해갈까봐 걱정입니다.

큰 아이도 좋아하는게 분명했고 호기심도 많았는데
중학교들어가서 달라지는 모습이 안타까워요

중학교 내신시험이라는 게 공부에 깊이가 있는것도 아니고
학원은 풀었던거 또 풀고 계속 반복시키고
뭐하는 짓인가 싶네요.


아직은 바뀌어야 할 교육제도 , 사회인식 너무 너무 많지만


분명한건.. 지금 이대로는 안되요.. 










IP : 207.244.xxx.23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없어요
    '17.5.22 11:39 A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사교육금지시대에도
    강남에선 월100씩들여
    쪽집게불법과외했죠
    어디시골출신들이랑 비교자체가불가

  • 2. 그런데
    '17.5.22 11:44 AM (175.223.xxx.206)

    학력고사 수능은 과외한다고 애가 안하는데 능력이 없는데 노력없이 점수 올려줄 수가 없어요;; 과외만 하면 다 서울대 가는게 아님

  • 3. 저도
    '17.5.22 11:46 AM (114.201.xxx.76)

    공정한 입시제도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수시제도요?
    엄마들이 줄 세우기식의 학력고사가 문제가 많다며 의견이 분분해서 생긴겁니다
    우리의 선배 엄마들이요

    사회 인식이 바뀌어야 입시제도도 바뀐다는 생각입니다
    사회에서 공부외의 재능을 요구해야 공부에 목 메지 않고
    학력을 덜 중요시 해야 아등바등 공부 안하죠
    고학력과 스카이급을 요 하는 사회에서는 입시제도를 어떻게 고치든 사교육은 성행할거고
    경제적 차별을 받게되겠죠

  • 4. ……
    '17.5.22 11:47 AM (125.177.xxx.113) - 삭제된댓글

    중등도 지필70 수행30 이죠...

    수행은 운과 실수 그런게 많이 따라요
    엄청 손해예요~

    그런데 고딩은
    대입과 직결된 수행이 3년내내
    학종은
    그런 수행 봉사 등등등을 3년 내내 시달려야되요~

  • 5. ……
    '17.5.22 11:51 AM (125.177.xxx.113)

    중등도 지필70 수행30 이죠...

    수행은 운과 실수 그런게 많이 따라요
    수행 못보면 엄청 손해예요~

    그런데 고딩은
    대입과 직결된 수행이 3년내내 이죠
    학종은
    그런 수행 봉사 등등등을 3년 내내 시달려야되요~

    그리고 더 중요한건 일반인이
    아이 진로 컨셉짜서
    준비시켜주는 컨설팅 을 못따라가요
    컨설팅 비용은 넘사벽이라 엄두 못네요..

    하지만 공부는...
    열심으로만으로 어느선 까지는 커버됩니다.

  • 6. rr
    '17.5.22 11:55 AM (173.208.xxx.165)

    제 아이가 아직 중학생이라 고등학생 만큼이야 하겠습니까만은..
    요즘 고입은 대입의 축소판이 되어가네요
    저도 어느새 생기부 신경쓰면서 활동 챙기고 있어요.

    고등학교 가면 더할텐데.. 벌써부터 참..

  • 7. 돼지흥분
    '17.5.22 11:56 AM (123.215.xxx.204)

    홍준표안이 그나마 가장 나아보여요
    시험을 몇차례 치루고
    그 결과로 지원하게 하는거요

  • 8. 열심히 한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죠.
    '17.5.22 11:58 AM (59.86.xxx.37)

    공부만으로 수능 볼 때는 고액과외로 승부봤잖아요.
    내 사촌동생이 지방에서 월 800만원 짜리 과외받고는 연대 갔습니다.
    어떤 제도 아래서도 타고난 공부머리와 돈으로 처바를 수 있는 경제력이 되는 부모를 가진 아이를 이길 수는 없어요.
    제도가 바뀐다고 전문대 수준의 아이가 인서울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거든요.

  • 9. rr
    '17.5.22 12:02 PM (207.244.xxx.230)

    지방이라 박탈감이 더 크네요.

  • 10. ^^
    '17.5.22 12:04 PM (39.112.xxx.205)

    젤깔끔심플한게
    학생부교과전형.정시.입니다.

  • 11. ……
    '17.5.22 12:04 PM (125.177.xxx.113)

    고액과외 한 아이들이 몇명이나 될까요?

    저희도 고액할 형편 못되요..
    그 소수 보고
    수능을 반대한다면

    학종은 좀더 나은 방안일까요?

    전문대 수준의 아이는
    전문대를 가는것이 투명한 입시입니다

  • 12. rr
    '17.5.22 12:09 PM (207.244.xxx.230)

    수능을 반대하진 않아요.
    입시의 수단 중 하나라고 생각은 해요.

    하지만
    그게 공정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 13. ...
    '17.5.22 12:10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양비론은 도움이 안돼요
    다 싫어도, 제도 정해서 뽑아야하는게 현실이잖아요
    잘 따져서 그나마 더 공정한걸 하자는 말이에요
    (대통령도 그놈이 그놈이다 하는데, 아니잖아요)

    내 아이가 대학에 떨어져도 수긍하고 승복할 수 있어야죠
    평가 기준이 그나마 객관적인

    과외 하면 수능 몇문제 더 맞힐 수 있겠지만
    그것과, 예를 들면 객관성이 의심되는 면접점수 중에
    더 공정한건 수능 안겠어요?

    우리나라같이 (아직) 좋은 몇자리 주고 극한의 경쟁을 하는 사회에서는, 아무리 제도가 좋아도 다 변질돼요. 그나마 공정하다고 다수가 인정하는 제도를 택해야죠.

  • 14. ...
    '17.5.22 12:19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양비론은 도움이 안돼요
    다 싫어도, 제도 하나 정해서 뽑아야하는게 현실이잖아요
    잘 따져서 그나마 더 공정한걸 하자는 말이에요
    (대통령도 그놈이 그놈이다 하는데, 아니잖아요)

    내 아이에게만 유리한 제도 주장하는게 아니에요
    내 아이가 대학에 떨어져도 승복할 수 있어야 한다 생각해요
    평가 기준이 그나마 객관적이라고 인정할 수 있어야죠

    고액과외 하면 수능 몇문제 더 맞힐 수 있겠지만
    그래도 그것과, 예를 들면 위에서 얘기한 면접점수 중에
    어떤게 더 공정할까요?

    우리나라같이 (아직) 좋은 몇자리 주고 극한의 경쟁을 하는 사회에서는,
    아무리 제도가 좋아도 다 변질돼요.
    그나마 공정하다고 다수가 인정하는 제도를 택해야죠.

  • 15. ..
    '17.5.22 12:31 PM (175.223.xxx.157)

    고액과외는 80년대도 있었어요.
    그렇지만 그 애들 대학 다 잘 가냐 하면 아니었죠.
    시험은 누가 대신 봐줄수 있는게 아니거든요.
    그렇지만 자소서는 남이 써줄수 있죠.
    그래서 불공평이란 말이 나오는 거고요.

  • 16. ...
    '17.5.22 12:34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몇자리 주고 -> 일자리 두고

  • 17. ...
    '17.5.22 12:35 PM (223.33.xxx.63)

    예전 대리시험 이런거 다 잡아냈을까요?
    이미 기득권은 무슨 시험이든
    다 이겨요~

  • 18. 최소한
    '17.5.22 12:37 PM (155.230.xxx.55)

    탈락자들이 납득할 수 있어야 그나마 공정하다고 봅니다.
    (쟤가 (돈들여 과외를 했건 안했건) 나보다 성적이 좋아" 이건 납득할수 있죠)

  • 19. ……
    '17.5.22 12:41 PM (125.177.xxx.113)

    기득권. 다이긴다치고...

    비기득권끼리 경쟁한다쳐요.

    그래도 투명하고 공정하고
    결과가 납득되고
    아이들이 재기할수있는 정시는 확대되야한다봐요...

  • 20. . .
    '17.5.22 12:57 PM (175.223.xxx.77)

    없죠. 하지만 더 공정하고 덜 공정한 건 있을거에요

  • 21. ㅇㅇ
    '17.5.22 1:50 PM (118.33.xxx.238)

    일단 이름에 학생부가 들어가면 입사제가 포함되요 그러니 수시 교과가 공정하죠 김대중 대통령때 입시구때가 그래도 공정했던것 같아요

  • 22. ……
    '17.5.22 2:00 PM (125.177.xxx.113)

    정시가 불공정한 이유는 뭔데요?

    수시가 있든 정시도 존재해서

    선택권을 주어야 된다봐요..

    정시는 왜없어져야할 제도인가요?

    양쪽 의견 존중해 50/50 가야합니다

  • 23. 문통령
    '17.5.22 2:00 PM (140.206.xxx.114)

    문대통령님이 계획하는 지금 대입이 가장 공정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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