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습기간동안 무급인 알바... 어찌해야할까요?

알바 조회수 : 2,658
작성일 : 2017-05-22 08:54:13
10시부터 4시까지 할 수 있는 직장을 구했어요.
유치원다니는 아이가 있어서 딱이라 생각했는데...
하는일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특별활동 선생님으로 파견나가서 가르치는 일이에요.
그런데 일주일간 교육듣고 다른선생님들 따라다니면서 보고 하는 기간동안은 급여가 없대요.
그런데 남편이 자영업을 하는지라 저희도 사람 구해서 처음에 가르치고 할때는 실수도 잦고 가르치는게 일이라 손해볼때도 있고 돈주면서 오히려 성가실때도 있고 바로그만두면 허탈할 때도 있어요.
그래도 교육기간이라 돈 안준적 없고 실제 노동법에도 돈 주게끔 되어 있어요.

그래서 우선 일을하고 그만둘때 신고를 할까 생각도 했는데
신고하는 입장도 마음 편한건 아니고...
이 일을 포기하자니 이런시간대의 다른일을 구할수가 없네요ㅜ
IP : 1.244.xxx.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22 9:05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일주일이면 봉사라도 하겠네요.
    신고하고 싶으시면 차라리 그전에 대놓고 돈을 달라고 하셔야죠.

  • 2.
    '17.5.22 9:15 AM (39.120.xxx.61)

    바로 파견 나가서 가르치라하면 능숙하게 하시겠어요?
    다른분 보조교사로 들어가서 주교사 코칭방법이나 노하우 등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잖아요.
    일주일이라면 그닥 길지않은 시간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물론 유치원이니 일주일이면 어느정도 감이 오겠지요.)
    저같음 배우는 기회라 생각할듯.

  • 3.
    '17.5.22 9:20 AM (59.11.xxx.51)

    일주일인데~~~~억울할건 없는듯해요

  • 4. ...
    '17.5.22 9:21 AM (175.223.xxx.139)

    실습기간에 현장근무 투입이면
    유급이지만 교육차원에서 일을
    배우는거라면 무급으로 알고있어요.
    그리고 미리 고지받았으면
    본인이 현명하게 결정해야지
    우선 일하고 나중에 신고라니요.
    본인 평가에 좋을거없을듯요.
    다른 일 구하세요.

  • 5. 음..
    '17.5.22 9:22 AM (1.243.xxx.113) - 삭제된댓글

    신고하셔야할듯요. 어떤 이유에서든 열정페이는 정당화될수없어요..7일동안 해보고 적성에 안맞을수도 있는거고, 최소한 최저임금은 줘야지요. 완전 날로먹기네요..어디인지 신고하셔야될것같아요...추후 들어오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요.

  • 6. ㅇㅇ
    '17.5.22 9:31 AM (117.111.xxx.183)

    저건 교육실습도 아니고 일하러 간 건데.. 열정페이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네요
    교육실습은 학위나 자격증에 필요해서 이수하는 거고 학점이라도 주지....
    뭘 시킬지 모르겠지만 불법 맞음

  • 7.
    '17.5.22 9:42 AM (115.137.xxx.76)

    윗댓글 일주일인데 억울한건 없다니ㅡㅡ 유치원 종사자인듯

  • 8. ㅇㅇ
    '17.5.22 10:00 AM (1.244.xxx.90)

    제가 본문에 2주일을 1주일로 잘못 썼네요ㅜ
    2주동안 제 교통비 식비 들여가며 교육받는거에요
    무임금으로요.
    제 주변에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프랜차이즈는 점장을 구하면 본사에 교육비로 100 이상을 지불하고 본사에서 교육해주고 사장은 월급도 따로 지급해요.
    사람이 그 회사에 일하기 위해 자기시간을 묶이는건데 ...
    무보수로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발상은 옳지 않아요.
    저도 처음엔 교육기간도 임금 주시는게 법이라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렸더니 저처럼 법 운운하려면 하지 말라네요
    저말고도 할 사람 많다 이거겠죠

  • 9. 그래요접니다
    '17.5.22 10:09 AM (220.71.xxx.152)

    아..너무했다! 제가 이쪽은 잘 몰라 말씀 못드리겠지만.. 이건 ..진심 너무한거예요
    두주동안 무급이라니..

    자원봉사도 차비는 주는 곳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4664 가을옷으로 면남방 얼마나 입을까요 2 면남방 2017/08/03 816
714663 침대에 평소에 뭐 덮어놓으세요? 2 침대 2017/08/03 1,803
714662 '근본없는 인간'이란 어떤 사람을 일컬어 하는 표현인가요? 2 근본 2017/08/03 1,244
714661 부모님이 제게 집을 주신다는데 , 그럼 뭐가 달라지나요? 10 뭐가 달라지.. 2017/08/03 4,496
714660 한끼는 계란찜으로 먹으면 어떨까요 9 다이어트 2017/08/03 2,954
714659 고터샵 추천해 주세요^^; 8 서울 2017/08/03 1,755
714658 신동호아나도 끝이보이네요 9 ㄱㅂ 2017/08/03 5,212
714657 삼성 이재용 본인이 아버지 돌아가신거 확인해줬네요 20 ... 2017/08/03 29,618
714656 요즘 신축아파트 시설이 어느정도로 좋은가요? 38 아파트 2017/08/03 7,625
714655 대기업 임원 월급이 보통 얼마정도 되나요? 7 궁금 2017/08/03 5,623
714654 비디오형 솔로 가수의 탑은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7 가수 2017/08/03 1,752
714653 남편 외벌이로 4인가족이 부족하지 않게 생활하려면.. 52 .. 2017/08/03 22,680
714652 건강하게 살찌는 방법은 뭘까요?? 6 ..... 2017/08/03 1,489
714651 효리 인생의 최대 실수 22 효리 2017/08/03 33,080
714650 나경원 남자보는눈 너무 독특한거 아니예요,..??? 8 .... 2017/08/03 3,303
714649 성인자녀 명의로 집사도 1 2017/08/03 2,092
714648 인덕션렌지 사려고 하는데....해외직구랑 국내 가격차가 많이 나.. 3 fdhdhf.. 2017/08/03 1,308
714647 개천이 따뜻하지 않아 내려올 수 없다면 그 입 다물라 5 보노보노 2017/08/03 1,558
714646 전쟁과 평화가 왜 명작인가요? 1 ㅇㅇ 2017/08/03 721
714645 뒤에 쎄해졌다는 동네엄마 글을 읽고~ 잘잘못 따질 필요 없어요 8 기가막힘 2017/08/03 3,965
714644 친하지도 않은 사람의 돌잔치 초대 21 2017/08/03 4,649
714643 여러해 쓸만한 선풍기 좀 추천해주세요! 15 선풍기 2017/08/03 2,216
714642 제발좀 모르는 동네 아줌마들 흉좀 나한테 얘기하지 말았음 4 2017/08/03 2,590
714641 예쁜 여자아이, 동성친구들이 시기 많이 하나요? 26 동성친구 2017/08/03 7,437
714640 배가 너무 고파서 아침이 기다려지는 7 ㅇㅇ 2017/08/03 1,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