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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총장딸,내신3등급이 교대 들어갔다는데...

아름다운학생부종합 조회수 : 5,815
작성일 : 2017-05-22 08:43:20

같은 학교 교수가 이의를 제기해서 터진 사건입니다.

일반고 출신인 내신3등급인 부산교대총장딸이 아버지가 재직중인 부산교대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들어갔답니다.


A교수에 따르면 일반고 출신인 하 총장 딸의 내신성적은 3등급대다. 그러나 2014학년도 초등교직적성자전형의 여자 입학생은 내신등급은 평균 1.88, 표준편차는 0.43이다. A교수는 "표준편차를 통해 역산하면 147명의 여자 수시합격 등록생 가운데 95%의 학생이 1.02~2.74등급의 구간에 분포돼 있다"며 "147명 가운데 143명의 내신등급이 2.74 이상"이라고 주장했다. 결국 하 총장의 딸은 낮은 내신 성적을 만회할 만큼 면접 성적이 좋았다는 얘기다. A교수는 "하 총장은 도의적으로 사과하고 서류평가에 참여한 교수나 입학처 직원, 면접을 수행한 교수와 외부 교사 등의 명단을 공개해 입학 공정성에 대한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적 떨어지는 의대교수 자식은 의대로

                       법조계 인사자식은 로스쿨로

                              교대총장 자식은 교대로         

  이러려고 교수들이 그렇게나 학생부종합전형을 좋아하는거군요.


딸의 내신성적이 (다른 입학생보다)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해당 전형은 내신반영 비율이 12%밖에 되지 않아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 것"이라며 ...... 내신은 그냥 형식이고 면접이 주된 전형이군요. 뭐 이런???


http://www.instiz.net/pt?no=4323385&page=1


민주당당직자들, 댓글부대  또 달려들겠군요. 벌레니 어쩌니 하면서

미안하지만 중학생, 초등학생 둔 학모란다.  니들같이 돈 받고 그런 짓은 안 한단다.

일반고에서 대학을 지금 못 가서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에 반대하는 걸로 보이냐?

전문직업군이 될 수 있는 대학과 학과에 자격없는 금수저들에게 밀리고 박탈당하는 것이 싫다 이거다.

수시가 있어야 일반고에서 대학을 간다는 둥, 정시를 늘리면 일반고는 대학을 더 못 간다는 둥

되도 않게 호도하지 마라.

IP : 218.157.xxx.33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22 8:43 AM (218.157.xxx.33)

    http://www.instiz.net/pt?no=4323385&page=1

  • 2. zz
    '17.5.22 8:47 AM (49.164.xxx.133)

    이러니 수시가 싫다고요 그냥 수능 정시로 갑시다~~~

  • 3. ㅠㅠ
    '17.5.22 8:56 AM (39.7.xxx.238)

    요즘은 의치전은 시험없이 면접과 학점으로 들어가니
    교수들 자녀들 엄청 많아요.심지어 아부지가 교수여서 얼토당토하지 않는 대학 나와서 내놓으라하는 의치전 가는 경우도 있어요.서류상으로는 별문제 없이 해놨겠죠.

    이거 진짜 문제 많아요.다들 원성이 높은데 왜 손 안데는지 모르겠어요.

  • 4. 원래
    '17.5.22 9:00 AM (175.223.xxx.206)

    그래요. 수시 로스쿨 다 마찬가지...
    행시도 폐지하고 특채하면 진짜 심해질걸요?
    여야 막론하고 자식 문제에선 정치인은 수시가 좋죠.

  • 5. gma
    '17.5.22 9:03 AM (118.220.xxx.166)

    맞어 문제가 많어.했다가 밑에 글 보고 깨네요..

  • 6. 원글님
    '17.5.22 9:16 AM (220.71.xxx.152)

    원글님 문빠 문신도 이런말 쓰지 말아주세요
    지금 이런 사건 하나라도 알려서 공론화 하는게 중요해요

    우리나라 입시 정말 복잡하잖아요. 법전처럼 두꺼운게 입시자료집인데, 학부모 아니신 분들은 잘 모르시는게 당연해요 그분들 입장에서는 학부모들이 왜저러나 싶을 수도 있구요

    우리 욕은 하지 말아요. 상대방을 매도하지도 말고.. 그냥 현실을 자꾸 알려서 이 정부가 좀 더 좋은 정부가 되도록 노력해요..

  • 7. 빙산의 일각
    '17.5.22 9:17 AM (211.186.xxx.176)

    이런 직접적인 비리는 밝히기라도 쉽죠~~
    간접적인 비리는 밝히기도 어렵고 엄청나게 많습니다..이 사건은 빙산의 일각입니다.
    수시는 아빠의 지위 및 경제력ᆞ엄마의 정보력 싸움이라고들 합니다.

  • 8. 원글님
    '17.5.22 9:18 AM (220.71.xxx.152)

    그리고 저런 사건이 하나는 아닐거예요
    저 대학원 준비할때.. 제 후배가 와서 :언니 누구가.. 벌써 붙었대" 아니 아직 시험도 안봤는데 어떻게 붙어?
    그랬더니.. 누구네 아빠가 교수잖아. 친구분이라 미리 이야기해서 붙어놨데 언니 그냥 힘빼지 말고.. 쉬운곳으로 가.. 라고 했던 기억이 나요

    그 교수집 딸은 그걸 동아리방에서 자랑하고 다녔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일이..이제 비일비재해질 것 같아 걱정입니다.

  • 9. ..
    '17.5.22 9:19 AM (119.64.xxx.114) - 삭제된댓글

    헉.. 교대는 전과목 1등급이여야 하지 않나요??
    음미체 한문까지도?

  • 10.
    '17.5.22 9:26 AM (1.11.xxx.189) - 삭제된댓글

    입시만 그럴까요?
    이런식으로 사회가 흘러간다면 입시 취업 안봐도 뻔하죠

  • 11. //
    '17.5.22 9:32 AM (125.178.xxx.203)

    위의 예가 사실이라면 법적인 문제가 있는 거겠지요

    교대도 수시전형이 있습니다.
    같은 내신이라도 상향 추세이거나
    비교과 내용이 충실하다면 가능하기도 하고
    그런게 수시입니다.

  • 12. marco
    '17.5.22 9:33 AM (14.37.xxx.183)

    정시로 가면 기울어진 운동장이 평평해 집니까?
    정시로 가도 있는 집 자녀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밖에 없어요...
    사교육을 시키지 않아도 그렇게 됩니다.

  • 13. 미쳐가네
    '17.5.22 9:36 AM (180.69.xxx.123)

    소문낼수는 없지만 학생부로 한양대가서
    양심에 찔려하는 사람 알아요
    성적으로는 절대 원서도 못냈을거라고...

    교대에 간 애들이 내신을 받기위해
    죽어라고 3년 불쌍할만큼
    공부하는것도 봤어요
    너무 안쓰러워서 대학입학후 눈물이 났었는데...

    학생부는 정말
    있는집 놈들 넣어주기 전형 맞아요
    쓰레기전형

  • 14. ..
    '17.5.22 9:36 AM (119.64.xxx.114) - 삭제된댓글

    대선 전에 82 에서도 정시 확대가 우세였는데..
    이상하게 됐어요. 지금 이 글 쓰는 순간에 괴산에 있는 한 대안 학교에서 문자 왔네요. 이 학교.. 학종 준비시켜서 대학 보내는 학교예요. 한 달 수업료가 특목고 두 배쯤 될 겁니다.

  • 15. 실력이 빽을 이기는 사회
    '17.5.22 9:37 AM (99.231.xxx.163)

    우리 조상들이 현명하게 간직하고 발전시켜온 제도가 조선시대 과거제도이고, 해방후 발전시켜온 공정한 입시, 사시, 행시, 공무원공채, 사기업 공채 같은 제도 입니다. 이런 시험이 없어진다면 일부 기득권층에만 모든 기회와 혜택이 돌아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 캐나다 같은 선진국에서도 꿈도 못꾸는 부러운제도 입니다. 이들 나라에서는 좋은 공공부문 일자리는 거의 100% 서류전형, 면접으로만 (서류 합격자에 한해 실무지식테스트를 하는 경우도 드물게 있음)하기때문에 실력보다는 네트워크 (한국으로 치면 지인, 빽등)가 당락을 결정하므로 일자리의 대물림이 비일비제합니다.
    따라서 돈있고 빽있는 집안 자녀들은 언어, 수학, 과학등의 교육보다는 미래 직업에 대한 스펙쌓기에 치중하면 되기 때문에 중고등 및 대학에서 입학, 취업 공부에 매달리지 않아도, 나중에 좋은 공공부문 일자리 꿰어 차고 편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나라입니다.
    결국 우리나라도 이러한 시스템으로가면 돈과 빽만 있으면 좋은 직업 물려 받고 잘 살 수 있습니다. 반면 돈과 빽 없으면 아무리 공부 잘하고 더 좋은 대학을 나왔다 한들 좋은 공공부문 또는 전문직 일자리는 그림의 떡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 16. 저도 한마디 할께요
    '17.5.22 9:42 AM (106.102.xxx.221)

    아는 집 아이가 부모님중에 한분이 사립 고등학교 재직중이신데. 아이가 이번에 그 고등학교로 갔는데... 수시로 대학갈거라고... 이유는 안물어봐도..... 바로 위 애도(1년차이) 그 학교 다니고 있는데 그애도 당연히 수시고...본인들도 혜택있을줄 알더라구요. 그리고 학교에서 부모빽으로 무슨 상도 받았다고.... 공부 잘하는 애 아니구. 별로 성실하지도 않아요.... 생기부도 선생님이 도와줬다고(감상문인지 뭔지 고쳐줬다고)....... 헐... 눈으로 확인한건 아닌데... 학생 말이... 그리고 초등 녹색어머니 활동하면 초등졸업때 아이가 상받는게 당연한가요? 저는 이 말 듣고 놀랬는데... 어머니를 상 주지 왜 아이를 상줘요? 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이상한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중학생 자유학기제 공부 안한다고 합니다. 자율학습도 많다고....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이 적절하지 않으면 그냥 수업이라도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학생들 방치한다고..... 공부외에 다른 길이 있으면 그 길가야죠... 하지만 방법이 없다면 공부라도 해서 길을 열어봐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 나라가 가난에서 쉽게 벗어난것도 학구열이 높아서 그랬다고 생각해요....중등부터 시험 없애면 정말 중간은 없고 상위 몇 프로와 나머지는 그냥 하위층으로 계층이 구분될것 같아요... 애들이 독서도 많이 하는 편도 아닌것 같은데... 전반적으로.... 시험이 싫지만 그것마저 없다면 진짜 공부안할게 뻔하다고.... 그리고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없으면 진짜 그냥 공부했으면 좋겠어요... 자율학습은 선생님들에게 좋죠... 자율학습은 자유학기제의 대처방안이 아닌데.. 현장경험도 가기는 하던데 그건 좋은데.... 선생님들도 수업 대충하고 자율학습시킨다는 얘기들었는데....

  • 17. 정신차리자
    '17.5.22 9:46 AM (180.69.xxx.123)

    공부 잘 하는 가난한집 아이가
    학종이라는 기회를 얻은
    성적 낮은 부자집 아이에게
    자리를 빼앗기는 불공정을
    우리 아이들에게 겪도록 계속 지켜볼수 없어요
    개선되어야 할 제도입니다

  • 18. ..
    '17.5.22 9:50 AM (119.64.xxx.114) - 삭제된댓글

    전에 정유라힐테 자리 빼앗겼던 여학생의 인터뷰를 본 적 있어요... 그 아이 편의점인가에서 알바하던데..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이대갔었음 제 인생이 바뀌었겠죠..... 눈물나더라구요.

  • 19. ..
    '17.5.22 9:52 AM (119.64.xxx.114) - 삭제된댓글

    이 총장 딸에게 영문도 모르고 자리 뺏긴 나이 어린 아이는
    지금 뭘 하고 있을까요?

  • 20. ....
    '17.5.22 10:07 AM (218.157.xxx.33) - 삭제된댓글

    저어기 윗님,
    본문을 똑바로 읽으세요. 내신이 12%고 면접이 주된 전형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바로 금수저 전형이라고요. 그 내신마저도 제일 꼴찌였다고요.
    147명중에 143명보다도 내신이 더 밑이였다고요.

  • 21.
    '17.5.22 10:11 AM (182.221.xxx.99) - 삭제된댓글

    정시로 가면 최소한 왜 붙었는지 왜 떨어졌는지는 명확해지죠. 수시는 붙은아이도 떨어진 아이도 이유를 모르잖아요. 어떤게 더 기울어진 운동장이겠어요?

  • 22. .....
    '17.5.22 10:19 AM (155.230.xxx.55)

    좀 다른 얘긴데 로스쿨 관련해서 어느 로스쿨 교수가 청탁 많이 들어온다고 글쓴걸 본적 있어요. 그걸 잘라 거절하는 건 교수의 당연한 의무이곘지만요.

  • 23. ....
    '17.5.22 10:25 AM (218.157.xxx.33)

    내신이 12%고 면접이 주된 전형이 교대에 있네요. 다른 과에도 물론 있겠지요?
    이게 바로 금수저 전형. 내신마저도 제일 꼴찌였던 아이가 면접으로 합격!!!

  • 24. 그나마
    '17.5.22 10:33 AM (211.55.xxx.139)

    주변에 성적 않좋았던 애들 중에 수시 전형 본인한테 유리한 거 찾아 일찌감치 합격하고 고3 생활 편히 하는 애들도 있어요. 하지만 수시 전형이 너무 다양하다보니 정보력이 필수가 되어버렸어요.

    부모가 자기 전공분야에 한자리하고 있는 경우 정보력이 앞설 수밖에 없고 결국 의사 집안에서 의사 나고 법조인 집안에서 법조인 나고 연예인도 세습되고... ㅎㅎㅎ

    정보력에 뒤쳐지는 일반 부모들은 학생부 관리해준다는 학원을 찾게 되는 악순환..

    중등 학부모인데 자유학기제 겪어보니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느끼네요.
    저희 딸은 학원 않다녀서 다른 친구들보다 시간이 남는 탓에 조별과제하면 밤새 ppt 혼자 만들고 있어요.

    다른 애들 학원 다녀와서 피곤하다고 잠수 타버리면 발표할 친구한테 대본까지 써서 보내고..
    항상 4명중 두명은 꼭 연락두절되는데 밤새 만든거 메일로 보내주면 보지도 않고 발표때 실수해서 조원 다 점수 깍이는 일도 많았다네요.

    근데 애들이 노력은 않해도 점수 낮은건 못참아 한대요.
    수업시간에 계속 선생님께 항의해서 수행점수 올려줄때까지 진도 못나가게 방해하는 아이도 있다네요.

    자유학기제 실습도 선생님의 열정에 따라 천차만별..
    하지만 대부분 시간 때우기식..

    시험을 않보는 2학기엔 수업 시간에 자는 아이는 그나마 양반.. 선생님이 앞에 서 계셔도 눈썹정리에 화장하고
    큰 소리로 연예인 이야기 떠들고.. 싸우기까지..

    2학년 되고 중간 기말 본다니 수업태도가 많이 좋아져서 어리둥절할 정도래요. 저희딸은 친구들 모습에 시험이 왜 있어야 하는지 알겠대요. ㅎㅎㅎ

    고등 학부모들 만나면 아이가 원서 쓰기 전까진 수행도 성적도 다 포기할 수 없으니 너무 힘들다 해요.
    애들 국영수과 학원도 다녀와야 하고 학생부 관리하려니
    학교 대회 자율학습 독서 수행 다 참여하고 봉사활동도 치열함...
    그런데 전교권인 아이가 있는 조는 다른 조꺼랑 별차이 없고 오히려 부족한 듯 보여도 최고 점수...

    이러니 기준이 모호한 수행은 좀 줄이고 정시로 학종이 부족해도 채울 수 있는 기회는 주었으면 좋겠어요.

    고교학점제 실행해서 인터넷으로 공부하는거 좋은 정책 같습니다만..
    분명 부작용이 생길거에요. 경쟁률 줄이려고 수능에서 아랍어 선택하는 부작용 같은거.. 엄마들이 대신 틀어놓고 학점 관리 해주고...
    선생님들은 현재도 학생부에 대부분 똑같은 문구로 입력해 버리는데 고교학점제 실행한다고 비전공과목을 제대로 평가해줄까요?

  • 25. 기울어진 운동장?
    '17.5.22 10:41 AM (223.38.xxx.170) - 삭제된댓글

    정시로 가도 기울어진 운동장이 평평해지지 않는다고요?
    그건 본인의 노력으로 극복 가능합니다. 그래도 극복 안된다면 받아들이는거고요... 억울할일이 뭐가 있을까요?

    나의 공부머리 없음을 나라에서 보상 안해줘서?
    공부머리 없으면 다른 머리가 있습니다. 그걸 개발하면 됩니다.

  • 26. ...
    '17.5.22 10:48 AM (59.12.xxx.253)

    어떤 제도든 있는집 자식이 유리한거는 변함없겠죠.
    하다 못해 어려서 부터 좋은것 가려 먹이니 체력도 좋을거고.

    하지만..모든 제도가 똑같이 가진 자들에게 유리한 것은 아니잖아요.

    기울어진 운동장이어도 5도 기울어진 운동장, 10도 기울어진 운동장이면 타고난 환경의 불리함을 개인의 열의와 노력으로 극복 하겠지만 70도,80 도, 90도 수직으로 만드는 제도들 조차도 원래 인간사 불공평한거야, 그러니 받아들여 해야 하나요?

    기울어져 있는 출발선을 흙을 쌓든, 깍아내리든 어떤게든 보정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만들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학종 100% 는 아이들 학교생활을 더욱 더 숨막히게 할 수 밖에없고,
    부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아이와 그렇지못한 아이가 상대적 박탈감을 더 느낄수 밖에 없는 제도에요.

  • 27. 1q
    '17.5.22 11:28 AM (211.193.xxx.74)

    예전에 지인분이 앞으로 우리나라도 유럽이나 미국처럼 보이지않는 계급사회로 갈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그때 는 좀 놀라웠어요 유럽이나 미국이 보이지않는 계급사회인줄도 몰랐고 우리나라는 힘들지만 많은 노력으로 어느정도는 계층상승이 되고 있는데 라고 생각했었는데 학종100전형을 보니 그 분 말씀이 떠오르네요 지금도 정시가 얼마안 되는데 왜 굳이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반발을 사면서 그 통로를 완전히 막아버리려 하는지 걱정됩니다

  • 28. 평가방식
    '17.5.22 11:41 AM (115.86.xxx.61)

    입시제도만 보면 화가나서 그냥 지나치지 않을 수가 없어요.
    작년 강원도에서도 누가봐도 어떤면을 비교해서 평가하더라도 학생A가 교장추천제를 받아야하는데 그학생은 못받고 그아이보다 많이 떨어지는 아이 B가 받았어요. 그래서 소송까지 간것으로 아는데, 이사건은 어떻게 된지 모르겠네요.
    대학생때, 조모음 하면 정말 쓰레기들 많았어요. 본인은 학과 시험 준비하고 그룹별 과제는 빠지는 놈부터...그쓰레기는 유학까지 가서 교수 준비한다는데 ㅎㅎ 대학생도 이런데 중고등 성적에 들어가는 모듬별 평가도 다 사라졌음 좋겠네요.
    그리고 중간기말은 냅두고 수행평가야 말로 사라졌음 좋겠네요...학교에서 하향평준화 맞춰 수업하고 수행평가 과제및 평가는 상향평준이네요.
    진짜 문제 많아요. 교대가 어떻게 저점수로 들어가나요? 요즘 교대 저점수로 불가능합니다. 어이가 없네요.
    진짜 문제많은 학종 어떻게 좀 했음 좋겠습니다.

  • 29. ...
    '17.5.22 11:47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정시로 가도 기울어진 운동장이 평평해지지 않는다고요?
    그건 본인의 노력으로 극복 가능합니다.
    222222222

    양비론으로 다 불공정하다 주장하고싶어하는 것 같은데
    여러 제도 중에 그나마 더 나은게 있죠
    내 아이가 대학에 떨어져도 수긍하고 승복할 수 있어야죠
    평가 기준이 그나마 객관적인

    우리나라처럼 (아직) 좋은 몇자리 두고 극한의 경쟁을 하는 사회에서는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공정함에 논란에 있으면, 반발 너무 심해요

  • 30. 교수들 자녀들을 위한
    '17.5.22 12:33 PM (223.62.xxx.238)

    전형이네요. 이런건 기회가 공정하지않은거잖아요!

  • 31. 문재인 정부에서는
    '17.5.22 12:45 PM (119.194.xxx.144)

    불법, 비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정책을 펴 나가면 좋겠네요

  • 32. 저 위에
    '17.5.22 12:47 PM (211.43.xxx.2) - 삭제된댓글

    의치전은 의대교수들이 반대해서 다시 의대전환되었고
    자기 아이도 못넣는걸 수차례 보았습니다.
    아무 기준없는게 아니라 미트라는 시험성적이 수능처럼 좌우되는겁니다.
    면접이니 뭐니 손쓴다해도, 미트성적과 대학학점에는 힘 못쓰는걸로 알아요.
    그런데 이제 의치전 자체가 몇 개 없으니, 앞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공정한 사회에선 겁나겠죠?

    로스쿨도 시험점수와 면접이 좌우되는데, 학력 적는걸 없애고 장학금제도를 대폭 늘여야한다고 봅니다.
    원래 취지는 그랬는데, 앗싸 하며 이명박근혜때 입시비리가 다수 작용한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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