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들 키우는거 양육방식이 따로 있는건지 궁금해요.

.. 조회수 : 2,115
작성일 : 2017-05-22 03:01:33

전 외동이기도 하고 늦둥이기도하고..

부부가 쌍으로 물고빨고 너무 이뻐하면서 키우거든요.

그런데 시어머니께서도 그러시고.. 영화에서도 그러고..

아들은 마음으론 이뻐서 죽을거 같아도 겉으로는 표현하지 않아야한다더군요.

전 아들한테 효도받는거 바라지 않구요. 다해주고 다퍼주고 싶지도않거든요.

이뻐하지만 너는 너고 나는 나다라고 생각해요.

이뻐하는 표현은 안하면서 지원은 물심양면으로 해주는거랑 반대로 갈거같아요.. 이대로 살면.

이뻐하고 물고빨고 사랑한다고 실컷 말해주고 항상 같이 시간 보내주고.

하지만 물질적으로는 어느정도 제한을 줄거에요. 저희 부부가 자수성가스타일로 자라서 그런것도 있구요.

일부러 그런다기보다는 그냥 부부의 가치관이 그렇게 해주고 싶어도 제동이 걸리는?? 그런 부분이 있어요.

솔직히 제 아이가 어른이 됐을때쯤에는 남녀간의 차이가 거의 없어질거 같기도 하구요.

1997년에 아들선호사상이 78프로였대요. 그 이전엔 당연히 더 높았구요.

그게 2000년이 되니 58프로가 됐구요(정확한 수치는 기사를 봐야..)

2017년인 지금은 4프로라고 하더라구요.

제 아이가 어른이 되면 2030년은 될텐데. 지금 어르신들의 양육법이 맞는건가 싶어져요.

그래도 하나뿐인 아이라.. 잘키우고 싶어서 조언구해봅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59.7.xxx.16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예요.
    '17.5.22 3:16 AM (61.76.xxx.17)

    어쩜 아들일수록 더 많이 사랑해줘야하는 건지도 몰라요.
    타고나길 여자애들하고 달리 공감능력 배경이 더 약하니까요.
    과잉보호만 아니면 되죠.
    애정은 듬뿍, 그치만 싸고 돌지 않고, 자립심은 길러줘야죠.

  • 2. 아니예요.
    '17.5.22 3:27 AM (61.76.xxx.17)

    그리고 사랑 표현 안하는데 어떻게 알아요. 공감능력 뛰어난 여자아이들도 말 안하는 사람 속마음 캐치하기 힘든데 아들들이요?
    사랑도 표현해야 한다고 봐요.
    애정 표현하는 것을 죄악시 여기던 분위기는 19세기에 이미 끝난걸로...

  • 3. 감사합니다.ㅜㅜ
    '17.5.22 3:34 AM (59.7.xxx.160)

    요즘 4살 아들이 안아주는것도 싫어. 사랑하지도 않아. 엄마가 세상에서 젤 안예뻐!!하면서도 그래도 엄마는 사랑하니까 이리와 하면 울면서 와서 안기고 그래요.
    안아주면서 엄마가 젤 사랑해..하면 나는 젤 안사랑해. 엄마가 젤 싫어.. 이러는데.
    니가 엄마가 젤 싫어도 엄마는 널 사랑해. 하면 그래도 엄마가 싫어!! 이러면서 안겨서 울다가 잠들고 그러는데요.ㅠㅠ 그럴때 계속 말해주거든요. 니가 엄마랑 안아주기 싫다고 하면서 안아줄까?하면 와서 안기는건 안아주는게 좋아서 그러는거야. 엄마가 좋아서 안기는거면 엄마가 좋다고 말해야 하는거야라구요.
    저야 엄마니까 괜찮지만 타인한테는 오해를 살거 같아서요.
    저는 본능적으로 하는거지만 가끔 너무 오냐오냐하는건지.. 헷갈릴때가 있어요.
    이런식으로 살살 달래가며 대하면 결국 울면서도 순순히 말을 따라오는데..
    아들들은 제발 좀 잘키워달라고(너무 앞서가는건지는 몰라도 강력범죄니.. 아내 학대니 여러가지로..)하는 목소리가 많아서.. 잘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전 제 아들이 잘나가고 잘살고 그런거보다.
    어떤 상황이 되던간에 그 상황에서도 난 참 행복한 사람이다..라고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4. 아니예요.
    '17.5.22 3:39 AM (61.76.xxx.17)

    좋은 엄마시네요. 잘 하고 계신 것 같아요.
    그런데 무엇 때문에 엄마가 싫은 건지는 한번쯤 물어봐주셔야 할 것 같아요. 뭔가 불만이 있어보이네요.

  • 5. 약육강식
    '17.5.22 4:18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이 험한 세상에서 살아남을려면 어릴때부터 약육강식을 가르쳐야죠.

  • 6. 별거
    '17.5.22 6:47 AM (14.47.xxx.244)

    별거 있나요?
    게임만 적당히 잘 조절시키시면 별 문제 없을듯 싶어요

  • 7. 그냥
    '17.5.22 6:57 AM (223.62.xxx.65)

    옛날이야 남자애 여자애 차별두고 키우고 남자는 강하게 여자는 조신하게 키웠지만 요즘은 안 그러잖아요. 한집당 기본 네다섯씩 키울때랑 기본 한 둘인 지금은 다르죠. 아들 딸을 넘어 자식사랑 이잖아요. 이뻐할수 있을때 맘껏 이뻐해 주세요. 크면 아들이든 딸이든 그럴수 없잖아요

  • 8. ...
    '17.5.22 7:46 AM (1.237.xxx.189)

    이런게 왜 고민인지 모르겠어요
    자식이 옛날처럼 서넛도 아니고 사랑만 주고 키워도 아까울 시간에
    중학교만 올라가도 엄마 사랑 거부합니다
    마음껏 안아주고 사랑하고 표현해주세요
    아들은 막 굴려키워야 강해진다는 헛소리를 젊은 사람도 하던데 아들이나 있고 하는 소린가 싶더라구요

  • 9. 무명
    '17.5.22 8:43 AM (175.117.xxx.15)

    남녀 차별은 없지만 차이는 있어요. 그 차이는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키워야해요.
    되게 오래된 책이지만 "작은 소리로 아들 키우는 법"이란 책 추천하구요....

    근데 외동이고 늦둥이라 오냐오냐하는거 있을거에요....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도 남(시어머니 포함)이 저렇게 말하는덴 또 이유가 있거든요.
    아이를 적절히 제재하고 절제하며 키워야 해요. 아들이라서가 아니라 딸 아들 가리지 말구요.
    내 사랑이 너무 넘쳐서 사랑만 표현하면... 부모에게만 사랑받는 아이가 될수있어요. 아이에겐 부모의 사랑만큼이나 타인의 인정 호의도 필요하거든요. 어떤 의미에선 4살 이후부터는 부모의 무조건적인 애정표현보다는 타인의 인정이 자존감형성에 더 중요할수도 있어요.

    님이 묘사하신 아이의 모습은 사실 예쁜 모습은 아니에요. 부모는 이해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쁘고 사랑스럽지만... 할머니만 돼도 상처받고 쟤가 왜저러나... 싶지요.

    저도 외아들이고 아이를 정말 사랑하거든요. 이렇게 사랑이 넘칠때는 그 사랑표현을 절제하기가 쉽지 않아요. 하지만 아이를 위해 그 사랑을 적절하게 표현해주세요.
    무슨 행동을 하더라도 사랑한다 예쁘다 잘했다는 아니거든요.

  • 10.
    '17.5.22 8:59 AM (211.221.xxx.17)

    시어머니처럼 남자애는 섬세하지 않게 키워서 요즘 남자들이 다 그모양인거에요 다들 남자는 공감능력 떨어진다 단순하다 욱한다 감정표현못한다 말해야 안다 하지만 실제로는 양육방식때문에 후천적으로 그렇게 된 면이 크다고 해요
    근데 아이가 엄마 싫다고 하는건 좀 살펴보셔야할듯....

  • 11. ...
    '17.5.22 11:05 AM (203.244.xxx.22)

    물고빨고해도 상관없고, 좀 엄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각자 양육 방식대로하는 것이지 정답이 있을까요.
    각자 다른 기질의 아이를 키우면서 남의 애한테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다고 봐요.
    육아전문가 처럼 그 아이를 직접 보고 상담해주는 경우는 제외하구요.
    사실 물고빨고, 엄한 정도의 차이와 아이가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는건 별개 같아요.
    엄한 부모라도 아이가 사랑 받고 있다고 느낄 수도 있고, 물고빨고 해도 부족하다고 느끼는 아이도 있더라구요.

    저는 아이의 니즈, 아이의 생각에 항상 예민하게 촉을 세우고 알아주는거, 그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엄마를 밉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 얘기를 잘 해보세요. 아직 아이가 감정표현을 잘 못하거나, 말로 표현하기 힘들어할 수도 있으니 행동을 잘 눈여겨 보시고요.
    제 경우 아이의 그 부분을 잘 캐치해주면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더라구요.
    그 대신 엄할 때는 엄청 엄합니다.
    너무 오냐오냐해주는 것보다는 어느정도 바운더리는 쳐줘야 더 안정감을 느낄수도 있다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0376 셀프 횐머리 염색하시는분 뿌리염색도 혼자하세요? 8 2017/05/22 2,601
690375 이명박그네 부정부패 자금 제대로 국고환수 하면.... 3 국고환수 2017/05/22 773
690374 새번호를 받았는데 다른 사람이 이미 카톡등록이 되어있어요 5 카톡 2017/05/22 2,488
690373 日 언론, 韓 외교장관 지명에 촉각…"위안부 재협상 주.. 4 ㅇㅇ 2017/05/22 1,124
690372 차앤박 R2 크림 써보신분 있어요?? 2 궁금 2017/05/22 2,847
690371 유승민 - 文대통령, 지지자들에게 조금 자제 부탁 해주시길 38 고딩맘 2017/05/22 4,819
690370 11년된 벽걸이에어컨 어찌할까요? 4 고민중 2017/05/22 1,431
690369 멸치 비린내 5 웃자0 2017/05/22 1,091
690368 중년에 돈없이도 재미있게 사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16 질문 2017/05/22 5,593
690367 언냐들 안녕하세요? 보험 좀 봐주세요~ 실손보험요. 2 궁금해요 2017/05/22 856
690366 맞담배피는 김민희와 홍상수 38 .... 2017/05/22 25,394
690365 봉하마을 근처 사는데. 낼 못가겠네요 ㅠㅠ 18 ㄷㄷ 2017/05/22 3,576
690364 음주 전과 7범, 또 술 취해 운전하다 도로서 '쿨쿨' 샬랄라 2017/05/22 621
690363 계절밥상 처음 다녀왔는데 괜찮네요~ 6 호롤롤로 2017/05/22 2,436
690362 왼쪽 머리가 띵..웅..하면서 아파요. 5 하늘 2017/05/22 1,652
690361 이명박은 보수에서도 인기없네요. 17 쥐를잡자 2017/05/22 2,748
690360 민망하지 않게 워터레깅스 입는 방법 알려주세요 2 삐진살 2017/05/22 3,123
690359 집 벽이 보라색이면? 5 보라돌이 2017/05/22 934
690358 학종... 다양한 활동 자소서 면접 같은걸로 대학가면 그 분야 .. 16 2017/05/22 1,518
690357 커피 좋아 하시는 분들 2 커피콩 2017/05/22 2,005
690356 공정한 입시가 있기는 한가요? 18 ㄱㄱ 2017/05/22 1,182
690355 민병두 -홍준표 재수사하면 유죄 확실..유죄정황 알고 있다 4 고딩맘 2017/05/22 1,112
690354 개혁의 출발점은 언론개혁 2 샬랄라 2017/05/22 421
690353 어제 시사매거진에서 국민연금... 9 *** 2017/05/22 2,367
690352 4대강재조사에..명박이 ㄱㄴㄷ 2017/05/22 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