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아이이름 개명하라 하시네요.

에효 조회수 : 3,015
작성일 : 2017-05-22 01:08:05
저희 아이 34개월, 4살..
아직 말을 못해요. 전혀.
언어치료 받고 있고
또래보다 느리긴 하지만 일반 어린이집 잘 다니고 있어요.
저와의 의사소통도 그럭저럭 되는 편이고
아이도 밝고... 잘 웃고 그래요.
인지부분이 좀 늦고, 암튼 전반적으로
늦된편일뿐 친구도 좋아하고..
말은 언젠가 터질 것이라고
느긋하게 맘먹고 기다리고 있어요.
근데 미신 좋아하는 시어머니가 아이이름을
바꾸라네요. 사주랑 안맞다고..
저는 사주 이런거 안믿거든요.
어쩜 좋죠? 휴...
시어머니 다니는 절이 좀 야매? 같은 곳이라
그런 것도 싫고요.
남편은 이름 몇개 뽑아서 그 중에 괜찮은거 있음
바꾸자네요. 시어머니는 아주 확고하고요.

IP : 49.170.xxx.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22 1:10 AM (124.111.xxx.201)

    믿는 사람은 호적엔 놔두고 집에서만 그리 부르더라고요.

  • 2. 바꾸세요
    '17.5.22 1:19 AM (93.82.xxx.92)

    촌스럼 이름 아니면 그냥 바꾸세요.

  • 3. !!
    '17.5.22 1:19 AM (211.212.xxx.250)

    원글님이 작명소 갔다가 오세요

  • 4. 전 아이개명했는데
    '17.5.22 1:39 AM (112.152.xxx.220)

    개명하고 나니
    아니 성격도 ㆍ이미지도 좀 바뀐듯 해요
    10년 지났지만ᆢ참 잘한듯 합니다

    사주가 문제가 아닉ᆢ
    아이가 하루에 수백번 듣는 소리이고
    모든 소리에는 파동과 이미지가 있잖아요

    아무리 사주니 뭐니해도
    듣기 쉽고 좋은이름이면 안바꿀것이고
    아니면ㆍ
    한번 생각해보겠네요

  • 5.
    '17.5.22 6:36 AM (14.47.xxx.244) - 삭제된댓글

    전 아버님이 대충 지어준 이름이었는데 아버님이 어디서 보고 와서 바꾸라구 하더라구요^^
    돌림자가 애랑 안 맞아서 돌림자빼고 지었어요.
    원래 돌림자 맘에 안들어서 핑게가 좋았었지요~
    저도 사주 별로 맹신하지는 않지만 이왕이면 좋다는 이름 불러주자 싶어서요~~

  • 6.
    '17.5.22 6:39 AM (14.47.xxx.244)

    전 아버님이 대충 지어준 이름이었는데 아버님이 어디서 보고 와서 바꾸라구 하더라구요^^
    돌림자가 애랑 안 맞아서 돌림자빼고 지었어요.
    원래 돌림자 맘에 안들었는데 오히려 이때다 하고 바꾸었어요~
    저도 사주 별로 맹신하지는 않지만 이왕이면 좋다는 이름 불러주고 싶어요~~
    우리앤 말띠인데 돌림자가 근 자였어요
    말을 말뚝에 매놓으면 어찌 되겠냐고 하는데 ... ^^
    두번 생각 할 필요없이 바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1986 우울증 발병 20년 됐는데 따뜻한 말이 듣고싶어요 나같은 건 왜.. 14 만성우울증 2017/05/26 3,436
691985 인연이 다 따로 있다는거 거짓말 아닌가싶어요ㅋㅋ 13 ㅇㅇㅇ 2017/05/26 6,674
691984 전과자를 원내대표로 둔 자한당 6 정우택 2017/05/26 1,140
691983 종합소득세 카드결제시 수수료 면제할수 없나요 종소세 2017/05/26 578
691982 인간관계에서 무서운 사람 특징 76 2017/05/26 35,972
691981 '다이빙벨' 못 보게..당시 청와대서 표 '싹쓸이'까지 5 샬랄라 2017/05/26 1,339
691980 패자부활기대 사라지는 대입전형 4 학종폐지 2017/05/26 784
691979 '우리 대통령님' 꼭 밝혀주세요. ... 2017/05/26 448
691978 펌) 강경화 외무부 장관 청문회 때 달릴 실검 예상 키워드 8 알림요정 2017/05/26 2,405
691977 교통이 좋앟으면 3 전세 집 2017/05/26 466
691976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2 문지기571.. 2017/05/26 378
691975 국민의당 왜 이러나 8 ㅇㅇㅇ 2017/05/26 1,616
691974 조국 수석 딸도 외고에서 의전원 갔네요 78 ㅡㅡ 2017/05/26 30,371
691973 한 시민이 언주에게 보낸 문자.jpg 아욱겨 2017/05/26 2,830
691972 생리전 극도의 피로 및 민감해지는 것 6 불편 2017/05/26 7,307
691971 순진하다, 착하다 라고 많이 들어요. 1 ..... 2017/05/26 2,181
691970 누르는 통증이 있는데.. 자궁근종수술.. 2017/05/26 369
691969 선거 나오려고 위장전입하는 국개들 추잡 2 털자 2017/05/26 535
691968 영화 노무현입니다 열풍- 2002년 노풍때의 돌풍을 그대로 닮았.. 8 집배원 2017/05/26 1,358
691967 이번주 파파이스 스포 하나만 합니다. 24 오유펌 2017/05/26 4,695
691966 여주 이천에 사시는 중고등 자녀두신 분들요~ 창업맘 2017/05/26 526
691965 ㅇ ㅇ ㅈ 는 더민주 때부터 보면....... 6 독이있는사람.. 2017/05/26 1,702
691964 남자 친구의 아버지 13 d 2017/05/26 4,941
691963 황동냄비 어떤가요? 2 황동 2017/05/26 918
691962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으로 매일 출근하는 국개들 1 위장전입 2017/05/26 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