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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아이이름 개명하라 하시네요.

에효 조회수 : 2,969
작성일 : 2017-05-22 01:08:05
저희 아이 34개월, 4살..
아직 말을 못해요. 전혀.
언어치료 받고 있고
또래보다 느리긴 하지만 일반 어린이집 잘 다니고 있어요.
저와의 의사소통도 그럭저럭 되는 편이고
아이도 밝고... 잘 웃고 그래요.
인지부분이 좀 늦고, 암튼 전반적으로
늦된편일뿐 친구도 좋아하고..
말은 언젠가 터질 것이라고
느긋하게 맘먹고 기다리고 있어요.
근데 미신 좋아하는 시어머니가 아이이름을
바꾸라네요. 사주랑 안맞다고..
저는 사주 이런거 안믿거든요.
어쩜 좋죠? 휴...
시어머니 다니는 절이 좀 야매? 같은 곳이라
그런 것도 싫고요.
남편은 이름 몇개 뽑아서 그 중에 괜찮은거 있음
바꾸자네요. 시어머니는 아주 확고하고요.

IP : 49.170.xxx.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22 1:10 AM (124.111.xxx.201)

    믿는 사람은 호적엔 놔두고 집에서만 그리 부르더라고요.

  • 2. 바꾸세요
    '17.5.22 1:19 AM (93.82.xxx.92)

    촌스럼 이름 아니면 그냥 바꾸세요.

  • 3. !!
    '17.5.22 1:19 AM (211.212.xxx.250)

    원글님이 작명소 갔다가 오세요

  • 4. 전 아이개명했는데
    '17.5.22 1:39 AM (112.152.xxx.220)

    개명하고 나니
    아니 성격도 ㆍ이미지도 좀 바뀐듯 해요
    10년 지났지만ᆢ참 잘한듯 합니다

    사주가 문제가 아닉ᆢ
    아이가 하루에 수백번 듣는 소리이고
    모든 소리에는 파동과 이미지가 있잖아요

    아무리 사주니 뭐니해도
    듣기 쉽고 좋은이름이면 안바꿀것이고
    아니면ㆍ
    한번 생각해보겠네요

  • 5.
    '17.5.22 6:36 AM (14.47.xxx.244) - 삭제된댓글

    전 아버님이 대충 지어준 이름이었는데 아버님이 어디서 보고 와서 바꾸라구 하더라구요^^
    돌림자가 애랑 안 맞아서 돌림자빼고 지었어요.
    원래 돌림자 맘에 안들어서 핑게가 좋았었지요~
    저도 사주 별로 맹신하지는 않지만 이왕이면 좋다는 이름 불러주자 싶어서요~~

  • 6.
    '17.5.22 6:39 AM (14.47.xxx.244)

    전 아버님이 대충 지어준 이름이었는데 아버님이 어디서 보고 와서 바꾸라구 하더라구요^^
    돌림자가 애랑 안 맞아서 돌림자빼고 지었어요.
    원래 돌림자 맘에 안들었는데 오히려 이때다 하고 바꾸었어요~
    저도 사주 별로 맹신하지는 않지만 이왕이면 좋다는 이름 불러주고 싶어요~~
    우리앤 말띠인데 돌림자가 근 자였어요
    말을 말뚝에 매놓으면 어찌 되겠냐고 하는데 ... ^^
    두번 생각 할 필요없이 바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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