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사람을 구워삶는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상대방이 뭐가 필요한지 금방알아요
리액션이 좋구요~
칭찬도 잘하구요 베풀기도잘해요~
그러니 기회도 잘와요~
이런것들이 의도된다 아니고
돈 계산 잘없구요.. 사람들이 다 예쁜구석이 있어요
그리고 별생각이 없어여~ 다 잘되었으면 좋겠어요
남한테 아쉬운소리 못하고 혼자 다해요 꾸역꾸역...
그런데 남들한테 완전 가식적이고 욕심많고
무서운사람 이라고 한다네요..ㅠㅠㅠ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조언부탁드립니다
1. ...
'17.5.22 1:05 AM (112.150.xxx.6)주변인 모두의 평가가 그렇다면 원글님이 본인에 대해 쓴 원글의 인물평이 잘못된거지만..그럴 일은 없을거고ㅋ
몇몇이 그런 거라면 무시해버리세요. 아무리 좋은 맘에 웃는 얼굴이래도 모두가 좋아할 수 있겠어요.
또 잘 맞는 사람은 별 말을 안하고 무표정해도 좋지만,
안 맞는 사람은 잘해줘도 싫잖아요.
(왜 우스개 소리로 좋아하는 사람은 욕해도 "어머, 지금 욕하거니? 졸귀" 싫어하는 사람은 숨만 쉬어도 "어머, 쟤 지금 살아있니??" 한다잖아요. ㅋ)
그리고, 아! 나 안 그런데...진짜 다들 왜 그러는 거야!! 하는 자세보다 아~나는 그런 게 아니었는데 그렇게 받아드릴 수도 있구나, 하는게 서로 편해요. 원글님 성격에 세련된 쿨함이 더해질걸요?2. 음
'17.5.22 1:12 AM (1.234.xxx.96)무서운 사람이라고, 그 말 전한 사람부터 정리하세요.
3. 햇살
'17.5.22 1:25 AM (211.36.xxx.71)진심은 통해요
4. lillliiillil
'17.5.22 1:30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무시가 최고에요
항상 밝은거 파헤쳐 감정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고픈게 그사람들 속셈일텐데 말려들지 마세요 그냥 무시하세요5. 꿍꿍이가 있는 사람이
'17.5.22 1:31 AM (210.210.xxx.249)원글님 같은 사람보고,무섭다고 하더라구요.
뭔가 남한테 잘해주는게 꿍꿍이나 딴생각이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그걸 잘 포장한것처럼 보거나 ,사람을 잘 구워 삶아서
원하는대로 얻는다...요렇게 생각하는거예요.
저런 말을 누가 했나요?
그 말한 사람부터 정리하세요.
저런 말 한 사람은 입이 방정이고,님에 대해서 좋은 소리는 안할 사람입니다.6. ...
'17.5.22 1:43 AM (119.64.xxx.157)칭찬 잘하는건 좋은거는 좋은거 아니에요
7. 저도
'17.5.22 2:02 AM (59.15.xxx.87) - 삭제된댓글님 같은 성격인데
나이가 더 많아서 그런가..
그런 생각하는 사람은 좀 불쌍해요.
살아온 인생이 어떻길레
진심을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나 싶어서요.
전 제가 복이 좀 많은것 같긴해요.
욕심은 별로 없는데
필요로 하는건 늘 필요할때 생겨나더라구요.8. 교과서
'17.5.22 2:09 AM (68.172.xxx.216)남의 충고를 잘 새겨들어야한다는 교과서에 묶여서
오랜동안 늘 나의 대한 남의 의견을 들어려고 했었어요.
그러다가 20대 후반에 자유를 얻었죠.
미국 어느 화장품 회장이 딸에게 준 조언이라는 책을 우연히 읽게 되었는데
그 내용이 남들도 나 못지 않게 불완전한 존재인데
그들의 평가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겠냐는..9. 우맄
'17.5.22 2:13 AM (61.102.xxx.208)우린 원글이를 겪어보지 않았으니 사실 알 길은 없지요.
본인이 진짜 아니라면 옆에서 뭐라하건 신경 쓸 일 아닐거구요.10. ..
'17.5.22 2:24 AM (121.134.xxx.85)모두가 원글님을 좋아할 수는 없잖아요
그런 사람들의 평가에 휘둘리며 맘 상하기엔 우리 삶이 아까워요
무시하시고, 하시던대로 사세요~^^11. ...
'17.5.22 2:54 AM (223.33.xxx.161)한두사람이 그런다면 무시하는게 상책이지만
난 아무것도 몰라~ 그러니까 잘하는 니가 좀 도와줘~
어제 니가 휴무라서 팀장이 나 도와주느라 고생했으니 오늘 점심이라도 사주려고~넌 잘하니까 쉽게 했지만 저 사람은 나땜에 무지 고생했거든~
이런식의 아무것도 몰라~사람들에게 몇번 질린후론
직장에서 착한척 하는 사람 안 믿어요
구워삼는다는 표현이 나올만한
뭔가를 하지않았을까 싶기도 하고요
일반적으론 이런표현까지는 안 쓰잖아요
신입 챙기고 남들 하기싫은일 대신하는 사람에게
구워삶는다는 표현을 하나요?
보통은 자기에게 도움될만한 사람에게
더 특별하게 베푼다던지
챙긴다던지 할때 쓰죠....12. 확률적으로
'17.5.22 5:23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경험상 10사람중 8-9사람이 부정적으로 말한다면 님에게 문제가 있는거구요
그렇지 않다면 그 사람들에게 문제가 있더라구요.13. 이거 예 좀 들어봐 주세요
'17.5.22 6:00 AM (222.152.xxx.160) - 삭제된댓글"그리고 상대방이 뭐가 필요한지 금방알아요"
상대방이 직접 뭐가 필요하다고 말을 안해도 느껴지나요?
그러면 어떻게 해주나요?14. 어린애도 아니면서
'17.5.22 7:12 AM (211.36.xxx.149)문제아 맘에 모범생이 맘에 들고 좋게 얘기하겠어요? 쟤는 왜 저러고 사나 욕하겠지.
열명이면 열명...백명이면 백명 맘에 다 드는건
막말로 신도 못하고 악마도 못하고 둘 다 못해요.
바르게사는 선한 사람들은 날 좋아하고 칭찬하고
못된 사람들은 날 못마땅해하고 욕하는 사람이 되어야죠. 누가 욕했는지를 봐야해요.15. ㅇㅇ
'17.5.22 8:51 AM (223.62.xxx.58)가식적이고 욕심많고 무섭다는 말을 듣는 것 보니 직장생활 잘 하고 계십니다. 사회생활 센스도 있고 자기것 적당히 챙길 줄도 알고 야망도 있는 분인가 봅니다. 질투하나보죠
16. 이러다가
'17.5.22 12:36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좋은 집단에 소속되어 있다면, 진심을 점점 알게되고 원글님의 가치를 인정받을 겁니다.
별로인 집단에서 위에 쓰신 글처럼 하고 있다면 자제하는 지혜도 함께 갖춰야 합니다.
상대방이 원하는 걸 금방 알고, 배려하고 베푸는 것을 이용당하는 날이 오면 자신의 인생 전반과 가치관에 대한 혼란과 후회가 깊어집니다.
그리고, 판단 기준을 갖으세요.
도움은 상대방에게서 직접적인 요청이 있었는가?
배려는 상대방이 원하는 그것인가?
개입은 상대방의 인생, 삶, 생활에 영향을 끼치는가?17. ..
'17.5.22 5:13 PM (14.38.xxx.247) - 삭제된댓글님.. 전 님같은 스타일이 좋은데요?
특히 사람들이 다 예쁜구석이 있어요 ...부분이
전 무슨 현미경을 들이댄거처럼 장단점이 너무 세세하게 보여서 피곤하거든요..
사람은 다들 자기 수준으로 사람이나 상황을 해석한다고 생각해요
행동이나 말에 꾸밈이 없는사람은 상대방도 보이는 그대로 인정하고 확대해석을 안하죠
꾸밈없는 행동과 말을 계산이 있다고 깔고 보는 사람은 본인자체가 계산이 많은 사람일 확률이 높죠
그냥 님의 행동을 그대로 봐줄 사람들과 친분을 더 쌓으시고
꼬아보거나.. 꼬아본내용을 사실인양 퍼트리고 다니는사람은 거리를 두시는게 나을거같아요.
선의로 한 행동과 말을 이상하게 해석한다고.. 구지 행동을 조심하고 바꿀필요가 있을까 싶어요.18. ..
'17.5.22 5:17 PM (14.38.xxx.247)님.. 써놓은 글만봐서는... 님같은 스타일이 좋은데요?
특히 사람들이 다 예쁜구석이 있어요 ...부분이
저는 무슨 현미경을 들이댄거처럼 상대방의 장단점이 너무 세세하게 보여서 피곤하거든요..
사람은 다들 자기 수준으로 사람이나 상황을 해석한다고 생각해요
행동이나 말에 꾸밈이 없는사람은 상대방도 보이는 그대로 인정하고 확대해석을 안하죠
꾸밈없는 행동과 말을 계산이 있다고 깔고 보는 사람은 본인자체가 계산이 많은 사람일 확률이 높죠
원글님의 행동을 그대로 봐줄 사람들과 친분을 더 쌓으시고
꼬아보거나.. 꼬아본내용을 사실인양 퍼트리고 다니는사람은 거리를 두시는게 나을거같아요.
선의로 한 행동과 말을 이상하게 해석한다고.. 구지 행동을 조심하고 바꿀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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