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입식 공부만 해도, 아이 안에서 정리가 되면서 사고력 창의력의 발달이 일어난다

오은영샘 조회수 : 1,937
작성일 : 2017-05-21 23:05:49
오은영 선생님 책 중에 아이 공부에 대한 책이 있는데요.
제가 북마크한 부분이 있어요.

생각해 봅시다란 문제는 무조건 주입식 공부가 나쁘다란 생각에서 나왔다. 그러나 주입식 공부는 공부할 마음이 있고 받아들일 그릇이 준비된 아이에게는 굉장히 효과적이다. 이미 이렇게 하는 것이 옳다는 지식을 짧은 시간에 엄청나게 많은 양을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아이들은 대부분 그것을 제대로 해석해 낼 능력 또한 갖추고 있다. 주입식 공부만 해도, 아이 안에서 정리가 되면서 사고력 창의력 등의 발달이 일어난다.

전 진짜 이 문단을 읽고 무릎을 탁 쳤어요. 너무 맞는 말이고
무조건 생각해 봅시다 식의 문제로 교과서 내용을 줄여놓고 엄마가 전집 사고 인터넷 뒤져서 찾아줘야 하고 그릿이 성공의 열쇠라는 시대에 무조건 행복허게 놀리자 어차피 시급 만원의 세상이 오는데 명문대 안가도 된다 닐리리야 하는거 진짜 아닌거 같아요. 개돼지 양산하는 정책이죠ㅠㅠㅠ
IP : 175.223.xxx.2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21 11:07 PM (222.98.xxx.77)

    성의껏 읽었는데 미괄식 ㅜㅜ괜히 봤네

  • 2. 아뇨
    '17.5.21 11:15 PM (175.223.xxx.206)

    정시 유지해달라는 주장에 반박하는 논제가 창의력이 중요하지 학업 성적은 중요하지 않다 그리고 명문대 안가도 애들 행복하게 놀리자 안되면 시급 만원이니 상관없다 이거잖아요. 그렇게 창의력 있는 인재는 대학 안가도 성공하고요. 대학은 공부하는 데니 공부로 가자고요ㅠㅠ

  • 3. 아....
    '17.5.21 11:16 PM (125.177.xxx.203) - 삭제된댓글

    그 말을 이렇게 이해하다니... 오은영샘이 원글을 보고 뭐라고 하실지...

  • 4. 그러게요
    '17.5.21 11:20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대졸이상 실업률이 60만이라는데
    모두 주입식공부해서 실업자되고
    대학만 배불려 줬네요
    띵가띵가 논 청년들 어디있나요?

  • 5. 원글님
    '17.5.21 11:24 PM (121.172.xxx.35)

    왜 이렇게 흥분하세요?
    아이들 편에서 생각해 보세요.

    성적 올리기 위해 새벽부터 밤까지 오로지
    공부만 하는게 정상인가요?
    애들이 생각해 보라는 문제를 왜 엄마가 대신 해줘요?
    부족한대로 아이들 생각을 끄집어 내라는 거잖아요.
    학교성적에 반영 되니 할 수 없다 그런 생각이신가요?
    명문대학에 가면
    인생이 술술 풀리던가요?

    어머니들이 바뀌지 않으면
    어떤 정책도 성공할 수 없어요.

  • 6. .....
    '17.5.21 11:54 PM (221.141.xxx.8) - 삭제된댓글

    원글님.안랩 주식으로 돈 좀 버셨나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806394

  • 7. 주식이라니
    '17.5.21 11:56 PM (175.223.xxx.206)

    주식 못하는 직업입니다

  • 8. 알토
    '17.5.22 1:10 PM (182.225.xxx.189)

    주입식 교육의 잘못된 예... 조용하게 손들어 봅니다
    암기력도 뛰어나고 받아들이는 능력. 욕심...
    3박자가 잘 맞아서 내신 1등급 이었거든요...
    사고력 창의력이 제로라고 해야 하는지...
    주어진 여간에서 틀에 맞춘 것들은 너무너무 잘하는데
    사고력 창의력 순간 대처능력 제로입니다... ㅜㅜ
    결국 공부는 항상 잘 해서인지.. 대학 때도 최우수
    졸업 해서 좋은곳에 취업 하긴 했지만..
    의미없다 이네요....
    저도 아이 둘 키우지만 그냥 행복하게 하고 싶은거
    해라 주의입니다...
    신랑도 지방에서 항상 전교일등 서울에 좋은대학 들어갔지만 그냥 . 어짜피 평범한 직장인......
    공부 학교 성적 그게 인생에 그렇게 중요한 문제 인가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5653 함부르크 공항에서 빵터진 문재인 대통령님 2 빵터진이유 2017/07/07 2,157
705652 올개닉 푸드는 어떻게 구하남요 4 2017 2017/07/07 586
705651 저는 좀 무딘 편인데도 게시판 글들이 이상한 거 알겠어요 1 좋은날 2017/07/07 549
705650 아이들 생일파티 음식 질문여~~ 3 dp 2017/07/07 1,048
705649 걱정꺼리 있을땐 아무도 만나기가 싫네요 17 2017/07/07 3,408
705648 세대수 적은 아파트 오래사니 벗어나고 싶어요 4 제목없음 2017/07/07 2,742
705647 예전에 한글 없을 때 한자로 썼다매요 그럼 소리는 10 궁금하다 2017/07/07 1,423
705646 문재인 대통령 꿈 꾸신분 어떠셨나요? 12 ... 2017/07/07 1,408
705645 층간소음 하니까 생각나는 일화 1 ... 2017/07/07 1,045
705644 문통의 인재영입 최고점은 온라인당원입니다 29 권리당원 2017/07/07 1,700
705643 마른 사람은 먹는 습관이 다르긴하네요 25 .. 2017/07/07 12,710
705642 아들키우기.. ㅠㅠ 18 .. 2017/07/07 3,708
705641 제 것이 아닌가요?... 멋쩍어하는 문 대통령 (영상) 3 고딩맘 2017/07/07 1,389
705640 꼭 필요한 보험 두개만 추천해주세요 3 더치 2017/07/07 1,083
705639 난관절제술 후 임신 가능성 있나요? 1 궁금 2017/07/07 2,366
705638 중등 기말고사 수학이 71점요 과학고 접어야 되나요 20 고민중 2017/07/07 4,303
705637 제가-를 저가-로 쓰는 분들은.. 9 ㅡㅡ 2017/07/07 3,628
705636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호남 94% 1위…TK도 73% 19 이니채고 2017/07/07 2,167
705635 자두 껍질 표면에 있는 하얀 가루? 같은게 농약인가요? 2 과일 2017/07/07 1,429
705634 엄마가 준 신장을 받고 살아난 아홉살 소녀의 노래 실력! 미라클 2017/07/07 763
705633 류여해 대단하네요 12 카르페디엠 2017/07/07 3,012
705632 미쳐 돌아가는 알바들 6 2017/07/07 1,035
705631 강아지 혼자 둘 때 안방? 아님 거실? 4 잉잉 2017/07/07 1,241
705630 가장 잘 쓰는 주방가전 혹은 살림 뭐가 있으세요?^^ 11 주부 2017/07/07 2,617
705629 미쳐돌아가는 추민의 당 12 고딩맘 2017/07/07 1,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