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식하고도 장수하는 사람 주변에 있나요?

사랑 조회수 : 2,546
작성일 : 2017-05-21 21:54:04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과식은 건강에 안젛다라는 말인데, 평생 과식하고도 장수하는 사람 보셨나요?

물론 과식이란개 주관적이긴 하지만 항상 식사후에 양보다 많이 먹었다고 하는 사람이요.
IP : 59.12.xxx.2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21 10:37 PM (116.39.xxx.158)

    나이 들면 잘 드시는 분들이 건강하고 오래사시는거같던데요. 그리고 예전에 다큐 본기억에 과체중이 가장 장수한다고 하더라구요. 암이 걸렸을때 이겨내는 확률도 과체중인 분들이 가장 오래 생존하구요.
    고도 비만이나 저체중은 둘다 안좋고요.
    마른몸이나 미용적으로 신경 안쓰고 과체중이 되려면 소식보다는 먹고싶은만큼 먹어도 괜찮겠죠. 물론 복부비만 과체중이 아니어야하고요
    알기론 과식하면 활성산소가 많이 발생해서 안좋다고는 들은거같은데 그부분은 확실히 모르겠네요.
    과체중 장수 검색해보면 글들 올라와 있네요.

  • 2. 공업자
    '17.5.21 10:41 PM (121.162.xxx.197)

    몇키로만 쪄도 덜 아픈거 보면 살집이 어느정도 있는게 가장 생활하기에 좋은 거 같아요
    근데 옷태도 안나고 자신감도 떨어져서...

  • 3. 우리 시어머니..
    '17.5.21 10:58 PM (59.26.xxx.197)

    간식 없고 밥 한공기 꼬박꼬박 고봉으로 드세요.

    어느정도 살짝 몸무게가 나가야 체력이 뒷받침 하시더라고요.

    특히 나이드시면 큰병 앓게 되는데 그 병 앓으면서 버티는게 이런 체력이라고 ㅠㅠ

    그래서 너무 마른 몸매는 아무리 운동 오래해도 버티기 힘들대요.

    장수는 살짝 몸이 오버되는 몸이 라는거 나이드신 어르신 보면 느껴요.

  • 4. 우리 시어머니..
    '17.5.21 10:59 PM (59.26.xxx.197)

    그런 오버되는 몸 유지하려먼 뭐든 잘 드시고 골고루 드시는 식습관 ...

    저도 그래서 운동은 하되 크게 몸뭄게 신경 안쓰려고요.

    대신 옷 입을때는 안습 ㅠㅠ

  • 5. ㅡㅡ
    '17.5.21 11:11 PM (211.202.xxx.156)

    친정부모님이요 두분다 식사양이
    엄청나시고 고기도 좋아하셨어요
    아버지가 86세에 돌아가시고 엄마는
    올해 87세 입니다

  • 6. 70대 엄마
    '17.5.21 11:36 PM (183.100.xxx.240)

    무릎 수술할때 같은 병실 환자들 보니까
    엄마처럼 아무 성인병 없이 마른거보다
    성인병 한두개씩 있어도 체력이 좀 되는 분들이
    훨씬 빨리 회복되던데요.

  • 7. ```````
    '17.5.22 12:14 AM (123.111.xxx.9)

    88세
    과식하시고 뚱뚱 하셨고
    지금은 아프셔서 이제사 빠지셨는데 살이 있어서 병을 견디는 느 낌입니다

  • 8.
    '17.5.22 3:03 AM (211.114.xxx.216)

    아는할머니 뚱뚱하고 종일먹고또먹으시는데 89살

  • 9. 시부모님..
    '17.5.22 6:00 AM (180.67.xxx.84)

    두분 모두 덩치가 크세요..
    식사량도 아주 많으시고
    늘 밥 한공기, 고기반찬...삼시세끼 꼭 드세요..

    89세 84세..
    어머님이 78세때 직장암3기로 수술하시고
    항암 12번? 하셨는데 아주 잘 견디셨어요..
    당신 말로는 살집이 많아서 별로 힘들지 않으셨다고 하네요

  • 10. 건강은
    '17.5.22 7:14 AM (122.62.xxx.201)

    반은 타고나는거 같아요, 저희 친정아버지 그리고 시아버지 두분만 봐도 너무너무 건강하세요~
    저희 아버지는 젊으셨을때 술 담배 떡 빵 기타등등 않가리는 음식없을정도로 드시곤 당뇨왔는데도 지금 연세많으신데도
    건강하세요, 저희 시아버지도 식사는 식사대로 하시고 단음식 않가리시는데도 건강하시고 심지어 날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0042 키위 상온에 오래 둬서 3 박스 2017/05/23 1,020
690041 2달반만에 8키로감량했더니 남편반응이 37 2017/05/23 23,477
690040 깍두기 담을때 육수 내나요? 4 질문 2017/05/23 667
690039 애 둘낳으니 남은건... 4 휴우... 2017/05/23 2,634
690038 지금 정부는 다같이 하향평준화되는 교육을 원하는 듯 보여요. 26 .. 2017/05/23 1,753
690037 오늘 박 구형도 하는건가요??? 7 ..... 2017/05/23 1,277
690036 중국, 특사단에 사드 관련 황교안 파문 직접 언급 2 고딩맘 2017/05/23 772
690035 정시는 30ㅡ40정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13 ^^ 2017/05/23 1,114
690034 어울리는 모자를 사고싶어요 5 모자 2017/05/23 1,092
690033 그러나 문빠는 없다, 언론만 모르는 문빠의 실체 7 ar 2017/05/23 986
690032 홍발정 현수막 꼴보기 싫어서 신고 할려는데 9 ... 2017/05/23 937
690031 역시 삼성이네요. 국정교과서 사업에 발벗고 지원 밝혀져... 4 .... 2017/05/23 1,869
690030 방금 재난문자 받으셨어요? 12 . . . 2017/05/23 6,237
690029 대전 방사성폐기물 경주방폐장 이송 속도 ........ 2017/05/23 616
690028 남친 인스타 보면서 제가 과민반응일까요? 3 뭘까 2017/05/23 2,716
690027 자사고 외고 보다 과고 영재고를 없애야하는거 아닌가요 32 고1학부모 2017/05/23 5,454
690026 3인용 밥솥. 로봇 청소기 질문 있어요. 6 여름 2017/05/23 1,298
690025 햇볕 알러지로 넘 가려워요 5 블루커피 2017/05/23 1,473
690024 린넨커튼 써보신분? 7 merci1.. 2017/05/23 1,526
690023 4대강 예산집행 민주당지자체장이 전부 한걸 모르는 바보들 21 무식하면용감.. 2017/05/23 2,538
690022 안철수 이불킥.JPG 20 ㅇㅇ 2017/05/23 5,194
690021 "위안부 문제를 세계에"..일본, 강경화 등장.. 5 샬랄라 2017/05/23 1,560
690020 아이들 장난감 정리 어떻게 하시나요? 9 ㅇㅇ 2017/05/23 1,396
690019 쥐새끼와 전쟁이 시작됐어요 31 막말 2017/05/23 5,925
690018 지금 안주무시는 분들 왜 ? 15 lush 2017/05/23 1,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