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취생 대파한단 처지법 있을까요?

골몰 조회수 : 3,071
작성일 : 2017-05-21 20:37:12
냉동실에 한단있는데
오늘 한단이 더 생겼어요
냉장고는 코딱지만해서
냉동실에도 냉장실에도 자리가 없어요 ;;


공포스럽게 많은 대파한단!!
1인가구인 제가 저것을 맛있게 처치하는 방법 있을까요?

초절약모드라 옆집 나눠주는건 아니되옵니다..!
(옆집 총각이 조금 무서워요 ..;;;)
IP : 175.223.xxx.123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엄마
    '17.5.21 8:39 PM (61.102.xxx.222) - 삭제된댓글

    대파육개장이 좋은데.. 자취생이 해 먹기엔 좀 부담스럽죠? 갈비탕 포장해 오셔서 대파 데친거 양념 조물조물해서 섞어도 육개장되요.

  • 2. 돌돌말아 파무침썰기해서
    '17.5.21 8:39 PM (211.244.xxx.154)

    참기름 깨소금 고춧가루..

    삼겹살 한 줄 구우세요.

    삼겹살이 자치생활 설거지감 많이 나오면 목살 사다 삶아드세요.

  • 3. 구워드세요.
    '17.5.21 8:40 PM (59.15.xxx.87)

    깔솟따다..
    파구이가 싫으시면 삼겹살 사와서 파무침 해드세요.

  • 4. ㅇㅇ
    '17.5.21 8:40 PM (223.62.xxx.67)

    양파대체 할수 있구요 볶음밥에 대파넣으면 좋습니다.
    전 살때 다듬어 냉동실에 넣구 육수낼때 씁니다.

  • 5. ....
    '17.5.21 8:42 PM (110.70.xxx.118)

    요리마다 파를 듬뿍듬뿍 넣는게 제일 나을듯요.

    고기구워먹을때 대파 채썰어서 , 버섯이랑 같이 구워먹음 맛있어요.
    국 끓일때도 듬뿍듬뿍 넣으시구요.

  • 6. ..
    '17.5.21 8:44 PM (121.128.xxx.116)

    그냥 대파로 전 해서 드시고,
    대파국 한 번 끓여 드세요.
    북어포라도 몇개 있으면 던져 넣고요.
    대파국에 대파 엄청 많이 들어 갑니다.
    오래 오래 끓이면 호로록 넘어 갑니다.
    김치 있으면 김치랑 대파 잔득 넣어서 김치국 긇여도 좋겠고요.

  • 7. ..
    '17.5.21 8:46 P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대파볶음밥
    대파김치...

  • 8. 대파하시오
    '17.5.21 8:53 PM (119.69.xxx.8) - 삭제된댓글

    1. 쫑쫑 썰어서 한락앤락 냉동 시켜 놓음
    2. 육개장용으로 잘라서 냉동
    국 끓일 때 넣고 육개장 해먹음

  • 9. ..
    '17.5.21 8:53 PM (175.223.xxx.245)

    진짜 자취생답게 답변한다면
    라면이나 밥할 때 듬뿍 넣으세요. ㅋ

  • 10. 자취생
    '17.5.21 8:54 PM (175.223.xxx.123)

    오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아주아주 많네요

    대파전 대파국 대파볶음밥 대파김치
    대파구이 대파무침...


    열심히 기억하려다말고
    갑자기 빵 터졌어요 ㅋㅋ


    슬쩍 색다르게 둔갑해서 그렇지
    일주일내내 대파만 실컷 질리게 먹게 생겼네요 ㅎㅎ

    왜 대파양은 이토록 많은걸까요..? ;;;

  • 11. ^^
    '17.5.21 8:55 PM (121.172.xxx.35)

    먹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지요.
    계속 요리를 해야 하는데 그것도 힘들고.

    윗님들 것 중에서 상황에 맞추어 해보시고요
    닭백숙 해보세요
    닭 한 마리에
    대파 자르지 말고 통으로(흰뿌리는 빼고) 5개.
    된장 두 숟갈 넣고
    푹 고으면 정말 정말 맛있어요.

    아무리 해먹어도 남으면
    흙만 대강 털어서 신문지에 싸고 비닐봉투에 넣어
    냉장고에 넣으면 한 달은 가요.
    꼭꼭 싸매면 자리도 별로 차지하지 않아요.

  • 12. 오오오!!!
    '17.5.21 8:57 PM (175.223.xxx.123) - 삭제된댓글

    가장 간편한 답을 발견했어요
    대파밥~!!
    이건 그냥 전기밥솥을 밥할때 넣으면 되죠?
    간편한게 완전 제스타일이예요 ㅎㅎ
    근데 맛도 괜찮겠죠?

    사실 가장 먹고싶은것은요..
    첫댓글님의 대파육개장 이예요
    근데.. 감히 난해해서 엄두가 안나요

    이마트 육개장이라도 사와서
    대파를 잔뜩 넣을까요? ㅎ

  • 13. 썰어
    '17.5.21 9:05 PM (58.143.xxx.20)

    고기 굽고 파채무침 해 드세요.
    파구워 간장 넣어 밥반찬으로 먹음 맛있을것도 같음
    꼬치 사이사이에 있는 파처럼요.

  • 14. 오오오 !!!!
    '17.5.21 9:06 PM (175.223.xxx.123) - 삭제된댓글

    가장 간편한 답을 발견했어요
    대파밥~!!
    이건 그냥 전기밥솥을 밥할때 넣으면 되죠?
    간편한게 완전 제스타일이예요 ㅎㅎ
    근데 맛도 괜찮겠죠?

    사실 가장 먹고싶은것은요..
    첫댓글님의 대파육개장 이예요
    근데.. 감히 난해해서 엄두가 안나요

    아 그리고
    다양한 방법 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

  • 15. 오오오 !!!!
    '17.5.21 9:07 PM (175.223.xxx.123)

    가장 간편한 답을 발견했어요
    대파밥~!!
    이건 그냥 전기밥솥을 밥할때 넣으면 되죠?
    간편한게 완전 제스타일이예요 ㅎㅎ
    근데 맛도 괜찮겠죠?

    사실 가장 먹고싶은것은요..
    첫댓글님의 대파육개장 이예요
    근데.. 감히 난해해서 엄두가 안나요

    아무튼
    다양한 방법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일단 가능한대로 시도해볼께요~~~

  • 16. 자취생
    '17.5.21 9:09 PM (175.223.xxx.123)

    대파구이 부터 시도할께요
    내일 고기사와서 파채무침하고요 ^^
    백숙도 넘 맛나보이는데 성공할수있음 좋겠어요

    고맙습니당~

  • 17. . . .
    '17.5.21 9:10 PM (115.143.xxx.101)

    장아찌나 피클 만드는게 제일 간단할꺼 같네요.
    저도 혼자사는데 이번달에 많은 종류의 장아찌와 피클 만들어 놓았어요. 여름되면 아무것도 하기 싫으니 저장식품 만들어놓고 겨울까지 먹으면서 살아요.

  • 18. 원글
    '17.5.21 9:17 PM (175.223.xxx.123)

    오.. 대파도 장아찌가 되는군요
    저는 고추로 장아찌는 해놨거든요
    대파도 될 줄이야
    언능 검색해볼께요~~~ ^^

  • 19. 그래도
    '17.5.21 9:17 P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

    남으면 냉동.

    씻어서 겉껍질을 한두겹만 벗긴뒤(안벗기면 질겨짐)
    썰지말고 냉동시키세요. 그리고 먹을때 가위나 칼로 썰어서 넣으면 됨.

    잘게 썰어두면 다 엉겨붙고 얼음이 많이 생겨요. 그냥 긴 상태로 적당히 잘라 봉지에 넣은뒤 하나씩 꺼내 먹는게 편해요

  • 20. 냉동실은
    '17.5.21 9:21 PM (49.170.xxx.96)

    없나요?
    자취 아니어도 특별한 경우 아님 대파 한 단 먹기 힘들어요.
    보통 잘게 썰어 지퍼백에 넣어 얼리는데
    설마 요거 몰라 물으신건 아니겠져...^^

  • 21. 윈글
    '17.5.21 9:24 PM (175.223.xxx.123)

    이미 대파 큰거 한단을 냉동실에 정리해놓았어요
    자리를 어마어마하게 차지하던데요;;;;
    그리고 볶음밥, 불고기, 닭볶음탕 , 냉동생선 등등 1인분씩 몽땅 냉동해놓았더니 완전 더 낑길데도 없어요ㅠ

    냉장고 자체가 큰게 아니예요
    빌트인인데 작더라구요
    나중에 돈벌면 김냉하나 장만할까봐요 ^^

  • 22. 화분 큰거
    '17.5.21 9:32 PM (219.240.xxx.34)

    하나 들여 대파 심으세요. 의외로 잘 자라요. 필요할때마다 조금씩 뽑아서 요리하세요

  • 23. 지난번
    '17.5.21 9:32 PM (218.156.xxx.96)

    백종원김치짜글이 따라하는데 대파 많이 넣는다고 했는데도
    숨죽으니 안보이던데 육개장파먹는 느낌 좀 났어요.

  • 24. 벽걸이빨랫줄
    '17.5.21 9:37 PM (122.47.xxx.19)

    전 그럴떄 돼지고기 사와서 구워먹어요.다행이 전 돼지먹을때 파가 꼭있어야 하는사람이라서 진짜 많이 썰어서 무침해서 거기다 돼지고기 투하해서 비벼먹으면 꿀맛...저혼자 있을때 대파 많으면 무조건 이렇게 해요.

  • 25. 우유
    '17.5.21 9:39 PM (220.118.xxx.190)

    대파 볶음밥
    대파를 채 썰어 기름을 두르고 달달 볶는다
    새우젓을 잘게 다져 섞어 놓고 밥을 넣는다
    잘 비벼 놓고 밥을 옆으로 밀어 넣고
    귀한 달걀 풀어서 밀어 둔 후라이팬 빈 공간에 달걀 후라이 확 풀어 잠시 센 불에 마구 휘젓어 주어
    중국집 볶음밥 달걀 처럼 만들어 밥을 섞고 깨를 부린다

  • 26. 자취생
    '17.5.21 9:43 PM (175.223.xxx.123)

    오 진짜 이제는 레시피가 너무 풍족하네요
    너무 기쁩니다! 몇몇 어려운것 빼고는 저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버려야할까봐 은근 근심이었는데 해결됐구요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 27.
    '17.5.21 9:50 PM (219.240.xxx.31) - 삭제된댓글

    카레에 대파잎을 잘게 다져서 듬뿍 넣으니 맛있던데요

  • 28.
    '17.5.21 10:11 PM (121.128.xxx.51)

    화분 없으면 프라스틱 양푼이나 스치로폴 박스 얻어다가 흙담아서 심어 놓으세요

  • 29. ..
    '17.5.21 10:23 PM (124.111.xxx.201)

    파 간장 볶음밥하면 이틀만에 한 단 처리 끝납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cn=&num=58150&page=3&searchType=sea...

  • 30. 저는
    '17.5.22 12:31 AM (58.140.xxx.232)

    파김치(대파 먹기좋게 잘라서 액젓, 고추가루, 다진마늘넣고 버무리면 끝) 만들면 쉽고 맛나더라구요. 오히려 쪽파나 부추김치보다 훨 나음. 그리고 많을때 저는 2리터 생수병 반 잘라서 물담고 몇뿌리 담궈놔요. 흙에 심으려면 흙 화분이 필요하잖아요. 하루에 한번씩 물 갈아주면서 1주일은 버티는거 같아요. 더이상은 물에서도 썩음ㅜㅜ

  • 31. ㅇㅇ
    '17.5.22 6:30 AM (119.70.xxx.159)

    대파 처치법

    근데 대파밥, 대파장아찌, 대파김치는
    개인 별로 호불호가 있습니당ㅡㅡ

  • 32. 잘게 써세요
    '17.5.22 8:17 AM (175.120.xxx.181)

    냉동실에 소분해서 얼려요
    각종 요리에 다 들어갑니다
    김볶, 찌개,국,무침요.

  • 33. ditto
    '17.5.22 9:38 AM (121.182.xxx.138)

    락앤락 같은 보관함에 친타올 두겹 깔고 적당 크기로 자른 파를 넣고 다시 키친타올 두겹으로 덮어 놓으면 대략 3주 이상 냉장실에서 보관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0684 일본 기관 방문 선물 - 자개접시 추천부탁드려요 뭘사지 2017/06/22 591
700683 자녀성적이이럴경우 진로지도는어떻게 13 .... 2017/06/22 2,779
700682 아이가 아침에 인사도 안하고 학교가네요 9 초등6 2017/06/22 2,108
700681 평범한 부모 밑에서 비범한 자녀가 나오는 경우는 흔치 않겠죠? 6 .. 2017/06/22 2,272
700680 안열리는병 어떻게 해야 열릴까요? 12 정 인 2017/06/22 1,104
700679 뉴스공장 꼭 들어보세요 17 고딩맘 2017/06/22 3,238
700678 화곡동이나 발산쪽 괜찮은 식당 알려주세요 5 급해요 2017/06/22 1,123
700677 이니실록 42일차 43일차 30 겸둥맘 2017/06/22 1,796
700676 이사하면서 팔 물건이(가구포함) 너무너무 많아요. 어느사이트 가.. 19 이사 2017/06/22 4,698
700675 지금 등산갑니다... 7 우울증과 홧.. 2017/06/22 1,693
700674 만성간염 보균자 소생간 먹어도 되나요? 12 .... 2017/06/22 1,805
700673 이언주 부풀려도 너무 부풀린 머리ㅋㅋㅋㅋ 39 언년아! 2017/06/22 14,742
700672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냉장고 질문요 18 rkwjs 2017/06/22 3,191
700671 치아 교정기 세척..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가요? 9 교정기 2017/06/22 2,882
700670 저 밑에 의사글 보니까요 3 ... 2017/06/22 2,575
700669 우울증으로 인한 정신과약의 최후는 두 가지밖에 없는 것 같아요 13 우울증 2017/06/22 7,801
700668 적자낼것 같다 3 2017/06/22 1,772
700667 한약먹고 다이어트 중인데 4 ㅇㄴㅁ 2017/06/22 1,920
700666 불안장애로 가슴이 싸해요.너무 외롭네요 27 불면 2017/06/22 9,449
700665 식기세척기 밀레나 지멘스 AS 는 어떤가요? 2 fdhdhf.. 2017/06/22 2,197
700664 IMF 다시보기 - IMF 사태는 백악관과 투기자본의 음모” IMF 디비.. 2017/06/22 785
700663 스트레스 받고와서 왼쪽 팔다리가 땡겨요 2 싱글 2017/06/22 637
700662 모 패스트푸드 점장이 서비스업을 때려 친 이유. 7 ........ 2017/06/22 3,542
700661 사기인가요 제가 호구인지 좀 봐주세요( 클에이전시) 10 김09 2017/06/22 5,015
700660 문재인 대통령 까기에 혈안이 된 한국 언론 31 ... 2017/06/22 2,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