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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샘플을 선물로 주고 받는거,,친한 사이엔 흔한 일 인가요??

퐝당. 조회수 : 3,794
작성일 : 2017-05-21 17:17:01
친하게 지내는 동네 언니가 한 명 있어요.
저는 미혼에 혼자 살아서 그 언니 식구들을 가족처럼 여기고 살았어요.

출장을 많이 다니는 직업이라 외국에서 필요한 물건 부탁을 들어주거나 소소하게 선물 같은걸 종종 챙겨 주기도 하구요,
영어가 필요한 일 있을 때 도와주거나 아이 수행평가 등도 봐 주기도 하는 등
스스럼없이 왕래 하면서 지냈는데

얼마 전 제 생일이었어서 언니가 차 한잔 하러 오라 그러더라구요,
제 생일 2주 전에 언니 생일이었어서 제가 밥사고 차사고 선물까지 줬던 터라
솔직히..큰 것을 기대하지는 않아도 밥은 한 끼 먹겠거니,,했는데

커피 한 잔 내 주고,,미니사이즈 록x땅 샴푸린스 세트를 주더라구요,
순간 호텔 어메니티 느낌이길래,,`어머~~어디서 이렇게 귀여운 걸 구했어요??`하니까
황금연휴 때 가족여행 가서 호텔에서 가져왔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집 욕실에 록시땅 있길래 좋아할 것 같아서 가져왔다고,
뒤를 돌려보니 `비매품`이란 글자가 똭~!!!

순간 너무 당황했지만 저도 출장 다니면서 향 좋은 어메니티 등을 챙길 때도 있기도 하고
설마 이것이 `선물`은 아니겠지 싶어서 일단 고맙다 하고 받았는데,,
커피 다 마시니 일 있다고 나가봐야 한다고 나가시더라구요,^^;;

결국 이것이 선물이었어요,ㅎㅎㅎㅎㅎ

아니,, 내가 안씻고 다닌것도 아니고,,,,이런 샘플들 본품으로 욕실에 널렸는데,
왜 이런것을 기어이 선물로 주겠다고 챙겨온 것인지..정말 절 생각해서 그리 하신건지...
(그렇다고 그 언니나 저나,,록x땅 샘플을 보고 환장할 정도로 못사는 형편도 아니라,,생각합니다만,)

제가 이거,,고마워 해야 하나요??
앞으로 이 언니만 보면 샘플 생각이 날 것만 같은 제가 쪼잔한건가요?? ㅠㅠ











IP : 218.38.xxx.118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7.5.21 5:19 PM (114.204.xxx.4) - 삭제된댓글

    이제 그 언니 안 만나요

  • 2. ..
    '17.5.21 5:20 PM (220.126.xxx.65)

    저도 샘플받은적 있어요..
    누군가에게 선물줬어요
    근데 저에게 안줘도 됐었는데
    고가화장품 샘플을 잔뜩 주는거에요
    기분 묘했어요....

  • 3. ..
    '17.5.21 5:25 PM (116.121.xxx.203) - 삭제된댓글

    아이 친구 엄마에게 준 적 있어요. 수입브랜드아무 생각없이 주고 싶어서 줬던 것 같은데...
    지금도 생각 하면 미안해요 친하다고 생각하고 줬는데.. 타인에게 하면 안되는 행동중 하나라 생각들어요..그냥 잊어버리세요.

  • 4. . .
    '17.5.21 5:27 PM (121.88.xxx.189)

    그 언니 참 별로에요. 그냥 일상적으론 샘플 줄 수 있는데 생일선물로는 너무한거죠. 마침 얼마전에 지는 선물 받아먹어놓고요

  • 5. 음,,
    '17.5.21 5:29 PM (218.38.xxx.118) - 삭제된댓글

    그냥,,,놀러갔다와서 기념으로 가져왔다 하고 줬으면 저도 아무렇지 않았을텐데..
    생일선물 준다고 집까지 불러서 건네 선물이 샘플이라,,제가 더 기분이 좀 그런가봐요,,ㅠㅠ

  • 6. zz00
    '17.5.21 5:29 PM (49.164.xxx.133)

    진짜 생일에 그걸로 땡인건가요?
    진짜? 2주전 생일이라 밥사고 차사고 선물까지 줬는데..
    오래 지난것도 아니고 생일이 2주전인데..
    너무하네 진짜

  • 7. 음,,
    '17.5.21 5:29 PM (218.38.xxx.118)

    그냥,,,놀러갔다와서 기념으로 가져왔다 하고 줬으면 저도 아무렇지 않았을텐데..
    생일선물 준다고 집까지 불러서 건넨 선물이 샘플이라,,제가 더 기분이 좀 그런가봐요,,ㅠㅠ

  • 8. ;;;;
    '17.5.21 5:32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무슨 쉼표가 이렇게 글에 많나요?
    그리고 요즘 낚시글에 상표에 x 써서 올린 글들이 많아서
    저번에도 온더보더, 리틀사이공 글이랑 말투가 비슷한데요.

    암튼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요.

    앞뒤가 안맞다고 생각하는게

    그냥 안친한 사이면 모르겠는데 가족처럼 지냈다면서요?
    미혼이고 가족처럼 지낸게 뭔지 모르겠는데
    그럼 언니가 밥도 자주 해주시고 짠순이처럼 굴지 않았고 서로 기브앤테이크가 있었으니
    그리 친밀하게 지내셨을꺼고 가까우셨을껀데요.

    이런 건 가지고 이런식으로 글 올리는건 그냥 까보자는 글이지 정말
    가족처럼 친한 사람에 대한 의아함을 올리는 글 같지가 않아서요.

    언니가 생일 까먹었을수도 있고
    호텔 어메니티면 포장된것도 아니고 그냥 단품으로 작은거 줬을텐데
    선물처럼 축하한다고 준것도 아니구요
    그냥 잘 쓰라고 준건데

    뭘 그런걸 또 까요?

    저도 가령 갈색병이나 제가 쓰는 브랜드 샘플 누가 있다고 주면 잘 쓸것같은데

    정말 가족처럼 지내는 사람 맞아요?
    아닌듯.

  • 9. /////
    '17.5.21 5:38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그렇게 가족처럼 지낼만큼 괜찮은 언니라면 다음에 축하 해주던가 다른거 잘해주겠죠.
    이것만 생각하지 말고 이전에 잘해준거 생각해봐요.

    그게 아니라면 원글님이 이언니 짠순이고 그런거 모르셨어요? 갑자기 사람이 돌변하는것도 아니고 전 좀 이해가...

  • 10. 호구당첨
    '17.5.21 5:38 PM (93.82.xxx.92)

    낚시 아니죠? 도대체 왜 만나요?

  • 11. 저렇게
    '17.5.21 5:39 PM (93.82.xxx.92)

    쉼표 남발하면서 낚시 글 쓰던 분 원글이신가?

  • 12. 106님
    '17.5.21 5:41 PM (218.38.xxx.118)

    리틀사이공이니 온더보더니 그게 무슨 글인지는 잘 모르겠고
    생일은 까먹을 수가 없는게 그 언니 생일 뒤 정확이 2주 후에 생일축하한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당일날도 생일선물 받으러 집으로 오라 해서 갔구요. 전는 선물 보다는 집으로 오라 하니 밥 한끼 먹으려 했나 싶어서 갔는데 샘플을 받은 것이지요~ 상황이 이해가 가셨나요??저도 저 혼자 가족같이 생각했던건지, 이른 일이 흔히들 있는 일인지 황당해서 털어놓고자 쓴 글이지 누굴 까고 매장시키려 했던 것은 아닙니다. 혹시 평소에 샘플을 많이 주변에 드리는 분 인가봐요~ 그러면 그렇게 생각하살 수 있죠^^

  • 13. ////
    '17.5.21 5:41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저두 아는언니가 생일선물 엄청 짜게 준적이 있었는데 약간 섭섭한 마음이 들긴 했는데,

    그 언니가 이전부터 저한테 항상 밥을 엄청 비싼것도 많이 사주고 은혜 입은게 많아서
    뭐 괜찮았어요. 원래 사람은 받은건 잘 못 기억하고 준것만 기억하거든요.

    이 언니한테 받는거 없이 가족처럼 지냈다고 혼자 생각하는거 아니라면 생일이 뭔가 대단하게 축하받고 그래야하는건 아니니 섭섭한 맘 떨치시고요.
    그런거 아니라면 그냥 원글이 친구없고 이 언니는 별로 친한마음 아닌데 본인만 그렇게 생각한거니 다른사람 사귀시구요.

    선물가지고 사람 마음 재고 그러는건 좀 별루에요. 사람마다 피곤하게 생일이라고 이벤트 해야하나요

  • 14. ////
    '17.5.21 5:42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뭘 샘플을 주변에 많이 주는 사람이라고 하세요 ㅎㅎ 샘플이 있어야 누굴 주죠.
    암튼 저는 글이 앞뒤가 안맞게 읽힌다는 이야기죠.

  • 15. 음,,
    '17.5.21 5:45 PM (218.38.xxx.118)

    그러네요,, 그 전에 관계가 어땠는지 곰곰히 생각 해 보고 나쁜 의도가 가 아니었겠지..잘 생각 해 봐야 겠습니다.제가 미혼이라 평소에도 저한테 쓰는 돈이 많아서 딱히 언니에게 신세를 졌거나 얻어먹은 적이 없던 것 같서 더
    쫌 서운했었나봐요,,

  • 16. ////
    '17.5.21 5:46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전 아는언니가 얼마전에 오랫만에 생일이라고 왓슨에서 사탕같은거 사서 줬어요.

    근데 약간 섭섭했지만 그 언니 최근에 정신과치료받아서 경황이 없었거든요 누구 챙기고 할 겨를이.
    저한테 원랜 맨날 비싼밥 사주고 그런 언니라... 생각해보니 나도 아프고 그랬으면 그랬겠더라구요.

    내가 공주도 아니고... 뭐 항상 선물받고 챙김받아야 하는거 아니잖아요?

    부부끼리 싸우거나 뭔가 정신적으로 말못하는 힘듬 있을수도 있구요

    본인이 그 언니한테 어떤 존재인지는 더 잘 알텐데

    선물가지고 여기 올려서 까는게 전 좀 이해가 안되서요
    그냥 동네 지인이면 모르겠는데

    가족같이 지냈다니 더 이해가 안갑니다.

  • 17. 근데
    '17.5.21 5:46 PM (121.187.xxx.84)

    동생도 아니고 언니뻘이나 되는 여자가 그런 유치한 짓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혼자 사는 님이 그런 유치한 여자가 아쉬워서 다시 만나야 한다면? 님은 그런 유치한 그여자의 행동을 또 잊을만하면 겪어야 한다는 거에요

    글고 이미 그여자의 얄팍한 계산엔? 혼자인 니가 날 내치겠니? 아쉬울텐데? 하는게 깔려있어 님에게 그런 유치한 행동도 하는거세요~

    그게 그여자의 그런 유치가 님에게나 하는거지 지가 필요로 하고 아쉬운 사람에겐 그럴일이 없답니다

  • 18. ////
    '17.5.21 5:50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저게 유치한 행동인지 아닌지가 중요한가요?

    제 생각엔 원래 자기것만 챙기고 계산만 하는 이기적인 사람인지 아닌지는 가족처럼 친한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 잘 아는거라 생각하고 원래 끼리끼리 사귀는거라 생각하거든요.

    원래 별로인 사람이면요 그 사람을 계속 사귀어온 사람이 이상한거고요

    원래 괜찮은 사람이면
    그냥 요즘 속썩이는 일이 있거나 몸이 안좋거나 누구 챙길 겨를이 아닌데 생일이라 얼굴이라도 봐야겠다 싶어서
    그랬을수도 있구요
    그 속이야 친한사람이라면 자기가 알아보는거지
    샘플준게
    나쁜사람이냐 그런식으로 글을 올려서 욕판 벌리는게

    가족처럼 친한 사람이 할 일인지 의문이 드는거죠.

    물론 저도 샘플같은거 남에게 안줍니다만

    가족같이 친한 사람은 믿어주는거지 샘플줬다 욕하진 않을것같거든요;;;

  • 19.
    '17.5.21 5:52 PM (210.96.xxx.253)

    평소에도 언니가 짜고 원글님이 베푸셨는데 가족처럼 지내신거에요? 그렇다면 정리해야할때구요..
    선물은 황당하긴해요. 원글님이 일방적으로 베푼 관계라면 애시당초 친해질 이유가 없어요. 일적으로 도움받는 관계라던지 하진않나요?

  • 20. ...
    '17.5.21 5:52 PM (121.138.xxx.77)

    가족같다는 건 그냥 원글님 생각인거고
    그분 생각은 본인이 갑 원글님이 을이라
    대충 대해도 감지덕지 할 입장이라 생각할지도 모르죠
    별로 챙김 받은적도 얻어먹은적도 없다니 더더욱 그래보여요

  • 21. ////
    '17.5.21 5:55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인간관계를 갑을로 치환해서 생각하는건 웃긴거구요
    내가 도움받고 배울것 많은 좋은 사람이면 사귀는거고 아니면 마는거죠.
    샘플 줘서 어쩌느니 할게 아니라 그 사람이 나에게 어떤사람이고 내가 그사람에게 어떤 의미인지는
    샘플을 줘서니 아니니 얼마나 해서니가 아니라 본인이 알겠죠.

  • 22. ////
    '17.5.21 5:56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그리고 혹시라도 상대편은 원하지 않는데
    내가 잘해주면 똑같이 잘해주기 기대하고
    너무 잘해주고 실망하고 원망하는 타입 아니신지 생각해보시구요~

  • 23. 음,,,
    '17.5.21 5:57 PM (218.38.xxx.118) - 삭제된댓글

    그렇군요,,,본문에 가족같다는 말 가지고 물고 늘어지시는 분이 계신데,,가족같다는 것은 그냥 저만의 생각이었 나봐요,, 집안에 남을 챙길만 한 여유가 없고 몸을 아프고 정신 없는데 그 긴 연휴동안 가족여행을 갔을 것 같지는 않구요,,이제서야 뭔가 한꺼풀 벗겨지는 느낌이긴 하네요.

  • 24. ...
    '17.5.21 5:59 PM (221.151.xxx.109)

    혹시 그 언니라는 분
    이름이 ㅅㅇㅈ아니예요? ㅎㅎ

  • 25. 음,,
    '17.5.21 6:00 PM (218.38.xxx.118) - 삭제된댓글

    그렇군요,,,본문에 가족같다는 말 가지고 물고 늘어지시는 분이 계신데,,가족같다는 것은 그냥 저만의 생각이었 나봐요,, 집안에 남을 챙길만 한 여유가 없고 몸을 아프고 정신 없는데 그 긴 연휴동안 가족여행을 갔을 것 같지는 않구요,,원치 않는 도움 주고 댓가 바랄 정도로 제가 할 일 없고 오지랍 넘치는 사람은 아니라,,그냥 한쪽이 주는것에 익숙해 진 관계가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26. 음,,
    '17.5.21 6:01 PM (218.38.xxx.118) - 삭제된댓글

    그렇군요,,,본문에 가족같다는 말 가지고 물고 늘어지시는 분이 계신데,,가족같다는 것은 그냥 저만의 생각이었 나봐요,, 집안에 남을 챙길만 한 여유가 없고 몸도 아프고 정신 없는데 그 긴 연휴동안 가족여행을 갔서 샘플 챙겨오지 않을 것 같지는 않구요,,원치 않는 도움 주고 댓가 바랄 정도로 제가 할 일 없고 오지랍 넘치는 사람은 아니라,,그냥 한쪽이 주는것에 익숙해 진 관계가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27.
    '17.5.21 6:02 PM (125.190.xxx.227)

    그간 호구노릇 제대로 하셨나요
    나름 정붙일곳이 필요해 그랬겠지만
    사람 마음이 내 마음같지 않아요
    인생공부 했다 생각하시고 새로운 사람을 만날때는 적당한 거리 유지하세요
    아무리 잘해줘봤자 결국은 남 입니다

  • 28.
    '17.5.21 6:02 PM (211.114.xxx.216)

    어지간히 쪼잔한언니네요 호텔에서 가져온샘플이라니 ㅉㅉ

  • 29. 5star
    '17.5.21 6:03 PM (218.38.xxx.118)

    그렇군요,,,본문에 가족같다는 말 가지고 물고 늘어지시는 분이 계신데,,가족같다는 것은 그냥 저만의 생각이었 나봐요,, 집안에 남을 챙길만 한 여유가 없고 몸도 아프고 정신 없는데 그 긴 연휴동안 가족여행을 가서 샘플 챙겨올 것 것 같지는 않구요,,원치 않는 도움 주고 댓가 바랄 정도로 제가 할 일 없고 오지랍 넘치는 사람은 아니라,,그냥 어느 순간부터 한쪽이 주는것에 익숙해 진 관계가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30. ...
    '17.5.21 6:12 PM (211.58.xxx.167)

    한마디로 똥매너네요

  • 31. ..
    '17.5.21 6:15 PM (14.33.xxx.192)

    저도 베푸는게 맘 편한 타입이라 정말
    아낌없이 주는 타입이었는데 정에 굶주렸던건지ㅠ 나이들며 점점 경험하고나니 먼저 베푼다고 능사도 아니고...그런다고 상대방이 날 더 좋아하고 위해주는것도 아니더라구요..그래서 이젠 뭐 상대가 하는거봐서 그냥 밸런스나 좀 맞춰줍니다ㅡ일방적으로 절대 베풀지마세요 그냥 흔한 여자들관계는 적당히 핑퐁처럼 하는게 맞는거같아요.

  • 32. 원글 정상
    '17.5.21 6:33 P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

    그동안 가족처럼 여겼던 사람이라도 이런식으로 새롭게 상처받을 수도 있는거죠.
    솔직히 저런거 생일선물이라고 주면 당연히 안 고마워요.
    사람 우습게 보는것도 아니고..
    화장품 샘플 주는것도 잘 안 받아오는데.. 저런걸 선물이라고 주면.. 진짜 버리기도 뭐하고..
    그치만 다른 부분에서 문제 없이 잘 만나왔다면.. 저라면 일단은 넘어갈듯 해요.
    생일이 뭐 대단한것도 아니고..
    선물 그까이꺼 안받아도 그만이니까..
    그치만 사람이 새삼 다시보이긴 할것 같네요.

  • 33. 원글 정상
    '17.5.21 6:33 PM (175.125.xxx.48)

    그동안 가족처럼 여겼던 사람이라도 이런식으로 새롭게 상처받을 수 있죠.
    솔직히 저런거 생일선물이라고 주면 당연히 안 고마워요.
    사람 우습게 보는것도 아니고..
    화장품 샘플 주는것도 잘 안 받아오는데.. 저런걸 선물이라고 주면.. 진짜 버리기도 뭐하고..
    그치만 다른 부분에서 문제 없이 잘 만나왔다면.. 저라면 일단은 넘어갈듯 해요.
    생일이 뭐 대단한것도 아니고..
    선물 그까이꺼 안받아도 그만이니까..
    그치만 사람이 새삼 다시보이긴 할것 같네요.

  • 34. ...
    '17.5.21 6:47 PM (211.58.xxx.167)

    록시땅에 눈뒤집힌 것도 아니고 진짜 너무하네...

  • 35.
    '17.5.21 6:50 PM (211.203.xxx.83)

    추접스럽네요..

  • 36. 왜말을못해
    '17.5.21 7:17 PM (124.50.xxx.93)

    언니 이거 내 생일선물이야? 이 쌤플이?
    물어보시지ㅜ

  • 37. ...
    '17.5.21 7:22 PM (118.223.xxx.155)

    그 언니 정말 황당한거 맞아요…더 이상 시간 낭비 마시고 끊으셔야 할 정도예요. 2주전 밥에 차에 선물까지 받아놓고 뭐하는 짓인지...

  • 38. ㅇㅇ
    '17.5.21 8:05 PM (1.232.xxx.25)

    진짜 몰라서 묻는건 아니고 황당하다는 말씀이죠
    당연 예의 없고 경우도 없는거죠
    자기는 생일선물 받고 밥도 얻어 먹고는
    님생일에 사은품 주는게 어딨어요
    친하면 더 잘해야지
    이건 개무시죠
    기분 나쁜티 팍팍내고 연락와도 만나지 마세요
    그래야 느끼는바가 있겠죠

  • 39. 선물은
    '17.5.21 8:27 PM (211.36.xxx.212)

    가까운 사이라도 조심해야해요
    언니가 대단히 잘못했네요

  • 40. ...
    '17.5.21 8:54 PM (175.198.xxx.65)

    저도 같은 경험. 제 소개로 저의 A지인에게 도움받은 저의 B지인이 A에게 고맙다고 가져온 선물 보니 베이비로션 샘플 여러개 포장했더라구요 옆에 있던 제가 얼마나 민망한지..제가 다 얼굴이 화끈거렸어요 역시 비매품 글씨가 똭~A가 외국인이어서 비매품 글씨는 못읽어도 딱 보면 샘플인거 모르겠나요 마음가는데 돈 간다고 실망해서 마음이 떠나더라구요

  • 41. 서로
    '17.5.21 9:06 PM (115.136.xxx.67)

    간략하게 그 언니는 자기 생일에 본품받고
    원글이는 샘플 준거 아닙니까

    정말 추접스런 인간이네요
    원글이 다음부터 선물챙기지마세요

    진상은 호구가 만듭니다

  • 42. 서로
    '17.5.21 9:11 PM (115.136.xxx.67)

    그리고 가족같은 사이인데 이런 글 왜 올리냐고 하는데
    그것 참 웃기네요
    가족들한테 이렇게 대접하면 어떨거 같나요

    친엄마한테도 이런 대접받음 기분 나쁘다고 글 올라와요

    원글이가 충분히 기분 나쁠 상황예요

    평상시면 당근 샘플줘도 좋죠
    그러나 불과 2주전에 밥이며 선물 받아놓고
    저러는거 아니죠

  • 43. ...
    '17.5.21 10:08 PM (223.62.xxx.129)

    평상시에도 샘플은 본인 쓰세요. 선물은 아닌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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