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총장님 뺏긴 아주대 학생들 반응-김동연 경제부총리 후보자

역시 조회수 : 5,475
작성일 : 2017-05-21 15:43:02
(썰전에 나온 MB 정부 관료중에 성완종 리스트에 선물을 받지않았던 사람이 단 2명 있었는데그 중 한명이 김동연 총장 )



// 한 아주대생이 남긴 글 //

아주대 업적만 소개하자면

1. 총장 긴급 sos라는 것을 운용해서 긴급히 어려운 학생들이 총장에게 핫라인을 보낼수 있고

긴급한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 After you (애프터유) 라는 전설적인 어학연수 프로그램

: 언어능력, 학점 하나도 안보고 어려운 학생들 어학연수 보내주는 해외연수 프로그램

처음에는 작은 규모였으나 김동연 총장이 사회 지도층급 인맥에 발품 팔아가며 후원금을 모아서 점점 규모가 커지고

매년 안정적으로 실시중



3. 그외 정기적인 간담회를 실시해서 학생들과 만나서 얘기하고 문제점을 들음

-아주대 프라임사업논란때도 학생들 반대여론 듣고 취소



2번은 바빠서 안갔지만 솔직히 지원했으면 얼마든지 붙을수 있었고

1번은 제가 실제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총장님은 밝히지 않았지만 후에 알려진 사실은 1번은 총장 자비로 운용되었던 것입니다.



솔직히 전에는 총장 이름도 모르고 존재감도 없고 사고나 안치면 다행인게 총장이었는데

총장 하나 바뀌고 바뀐게 너무 많고 미친 총장이라는게 학생들의 일관된 반응입니다.



2mb 시절 관료 출신으로 유명한데도 문재인 대통령이 이런 총장님의 인품 능력만을 보고 인선했다는것.

다음 텐인텐 까페펌


IP : 116.44.xxx.8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17.5.21 3:47 PM (116.44.xxx.84)

    총장님도 계셨군요..

  • 2. ..
    '17.5.21 3:52 PM (118.218.xxx.153)

    우리 나라에 어른이라 불릴 만한 분은 도대체 어디 있나 했었더니 이렇게 발굴하니까 인재들이 많아서
    마음이 뭉클해져요...

  • 3. ...
    '17.5.21 4:06 PM (223.62.xxx.249)

    아주대 재학생 엄마에요~
    학교 행사에도 과잠입고 오고
    아주 소탈한 분이었다구요.
    암튼 아주대 경사네요~~

  • 4. 고딩맘
    '17.5.21 4:14 PM (183.96.xxx.241)

    와 이런 총장님도 계셨군요 ~

  • 5. 응원
    '17.5.21 4:22 PM (210.94.xxx.91)

    우리나라에 인재들 많군요...
    이제 정말 능력있는 사람들, 게다가 정직하고 겸손한...아니 그것까지 바라지도 않아요. 원칙대로 하는 사람들이 앞으로 나서주면 좋겠어요.
    문대통령 살아온 모습 보고 많은 사람들이 감화받고 (적어도 저는 그랬어요.) 바르게 사는 모습이 정말 좋구나 느끼고 달라지는데
    더 많은 관료들이 그런 모습이라면
    우리 일상에 남아있는 작은 적폐들도 슬슬 없어질거예요.
    돈으로 평수로 직업으로 선입견을 갖거나
    남도 그러니 나도 살짝 나쁜? 짓 하거나...그런 거요.

    참 좋네요. 요즘.^^

  • 6. ㅎㅎ
    '17.5.21 4:31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우왕 제모교에요 ㅋㅋㅋ

  • 7. @@
    '17.5.21 5:07 PM (211.109.xxx.29)

    인품들이 후덜덜;;;;

  • 8. 관대한고양이
    '17.5.21 7:14 PM (183.96.xxx.221) - 삭제된댓글

    우왑~멋있다~~

  • 9. 우리 아들이
    '17.5.21 8:11 PM (218.153.xxx.204)

    아주대 다니는데..........

    그럼 학생들은 좋은 총장님 뺏긴 건가요? ㅠㅠ

  • 10. 고딩맘
    '17.5.21 8:27 PM (183.96.xxx.241)

    뉴스룸보니 이 분이야 말로 진짜 흙수저이고 주경야독 하셨네요 원글 댓글봐도 역시 훌륭한 분 맞네요

  • 11. ...
    '17.5.21 11:26 PM (223.62.xxx.230)

    아주대
    공부열심히 시키는 좋은 대학인듯요.
    인풋도 나쁘지않지만
    특히나 공대는 아웃풋이 좋답니다~
    이참에 아주대 홍보중인 학부모~

  • 12. ...
    '17.5.22 7:11 AM (219.250.xxx.172) - 삭제된댓글

    위에 아주대 학부모님!!!
    남편회사 직원이 아주대 공대 졸업생인데 회사 설립 초기멤버입니다.
    남편이 전에 회사 다닐때 눈여겨보고 콕 집어서 데리고 나왔다고....
    똑똑하고 능력좋은 것은 물론이고 특히 근성이 끝내준다는...칭찬이 자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0684 고등아이 상담가는데.아이들간식 9 내일 2017/05/24 1,922
690683 약밥 하는데 물양 좀 알려주세요 2 약밥 2017/05/24 900
690682 케겔 제대로 하는게 어떤거죠 1 ... 2017/05/24 1,570
690681 지금 나오는 드라마 군주 ost가 ㅇㅇ 2017/05/24 905
690680 결혼생활의 공허함 혹은 임신 기간 중의 우울 20 Rakii 2017/05/24 4,800
690679 저는비싼옷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데 가방은 그렇지가 않아요. 4 2017/05/24 3,074
690678 만만해보여서 노인들의 타겟이 되는데 차단법 좀... 14 울컥 2017/05/24 3,727
690677 짐이 좀 있는데 택시기사님이 도와주실까? 12 2017/05/24 1,613
690676 맥도날드 광고 전현무가 하다가 다니엘헤니가 하니까 고급스럽네요 6 qqq 2017/05/24 4,040
690675 회사 여직원이 옆에와서 자꾸 가슴을 어깨에 부딪히는거 같은데.... 6 .. 2017/05/24 6,650
690674 왜 나이가 들면 키가 작고 뚱뚱해지는 걸까요? 3 흠.... 2017/05/24 3,345
690673 유럽여행 해보신 분~~~~ 5 여행초보 2017/05/24 1,840
690672 급해요. 아이폰에서 아이 사용시간관리앱 없나요? 3 오잉꼬잉 2017/05/24 813
690671 수학 전문학원의 보조쌤에게 과외받는거... 13 수학과외 2017/05/24 2,367
690670 자사고1학년인데 10 자사고 2017/05/24 2,268
690669 차에 휴대폰번호 놔두고 다니는거 안위험한가요 3 ..... 2017/05/24 1,268
690668 우체국택배 목요일저녁편으로 보내면요 1 우체국 2017/05/24 545
690667 일주일에 두번씩 회식하는 회사 2 사사 2017/05/24 1,170
690666 재작년 팟케스트를 이제야 들었네요 1 강추 2017/05/24 559
690665 EBS 보고 계시나요? 5 맘 무겁다... 2017/05/24 1,884
690664 29층 탑층 남서향어떨까요? 4 새집 2017/05/24 2,456
690663 유병재 ㅋㅋ(엠팍펌) 9 rrr 2017/05/24 4,186
690662 접영 발차기 박자 좀 알려주세요. 제발요. ㅜ 9 ㅠ 절망 2017/05/24 2,492
690661 하늘 보세요! 별이 많이 보여요 7 arhet 2017/05/24 1,459
690660 제육볶음할때 불온도 5 제육 2017/05/24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