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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빨래의 정석.

... 조회수 : 2,388
작성일 : 2017-05-21 13:07:47

두식구 살림이라 친정엄마는 흰거,색 있는거 같이 빨지 말라 하시는데도

그동안 그냥 몽땅 같이 빨았어요.

최근 이사하고 좀 정리하고 나니,,,

흰옷은 좀 푸르딩딩해보이고

검은 옷은 흰먼지 작렬이고...그러네요.--->다들 분리 세탁하시나요?

또 속옷이나 수건은 빨래후 들통에 삶고, 다시 세탁기로 헹궈야 하고,

(매번은 못하고 2주에 한번..정도 하네요)--->삶지 않으면 좀 누런거 같고, 수건은 퀴퀴한 냄새 나기도 해서요.

셔츠 목깃이나 소매등등은 과탄산소다 뜨거운 물에 불려 빨아야 하니--->이짓안하고 잘 빠는 방법있나요?

일이 참 많네요.달랑 두식구인데도..


세탁기 바꾼김에 셔츠는 불림세탁해보고 있는데 세탁시간이 2배나 들고 고온으로 돌려야 하니

효과가 있다고 해도 좀 부담스럽네요.

맞벌이니 더 그렇게 느끼겠지만.

살림을 제대로 해낸다는건 보통일이 아니네요.



IP : 1.224.xxx.1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드럼세탁기
    '17.5.21 1:13 PM (125.180.xxx.52)

    삶음기능있어서 수건이나 속옷은 삶음으로 돌리니 편해요

  • 2. ㅇㅇ
    '17.5.21 1:23 PM (125.190.xxx.227)

    식구가 없으니 흰빨래나 검은빨래 중 양적은 빨래를 세탁망에 넣어 돌리면 되지 않을까요

  • 3. ..
    '17.5.21 1:28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혼자 살아도 분리해야 해요.

    저는 예전에 혼자 살고, 손 빨래 햇는데,
    양말, 속옷, 수건 넣고 삶았는데..
    검은 물이 들어서 죄다 거무틔틔.....에이쒸

    세탁기 사고나서는
    꼭 싸구려 옷에서 나머지 옷에 이염..

    지금은 검은 색 옷은 일단 손빨래를 해보는 겁니다.
    그래서 물이 안 빠지면, 세탁기에 같이 빨아요.
    검정도 안 빠지는 게 있고, 짙은 색 청바지도 물이 빠지는 게 있어요.
    이염 되는 것은 어지간하면 한철 입고 버리고,
    이염 되지 않는 브랜드 옷을 사요. 이게 약품 처리가 있는 것 같아요.
    특정 브랜드는 짙은 색도 이염이 안 되던데요.

  • 4. ..
    '17.5.21 1:32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혼자 살아도 분리해야 해요.

    저는 예전에 혼자 살고, 손 빨래 햇는데,
    양말, 속옷, 수건 넣고 삶았는데..
    검은 물이 들어서 죄다 거무틔틔.....에이쒸

    세탁기 사고나서는
    꼭 싸구려 옷에서 나머지 옷에 이염..

    지금은 검은 색 옷은 일단 손빨래를 해보는 겁니다.
    그래서 물이 안 빠지면, 세탁기에 같이 빨아요.
    검정도 안 빠지는 게 있고, 짙은 색 청바지도 물이 빠지는 게 있어요.
    이염 되는 것은 어지간하면 한철 입고 버리고,
    이염 되지 않는 브랜드 옷을 사요. 이게 약품 처리가 있는 것 같아요.
    특정 브랜드는 짙은 색도 이염이 안 돼요.

    셔츠는 저녁에 씻고나서 마지막 남은 따뜻한 물에 담갔다가 손세탁 하는 방법이 있죠.
    예전에 직장 상사가 이랬다고 하던데.. 젠틀맨 보고 싶네요~~

  • 5. 결혼43년
    '17.5.21 1:36 PM (59.15.xxx.247)

    나는한번도 그런빨래 안해봣어요 우리남편이 골프치러가서 샤워하고 속옷입을때보면
    우리남편 속옷이 제일깨끗하다고 말한적 잇어요 빨래를 구분해서해야지 통돌이 세탁기로
    흰빨래삶아서 퐁당 부어서 행구어 말리면 흰속옷이 눈이부시게 빨아서 한나절 담그어놓앗다
    오후에넙니다

  • 6. 셔츠
    '17.5.21 1:42 PM (125.132.xxx.53) - 삭제된댓글

    목과 소매는 세탁기옆에 액상세제(안쓰는 샴푸, 주방세제 등도ok)과 칫솔을 일단 놓아두고
    세탁기에 넣기 전에 그 부분에 물적셔 뿌리고 솔로 좀 문지른 후에
    나머지 빨래와 같이 세탁기에 퐁당 넣고 빱니다.
    검은색 옷은 따로 빨아요.

  • 7. 삶기
    '17.5.21 2:17 PM (162.243.xxx.160) - 삭제된댓글

    속옷은 전용 작은 냄비가 있어서 손빨래 삶기 합니다
    오래된 습관이라 같이 돌리면 찜찜해서요 그래서 팬티는 다 면 백프로
    땀내는 삶는거 이상 방법이 없어서 양이 많을 경우 가장 뜨거운 온도로 세제넣고 살짝 돌렸다
    2,30분 정도 놔뒀다 돌려요
    분리 세탁 지키니까 옷들이 다 괜찮아요
    빨래망 크기별로 넉넉하게 구매해서 사용중인데 확실히 빨래망에 넣은 옷들이 덜 구겨지고 덜 상해요
    요즘 와이셔츠나 부분 얼룩 문지르는 세제가 있어요. 액체통과 솔이 같이 있으니까 편해요

  • 8. 세탁기엔 세가지로 분류해요.
    '17.5.21 5:50 PM (124.53.xxx.131)

    흰런닝과 수건은 같이 빨고 삶고,
    검은색이나 검은색에 가까운거,
    일상복과 양말류,
    이정도로 구분하고
    울샴퓨나 드라이세제 써야할 것들과 내 속옷은 손빨래 해요.

  • 9. 편하게 사세요
    '17.5.21 6:31 PM (220.73.xxx.54)

    그래도 빨래는 흰옷 검은옷 걸레 수건 따로 빨고 걸레는 꼭 삶아요

    수건은 잘 말려서 빨면 냄새 안나요

    걸레는 세탁기로 삶아요

    만약 찝찝하면 들통에 세제넣고 삶다가 바로 세탁기에 넣고 탈수 후 다시 세제 조금 넣고 표준코스 세탁하면 눈부시게 하얗습니다

    이렇게 수십년하다가 넘 힘들어서 세탁기에 삶고 건조까지 돌립니다 수건은 삶지는 않고 표준코스세탁후 건조시키고요

    만약 수건 삶는게 부담된다면 옥시크린 ,세제 넣고 세탁 20분 돌리다가 전원 끈다음 1시간 후에 다시 표준코스 돌리면 세균이 죽어 냄새 절대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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