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치않는 호의를 베풀고 고마워하라는 이들

...... 조회수 : 1,858
작성일 : 2017-05-21 12:27:54
작고 소소한 그러나 원치않는 호의를 베풀고는 왜 고마워하지않느냐 답례하지 않느냐고 꿍얼거리는 이들

넘 귀찮고 번거로워요.

심지어는 내가 너에게 이렇게까지 했는데~ 하면서요. ㅎ
필요도 없고 쓸모도 없는 선물이나 친절을 베풀면서 생색내는 이들, 왜 그런건지
IP : 211.36.xxx.1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5.21 12:37 PM (175.223.xxx.252)

    그러게요 그런분들 대부분은 성질이 급하신지 빨리빨리 보답이 오시길 기대하셔서 그걸 맞춰드리기 힘들더라구요

  • 2. ..
    '17.5.21 12:42 PM (211.41.xxx.48) - 삭제된댓글

    에휴 ..제 친구중에 외국사는데 맨날 가짜 스카프 지갑이런거 사다주는 애있어요..지는 백화점 스카프 매면서 왜 나한테는 딱 봐도 가짜 주냐구요 ㅠㅠ
    그거라도 받으면 부담스럽고 밥사야되고 트레스받아요

  • 3. 더치페이가
    '17.5.21 12:54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아름답고 관계 오래가는 방법이죠.
    필요한 물건이면 제가 제돈 내고 제 취향에 맞는거 사서 오래오래 잘 쓰고싶어요.
    취향아닌 향수 화장품 가방.. 이런거 진짜 왜 사주나 몰라요.
    받았으면 잘쓰는 티도 내줘야하고 먹어치울수 있거나 잘 먹었다고 인사하면 되는게 좋아요.
    사용하는 티 내주기 힘들어요.
    답례보다 그게 더 힘들어요. 어울리는 물건도 없는데 한번은 만날때 사용해야 인사같고

  • 4. ᆞ루미ᆞ
    '17.5.21 1:24 PM (175.223.xxx.112)

    전 그래서 왠만한 호의는 거절합니다.
    그게 나중에 쓸데없는 괴로움을 양산하더라구요

    아주 좋아하고, 길게갈 사람이라는 생각이들면
    그때 호의를 받아들이든지 해요

    사람한테 호의를 호의로 받았다가
    지맘대로 나를 휘두르는게 안되니
    온갖 쓰레기같은 반응하면서
    저한테 자질구레한 제가 원치도 않았던
    각종 그런것들을 얘기하고생색내더라구요
    그게 푹 쉬어버린 김치라던가 그런거였음
    그냥은 먹기 힘든.

    저도 열받아서 다 돌려주고는
    그때 큰 교훈을 얻었죠


    조금 냉정해보이지만
    조금 거리두는게 최상이예요

  • 5. ..
    '17.5.21 3:2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원치 않거나 필요없는 호의를 받아들이는 사람이나 주는 사람이나 도긴개긴이죠.
    싫은 소리 못하고, 미움받기 싫고, 되도록이면 인정받고 호감 얻고 싶어서.
    그런 마음 때문에 거절을 못하기도 하고,
    때론 그런 호의가 도움이 될 때도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1486 필리핀 거주하시는 분 계시나요? 7 연수 2017/05/25 1,955
691485 고3 엄마 4 심각 2017/05/25 1,570
691484 노무현 정부 희대의 실책이라는 ㅇㅇ 2017/05/25 937
691483 남편 의심하는 저 정상이죠? 4 .. 2017/05/25 2,585
691482 형제들 우애좋은건 부모의 영향 18 ㅇㅇ 2017/05/25 5,563
691481 교황청 특사단, 교황에게 문재인 대통령 친서 전달 프란치스코교.. 2017/05/25 630
691480 평촌 수학과외 Fight 2017/05/25 767
691479 한식재단 코트라 영사관 올림픽(나경원)준비위원장 신의직장 2017/05/25 853
691478 (속보)내년부터 누리과정 예산 전액 국고 부담 2 대박 2017/05/25 1,243
691477 문재인 대통령의 일자리 상황판.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 3 국민들과 같.. 2017/05/25 778
691476 새벽4시50분에 전화하는 시어머니 ㅜㅠ 21 2017/05/25 6,231
691475 치즈가 상한 건 어떻게 아나요? 2 어떻게 2017/05/25 2,589
691474 영화 .노무현입니다 8 노무현 2017/05/25 1,712
691473 부동산 규제 어렵지 않을까요 6 부동산 폭등.. 2017/05/25 1,465
691472 지금 청문회 어떤가요? 3 둥둥 2017/05/25 1,164
691471 문재인이란 사람이 이정도일줄 다들 아셨나요?? 114 -- 2017/05/25 21,060
691470 중딩 딸 제모 하면 안되겠지요? 22 여름 2017/05/25 5,336
691469 수도꼭지에 고무호스를 연결하면 안되는 이유 3 2017/05/25 2,217
691468 초등 5학년의 이성친구 2 ~~ 2017/05/25 901
691467 최근 엄청 큰 꼬막? 조개 있잖아요... 13 요즘 2017/05/25 3,713
691466 카카오스토리 탈퇴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려요 2017/05/25 767
691465 급 질문요~혼자 사는 사람은 많이 아픈가요? 5 코난도일 2017/05/25 959
691464 아시는분? 누구누구의 뮤즈 할때 3 급궁 2017/05/25 950
691463 결혼 십년 넘었고..너무 무미건조합니다 ㅠㅠ 14 아메리카노 2017/05/25 4,478
691462 노땅커플 연애상담~ 남자가 제가 좋으면서 싫다네요. 이유가 뭘까.. 12 hj 2017/05/25 2,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