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치않는 호의를 베풀고 고마워하라는 이들
작성일 : 2017-05-21 12:27:54
2352339
작고 소소한 그러나 원치않는 호의를 베풀고는 왜 고마워하지않느냐 답례하지 않느냐고 꿍얼거리는 이들
넘 귀찮고 번거로워요.
심지어는 내가 너에게 이렇게까지 했는데~ 하면서요. ㅎ
필요도 없고 쓸모도 없는 선물이나 친절을 베풀면서 생색내는 이들, 왜 그런건지
IP : 211.36.xxx.1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7.5.21 12:37 PM
(175.223.xxx.252)
그러게요 그런분들 대부분은 성질이 급하신지 빨리빨리 보답이 오시길 기대하셔서 그걸 맞춰드리기 힘들더라구요
2. ..
'17.5.21 12:42 PM
(211.41.xxx.48)
-
삭제된댓글
에휴 ..제 친구중에 외국사는데 맨날 가짜 스카프 지갑이런거 사다주는 애있어요..지는 백화점 스카프 매면서 왜 나한테는 딱 봐도 가짜 주냐구요 ㅠㅠ
그거라도 받으면 부담스럽고 밥사야되고 트레스받아요
3. 더치페이가
'17.5.21 12:54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아름답고 관계 오래가는 방법이죠.
필요한 물건이면 제가 제돈 내고 제 취향에 맞는거 사서 오래오래 잘 쓰고싶어요.
취향아닌 향수 화장품 가방.. 이런거 진짜 왜 사주나 몰라요.
받았으면 잘쓰는 티도 내줘야하고 먹어치울수 있거나 잘 먹었다고 인사하면 되는게 좋아요.
사용하는 티 내주기 힘들어요.
답례보다 그게 더 힘들어요. 어울리는 물건도 없는데 한번은 만날때 사용해야 인사같고
4. ᆞ루미ᆞ
'17.5.21 1:24 PM
(175.223.xxx.112)
전 그래서 왠만한 호의는 거절합니다.
그게 나중에 쓸데없는 괴로움을 양산하더라구요
아주 좋아하고, 길게갈 사람이라는 생각이들면
그때 호의를 받아들이든지 해요
사람한테 호의를 호의로 받았다가
지맘대로 나를 휘두르는게 안되니
온갖 쓰레기같은 반응하면서
저한테 자질구레한 제가 원치도 않았던
각종 그런것들을 얘기하고생색내더라구요
그게 푹 쉬어버린 김치라던가 그런거였음
그냥은 먹기 힘든.
저도 열받아서 다 돌려주고는
그때 큰 교훈을 얻었죠
조금 냉정해보이지만
조금 거리두는게 최상이예요
5. ..
'17.5.21 3:2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원치 않거나 필요없는 호의를 받아들이는 사람이나 주는 사람이나 도긴개긴이죠.
싫은 소리 못하고, 미움받기 싫고, 되도록이면 인정받고 호감 얻고 싶어서.
그런 마음 때문에 거절을 못하기도 하고,
때론 그런 호의가 도움이 될 때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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