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잔치에 동서오는 거 싫다는 분 보세요

ㅇㅇ 조회수 : 6,021
작성일 : 2017-05-21 12:14:50
1. 오지말라고 하고 평생 그 뒷감당을 한다
2. 돌잔치를 안한다
3. 싫은 순간 잠깐을 참고 인사하고 넘긴다

셋중하나네요 알아서 결정하세요 1번을 택하면 평생 시가와 친적들에게 애도 못낳는 불쌍한 동서 돌잔치도 못오게하는 박정한 사람이라고 평생 소리는 듣겠죠. 게다가 님이 소스라치게 싫은 동서는 자기신세도 불쌍한 게 그래도 할 도리는 한다고 참 착하다는 평도 듣겠죠. 설마 오지말라고하고 집안분란없고 본인이 싫은 소리 듣지않을거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이겠구요 제일 속편한건 2번 제일 성숙한 건 3번이겠죠

그리고 마음은 곱게써요 이러니저러니해도 경사에 오는 사람두고 미리 그러는거 아닙니다

댓글달자마자 지웠길래 글로 씁니다

IP : 175.223.xxx.25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21 12:19 PM (124.111.xxx.201)

    굳이 이렇게 또 들출 필요도 없어요.

  • 2. 뭐래
    '17.5.21 12:19 PM (110.70.xxx.169) - 삭제된댓글

    1번이 평생 편하겠고만
    뒷감당 못하면 등신이지
    경사에 진상동서를 왜 받아요?

  • 3. 그러지마세요
    '17.5.21 12:20 PM (110.140.xxx.179)

    82에 답글 단 여자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기절했다고 하면 어쩌시려고...ㅋㅋ

    아무리 시댁일이라도 며느리말만 들어서는 안됩니다. 요즘 하도 곱게 키운 딸들이 많아서 그런지 시댁식구들이 내 맘처럼 돈 안해주고, 비위 안 맞춰준다고 욕하고 인연끊는 사례도 많아서.

    호강에 겨워 요강에 똥 싸다 인생 쪽박나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 4. ㅇㅇ
    '17.5.21 12:26 PM (175.223.xxx.70)

    1이 맞지 않아요? 어차피 관계 최악이고 서로 예의 안지키는거
    소중한 글쓴이 딸 경사에 굳이 받아줄 필요 없을듯요.

  • 5. ...
    '17.5.21 12:28 PM (221.157.xxx.127)

    이렇게 새글 올리며 보라마라 훈계질하는 사람은 참 그 동서 비슷한 스타일아닌가 싶네요

  • 6. ㅎㄷ
    '17.5.21 12:31 PM (121.179.xxx.213)

    굳이 지운글에 새글 올리면서 이러시는거 좋아보이지 않네요.

  • 7. ㅇㅇ
    '17.5.21 12:32 PM (175.223.xxx.252)

    네 저 훈계질 좋아합니다 잠깐 불편한 거 참고 넘기면 될 일을 괜히 평생 뒷말거리 만들까봐 오지랍이 넘치네요

  • 8. 에휴
    '17.5.21 12:32 PM (219.248.xxx.150)

    진짜 가르치려드는 사람들 많네요.
    뭘 다시 판깔아서까지.

  • 9. 그글
    '17.5.21 12:47 PM (39.7.xxx.177)

    원글 한소리 들을만 했어요
    글 지웠다니 ㅎㅎㅎㅎㅎㅎ 딱 그럴거 같더라니만
    댓글때매 스트레스 받아 입원해 돌잔치 취소했다고 원망할 타입. 마음을 곱게 쓰시길

  • 10. 실제
    '17.5.21 12:50 PM (180.70.xxx.84)

    당해보지않음 몰라요 오죽함 평생한번있는 돌잔치를 안하고싶을정도까지면 그 깊은상처는 말로할수 없을줄 짐작해요 그동서도 가기싫지만 시엄니가 도리는하라고 끌고 갈수도 있지싶어요 이렇게 된판에 자꾸 만나 좋아지면 다행이고 아님 할수없고 이런 수를 쓰는거처럼 보임

  • 11. 우리집안에도
    '17.5.21 12:52 PM (121.166.xxx.51)

    자식들 돌잔치를 친정식구들 위주로 하고 시댁식구들에겐 알리지도 않는 사람이 있었는데
    물론 시댁식구들은 미리 돌잔치 계획에 관해 물어보고 참석은 했지만
    경제적 어려움이 닥치자 그 많던 친정식구들은 한 명도 보이지 않더라구요.
    시댁 식구들이 20년 넘게 도와줘 자식들 대학까지 보냈어요.
    이혼말을 꺼냈을 때 시댁에서 니들 맘대로 하라면서 시큰둥하게 반등했더니
    시부모 유산때문인지 시댁 일엔 빠지지 않고 참석해서 눈도장을 찍더라구요.

    아직도 우리나라는 남편쪽이 부담을 더 많이 지는 문화라 어려운일 닥치면 친정식구들은 한 발 물러나요.
    좋을 때만 친정식구들이죠.

  • 12. 윗님
    '17.5.21 1:09 P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

    그건 집안에 따라 달라요.
    우리는 힘든 일이 있으면 친정식구들이 팔 걷고 도와주거든요.
    시가쪽은 모르쇠. 좋은 일에만 반색하시죠.

  • 13. wisdomgirl
    '17.5.21 1:32 PM (14.32.xxx.201)

    냅둬유~ 성격팔자대로 사는거지유

  • 14. ..
    '17.5.21 2:01 PM (211.203.xxx.83)

    찔리니까 지웠겠죠..그동서가 정신이상하지않고서야
    괜히 그러겠어요..

  • 15. Oi쀼Oi쀼
    '17.5.21 3:00 PM (39.114.xxx.116)

    열심히 댓글 달아줬는데 삭제해버리고ㅡㅡ
    댓글들 안좋다고 그렇게 지워버리는걸보니 둘다 얘기 들어보지 않는이상 윗동서 욕할일만도 아닌듯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2337 두부 이렇게도 먹어보세요~ 57 ^^ 2017/05/29 22,641
692336 화상영어 필리핀 쌤 어떤 선물 좋을까요? 8 아아아아 2017/05/29 2,013
692335 포장 이사할때 4도어 냉장고 2 여름 2017/05/29 1,463
692334 펌)주호영의원에게 답장이 왔습니다 7 ar 2017/05/29 3,132
692333 어린이집서 까칠한 아이 ㅠㅠ 3 eumdio.. 2017/05/29 1,026
692332 청"강경화,유엔 총장에 위안부 합의 지지발언 진위 직접.. 6 ㅁㅁㅁ 2017/05/29 2,054
692331 얼마전에 드레싱소스 비법 알려주신분 5 노랑이11 2017/05/29 3,531
692330 인생에서 실패하는사람의 취미나습관 은뭐고 성공하는사람의 취미나 .. 14 아이린뚱둥 2017/05/29 5,371
692329 외국에서 살아보신 분들.. 한국의 좋은 점은 뭐던가요? 121 한국 2017/05/29 17,214
692328 jtbc 유감 4 너도이제 2017/05/29 2,483
692327 김어준의 파파이스 라이브로 어디에서 듣나요? 5 ㅇㅇ 2017/05/29 1,005
692326 PT.. 돈값 할까요? 15 비만주부 2017/05/29 4,931
692325 짠돌이라도 좋아하는 여자한텐 안 그러겠죠? 8 hht 2017/05/29 2,535
692324 미국남자들도 손자손녀 우선순위가 4 ㅇㅇ 2017/05/29 1,815
692323 김광진 전 의원 근황 10 ar 2017/05/29 2,950
692322 노무현입니다, 문재인님이 당선안되셨으면 전 못보았을 영화 8 richwo.. 2017/05/29 1,706
692321 자신이 하시는일을 좋아하시는분 있나여?뭔가여 궁금합니다.. 6 아이린뚱둥 2017/05/29 1,164
692320 먹는 거 사다준다하면 뭐가 좋으세요 15 dde 2017/05/29 4,426
692319 뉴스룸에ㅈ김진태문자 나왔어요 7 ㄱㄴㄷ 2017/05/29 3,086
692318 영작 문법오류 부탁드립니다 8 중3 수행 2017/05/29 542
692317 고스톱 계산법을 잘 몰라요 9 이러고 2017/05/29 1,591
692316 대박대박. 다음의 꽃검색이요 8 진짜 2017/05/29 3,308
692315 아이가 커버려서 슬퍼요 18 울적 2017/05/29 3,765
692314 뇌종양 어느정도로 심각한 병인가요?? 10 2017/05/29 6,601
692313 해바라기씨 미국산과 중국산 어떤게 덜 나쁠까요? 5 ㅇㅇ 2017/05/29 1,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