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투브인지 욕 잘하는 엄마와 성인 아들 대화를 계속 듣네요

왜저래요 조회수 : 3,139
작성일 : 2017-05-21 01:02:52
저희 남편이 유투브 보면서 이어폰으로 듣지않고
스피커로 들어요. 자려고 침대에 누워서요

유튜브에 나오는 그 중년 어머니는 아들과 대화하는데
항상 화를 내고 소리소리 지르고
거의 쌍욕이고
그 아들은 실실 웃으면서 자기 어머니 부추키고
저라면 망신 스러워서 그런 비디오 sns에 못 올릴텐데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나봐요
여러 상황의 비디오를 올리네요

아무튼, 제 남편이 그 비디오를 너무 좋아합니다
웃느라 죽어나요. 저는 너무 싫어요
이걸 왜 스피커로 들을까요,!! 싫다고해도 자꾸 저한테 들으라고하고요
코드 너무 안맞아요. 잠도 못자고 거실로 피난갔다 이제 들어왔어요
IP : 119.66.xxx.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21 1:08 AM (115.143.xxx.133)

    코드가 안맞아도 가끔은 그냥 맞장구 쳐주세요.
    저도 재미로 가끔 보는데 욕하면서도 자식 사랑 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나쁘지 않던데...

  • 2. 저는 좋아요
    '17.5.21 1:09 AM (58.121.xxx.166)

    저희아들 사춘기때 그냥 하는말도 기분나쁘다고
    성질부리고 사춘기병이 최고조일때 그영상이
    유명해졌었는데 애가 그걸 보고 많이 유해졌었어요
    엄마가 그렇게 욕을 하고 화내고 해도 웃어넘기는
    아들보면서 느끼는게 많았나보더라구요
    그영상만든 선호군한테 고맙다고 인사라고 하고싶어요ㅋ

  • 3. 저도
    '17.5.21 1:11 AM (1.233.xxx.49) - 삭제된댓글

    애가 보여줘서 봤어요. 재미있긴 하던데 자꾸들으라 하면 싫을듯.

  • 4. 그엄마
    '17.5.21 1:26 AM (112.152.xxx.220)

    앙칼져보이는데 자식한테 욕까지 하니
    불쾌해서 못보겠더라구요

    자식은 카메라 설치해서 엄마 화돋우고ᆢ
    여튼 참 별스럽게 사는 모자지간이란 생각들어요

  • 5. 한번 봄
    '17.5.21 2:41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저도 그거 싫어하긴 하는데 웃긴거 보여주려는 남편 마음이 예뻐서 저같으면 옆에서 봐주긴 할 것 같아요
    저도 제가 좋아하는 소녀취향의 bbc영드들 북과남 다운튼애비 이런거 남편 보여주면 참고 보던데 .. 남편도 본인이 최고 영화라 생각하는 상남자 영화들-_- 침튀겨가녀 설명해주고 옆엑와서 같이 보자고 ㅡㅡ 걍 적당히 맞장구 쳐 주세요~

  • 6. ..
    '17.5.21 8:38 AM (124.111.xxx.201)

    저도 그 비디오 한 번은 헐~~하며 봐도
    두 번은 싫어요.
    무서워요, 그런여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5585 '그대안의 블루'라는 옛날영화 다시보고 싶은데요 3 ... 2017/07/07 680
705584 '친박 낙하산' 김학송 도로공사 사장 사의 샬랄라 2017/07/07 554
705583 팔자주름 필러맞고 왔는데요 7 드뎌 2017/07/07 5,031
705582 20개월 남아 훈육조언 부탁드려요 8 훈육 2017/07/07 1,439
705581 리스토란테 냉동피자 좋아하시는 분...홈@@@에서 2플러스1 행.. 15 ........ 2017/07/07 2,451
705580 G20 반대하는 반신자유주의 시위가 있었네요 1 반글로벌 2017/07/07 418
705579 "어차피 국민의당 손해" 민주당 내부서 강경론.. 16 궁물당자멸 2017/07/07 2,600
705578 구조랑 위치 너무 맘에드는 신축 나홀로 아파트 1 집집 2017/07/07 1,958
705577 폴란드 영부인에게 트럼프 '악수 실패' (영상) 8 악수외교 2017/07/07 2,727
705576 조합원에게 메롱하던 춘천MBC 송재우사장 이번엔 달리기로 5 고딩맘 2017/07/07 1,279
705575 초등 저학년 여아가 좋아할 만한 티비나 유튜브 프로그램이 뭐가 .. 1 프로그램 2017/07/07 452
705574 02 751 6000 JTBC 전화인사 드려요 3 전화참여 2017/07/07 903
705573 쌍꺼풀 수술 1 쌍꺼풀수술 .. 2017/07/07 1,021
705572 맘모톰 아픈가요? 5 궁금이 2017/07/07 2,472
705571 세탁기 안에 바퀴벌레가 있었어요 8 어쩌죠 2017/07/07 11,419
705570 아내가결혼했다 라는 영화 너무좋았어요. 9 저는 2017/07/07 2,481
705569 출입문 쪽으로 리모델링하고 결로현사 3 선덕여왕 2017/07/07 901
705568 어제 마트에서 13 .... 2017/07/07 3,358
705567 제습기 하루종일 틀어 놓고왔어요ㅜㅜ 6 ddd 2017/07/07 4,030
705566 외교력갑 문재인.jpg 8 ㅇㅇ 2017/07/07 3,710
705565 추석연휴 나날들 끔찍하네요 12 지니 2017/07/07 6,184
705564 다낭 19 아이파크 2017/07/07 3,977
705563 베이비시터 이모님께 잘해드리고 싶어요. 16 ㅇㅇ 2017/07/07 4,219
705562 다 아는데 씁씁함을 어찌 할까요? 8 씁씁.. 2017/07/07 2,500
705561 제가 피해의식 있는 건가요? 11 .. 2017/07/07 2,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