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살인마 전두환의 회고록을 낸 이 출판사는 대체 무슨 생각이죠?
살인마 책 내주고 돈좀 벌어보자는 건가요 아니면 살인자 전두환 팬인가요?
생각할수록 화가 나네요. 전두환에게도 화가 나지만 그 전두환 주위에서 기생하는
기생충들을 생각하면 더 화가 나요. 사람으로서 할 일이 있는거지 참....
그 회고록에서 5.18과 자신은 아무 관련이 없다고 개소리하면서
피해자 코스프레 한다던데...
어떤 블로그를 보니 그 분이 아는 어떤 분은 서점에서 저 책을 치워달라고
요구했다네요, 큰소리로.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그랬대요.
저도 서점에서 저 책을 보면 한소리 할거에요, 큰소리로 혼잣말이라도 할겁니다.
양심이 있지, 수백명을 죽인 살인자가 어찌 책을 내느냐고요.
저 책의 제목이야말로 "살인의 추억" 이 되어야하지 않을까요.
전라도 사람이 아닌 저도 이렇게 화가 나는데 그쪽 분들은 어떨지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