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때부터 20살까지 잘때 만세하고 자는아이

희한함 조회수 : 4,590
작성일 : 2017-05-20 14:14:58
어제 집에와서 방문열고 애 방에 들어갔는데 애가 만세포즈로 자고 있더군요..좀 커서부터는 애 방에 잘 안들어갔는데요
아마 사춘기즈음부터?
항상 노크를 하고 들어갔어요..자기전엔 인사하고 각자 자기방으로 들어가고.아무튼 가끔 애 자는거 체크는 하지만
어제보니깐 진짜 어릴때 만세하고 자던 포즈로..정말 아기때 포즈더라구요.
아기때 다리 벌리고 팔은 만세자세로 그렇게 잤거든요.
그땐 너무 신기하고 사랑스럽고 그랬는데 다 커서 몸집도 큰데 저러고 자고 있네요.
애 어릴때 저렇게 자는가 편한가 싶어서 한번 해봤는데 진짜 전 너무 힘들던데요.
아이중에 어릴때부터 커서까지 저렇게 자는 애가 있나요?
어쩜 저리 자는 모습은 어릴때나 커서나 똑같은지..
근데 저 모습이 저한테는 너무 사랑스런 포즈랍니다..ㅎㅎ
IP : 122.47.xxx.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20 2:17 PM (58.146.xxx.73)

    어깨가 아픈거나 자세가 안좋으면 그럴수도있다고해요.
    저도 만세하고자거든요.
    어디 근육이 짧아져서 그렇데나...

  • 2. ㅎㅎ
    '17.5.20 2:20 PM (119.192.xxx.100)

    저도 그렇게 자는게 편해서 그리 잤었어요.
    그런데 어디선가 어깨에 안좋다는 말을 듣고
    의식적으로 노력해서 고쳤던 기억이 나네요.
    혹시 어깨아프단 말 평소에 안하는지 살펴보셔요.
    무슨 의학적 근거 그런거 모릅니당..ㅎㅎ

  • 3. 일부러
    '17.5.20 2:20 PM (211.36.xxx.149)

    그 자세 시키던데요
    침대말고 딱딱한 바닥에 베개없이 만세부르는 자세로 눕는거
    허리아플때 치료법중에 있던데

  • 4. 우리아인
    '17.5.20 2:22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38살인데 아직도 만세하고자요
    우리아이의 딸도만세 엄마도만세라고 사위가 다 말해요 ㅎㅎㅎ

  • 5. 힘들텐데
    '17.5.20 2:23 PM (220.72.xxx.221)

    피가 머리끝까지 가기 힘들잖아요
    팔을 그리 들면 피도 가기 힘들어요
    자세를 고쳐주세요
    오래살려면요

  • 6. 희한함
    '17.5.20 2:23 PM (122.47.xxx.19)

    태어나서 지금까지 저러고 자요.어릴땐 혹시 안좋을까봐 수시로 팔을 내려줬는데 자면서도 다시 저 포즈로 바꿔서 자요.20살까지 저렇게 잔다는게 신기하고 팔 내려줘도 어느순간 저렇게 자는데 저걸 바꿀수가 있나요? 이제 본인이 인식해서 바꾸는방법말고는..

  • 7. ...
    '17.5.20 2:30 PM (58.146.xxx.73)

    첫댓글.
    저 필라테스 일년하고
    요즘은 팔내리고 자요.

  • 8. ...
    '17.5.20 2:44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저 중학생때 수학여행 사진을 보니 그리 자고 있더라구요.
    저도 태어날 때부터 그렇게 잤었는데 나이먹고 나니까 그렇게 자면 아침에 팔이 저려서 못움직이겠더라구요.ㅋㅋ
    하나도 안불편해요. 어깨에 이상도 없고요.

  • 9. 40대
    '17.5.20 10:07 PM (1.228.xxx.112)

    아직 만세하면서 잡니다. 몸이 스트레칭되는 느낌이라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9978 [동영상] 한달에 4번 재판받는 숙명여대 학생 김샘 - 보복성 .. 3 항의 2017/05/22 1,292
689977 발목위에 모기물린자국같은 홍반이 한달째예요 1 네스퀵 2017/05/22 733
689976 신발끈 묶어주신 분 8 dfgh 2017/05/22 1,686
689975 그거아세요? 82가 문빠 커뮤니티에서 제외된이유 41 알려주마 2017/05/22 4,703
689974 예단을 보낸게 자꾸 마음에 남습니다... 46 ㅇㅇ 2017/05/22 15,293
689973 고3 학부모 설명회마다 가시나요? 3 후리지 2017/05/22 1,162
689972 아웃소싱업체 다 없어질까요? 2 .... 2017/05/22 896
689971 의정부 추동공원 아파트 분양 2개가 나을까요? Puijs 2017/05/22 1,025
689970 제작진이 발빠르네요 7 미우새 2017/05/22 4,016
689969 이런 직장 계속 다녀야할까요? 4 직장고민 2017/05/22 1,424
689968 여행가서 잠을 못자는 건.... 4 000ㅔ 2017/05/22 1,647
689967 인간관계에서 소통이 어느정도 중요하다고 보세요.?? 6 ... 2017/05/22 1,913
689966 현상수배 경축! 일간 #데일리문 5월 22일 ㅋㅋㅋㅋ 16 데일리문 2017/05/22 2,239
689965 살이 쩌도 아랫배 가 안나오게할수있을까요 7 잘될꺼야! 2017/05/22 3,314
689964 문재인대통령의 낡은 구두에 담긴 사연 3 집배원 2017/05/22 1,411
689963 용산구 여자고등학교 3 엄마 2017/05/22 959
689962 책 전집 택배 보낼때 어떻게 하시나요? 2 궁금이 2017/05/22 978
689961 파란을 지속하자~/펌 1 더레프트 2017/05/22 684
689960 윤석열검사 출근영상ㅎ 3 ㄴㄷ 2017/05/22 2,105
689959 데일리문이 인정한 4대 문재인 지지 커뮤니티 18 ar 2017/05/22 2,957
689958 불면증땜에 죽을거 같아요 ㅠㅠ 29 658 2017/05/22 5,869
689957 다음 대통령은 대체 누가 되어야할지 51 나쟁 2017/05/22 5,100
689956 전세 증액 갱신시 (건물주가 다른 도시에 사는 경우) 궁금 2017/05/22 366
689955 노무현대통령님 너무 외로우셨겠어요. 13 후회 2017/05/22 3,359
689954 일본이 강경화 장관후보에 대해 우려를 표했답니다 28 . . . 2017/05/22 6,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