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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준비.. 아이 교육..

샌프란시스코 조회수 : 1,476
작성일 : 2011-08-30 22:24:22

빠르면 올 겨울 늦으면 내년안에 샌프란시스코로 가게 될 것 같습니다.

 

신랑이 외국인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미국으로 옮겨 일을 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준비 중인거구여..

 

아이가 둘 있어요..

 

초2여아와 6세 남아..

 

책만 많이 읽어주고 별다른 사교육은 하고 있지 않았구여..

 

그림 그리는 것을 워낙 좋아라 해서 미술학원 다니구 있구 발레에 관심을 보이기에 두달 정도 하고 있네여..

 

문제는 영어 인데..

 

알파벳 정도 아는 수준인데 파닉스에 지금 재미를 붙이고 있네여....

 

미술, 발레 모두 정리 하고 영어학원 다니며 읽고 쓰기 듣기에 올인해 주어야 하는건지여?

 

저 좋아라 하는 것들만(미술활동 등) 하고 우리 책 더 읽어 주고, 영어는 들어가서 부딛치는 것이 좋을지..

 

의견 주심 감사드리겠습니다.

IP : 116.121.xxx.20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민자
    '11.8.31 6:04 AM (70.71.xxx.29)

    아이들 영어.. 글쎄요..
    금방적응이라는게 6개월1년정도면 어느정도 말 통하고 하니 괜찮다고 하시는분들 많으시겠지만,
    전 아이둘 학교생활 보니 금방적응이라는말 모두에게 적용되는 말은 아닌듯 해요.
    아이들끼리의 얘기는 잘 하다가도 선생님이나 어른에게 얘기할 일이 있을때는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제 경우 둘째아이는 정말 힘들어했어요.
    물론 시간이 흐르면서 영어 하기는 하지만, 그 중간과정들이 많이 힘들어하는듯 했어요.
    큰아이는 파닉스를 어느정도 하고 와서 잘 못하더라도 어정쩡하게 읽거나 하면 선생님이 칭찬해주시고 반 아이들도 책읽는거 보고 놀라고 해서 좀더 빨리 적응하고,아이도 욕심이 있는 아이어서 좀더 금방 했는데
    둘째아이는 겉으로는 씩씩해보이지만 속으로는 수줍음을 타는 경우인데 영어에 대한 준비를 전혀 하지않고 왔다가 아이가 많이 힘들어하고 저도 많이 울었답니다.
    아이 성향을 잘 보시고 지금부터도 얘기 많이 해주시면서 두려움 가지지 않게 해주시구요,
    아이가 좋아한다면 영어, 조금 하는것도 나쁘지 않은듯 해요.
    물론 둘째아이도 한글 떼고오면 더 좋을듯 하구요. 외국에서 한글공부하기 비용도 비용이고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물론 책읽기도 계속적으로 해야하구요.
    미국이시라면 미즈빌 같은곳 커뮤니티에도 들러보셔서 그곳 방과후 활동과 비용등도 알아보시고
    차근차근 준비 잘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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