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에서 조별과제로만 학점낸다면 난리나겠죠.
객관성을 지니는 평가는 절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1. ...
'17.5.20 11:02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대학에서 조별 과제물 결과물 마지막에 소감 적어내라고 하면 열심히 안 한 애들 이름 적시합니다 요즘 애들은...
2. 제가
'17.5.20 11:06 AM (223.62.xxx.169)그런데 그런것과 학점과의 연계는 또 다릅니다.
많은 교수가 조별과제의 개별평가는 어려워합니다3. 궁금한게 있어요
'17.5.20 11:06 AM (115.140.xxx.233)원글님. 대학은 객관식 시험 안보잖아요? 레포트 내셨을텐데
그게 객관성을 지니는 평가라는건 어떻게 믿으셨나요?4. ㅇㅇ
'17.5.20 11:06 AM (49.142.xxx.181)자기가 꼭 공부하고 싶어서 학과 전공 선택해서 가는 대학하고
일반적인걸 배우는 중고등하고 같을순 없죠.5. ...
'17.5.20 11:10 AM (223.62.xxx.169)대학도 과마다 사정이 다르죠.
아주 거칠게 비유한거에요.
수행이니 학종이 하는게 하도 말이 많기에요.6. ...
'17.5.20 11:16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조별과제물 평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수업중 발표 시키고 나머지 학생들에게 평가하라고 하면 다 비슷하게 이야기합니다
결과물 시간 내에 양식에 맞게 제출했는지 내용이 충실했는지 등등 평가 기준 미리 공지하고 그대로 하면 되는데요...7. 동의 못하겠는게
'17.5.20 11:19 AM (125.178.xxx.203) - 삭제된댓글객관식은 객관적 근거
주관식이나 수행은 객관적이지 않다는 겁니다
아이들 수행 내면서 평가 기준 엄격히 세워서 채점 합니다
찍을 수 있는 객관식 보다 평가가 더 엄격해지죠8. ....
'17.5.20 11:28 AM (223.62.xxx.141)그리고 이건 평가방식만 놓고 본거라 윗 몇 댓글님과 관점이 달라요.
그리고 레포트만 가지고 한학기 학점 내기 어려워요. 시험이 한번 이상 치뤄지는게 대부분이죠.
만일 레포트나 조별과제만 가지고 학점내면 클레임이 난무할겁니다9. ㅇㅇ
'17.5.20 11:29 AM (220.85.xxx.206)맞아요 학종 말 많아요
고등학교가 어떤 활동을 운영하고 있나~ 대학에서 평가하는 제도가 학생부종합전형ㅋㅋ
제일 중요한게 공부 노력 통한 실력향상에 있는거지
활동 이것저것 많이 한~ 교내 대회 중구난방 많이 한~ 으로 평가하니
애들도 실력 향상이 없는거죠 대회 참가 경험만 있고10. marco
'17.5.20 11:29 AM (14.37.xxx.183)학습성취도를 평가합시다.
구룹내에서의 키재기로 내아이가 손해 보았다는 생각...
그런 생각이 어른이 되어서 조금도 손해를 보면 안된다는 이기주의로 바뀌고
통합과 협치를 이루지 못하고 맨날 싸우는 것이지요...11. ....
'17.5.20 11:31 AM (223.62.xxx.207)그리고 윗분께.. 조작업 자체는 평가가 어렵지않아요.
다만 조 내 개별평가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물론 시험 없애는게 조별평가하는것과 직접 연관은 없겠으나 어느분들이 적어주신대로 랜덤 하게 걸리거나 외부 조력을 받거나 하는등등의 불합리는 못거를거같아요12. ..
'17.5.20 11:37 AM (222.111.xxx.216)대학교도 굳이 중간기말 안 보고 개인과제로만 학점 내는 수업도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중학교 수행이 모두 팀과제는 아니잖아요.13. ....
'17.5.20 11:59 AM (223.62.xxx.40)개인과제만 가지고 내는 수업이 많아지는추세라구요? 갸우뚱합니다.
14. 일단
'17.5.20 12:18 PM (220.85.xxx.206)수행으로 객관성 담보하기가 어려워요
같은 작품 이라도
a교사는 20점 b교사는 15점 주는거 비일비재해요 진짜 사람이 보는 기준이 다른거 많이 느꼈어요
객관적 평가한다고 루브릭(평가기준) 만들지만
수행평가라면 일단 주관이 많이 개입해요15. 학종
'17.5.20 12:25 PM (220.85.xxx.206)말이 많은 제도이고
학생과 학부모 부담만 가중시켜요
윗님 학업성취도라는게 결국 얼마나 노력해서 실력이 향상했느냐. 실력이 있느냐! 를 평가하는건데
수행평가만으로는 성취도 평가가 불가능하구요. 학교별(학군 좋은 곳에서는 애들 실력이 뛰어나요. 학군 안좋은 곳은 정말 고등학굔데 강남 초등수준 수업을 해요(영어가 특히 그렇고 수학도.. 점수주기식 내신). 그걸로 학교 내 등급을 나누는거구요)로, 교사별로 많은 차이가 있어요.
성취도가 abcde로 나오지만
입시에 중요한건 등급이라..
그런데 정말 실력있는, 열심히 하는 학생 3등급과
실력 없지만 내신 생기부 잘 만든 학생 1등급
앞 학생은 인서울도 힘들고 후자는 서울대가요16. ....
'17.5.20 12:50 PM (125.138.xxx.125)시험이 없다고 모든 걸 팀과제 평가로 하겠다는 건 아니쟎아요. 추세인지는 모르겠으나 전공이나 수업에 따라 교수에 따라 무조건 암기해서 줄줄 적어내는 건 강의의 이해나 실력을 제대로 평가한다 볼 수 없어서 시험없이 과제 수행 계획부터 실행과정과 최종 결과물로 평가하는 경우도 많이 있어요. 실제로 그런 평가 방식이 적절하기도 하고 객관적 평가 항목과 주관적 평가 항목도 구분이 되어 각 평가 항목과 배점을 고지해서 과제를 내는거지.. 달랑 결과물 하나 갖고 뭉뚱그려 80점.. 뭐 이렇게 하진 않는데요.
수행평가에 포함되어야 할 제시된 항목이 빠짐없이 제대로 갖춰져 있으면 기본 점수를 주고 빠진 항목은 감점.. 거기에 추가 점수와 감점요인을 간단히 코멘트 포함해서 하고.. 그런 방식의 과제평가를 국내외에서 경험해본 저로서는 큰 방향이 그렇게 가는 건 동의합니다.
내내 불성실하고 암기력으로 좋은 시험점수 받았으나 그 내용이 내 지식이 되진 못한 경우도 많고, 하필 시험날 사고나 아파서 시험 망치는 걸 운이나 컨디션 조절도 실력이다 하는 시험제도가 가장 공정하고 객관적이라는 의견에 저는 회의적이에요. 회사나 사회분위기도 그렇게 이어지죠. 결과가 좋으면 다 좋고, 과정에 대한 기록과 평가가 중요치 않으니 책임소재 불분명하고...
수행평가는 상대평가가 될 수가 없으니 중학교부터 도입해서 고등학교까지 서서히, 1등부터 반드시 한 줄로 세우고 마는 이 지긋지긋한 경쟁을 바꾸겠다는 플랜이겠지요.
정착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고, 부작용도 있을 것이고... 더이상은 의견수렴도 토론도 연구도 의미 없어요. 지난 수십년간 이미 입으로만 떠들었지 뭘 손 대 볼 수가 없으나 교육정책 입시정책 뭘 하나 해도 난리인 건 마찬가지인데요. 그래도 미세한 변화의 추세는 수행평가 도입하고, 자율학기제 시행하고 뭐 이렇게 가고 있었고.. 부작용이 있으면 고쳐서 제대로 하나씩 발전시켜야죠. 수행평가가 제대로 정착하는 게 저는 교육 정상화 방안이다 생각해요. 이대로 내버려두는 것도, 학력고사로 돌아가는 것도 답이라고 할 수는 없쟎아요.
당장 내 자식한테 피해가 될까 저항하는 것도 인지상정인지라 이해는 하구요. 그래서 어려운 일이고 더딘 것이고.. 백년동안은 이어이어 돌 맞아가면서 실천은 좀 해줬음 좋겠고..17. dd
'17.5.20 1:26 PM (175.223.xxx.155)수행 상대평가해서 줄세워요
자잘한 수행 수없이 쳐서 점수 합산합니다
수행이 더 피말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9610 | 강경화 영어실력 -기죽입니다 34 | 강경화 | 2017/05/21 | 30,460 |
689609 | 대통령님! 입시.사시.행시는 국민들의견 다시 들어주세요. 18 | ^^ | 2017/05/21 | 1,561 |
689608 | 앉아서 자야하는 환자에게 추천할 의자없나요? 4 | 써니큐 | 2017/05/21 | 1,572 |
689607 | 입주청소 업체좀 부탁드립니다~ 7 | ㅇㅇ | 2017/05/21 | 2,617 |
689606 | 문재인 대통령이 이슬람 막아주기를 5 | 제발 | 2017/05/21 | 882 |
689605 | 변비 3 | ... | 2017/05/21 | 925 |
689604 | 기념식을 다시 돌려보는 것도 처음이네요 5 | 518 | 2017/05/21 | 738 |
689603 | 쌀벌레 처치한 얘기 2 | 지나가다 | 2017/05/21 | 2,108 |
689602 | 가막힌 언론좀 보세요 3 | ..... | 2017/05/21 | 1,470 |
689601 | 강아지도 저와 인연이 있어야 만나겠죠~ 15 | 나만보면 | 2017/05/21 | 2,501 |
689600 | 저커버그 "文 사람중심 4차혁명 공감..만나뵙고 싶다&.. 10 | 샬랄라 | 2017/05/21 | 2,696 |
689599 | 목디스크 증상중에 ㅠㅠ 9 | 급합니다 | 2017/05/21 | 2,920 |
689598 | 육젓은 언제쯤 어디가서 사나요? 2 | ㅓ | 2017/05/21 | 912 |
689597 | 11시에 임명된 국가안보실장이 6시에 NSC 소집 6 | 후덜덜 | 2017/05/21 | 3,761 |
689596 | 아직 연락하는거 다 안다. 5 | 주희 | 2017/05/21 | 2,703 |
689595 | 생닭손질 어느정도 선에서 하세요? 15 | .... | 2017/05/21 | 1,911 |
689594 | 살기싫은데 죽는것도 귀찮네요 10 | Vsheyf.. | 2017/05/21 | 6,023 |
689593 | 이마트에서 도둑취급 55 | 너너 | 2017/05/21 | 20,887 |
689592 | 강원도 사투리 .. 어떤느낌인가요? 6 | . . . | 2017/05/21 | 1,508 |
689591 | 과외비 환불관련 9 | 두아이맘 | 2017/05/21 | 1,773 |
689590 | 북한 이것들진짜 3 | ㅇ | 2017/05/21 | 1,113 |
689589 | 낡은주택사서 개조하려는 생각. 바보짓일까요? 6 | 두 | 2017/05/21 | 2,813 |
689588 | 북한 이쓰레기들 정말 짜증나네 5 | ㄱㄴㄷ | 2017/05/21 | 1,655 |
689587 | 컴퓨터 고수님! 좀 알려주세요 2 | 이불빨래 | 2017/05/21 | 471 |
689586 | 달지 않은 시중 요구르트 있나요?너무 달아요 11 | ... | 2017/05/21 | 3,3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