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에서 조별과제로만 학점낸다면 난리나겠죠.

...... 조회수 : 1,823
작성일 : 2017-05-20 10:57:40
어떤형태로건 평가를 해야만 한다면
객관성을 지니는 평가는 절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IP : 223.62.xxx.16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20 11:02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대학에서 조별 과제물 결과물 마지막에 소감 적어내라고 하면 열심히 안 한 애들 이름 적시합니다 요즘 애들은...

  • 2. 제가
    '17.5.20 11:06 AM (223.62.xxx.169)

    그런데 그런것과 학점과의 연계는 또 다릅니다.
    많은 교수가 조별과제의 개별평가는 어려워합니다

  • 3. 궁금한게 있어요
    '17.5.20 11:06 AM (115.140.xxx.233)

    원글님. 대학은 객관식 시험 안보잖아요? 레포트 내셨을텐데
    그게 객관성을 지니는 평가라는건 어떻게 믿으셨나요?

  • 4. ㅇㅇ
    '17.5.20 11:06 AM (49.142.xxx.181)

    자기가 꼭 공부하고 싶어서 학과 전공 선택해서 가는 대학하고
    일반적인걸 배우는 중고등하고 같을순 없죠.

  • 5. ...
    '17.5.20 11:10 AM (223.62.xxx.169)

    대학도 과마다 사정이 다르죠.
    아주 거칠게 비유한거에요.
    수행이니 학종이 하는게 하도 말이 많기에요.

  • 6. ...
    '17.5.20 11:16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조별과제물 평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수업중 발표 시키고 나머지 학생들에게 평가하라고 하면 다 비슷하게 이야기합니다
    결과물 시간 내에 양식에 맞게 제출했는지 내용이 충실했는지 등등 평가 기준 미리 공지하고 그대로 하면 되는데요...

  • 7. 동의 못하겠는게
    '17.5.20 11:19 AM (125.178.xxx.203) - 삭제된댓글

    객관식은 객관적 근거
    주관식이나 수행은 객관적이지 않다는 겁니다
    아이들 수행 내면서 평가 기준 엄격히 세워서 채점 합니다
    찍을 수 있는 객관식 보다 평가가 더 엄격해지죠

  • 8. ....
    '17.5.20 11:28 AM (223.62.xxx.141)

    그리고 이건 평가방식만 놓고 본거라 윗 몇 댓글님과 관점이 달라요.
    그리고 레포트만 가지고 한학기 학점 내기 어려워요. 시험이 한번 이상 치뤄지는게 대부분이죠.
    만일 레포트나 조별과제만 가지고 학점내면 클레임이 난무할겁니다

  • 9. ㅇㅇ
    '17.5.20 11:29 AM (220.85.xxx.206)

    맞아요 학종 말 많아요
    고등학교가 어떤 활동을 운영하고 있나~ 대학에서 평가하는 제도가 학생부종합전형ㅋㅋ
    제일 중요한게 공부 노력 통한 실력향상에 있는거지

    활동 이것저것 많이 한~ 교내 대회 중구난방 많이 한~ 으로 평가하니
    애들도 실력 향상이 없는거죠 대회 참가 경험만 있고

  • 10. marco
    '17.5.20 11:29 AM (14.37.xxx.183)

    학습성취도를 평가합시다.
    구룹내에서의 키재기로 내아이가 손해 보았다는 생각...
    그런 생각이 어른이 되어서 조금도 손해를 보면 안된다는 이기주의로 바뀌고
    통합과 협치를 이루지 못하고 맨날 싸우는 것이지요...

  • 11. ....
    '17.5.20 11:31 AM (223.62.xxx.207)

    그리고 윗분께.. 조작업 자체는 평가가 어렵지않아요.
    다만 조 내 개별평가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물론 시험 없애는게 조별평가하는것과 직접 연관은 없겠으나 어느분들이 적어주신대로 랜덤 하게 걸리거나 외부 조력을 받거나 하는등등의 불합리는 못거를거같아요

  • 12. ..
    '17.5.20 11:37 AM (222.111.xxx.216)

    대학교도 굳이 중간기말 안 보고 개인과제로만 학점 내는 수업도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중학교 수행이 모두 팀과제는 아니잖아요.

  • 13. ....
    '17.5.20 11:59 AM (223.62.xxx.40)

    개인과제만 가지고 내는 수업이 많아지는추세라구요? 갸우뚱합니다.

  • 14. 일단
    '17.5.20 12:18 PM (220.85.xxx.206)

    수행으로 객관성 담보하기가 어려워요
    같은 작품 이라도
    a교사는 20점 b교사는 15점 주는거 비일비재해요 진짜 사람이 보는 기준이 다른거 많이 느꼈어요

    객관적 평가한다고 루브릭(평가기준) 만들지만
    수행평가라면 일단 주관이 많이 개입해요

  • 15. 학종
    '17.5.20 12:25 PM (220.85.xxx.206)

    말이 많은 제도이고
    학생과 학부모 부담만 가중시켜요

    윗님 학업성취도라는게 결국 얼마나 노력해서 실력이 향상했느냐. 실력이 있느냐! 를 평가하는건데
    수행평가만으로는 성취도 평가가 불가능하구요. 학교별(학군 좋은 곳에서는 애들 실력이 뛰어나요. 학군 안좋은 곳은 정말 고등학굔데 강남 초등수준 수업을 해요(영어가 특히 그렇고 수학도.. 점수주기식 내신). 그걸로 학교 내 등급을 나누는거구요)로, 교사별로 많은 차이가 있어요.
    성취도가 abcde로 나오지만
    입시에 중요한건 등급이라..

    그런데 정말 실력있는, 열심히 하는 학생 3등급과
    실력 없지만 내신 생기부 잘 만든 학생 1등급
    앞 학생은 인서울도 힘들고 후자는 서울대가요

  • 16. ....
    '17.5.20 12:50 PM (125.138.xxx.125)

    시험이 없다고 모든 걸 팀과제 평가로 하겠다는 건 아니쟎아요. 추세인지는 모르겠으나 전공이나 수업에 따라 교수에 따라 무조건 암기해서 줄줄 적어내는 건 강의의 이해나 실력을 제대로 평가한다 볼 수 없어서 시험없이 과제 수행 계획부터 실행과정과 최종 결과물로 평가하는 경우도 많이 있어요. 실제로 그런 평가 방식이 적절하기도 하고 객관적 평가 항목과 주관적 평가 항목도 구분이 되어 각 평가 항목과 배점을 고지해서 과제를 내는거지.. 달랑 결과물 하나 갖고 뭉뚱그려 80점.. 뭐 이렇게 하진 않는데요.
    수행평가에 포함되어야 할 제시된 항목이 빠짐없이 제대로 갖춰져 있으면 기본 점수를 주고 빠진 항목은 감점.. 거기에 추가 점수와 감점요인을 간단히 코멘트 포함해서 하고.. 그런 방식의 과제평가를 국내외에서 경험해본 저로서는 큰 방향이 그렇게 가는 건 동의합니다.
    내내 불성실하고 암기력으로 좋은 시험점수 받았으나 그 내용이 내 지식이 되진 못한 경우도 많고, 하필 시험날 사고나 아파서 시험 망치는 걸 운이나 컨디션 조절도 실력이다 하는 시험제도가 가장 공정하고 객관적이라는 의견에 저는 회의적이에요. 회사나 사회분위기도 그렇게 이어지죠. 결과가 좋으면 다 좋고, 과정에 대한 기록과 평가가 중요치 않으니 책임소재 불분명하고...
    수행평가는 상대평가가 될 수가 없으니 중학교부터 도입해서 고등학교까지 서서히, 1등부터 반드시 한 줄로 세우고 마는 이 지긋지긋한 경쟁을 바꾸겠다는 플랜이겠지요.
    정착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고, 부작용도 있을 것이고... 더이상은 의견수렴도 토론도 연구도 의미 없어요. 지난 수십년간 이미 입으로만 떠들었지 뭘 손 대 볼 수가 없으나 교육정책 입시정책 뭘 하나 해도 난리인 건 마찬가지인데요. 그래도 미세한 변화의 추세는 수행평가 도입하고, 자율학기제 시행하고 뭐 이렇게 가고 있었고.. 부작용이 있으면 고쳐서 제대로 하나씩 발전시켜야죠. 수행평가가 제대로 정착하는 게 저는 교육 정상화 방안이다 생각해요. 이대로 내버려두는 것도, 학력고사로 돌아가는 것도 답이라고 할 수는 없쟎아요.
    당장 내 자식한테 피해가 될까 저항하는 것도 인지상정인지라 이해는 하구요. 그래서 어려운 일이고 더딘 것이고.. 백년동안은 이어이어 돌 맞아가면서 실천은 좀 해줬음 좋겠고..

  • 17. dd
    '17.5.20 1:26 PM (175.223.xxx.155)

    수행 상대평가해서 줄세워요
    자잘한 수행 수없이 쳐서 점수 합산합니다
    수행이 더 피말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0234 문빠라고 밝히면서 타인을 매도하는 글 4 선동가 2017/05/23 454
690233 노통 8주기 추모방송에 이광재 전강원지사 얼굴 보인것 같은데.... 1 추모방송 시.. 2017/05/23 1,732
690232 성격이 조급해요. 짜증이 올라오네요 3 .. 2017/05/23 1,024
690231 박그네 앞 머리 드라이한거.아닌가요? 15 그런데 2017/05/23 5,193
690230 종합소득세 신고 어떻게 하나요? 5 .. 2017/05/23 1,500
690229 요즘 문재인대통령 연설문 7 이번 2017/05/23 2,608
690228 티비방송에 대해서요.. 언론 2017/05/23 248
690227 [2009년 5월] 김진숙 ㅡ 노무현 동지를 꿈꾸며 2 고딩맘 2017/05/23 634
690226 부인이 본인보다 잘벌면 남편이 우울한가요? 24 ㅇㅇ 2017/05/23 3,448
690225 노건호씨 LG계속 다니네요 33 ㅇㅇㅇ 2017/05/23 20,748
690224 심리학에 정통하신 분들, 어린시절부터 눈맞춤을 못받고 자라면.... 5 ㅇㅇ 2017/05/23 2,126
690223 내일 배움 카드는 심심해서 배우는 분들을 위한 제도가 아니에요 1 dd 2017/05/23 1,581
690222 국민의당 멸망 직전 - 지지율 꼴찌 16 쿠키뉴스 2017/05/23 3,852
690221 봉하마을 8주기 추도식 재방송 4 팩트티비 2017/05/23 781
690220 아이들 신문 뭐가 좋나요? 소년중앙 조선 한국중에서요 7 ... 2017/05/23 806
690219 육개장에 두부나 달걀 넣으면 어떤가요? 8 질문 2017/05/23 3,103
690218 중학생들 대부분 공부 잘 하는것 같던데요??? 6 2017/05/23 2,253
690217 이 정도 길치 많아요? 4 ... 2017/05/23 699
690216 어떻게 하면 분유를 끊을까요? 8 강아지왈왈 .. 2017/05/23 902
690215 사대강 등 재조사가 정치보복이라고 생각한다면 문통을 너무 모르는.. 3 qqq 2017/05/23 1,181
690214 헤어진남자가 8 아파 2017/05/23 2,459
690213 용역직도 정규직 될수 있을까요? 3 ... 2017/05/23 894
690212 요새의사들 건방지다는 글 보고 어이 없어서 20 한국병원좋아.. 2017/05/23 4,262
690211 인천 이사청소 잘 하는 곳 있나요? 1 청소 2017/05/23 358
690210 궁자 떨린다는게 무슨 말이예요? 2 thvkf 2017/05/23 1,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