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탄수화물 줄이면 그 허전함 뭘로 채우시나요?

음식 조회수 : 6,665
작성일 : 2017-05-20 10:22:37
밥 떡 빵 면
안 먹으면
하루 세 끼
먹을 게 별로 없지 않나요?
건강식 위주로 식단 짜시는 분들
세 끼를 어떤 음식으로 드시는지
공개 좀 해주시겠어요?

IP : 39.7.xxx.21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5.20 10:24 AM (218.153.xxx.185)

    양배추 잎 데쳐서 쌈장이랑 고기랑 싸먹어요.

  • 2. ㄱㄱㄱ
    '17.5.20 10:27 AM (49.164.xxx.133)

    탄수화물을 완전 제한할수 없으니 고구마 단호박 삶아서 먹어요~~
    밥 안먹으니 반찬 안먹고 그래서 효과있는듯 합니다

  • 3. dd
    '17.5.20 10:27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살쪄서 다이욧하는데 탄수화물 먹어요
    안먹음 기운빠져 힘들어요 고구마 삶아서
    밥대신 먹기도하구요 밥이나 면은 양을
    적게해서 조금씩 먹어요

  • 4.
    '17.5.20 10:29 AM (221.154.xxx.47)

    호두 아몬드 먹어요
    뱃살이 좀 들어가긴 해요

  • 5.
    '17.5.20 10:32 AM (175.193.xxx.88) - 삭제된댓글

    파스타,찜닭,삼계탕,족발,보쌈,회,보리새우,꽃개찜,오믈렛 등등
    밥떡빵면 빼고도 먹을거 천지구만요. 자기가먹어본게 다인줄알아서 그래여

  • 6. 음..
    '17.5.20 10:33 AM (14.34.xxx.180)

    탄수화물 중독자로써 탄수화물 즉 밥, 빵, 떡 대신에
    단호방, 고구마 이런거 먹거나 입이 심심해서 견과류 먹어봤는데

    음...
    소용없더라구요.

    이런거 먹으면 더더더 배고프고 더더더 미치겠더라구요. ㅠㅠㅠㅠ

    그래도 줄여야 하니까
    예전에는 한자리에거 빵 3개씩 먹었다면
    지금은 빵2개 , 바나나 1개 로 먹는다던지
    빵1개 사과 1개 를 먹는다던지
    이런식으로 약간 보완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힘들어요. ㅠㅠㅠㅠ

  • 7. ....
    '17.5.20 10:43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전 탄수화물 섭치 줄여서 먹었어요
    아침은 밥 대신 계란,들깨,과일을 먹고
    점심은 밥 조금에 야채 위주로 먹었고요
    그런데 얼마전에 기억력이 자꾸 없어져 인지능력 검사 받으로 갔다가
    담당의사분에게 엄청 혼났어요
    날씬한게 치매보다 낫났고요...
    두뇌 영양소는 탄수화물 섭취가 중요하다며
    치매느는 이유가 다이어트도 상관 있다며 밥 많이먹고
    대신 운동을 열심히 하라더군요
    그게 치매 피하는 길이라고...
    그래서 밥 양을 두배로 늘리고 대신 운동시간도 배로늘려
    요즘은 많이먹고 먹은만큼 운동을 하니 몸이 오히려 더 좋아졌어요

  • 8. 저는요
    '17.5.20 10:50 AM (58.120.xxx.161) - 삭제된댓글

    밥대신 떡이나 빵먹으면 밥먹는거보다 더 많이 먹게되고 배가 더 고프고 입과 배가 허전해서 군것질을 더 많이 하게 되는거 같아요 저 위님 00 님 댓글처럼 차라리 양배추에 밥양를 적게해서 먹는게 훨씬 이익이라는걸 지금에서야 터특했어요 다이어트 2년차예요

  • 9. 초가
    '17.5.20 10:59 AM (166.137.xxx.110)

    외국생활하면서 아침에 밥 안먹은지 18년이에요. 요구르트에 Chia seed 나 hemp seed 먹거나 과일 잔뜩 넣은 팬케이크, 또는 온갖 견과류 및 베리 넣은 머핀만들어 우유랑 마시거나 바쁠때는 씨리얼. 빵구워 onion, 잼깔고 herring 얹어 먹을때도 있고 (얌얌), 믹서기 요즘 좋은거 많잖아요. 요구르트 너트 냉동과일 씨드 넣어 간 스무디 먹고.

    저는 비건 레시피 좋아해요. 한번 해보시길...한식에서 섭취할 수 없는 영양소가 많아서 좋아요.

  • 10. 밤에
    '17.5.20 11:00 AM (203.234.xxx.6)

    작곡밥을 엄청난 양으로 먹어요.
    아침에 탄수화물을 먹기 시작하면 허기의 롤러코스터를 타는 거예요.
    밥, 떡, 빵류를 먹으면 정확하게 2,3시간 뒤에 허기가 몰려와요.
    이건 가짜 허기입니다.
    아침에는 단백질과 야채 위주, 과일을 드세요.
    그러면 쉽게 배고파 지지 않아요.
    다이어트의 첫번째 원칙.
    배고플 때 먹는다!
    이거를 지키려면 탄수화물 섭취 횟수를 일단 줄여야 해요.

  • 11. 한끼라도
    '17.5.20 11:00 AM (39.7.xxx.188)

    먹어야 하지 안그럼 다른거로 먹게 됩니다. 소스 많아도 살찌고. 코끼리도 야채만 먹죠. 경험으론 결국 조금이라도 먹는게 낫더라구요. 대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요

  • 12. 166님
    '17.5.20 11:06 AM (99.246.xxx.140)

    님이 먹는거 다 탄수화물 덩어린데요.
    밥에만 탄수화물이 있는게 아니라 플래인 아니면 요쿠르트에도 당근 당이 있고, 과일 잼 팬케잌 시라얼 머핀 빵 다
    탄수화물 안먹는 식단은 당연하고 저탄수화물 식에서도 먹으면 안되는 건데요
    쌀에 든 탄수화물이나 님이 먹는거에든 탄수화물이나 다 같은거예요 .

  • 13. ᆞᆞ
    '17.5.20 11:07 AM (49.1.xxx.113) - 삭제된댓글

    파스타가 면인데 아니라는 분은..
    파스타의 주영양소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 14. 경험자
    '17.5.20 11:09 AM (223.62.xxx.173)

    허기질때 방울토마토요. 아님 바나나 아님 고구마.
    충분해요. 구리고 밥은 포만감이 비교적 오래가는 잡곡밥으로

  • 15. 전 샐러드 많이 먹어요
    '17.5.20 11:11 AM (99.246.xxx.140)

    채소 종류 바꿔가면서 먹구요 견과류 종류별로 바꿔가며 많이 넣고 삶은 달걀도 넣고 두부도 넣고
    소스도 여러 종류로 바꿔가면서 먹구요

    상추나 이런 섬유질 많은 채소가 포만감 오래 가게 하는데 도움이 되요
    탄수화물을 먹어야 할 경우 혈당지수 낮은 식품으로 먹으면
    나중에 crash가 안되서 식욕조절에 도움되요

  • 16. 4848
    '17.5.20 11:13 AM (117.111.xxx.237)

    단호박쉐이크
    닭고기샐러드
    다이어트식샌드위치
    귀리쌀현미보리 섞은밥

  • 17. 저런거먹음살안빠짐
    '17.5.20 11:14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고구마 바나나도살찌는데
    그냥안먹어야돼요
    아님 제대로한끼를먹고
    아침저녀은 토마토만드세요

  • 18. 저탄수
    '17.5.20 11:27 AM (174.110.xxx.219)

    탄수화물을 줄이는 식사는 매번 실패했었는데 식후에 곰부차 를 마시니 저탄수에 단백질 야채이렇게 조금씩 먹어도 에너지는 나고 식곤증도 없어지고 살도 아주조금씩이지만 빠지고 우선 속이 너무편안하고 변도 거의 같은시간 매일보고 피곤함도 사라진것같고 너무좋은데 한가지 흠이라면 조금 비싸요 우리식구셋이 한달 곰부차에만35만원정도 쓰네요. 그래도 남편은 피곤한거 모르겠고 에너지가나니 보약먹는다 생각하고 마신다내요. 집에서 만들면 1/10 가격으로 만들수 있다는데 자신없어 그냥 사서 쭉마셔보려고요

  • 19. 저탄수
    '17.5.20 11:32 AM (174.110.xxx.219)

    조금먹어도 배가안고프고 밥방금먹고나서 또 뭐먹을것없나하는게 없어졌어요. 사람마다 맞는게 있는것같은데 저는 곰부차 한 한달정도 마신것같은데 살은 2.8kg빠진것같고 컨디션이 최근들어 최고네요. 피곤함 no 에너지 yes

  • 20. 파가니닝
    '17.5.20 11:40 AM (222.111.xxx.217) - 삭제된댓글

    밥, 빵, 면 만 피하면 된다고 생각하면 안될듯.
    요거트 씨리얼 등 '알쏭달쏭한 숨은 탄수화물'을 경계해서 먹어야 할듯
    아고... 전 이렇게 촘촘하게 생각해서 먹는게 넘 구찮아서 그냥 조금씩 먹고 운동할려구요~하하 ;;;

  • 21. ...
    '17.5.20 12:09 PM (119.64.xxx.92)

    씨리얼은 '알쏭달쏭한 숨은 탄수화물'이 아니고 탄수화물 그 자체 아닌가요? ㅎㅎ
    당분하고 곡류밖에 없는것 같은데..약간의 지방하고..

  • 22. 근데
    '17.5.20 12:21 PM (175.223.xxx.244)

    아침에 뇌를 활성화시키려면 탄수화물 꼭 먹어줘야 한다던데 단백질 같은 것만 먹어도 되나요? 의사인 친척이 탄수화물에 대한 공포가 너무 심하다며 치매 예방을 위해서라도 뇌를 굶기면 안 된대요. 뇌는 포도당만 에너지원으로 삼으니 탄수화물 필수라고 하시던데 아닌가요?

  • 23. 힘들죠
    '17.5.20 12:22 PM (223.62.xxx.76)

    전 방울토마토를 배 터질때 까지 먹거나 (하루 1키로도 ㅋ)
    닭가슴살 뜯어먹기
    아니면 브로컬리 데쳐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어요
    물론 그 탄수화물의 포만감은 없는데
    몸이 좋아지는게 느껴져서 그래도 탄수화물하고 염분은
    최대한 자제해요

  • 24.
    '17.5.20 12:24 PM (39.117.xxx.221)

    밥하면 반찬해야되서
    요새 계속 고기만 먹고있어요 ㅠㅠㅠ
    양파랑 야채랑 목살이나 삼겹살이요
    너무 편한데 딱히 탄수화물이 심하게 땡기지는 않네요

  • 25. 아침엔
    '17.5.20 12:31 PM (123.215.xxx.204)

    아침엔 견과류위주에 항산화식품종류
    섞어서 우유에 갈아먹어요
    점심 굶고
    이른 저녁에 계절별재료 들어간 떡 두쪽에
    도마토쥬스 만들어 먹습니다
    가끔 외부식사 할때에만 밥 먹습니다
    평소에도 꼭 밥세끼 먹어야 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좋습니다
    체중조절 잘되고 몸도 가볍습니다

  • 26. 악몽
    '17.5.20 12:42 PM (182.231.xxx.193)

    오이가 은근 배가 부르던데요....요즘 오이 쌉니다...제철 채소많이 드시길...그리고 고기류 견과류 곁들이면 덜 외롭죠 -.-

  • 27. ..
    '17.5.20 1:14 PM (124.111.xxx.201)

    딸아이가 결혼 앞두고 한달째 저탄수화물식을 하는데요
    처음 며칠 괴롭지 습관되면 괜찮대요.
    그래도 제가 때마다 밥 딱 한숟가락 분량은 먹여요.
    저 닮아 말라도 배에 살이 조금은 있었는데
    고기를 많이 먹어도 이젠 허리와 배에 군살이 없어지네요.

  • 28. ...
    '17.5.20 1:36 PM (222.234.xxx.177) - 삭제된댓글

    166님 쌀만 안먹는다고 탄수화물 안먹는게 아니에요 ㅎㅎ

  • 29. 파가니닝
    '17.5.20 1:58 PM (222.111.xxx.217) - 삭제된댓글

    하하하하하 ... 119님

    '알쏭달쏭한 숨은 탄수화물' 강낭콩등 콩종류를 쓴다는게 씨리얼로 썼네용.
    의외로 콩류에 탄수화물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김도요 ㅎㅎ

  • 30. ㅇㅇ
    '17.5.20 4:32 PM (125.180.xxx.185)

    밥대신 고구마먹기, 방울토마토먹기 이런식으로 밥을 한끼라도 덜 먹었어요. 밥 먹더라도 거하게는 안 먹네요.

  • 31. ...
    '17.5.20 7:26 PM (211.214.xxx.213)

    저는 삶은계란 먹어요.소화가 잘안돼서, 두개먹으면 딱 적당하고, 배고프다고 세개 집어먹으면 속이 더부룩.. 뭘 더 먹고싶지 않아집니다.ㅎㅎ
    저 위에님, 곰부차가 뭘까.. 저도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9824 두부카레 성공했어요!! 4 좋았어~ 2017/05/22 1,524
689823 7월 중순 여름휴가 어디로들(해외) 가시나요? 8 여름휴가 2017/05/22 1,802
689822 재판 받으러 가는 김샘 학생의 모습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3 고딩맘 2017/05/22 1,735
689821 시아버님이 봉하 사세요 2 redan 2017/05/22 2,730
689820 어르신모시고 가족여행. 대만vs싱가폴 어디가좋을까요?? 15 ㅇㅇㅇ 2017/05/22 3,184
689819 연수기 쓰신분들 쓰고나서 안쓰면 어때요 수박바 2017/05/22 432
689818 자궁경부암 백신 맞아야 할까요 18 ㅇㅇ 2017/05/22 3,533
689817 윤식당에서 윤여정, 신구씨 조근조근 대화나누는거 좋아보이더라구요.. 11 ㅇㅇ 2017/05/22 5,533
689816 문재인대통령하고 셀카 찍으신분들 부러워요... 2 문재인대통령.. 2017/05/22 527
689815 브라바랑 로봇킹 둘중머가 좋죠? 3 ㅇㅇ 2017/05/22 1,626
689814 盧 전 대통령 추도식..사상 최대 인파 비상 2 ........ 2017/05/22 1,715
689813 노무현 대통령 앞에서 '막 하던' 검사들, 윤석열 검사와 검찰개.. 4 숨막히는 권.. 2017/05/22 3,517
689812 더 나은 사람, 제가 외면내면 더 괜찮은사람이면 좋겠어요. 3 daer 2017/05/22 796
689811 농어촌 전형으로 대학온 아이들... 14 잘모름 2017/05/22 5,481
689810 종합소득세신고 세무서가면 해주쟎아요 2 세금 2017/05/22 1,688
689809 결혼생활에 필요한게 노동력과 체력이네요. 1 000 2017/05/22 1,338
689808 안입는옷 다 버리셨어요? 18 옷정리 2017/05/22 5,829
689807 차범근 “문재인 대통령 인기 때문에 축구 안 봐” 푸념 6 ..... 2017/05/22 1,952
689806 혹시 마키베리도 살찌나요? 3 쇼킹 2017/05/22 757
689805 딸아이 학종으로 대학보내려는데 5 일단 합격만.. 2017/05/22 1,732
689804 멀리계신 부모님의 식사대용 식품 추천해주세요 20 불효자 2017/05/22 2,421
689803 강경화님 유럽 여성 같네요 20 .. 2017/05/22 6,067
689802 교직원 채용 대가 수억원 챙긴 사립학교 설립자 구속 6 샬랄라 2017/05/22 1,115
689801 성형수술한다고 남편한테 천만원만 달라고했더니 25 ..... 2017/05/22 7,642
689800 아기 돌전까지 밖에나갈일 많을까요? (카시트,유모차고민) 13 ... 2017/05/22 2,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