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정한남자들이 섹시한 것같아요. .

소나무 조회수 : 6,935
작성일 : 2017-05-20 10:19:00
서른이 넘으면서, 느끼는건데. . .
평범하게 생기고 상식적이면서
다정하게 말하고 행동하는 남자들이 섹시하게 느껴지네요. .
몸 좋고 겉이 멋진 남자들보다는. .
웬만해서는 어떤일에도 언성안높이고
조근조근 다정하게 말하는 남자들보면 섹시합니다ㅜ
그냥 이런것에서 이렇게 생각드는게 웃기고 신기해서 ㅎ ㅎ ㅎ
저처럼 생각하는분들도 있으신가요 큭
IP : 180.134.xxx.10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7.5.20 10:25 AM (222.111.xxx.216)

    저도 그래요. 친절하고 배려심있는 남자가 최고 섹시해요

  • 2. 저도
    '17.5.20 10:27 AM (175.223.xxx.171)

    나이들수록 젠틀한 남자들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더라구요.

  • 3. ㅁㅇㄹ
    '17.5.20 10:28 AM (218.37.xxx.210)

    다정할 것 같은 사람을 보면 하트가 막 솟죠.ㅋ
    못된 놈들은 내다 버렷!!

  • 4. ㅇㅌ
    '17.5.20 10:34 AM (223.38.xxx.172)

    다정한 남자가 살다보면 잔소리꾼이 됩니다. 옛말에도 있죠. 다정도 병이라고 ㅠㅠ

  • 5. eoslje
    '17.5.20 10:40 AM (112.121.xxx.15)

    평범한데 친절해야죠.

    평범한데 친절까지 없으면 여자가 만나겠어요???

    몸좋고 겉이 ,,, 멋진 남자도 친절합니다.

    몸좋고 겉이 멋진 남자가 친절하지 않을꺼라는 편견을 버리세요.

    우리나라 여자들 너무 눈이 밑바닥에 있어요.ㅠㅠ

    못생긴 남자는 착할꺼라고 생각하고 만났다가 성격 싸가지 없어서

    후회한 여자들 아마 많을껄요. ~~~~

  • 6. ...
    '17.5.20 10:44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저는 조용하면서 문득 다정한 행동 하고
    쑥스러움 타는 남자 보면 설레요

    몇년전에 님과함께에 사유리랑 나온
    이상민이 그래서 놀랬어요 (호불호가 있는 사람이지만)

    근데 그런 남자 인기 많을듯

  • 7. 저는
    '17.5.20 10:46 AM (114.207.xxx.152)

    다정하지 않은? 젠틀맨 스타일을 좋아해요. ^^
    말이 적은 남자가 좋아서 ㅎㅎ

  • 8. 당연히
    '17.5.20 10:56 A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매너있고 다정다감한 남자가 좋죠ㅎㅎ

  • 9. ..
    '17.5.20 11:13 AM (1.54.xxx.91)

    그런남자가 속도 많이 썩여요.
    다른 여자한테도 다정해서
    잘생겨서 바람난다기보다 다정하게 대해주니 자기 좋아하는줄 알고 받아주는 여자들 많아요.
    부인한테도 다정한데 자기들한테만 다정할거라 생각하더라구요

  • 10. ....
    '17.5.20 11:34 AM (221.157.xxx.127)

    남편이 친절하고 다정한데 그게 딱 부모 형제 처자식만 제외하고에요 남편단골 미용실 따라갔더니 너무 좋으시겠다고 난리더라구요 결혼전엔 넘 다정해서 몰랐고 시어머니 대하는게 좀 놀랐지만 결혼후에도 임신하고나니 서서히 본색이 드러납디다 ㅠ

  • 11. ,,,,,,,,,,
    '17.5.20 12:01 PM (58.127.xxx.232) - 삭제된댓글

    평소에 친절하고 다정하고
    열심 공부해서 원하는 직업도 딱 가지고
    사업할땐화통하고
    집에와선 집안일잘하고
    애들한테 자상하고
    잠자리에서 진짜 섹시함..
    솔직히 주변 여자들이 좋아함...
    총각때는 인기가 별로였던것 같은데..(나혼자 레어템 얻은 느낌 있었건만)
    지금은 뭐..제가 엄청 긴장하고 삽니다..

  • 12. 올온
    '17.5.20 1:18 PM (39.7.xxx.13)

    저도 수줍음 있는 남자가 좋아요. 마초는 갈수록 극혐

  • 13. ..
    '17.5.20 1:23 PM (124.111.xxx.201)

    저 이번 윤식당 보며 이서진이 정유미 챙기는거 보고
    섹시함을 느꼈어요.
    친절과 배려가 굳이 의식함없이 몸에 딱 자동으로 배어있더군요.
    오죽하면 윤여정씨가 프로 오래했으면
    자신이 이서진과 결혼할뻔 했다고 하겠어요?

  • 14. ..
    '17.5.20 3:17 PM (182.226.xxx.163)

    그러고보니 우리남편이 다정한사람이네요..제 눈에는 섹시하구요..밖에서도 넘 다정할까봐 신경쓰이긴해요..ㅠ.ㅠ

  • 15. 그런
    '17.5.20 3:28 PM (175.196.xxx.252)

    남자들이 조근조근 대화 통하는 베프가 되는 남편과이죠
    원글님이 서른 넘으면서 남자 보는 안목이 생긴듯해요
    그런류의 남자들은 자기 아이한테도 다정하죠

  • 16. 0000
    '17.5.20 4:33 PM (116.33.xxx.68)

    남편이 말한마디해도 꿀이뚝뚝떨어지게 말해요
    내맘을어루만지듯 아기한테 하듯조심스럽게
    유머도잘구사하고 말많지않고
    다정한 말투
    멋지고섹시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9933 항상 응어리져 있는 건... ‘지켜주지 못해 죄송하다’ 7 물의 나라 2017/05/20 797
689932 퀘백 맛집 추천해주세요 1 .. 2017/05/20 853
689931 언니는 살아있다 코메디 2017/05/20 752
689930 박경추 ㄴ 이라네요, 노대통령께 83학번이냐고 물은 XX가 19 AO 2017/05/20 5,991
689929 일본어 가능형이랑 수동형이 똑같은건가요?? 3 ㅇㅇㅇ 2017/05/20 2,829
689928 혼자 갈만한데 어디 없을까요?? 10 질문 2017/05/20 2,699
689927 사람의 본능을 거스르는 대입교육 정책은 실패합니다 46 학부모마음 2017/05/20 2,651
689926 반전세 연장할때 계약 질문입니다 1 아미 2017/05/20 591
689925 자연드림에서 산 팥이 1년이 지나도 그대로인데...팥바구미요 5 ... 2017/05/20 1,692
689924 다리저림은 어떤 병의 전조증상인가요? 8 질문 2017/05/20 3,563
689923 베스트에 부부관계 글이 있어서... 19 ㅁㅁㅁ 2017/05/20 8,063
689922 김경수 의원 웃는 사진으로 만든 짤 구경하세요^^ 17 ar 2017/05/20 3,655
689921 노무현 대통령의 '검사와의 대화', 한 목격자 10 ... 2017/05/20 3,601
689920 박원순 시장님. 서울역 고가 정말 욕나옵니다. 73 .. . 2017/05/20 20,618
689919 핸펀바꾸면 카톡 밴드 다시초대받아야하나요 3 .... 2017/05/20 929
689918 SBS의 실수, 다섯 번째? 2 ........ 2017/05/20 1,700
689917 김어준 왤케 멋지죠? 27 뉴스공장짱 2017/05/20 5,036
689916 브레드박스 원목?철제? ... 2017/05/20 350
689915 새끼고양이 입양 5 혹시 2017/05/20 1,036
689914 중딩아이가오픈채팅을 1 오픈챗 2017/05/20 618
689913 대통령 안경 3 ... 2017/05/20 1,612
689912 두꺼운 이불 추천해주세요 2 해리 2017/05/20 1,142
689911 친구의 조언이 너무 와닿아 여기 올려 봅니다 63 고마워 2017/05/20 23,210
689910 아파트 구매할때 평당으로 얘기하는거 계산하는 방법좀알려주세요 1 궁그미 2017/05/20 1,060
689909 즉석구이 김 맛난 곳좀 알려주세요 3 시장 2017/05/20 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