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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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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나들이 (남편, 초등3학년) 가볼만한 곳

서울 조회수 : 4,896
작성일 : 2017-05-20 08:59:33
서울 살이 34년에 지방으로 이사온지 7년
그 동안 서울은 정말 많이 변하고 있네요
광화문 광장시장 명동 종로 인사동 대학로 동대문은 여러번 다녀왔어요 ^^
1.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과 그 근처 가볼만 한 곳 있을까요?
2. 이태원 나들이 하고 싶은데 초등학생에게는 볼거리가 없을까요?
3. 남대문 주변에 가볼만 한 곳 없을까요?
4. 한강은 어디가 좋을까요?
그 밖에 괜찮았던 곳 마구마구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
IP : 180.224.xxx.9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줌마는
    '17.5.20 9:03 AM (116.127.xxx.143)

    서울타워가 좋았다고 하더라구요.예전의 남산타워라고...

    애가 좋아하는 곳으로 가세요
    중고생쯤되면 서대문 형무소 가라고 하겠구만
    3학년이고 관심없으면 고생길이죠...

  • 2. 서울대공원
    '17.5.20 9:04 AM (222.152.xxx.160) - 삭제된댓글

    http://grandpark.seoul.go.kr/main.do#page3

  • 3. 서대문자연사박물관
    '17.5.20 9:06 AM (175.193.xxx.130)

    연희동에 맛집 많으니 박물관 보고 점심 먹고 저도 서울타워 추천이요 자연사박물관에서 바로 서대문 안산둘레길로 연결되는데 산책은 서울 나들이에 하는건 좀 그렇고..
    한강은 유람선이나 63빌딩...

  • 4.
    '17.5.20 9:08 AM (61.84.xxx.134)

    이태원은 별로구요.
    인사동이나 저도 남산 추천이요.
    고궁은 이미 다녀오신 거죠?

  • 5. ㅇㅇ
    '17.5.20 9:16 AM (1.232.xxx.25)

    서울타워 창덕궁 남산한옥마을
    삼청동길 북촌길
    덕수궁 정동길

  • 6. .....
    '17.5.20 9:19 AM (1.227.xxx.251)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근처는 뭐가 없고요, 바로 시내로 이동하긴 좋아요
    이태원은 거리나 상점보다 외국인이 정말많고 이국적인 풍경이라 한번 가볼만하죠
    이태원 갔다가 블루스퀘어(인터파크서점, 어린책코너 좋아요) 리움미술관가는것도 좋구요
    한강은 반포지구에서 가면 식당이 있어서 괜찮을거에요
    남대문 주변은....이건 서울역고가정도고 광화문으로 오시는게 낫죠, 서울시청도서관하고 시민청에서 행사가 많아요

  • 7. ..
    '17.5.20 9:30 AM (124.111.xxx.201)

    롯데 월드타워요.

  • 8. 추천
    '17.5.20 10:17 AM (119.64.xxx.146)

    한강 반포, 여의도에 주말저녁에 야시장요. 사람많아서 음식사려면 줄이 길다고는 해요.

  • 9. 오늘저녁은
    '17.5.20 10:20 AM (125.180.xxx.52)

    광화문요
    노무현대통령 추모제해요~~

  • 10. ~~
    '17.5.20 10:24 AM (121.128.xxx.50)

    한강에 세빛 둥둥섬에 채빛 퀴진이란 뷔페 식당 있어요.
    맛이 꽤 괜찮아요. 여기서 저녁 먹고 조명 들어온 둥둥섬 구경하고
    그 앞에 금토일요일에는 도깨비 야시장 열리니 구경하기 좋구요.

    이태원은, 경리단길에 맛집이 많지만 10살 아이가 재밌어할 곳은 아니구요

    저희 딸은 동대문에서 악세사리 상가 구경, 청계천, DDP 구경 이런 코스도 좋아해요^^

  • 11. ~~
    '17.5.20 10:27 AM (121.128.xxx.50)

    또 생각나서..^^
    코엑스에서 전시회 주말에 많이 하고 맛있는 식당도 있고
    큰 서점, 상가들이 많으니
    전시회 보고 맛있는거 먹고 구경하기 좋아요.

    잠실도 석촌호수 산책하고 월드타워 가서 맛있는거 먹으면 좋구요.

  • 12. 리움 미술관 반대요
    '17.5.20 10:38 AM (222.152.xxx.160) - 삭제된댓글

    3학년짜리 관심 없을거구요 그 건물 자체가 차갑고 싸늘한 분위기. 한번 가보고 다시 가보고 싶지 않은 곳이네요. 사람도 없는데 딱 나 혼자 어두컴컴한 곳 돌아다닌 데 뒤에 보면 감시원이 감시하고 있고... 좀 과장하자면 이게 미술관이야 감옥이야 싶은 기분까지 들었네요.

  • 13. ~~
    '17.5.20 10:54 AM (121.128.xxx.50)

    또 덧붙여..^^ 국립현대 미술관 서울관이 경복궁 근처에 있어요.
    미술관 보고 경복궁 가고, 근처에 맛있는 식당도 더러 있어요. 두가헌 같은^^

    광화문 교보문고 가서 실컷 책 보고
    옆에 있는 D타워에 유명한 식당들 많으니 골라서 먹기 좋아요.^^

  • 14. ㅓㅓ
    '17.5.20 12:46 PM (223.62.xxx.62) - 삭제된댓글

    6호선 태능입구역
    서울장미축제
    저녁에가심 좋아요

  • 15. 4학년
    '17.5.20 12:49 P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4학년 외동남자아들델꼬
    광화문세월호미사, 대한민국 역사박물관,궁궐야간개장
    (전부 비슷한 위치, 도보,야간개장)

    서대문 형무소(가장 강렬한 인상...)
    독립문, 영천시장
    (3군데 다 도보)

    서대문 경찰서 근처 독도체험관(체험관 좋음)
    농협 본점에 쌀박물관, 농업박물관
    (아빠가 더 좋아함..촌놈이라 그런가 ㅡ.ㅡ)

    삼청동길...
    서울시립미술괸(내가 좋아함)

    .
    .
    서대문 형무소 제외한 모든곳은
    전부 무료~~

    하도 걸어 다녀서
    맛집은 갈 틈이 없어서
    대충 고기집에서 고기 먹었는데

    걍 시장이 반찬 이었어욤^^

  • 16. 4학년
    '17.5.20 12:51 P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한강...진짜 미쳤나
    너무 더럽고 사람이 미어터지고
    여기저기 공연을 해서 산만하고 오디오 겹치고 ㅡ.ㅡ

    걍 패쓰 하세요...

  • 17. 4학년
    '17.5.20 12:54 P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이태원 경리단길~남산길...
    쭉 훑었어요.
    경리단길은 몇년전이 더 재미 있었고요.
    애들 델꼬 가기엔 삼청동 길이 사진 찍기 좋았고
    먹는 것은 이태원이 좀더 다양했어요

    전 이번 5월에 닷새 있었어욤~

    우연히 코스 겹쳐서 썼습니다~~

  • 18. 대각
    '17.5.20 1:24 PM (59.4.xxx.15)

    서울관광.초등

  • 19. ...
    '17.5.20 1:32 PM (183.98.xxx.95)

    한강이 뭐 어때서요..
    이상한 분도 계신데.일부러 구경오는 사람 많아요
    전 근처에 사는데..예전보다 많이 복잡하긴하죠

  • 20. 한강
    '17.5.20 2:28 PM (221.148.xxx.8)

    한강이 얼마나 좋은데
    잠원 이나 반포 혹은 여의도 가셔서 자전거 빌려 타고 놀고
    치킨 시켜먹는 재미도 느끼시고 (맛은 기대 노노)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딱 좋아할 나이네요.
    연남동 내려와서 하하 이품분식 툭툭누들타이 정도도 나쁘지 않지 싶은데. 연남 기찻길도 스윽 걷구요. (애 취향은 아니지만)

    서촌 북촌도 괜찮고요.

    제2롯데월드 수족관 도 괜찮아요

    경리단은 밤에 가야 진짠데 그건..애들이 갈 만한 분위기가 아니니깐.
    광화문 역사박물관 한글박물관 도 좋아요

  • 21. 4학년
    '17.5.20 6:03 P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전 순전히 이번 5월 밤 이야기를 한거에요.
    작년에는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여의나루역에서 내려
    한강쪽 출구로 나오는데
    매트ᆞ치킨대여 잡상인과 사람이 뒤엉켜
    팔로 인파를 헤치고
    3명이 한줄로 손잡고 겨우 뚫고 나왔어요.

    그런데 바로 돼지바비큐가 가로막혀
    (줄이 20미터 ㅡ.ㅡ)

    그거 헤치고 나오는데
    제 눈에 보이는 공연팀만 6개
    전부 따로 마이크 썼고요...

    다들 매트깔고 뭔가를 먹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딱 30분 있고 나왔어요.

    쓰레기 냄새가 너무났는데
    나오며 보니 매표소 앞 쓰레기장이 참 크더군요

    다른 날 갔을 때는 안그랬는데
    지금이 나오기 좋은 날씨라 그런지
    제가 갔을 때만 그랬는지...

    암튼 여의나루역 쪽은 비추에요~~

    다른 쪽으로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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