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라리 용비어천가 를 하나 만들어 주세요

그냥 조회수 : 1,617
작성일 : 2017-05-20 08:59:28

진짜 못살겠어요.

일도 못하고

저 오늘 아침에 김치 담가야하는데,,

배추 절이지도 못하고


배추가 뭐야

이도 못닦았네.......


이러고 있어요

문님 글마다

좋아요 만 할수없으니

너무 좋다는 걸 길게 풀어 적어야하고


도대체 그런글이 한두개냐고요?

그리고 글빨도 딸려요

한글이 이렇게 표현이 부족한 언어였었나요? 세종대왕님?


맨날 집안일도 못하고

표현의 한계는 느끼고


그냥 누군가

용비어천가...뭐라고 해야하나..문비어천가?

그냥 숭상하는 노래 하나 만들어주세요

너무 힘들다. 진짜  ㅋㅋㅋ


안되면 내가 만들까나?

해가 뜨도 문님(배경음악, 후렴으로 문님.달님.이니.대통령..이렇게..ㅋㅋ

달이 뜨도 문님(똑같이 배경음으로 문님,달님,이니,대통령....)

문님이 최고야(또..배경으로 최고야 최고야...등등)




 

IP : 116.127.xxx.14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7.5.20 9:09 AM (175.112.xxx.180)

    저도 문대통령 찍었지만 이제 열흘됐어요. 어느 정부나 이정도 시기에는 기대치 최고조였구요.
    박근혜때 워낙 못해서 그렇지 칭송들이 과할 때가 많아요.
    참모들하고 커피타임 가진게 뭐가 그리 칭송거리이며, 미사일 쏘고 안보회의 당연할 걸 갖고 또 칭찬...
    외국에서 보면 좀 웃길 거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응원은 하되 좀 자중할 필요가 있다싶네요.

  • 2. .....
    '17.5.20 9:14 AM (121.140.xxx.220)

    그리 좋아하는 연예인을 빠들이 안티를 부는 경우가 종종 있죠....

  • 3. ....
    '17.5.20 9:17 AM (175.223.xxx.143)

    얼마전 오유였나 어떤 문지지자 하루 일과를 적어놨던데
    7시에 기상해서 아침 대충먹고 출근해서 시작되는 글이었는데 넘 웃겼어요. 밑에 댓글들도 다 그런상태라고 고백.ㅋ

  • 4. ...
    '17.5.20 9:24 AM (218.157.xxx.214) - 삭제된댓글

    저도 일상이 무너지네요. 기사들 동영상들 찾아 읽느라고요^^

  • 5. 저도
    '17.5.20 9:27 AM (116.122.xxx.149)

    똑같아요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때도
    울 대통령 오늘도 열일 하실텐데
    내가 뭐 피곤 하다구 하면서 벌떡 일어납니다 ^^

  • 6. 저는 콘서트 와서
    '17.5.20 9:30 AM (174.204.xxx.143)

    인터미션 중 82 들어와 또 무슨 소식 없나 두리번두리번 ing...
    ㅎㅎㅎㅎㅎ
    문님이 최고야~~
    아니야아니야
    이니가 최고야~~

    ㅋㅋㅋ

  • 7. 문지기2712
    '17.5.20 9:44 AM (218.148.xxx.174)

    똑같아요
    머리맡에 아이패드 놓아두고 자다가 일어나자마자 돋보기 쓰고 뉴스부터 검색, 밤새 무슨 소식이 있나?
    이게 무슨 현상일까요

  • 8. 어용시민
    '17.5.20 9:50 AM (124.59.xxx.247)

    허니문 기간 곧 끝나가요.
    이순간을 즐겨보아요.

  • 9. 쭈글엄마
    '17.5.20 10:11 AM (39.7.xxx.142)

    연애하는 사람들같아요 일어나자마자 뉴스에 핸드폰에

  • 10. 아니
    '17.5.20 10:33 AM (121.128.xxx.116)

    이명박근혜 때는 나라를 엉망으로 만들어
    사안마다 용어 공부도 하랴, 이게 국민에게 왜
    해가 되는 것인지도 알아야 하고
    국정농단 때 부터 탄핵에 이르기까지 정치에서 손 뗄수가 없었죠. 그와중에 광장에도 토욜마다 가고.
    탄핵 후 대선 1인 대응하느라 바쁘고
    당선 확정되어 이제 살림 좀 하려나 싶었는데
    뉴스따라잡기 힘들어 퇴근후 이불 속에서, 자다가도 중간중간 확인하고 , 이래가지고 살림 못합니다.ㅎㅎㅎ

  • 11. 저도
    '17.5.20 10:56 AM (115.23.xxx.131)

    제 평생 제손으로 뽑힌 대통령님이 처음이라 기대도 크고 너무 행복합니다.그런데 기대치가 너무 크면 대통령님께 부담이 될것 같아요.지금 당장은 닥이 워낙에 사고쳐 놓은게 많아서 일을 처리하시니 칭송이 크지만,닥이 언론을 막고 소통을 안해서 지금 보이시는 문대통령님의 행보가 신선하고 반가워 보이지만 저건 대통령으로서 마땅히 보여줘야 했을 모습들인거에요.이제서야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는것 같아서 안심입니다.투표 끝나기전까지는 솔직히 누가 돼도 힘들거야,더 나빠지지 않게만 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뿐이었는데 그 이상으로 해주시고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이대로만 쭉 가주시길,소리없이 맘속으로 응원하고 말렵니다.

  • 12. ...
    '17.5.20 1:53 PM (61.74.xxx.162)

    이런 분들 보면 과연 얼마나갈까? 좀 걱정이 되요. 연예인도 아닌데 그냥 칭송만 하지 마시고
    어떤 삶의 궤적을 걸어오셨는지 찾아보면서 역사공부도 하시고 정치공부도 하시고
    비판할 것 있으면 비판도 하면서 지지하시면 본인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0017 공유가 CNN과 인터뷰했네요 4 엘레핀 2017/05/23 3,516
690016 다윤이 은화 엄마가 흘린눈물 진도앞바닷물보다 많을듯..ㅠ 9 ㅠㅠ 2017/05/23 2,106
690015 부동산 얘기. 5 ... 2017/05/23 2,433
690014 이러지들 마세요 19 ..... 2017/05/23 3,441
690013 이니실록 13일차 34 겸둥맘 2017/05/23 2,644
690012 곧 7개월에 접어드는 아기, 스토* 구입 너무 늦은걸까요? 8 sansom.. 2017/05/23 1,414
690011 인연을 만나는게 11 내짝 2017/05/23 4,571
690010 50대 아줌마가 타고 다닐 차는 어떤게 좋을까요? 10 자동차 2017/05/22 3,854
690009 이런 일이 있었네요.. ... 2017/05/22 778
690008 전 수십년전부터 시험이 공정하다 주장했어요 그렇지만 26 어휴ㅠ 2017/05/22 2,370
690007 카톡이나 문자에 답을 하는 일이 제일 힘듭니다 5 지병 2017/05/22 1,407
690006 백지영♥정석원, 결혼 4년 만에 득녀…"산모·아이 건강.. 4 /// 2017/05/22 4,063
690005 “삼성, 전경련에 국정교과서 지지단체 등에 억대 지원 요청” 2 ar 2017/05/22 849
690004 EBS '대학입시의 진실'다 사실이에요ㅠㅜ 19 입시 2017/05/22 4,662
690003 디자인전공 대학생 맥북 꼭 써야하나요? 16 대딩맘 2017/05/22 8,761
690002 휴먼다큐 사랑 하네요 3 세월호 2017/05/22 2,311
690001 고양이에 생선. 교수들에 입시정책... 13 ㄴㄱㄷ 2017/05/22 1,248
690000 추리의여왕 권상우 멋있네요 3 추리의여왕 2017/05/22 1,826
689999 바닥 두툼한 운동화 신어야 피로감 덜하나요? 3 나이들수록 .. 2017/05/22 1,748
689998 한겨레의 문재인 대통령 물어뜯기, 9 ... 2017/05/22 2,148
689997 거름망 있는 믹서기 추천 좀 해주세요 cakflf.. 2017/05/22 312
689996 봉하마을 ktx 타고 가려는데 3 질문자 2017/05/22 991
689995 ebs 보니 눈물납니다 67 고3엄마 2017/05/22 20,952
689994 두돌 아기에게 삐지는 못난 제 자신이요 9 철학가 2017/05/22 2,942
689993 문대통령과 궤적이 가장 비슷한 느낌을 가진분은 5 ㅇㅇ 2017/05/22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