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라리 용비어천가 를 하나 만들어 주세요

그냥 조회수 : 1,621
작성일 : 2017-05-20 08:59:28

진짜 못살겠어요.

일도 못하고

저 오늘 아침에 김치 담가야하는데,,

배추 절이지도 못하고


배추가 뭐야

이도 못닦았네.......


이러고 있어요

문님 글마다

좋아요 만 할수없으니

너무 좋다는 걸 길게 풀어 적어야하고


도대체 그런글이 한두개냐고요?

그리고 글빨도 딸려요

한글이 이렇게 표현이 부족한 언어였었나요? 세종대왕님?


맨날 집안일도 못하고

표현의 한계는 느끼고


그냥 누군가

용비어천가...뭐라고 해야하나..문비어천가?

그냥 숭상하는 노래 하나 만들어주세요

너무 힘들다. 진짜  ㅋㅋㅋ


안되면 내가 만들까나?

해가 뜨도 문님(배경음악, 후렴으로 문님.달님.이니.대통령..이렇게..ㅋㅋ

달이 뜨도 문님(똑같이 배경음으로 문님,달님,이니,대통령....)

문님이 최고야(또..배경으로 최고야 최고야...등등)




 

IP : 116.127.xxx.14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7.5.20 9:09 AM (175.112.xxx.180)

    저도 문대통령 찍었지만 이제 열흘됐어요. 어느 정부나 이정도 시기에는 기대치 최고조였구요.
    박근혜때 워낙 못해서 그렇지 칭송들이 과할 때가 많아요.
    참모들하고 커피타임 가진게 뭐가 그리 칭송거리이며, 미사일 쏘고 안보회의 당연할 걸 갖고 또 칭찬...
    외국에서 보면 좀 웃길 거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응원은 하되 좀 자중할 필요가 있다싶네요.

  • 2. .....
    '17.5.20 9:14 AM (121.140.xxx.220)

    그리 좋아하는 연예인을 빠들이 안티를 부는 경우가 종종 있죠....

  • 3. ....
    '17.5.20 9:17 AM (175.223.xxx.143)

    얼마전 오유였나 어떤 문지지자 하루 일과를 적어놨던데
    7시에 기상해서 아침 대충먹고 출근해서 시작되는 글이었는데 넘 웃겼어요. 밑에 댓글들도 다 그런상태라고 고백.ㅋ

  • 4. ...
    '17.5.20 9:24 AM (218.157.xxx.214) - 삭제된댓글

    저도 일상이 무너지네요. 기사들 동영상들 찾아 읽느라고요^^

  • 5. 저도
    '17.5.20 9:27 AM (116.122.xxx.149)

    똑같아요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때도
    울 대통령 오늘도 열일 하실텐데
    내가 뭐 피곤 하다구 하면서 벌떡 일어납니다 ^^

  • 6. 저는 콘서트 와서
    '17.5.20 9:30 AM (174.204.xxx.143)

    인터미션 중 82 들어와 또 무슨 소식 없나 두리번두리번 ing...
    ㅎㅎㅎㅎㅎ
    문님이 최고야~~
    아니야아니야
    이니가 최고야~~

    ㅋㅋㅋ

  • 7. 문지기2712
    '17.5.20 9:44 AM (218.148.xxx.174)

    똑같아요
    머리맡에 아이패드 놓아두고 자다가 일어나자마자 돋보기 쓰고 뉴스부터 검색, 밤새 무슨 소식이 있나?
    이게 무슨 현상일까요

  • 8. 어용시민
    '17.5.20 9:50 AM (124.59.xxx.247)

    허니문 기간 곧 끝나가요.
    이순간을 즐겨보아요.

  • 9. 쭈글엄마
    '17.5.20 10:11 AM (39.7.xxx.142)

    연애하는 사람들같아요 일어나자마자 뉴스에 핸드폰에

  • 10. 아니
    '17.5.20 10:33 AM (121.128.xxx.116)

    이명박근혜 때는 나라를 엉망으로 만들어
    사안마다 용어 공부도 하랴, 이게 국민에게 왜
    해가 되는 것인지도 알아야 하고
    국정농단 때 부터 탄핵에 이르기까지 정치에서 손 뗄수가 없었죠. 그와중에 광장에도 토욜마다 가고.
    탄핵 후 대선 1인 대응하느라 바쁘고
    당선 확정되어 이제 살림 좀 하려나 싶었는데
    뉴스따라잡기 힘들어 퇴근후 이불 속에서, 자다가도 중간중간 확인하고 , 이래가지고 살림 못합니다.ㅎㅎㅎ

  • 11. 저도
    '17.5.20 10:56 AM (115.23.xxx.131)

    제 평생 제손으로 뽑힌 대통령님이 처음이라 기대도 크고 너무 행복합니다.그런데 기대치가 너무 크면 대통령님께 부담이 될것 같아요.지금 당장은 닥이 워낙에 사고쳐 놓은게 많아서 일을 처리하시니 칭송이 크지만,닥이 언론을 막고 소통을 안해서 지금 보이시는 문대통령님의 행보가 신선하고 반가워 보이지만 저건 대통령으로서 마땅히 보여줘야 했을 모습들인거에요.이제서야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는것 같아서 안심입니다.투표 끝나기전까지는 솔직히 누가 돼도 힘들거야,더 나빠지지 않게만 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뿐이었는데 그 이상으로 해주시고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이대로만 쭉 가주시길,소리없이 맘속으로 응원하고 말렵니다.

  • 12. ...
    '17.5.20 1:53 PM (61.74.xxx.162)

    이런 분들 보면 과연 얼마나갈까? 좀 걱정이 되요. 연예인도 아닌데 그냥 칭송만 하지 마시고
    어떤 삶의 궤적을 걸어오셨는지 찾아보면서 역사공부도 하시고 정치공부도 하시고
    비판할 것 있으면 비판도 하면서 지지하시면 본인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194 해외 사시는 분들은 만족하며 살고 계신가요 19 살기가 2017/06/02 3,634
694193 아기의 질투감정 어떻게 알려줘야 할까요 6 어려움 2017/06/02 1,091
694192 방미중 정의용 안보실장, 사드 환경영향평가 철저히... 2 미국방문중 2017/06/02 684
694191 원하는 대로 부품 틀을 제작해주는곳? 1 ... 2017/06/02 302
694190 최근 많이 읽은 글 읽다가 웃겨서 죽을 뻔. 10 richwo.. 2017/06/02 5,916
694189 싫은 사람이 자꾸 연락을 해요 17 ... 2017/06/02 4,150
694188 생계형 맞벌이 소득과 지출인데 ... 봐주세요. 11 부자되고싶은.. 2017/06/02 2,673
694187 김상조 후보자님 28 아기별 2017/06/02 4,116
694186 수술시 치아보호 2 ㅜㅜ 2017/06/02 559
694185 김치담글때요~ 도와주세요~ 3 loveah.. 2017/06/02 646
694184 전세금 오천만원을 월세로 돌리면 6 ***** 2017/06/02 1,903
694183 불편과 미편의 차이가 뭘까요? 3 ㅇㅇ 2017/06/02 638
694182 반찬을 정말 만들지 말아야 할까봐요ㅠ 12 이것도 고민.. 2017/06/02 5,904
694181 괌 호텔 추천과 예약 팁 주실 분 3 richwo.. 2017/06/02 746
694180 “어머니 재판 내용 모른다”는 정유라의 거짓말 2 언니를봐라!.. 2017/06/02 1,070
694179 코웨이에 간단한거 뭐 하나 사까요 동서가 다님.. 2017/06/02 497
694178 18개월 단유하는 아기...마음달래줄거 조언해주세요. 5 .... 2017/06/02 1,297
694177 아기 엄마들 만나는 거 너무 피곤해요 3 ... 2017/06/02 2,687
694176 인사 청문회는 이틀인가요? 35 ㅇㅇ 2017/06/02 2,505
694175 프로듀스 101 보시는 분들께 질문. 8 국프 2017/06/02 1,811
694174 황당한 아는 동네엄마 6 모냐 2017/06/02 4,823
694173 제가취업이 된걸 알려야할까요? 7 ㅁㅁ 2017/06/02 1,872
694172 웨이트 운동 질문 받아요 2 7 싱글이 2017/06/02 1,397
694171 빅뱅 너네는 끝났다 32 제목없음 2017/06/02 18,703
694170 초등학생 울게 한 끔찍한 동영상, 장병용이었다 4 고딩맘 2017/06/02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