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발,,,,,,비교과를 없애야 합니다!!

..... 조회수 : 2,642
작성일 : 2017-05-20 00:42:49
중간 기말고사가 아닌 진심 비교과를 없애야해요
자율동아리도 말이좋아 자율동아리지 학원가 시장에 벌써부터 다 관리해줍니다...우리아인 영재고 준비하는 중1인데 그 수많은 과학대회도 없었으면좋겠어요. 과도한 수과학선행도 힘들어 미치겠는데 상하나 받으려면 어디 쓸때도 없는 사골과학대회 준비하느라 돈주며 배워야합니다,,,영과고 준비생의 과학의달은 수면부족으로 얼굴에 타크써클이 턱까지 내려와 있어요
정말 3,4월은 죽음이예요 거기다 과학탐구 보고서는 죽어라 혼자 연구해서 보고서 내면 대치동가 보고서전문으로 써주는 곳에서 200~350에 돈주고 사와서 제출하는 보고서들을 이길수가 없어요
미치겠어요 진짜 미친짓들 학원에서부터 양심적으로 멈춰줬으면 좋겠어요,,,,아니면 차라리 각종 대회보단 수,과 경시대회를 부활시켰으면좋겠어요

제발! 제발! 나라를 운영하는 수장들 자식들이 공부를 잘해서,,,!그 부모가 자식들 공부를 열심히 시켜봐서,,,! 이 치열한 특목고 공부의 실태를 직접 겪어본 사람들이 교육에 대해 논하던가 바꾸던가 해야지,,,,!!!! 지금 장난해요!!!!!
꼴랑 생각한게 비교과나 더 늘려놓는 중간,기말고사를 폐지하겠다구요? 학원가들 아주 신나겠어요~!!!
IP : 223.62.xxx.15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20 12:50 AM (1.231.xxx.48)

    네.
    비교과 없앨 거라고 해서 진심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비교과는 기회균등전형이나 사범대처럼 면접 필요한 경우 빼고는 없앤대요.

  • 2. ....
    '17.5.20 12:53 AM (220.71.xxx.152)

    수행 살려놨잖아요 시험 없애고.. 이게 무슨 비교과를 없앤건가요?
    그리고 지금 고등학교가 아닌 중학교 이야기예요 원글님 이야기는
    고등 비교과 없애는 것도 아니고 줄인다고 한거고
    중등은 그대로..
    전 원글님 심정 백분 이해됩니다.
    현실 모르는 사람들이...정책만들고 있어요

  • 3. ..
    '17.5.20 1:27 AM (119.64.xxx.114)

    저도 지금 환장하겠어요ㅜ 우리 어떡해야 해요?

  • 4. ....
    '17.5.20 1:42 AM (220.71.xxx.152)

    그런데 개 돼지랍니다..애들 힘들다 소리치니 개 돼지란 소리나 듣고..허탈하네요 진심

  • 5. ..
    '17.5.20 1:44 AM (119.64.xxx.114)

    대한민국에서 능력 안 되면 공부하지 말란 정책같아요

  • 6. 점점 포기된다
    '17.5.20 3:11 AM (1.240.xxx.92)

    윗분들 아이들은 다들 유학가고 여기서 다니다 별로면 유학가고 아니면 대안학교 이우보내고 그래서 일반고 현실은 알 필요가 없으시겠죠
    그냥 막 넘 좋은 다른 나라 복지공약따라하는거죠.
    나라는 선진국이 아닌데 교육만 복지국가 따라하나봐요

  • 7. 악몽
    '17.5.20 7:00 AM (61.75.xxx.30)

    수행평가, 서술형 평가도 어이가 없는 경우가 넘 많네요. ㅜㅜ

  • 8.
    '17.5.20 7:51 AM (173.54.xxx.29)

    말이요. 문재인정부가 교육쪽 공약이 잘못된거 아닌가 싶네요
    학교공부만으로 대학갈수 있게 바꿔져야 할텐데..

  • 9. 동의합니다
    '17.5.20 7:56 AM (121.133.xxx.175)

    이런거 대통령께 직접 알릴수 있는 방법 없나요?
    언론에 대대적으로 다뤄지게 할수 없을까요..그것이 알고 싶다..같은 프로그램 이라도..자꾸 이슈가 되다보면 해결책이 나오지 않을까요.
    우리나라 뭔제도를 실시해도 다 사교육으로 해결 하려는 문제가 있어요. 결국 돈있고 정보있는 자들의 승리..

  • 10. 방법
    '17.5.20 8:34 AM (14.138.xxx.96)

    있어요 인구가 더 급감하는거죠 경쟁 없는 사회 자체가 없으시니까요
    그렇지만 나는 좋다고 낳았는데 남은 날 위해 낳지마가 될까요 두고봐야겠지만 한 가지는 확실해요
    공부소질 있고 자기주도 가능한 애는 치고 올라가요
    그런데 내 애가 자기주도도 소질도 없으면 그동안 해온 애들한테 밀려나죠 여기도 고등때 포기하고 애랑 친하게 지낸다 글 올라오는 게 중등으로 내려갈뿐
    다 지 그릇대로 살아요 시험 안 친다고 크게 달라질까요 할 애들은 어느 상황에서도 합니다

  • 11. 오션
    '17.5.20 8:47 AM (124.53.xxx.20)

    원글님~
    영재고.과고 준비에 과학재회 수상 다 소용없습니다..
    그저 자소서 적을 경험치 정도의 역할 뿐입니다..
    영재고는 생기부 블라인드 처리 없이 제출하기에..
    성적(원점수.다 드러납니다..)과 출석.세특.수상기록 다 드러나지만 수상기록은 크게 상관없습니다..
    오히려..교과성적이 좋은 게 훨씬 좋습니다..
    과고는 수상기록 블라인드.세특 블라인드.성적도 ABC와 같은 등급으로 수.과학 과목만 필요합니다..

    특히...영재고 입시는 2차 시험이 제일 중요합니다..
    2차 대비 수학과 과학 공부에 비중을 두세요..
    비교과는 크게 소용없습니다..

  • 12. 오션
    '17.5.20 8:47 AM (124.53.xxx.20)

    과학재회-->과학대회

  • 13. ...
    '17.5.20 8:50 AM (116.33.xxx.3) - 삭제된댓글

    저도 이상적인 생각 있었는데, 대치동 컨설팅 설명회 다녀보고 정말 불공정한 게임이라 확신했어요.
    거기서 들은 얘기 여기 다 못 적지만...
    내신이 당연히 필요하죠.
    그런데 내신 등급 사이에 촘촘하게 줄세워서 밀어넣어주면 뒤에 서있던 아이는 밀리죠.
    그 약간의 테크닉을 위해서라도 돈 쓸 준비가 된 부모들이 참 많더군요.
    그것도 엄청난 돈이요.
    학원의 상술이다?
    그들이 제시하는 숫자근거와 인맥을 근거로한 방향성...
    이런 식이예요. 물론 모든 애들이 이렇게 하지는 않아요, 그런데 이렇게 가는 애들이 확률상 아주 많아요, 그만두거나 등록금 힘들지 않고, 취업도 잘 할 애들 대학이 원하거든요, 어릴 때부터 자기주도로 우수한 애들 당연히 좋은 대학 가야죠, 그런데 (상징적으로) 5등하는 어머님 아이는 저희가 1등은 못 만들지만, 3등쯤 하게 도와드릴게요, 그런데 누구나 다 하면 그게 잘 안되니까 아무도 못하게 돈은 엄청 많이 받을게요...

  • 14. 오션
    '17.5.20 8:59 AM (124.53.xxx.20)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 내일 영재고 2차 시험 치르는 중3엄마입니다..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라 어릴 적부터 희망해 온 학교입니다만..

    입시를 위해 학원 보내면서.....
    정말 이건 미친짓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찍 시작한 학생들에 비해 늦기도 했고..
    정말..창의력 말살로 이어지는 학원교육..
    이건..영재를 위한 교육이아니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영재성을 잃어버리게 하는 듯한 교육..

    대한민국의 교육은 비정상입니다..
    학원가에 12시 새벽 1시까지...
    경시나 영재고 대비 수업 받는 아이들은 빠르면 초5.6부터
    12시나 1시까지 학원에 있는 말도 안되는 현실..

    분명 교육 개혁이필요합니다..
    극강 사교육이 필요한 영재고도 재 정비가 반드시 필요하고요..
    아이들..너무 불쌍해요..

  • 15. 수행
    '17.5.20 10:53 AM (61.75.xxx.30)

    말도 안되는 수행과 서술형도 교과성적에 포함된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3163 학습지교사와 보육교사 중 길게 봐서 어느 쪽이 나을까요? 5 40대 경단.. 2017/06/01 2,393
693162 내가 원하지 않는 현물을 선물로 주는것도 참 괴롭지 않나요? 4 .... 2017/06/01 1,145
693161 손혜원의 제안...문자폭탄을 대신 할 새로운 브랜드 17 고딩맘 2017/06/01 4,076
693160 얻어먹는 사람은 한결같이 그 모양일까요 11 2017/06/01 4,582
693159 안민석의원 - 최순실이 정유라를 국회의원 만들려고 했다 8 ... 2017/06/01 2,838
693158 레지던시 호텔이요. 5 머물러갈곳 2017/06/01 1,293
693157 이니실록 22일차 37 겸둥맘 2017/06/01 2,782
693156 교복바지 통줄이기. 교복사 or 동네 수선집 어디다 맡길까요?.. 5 .. 2017/06/01 1,882
693155 속지않고 당하지않는법 뭐라고 생각하세요? 5 아이린뚱둥 2017/06/01 1,081
693154 외국인남자(사귀기 시작한)가 여자가 귀엽게 느껴진다는 의미 49 .... 2017/06/01 9,707
693153 세면대 배수마개가 안 올라오는데 이거 어쩌나요 ㅡㅡ;;; 9 도와주세요 2017/06/01 1,871
693152 빨강머리앤 캐릭터가 16 빨강머리앤 2017/06/01 3,986
693151 저는 참 어쩌면 이렇게 불행할까요 7 ㅇㅇㅇ 2017/06/01 2,995
693150 정유라, "우리 아빠는 김관진 아저씨 하고만 형.. 2 ... 2017/06/01 3,448
693149 트로트 노래 좀 찾아주세요 생각이안나 2017/06/01 433
693148 반역 - 미국으로부터 감당 못할 압력이나 로비가 있었음이 틀림없.. 6 시나리오 2017/06/01 1,350
693147 아이물건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2 주부 2017/06/01 599
693146 미국갈때, 애들 데리고 경유편 할만한가요? 18 캐서린 2017/06/01 2,245
693145 사랑에 빠지는 것도 괴로운 일이네요 5 ..... 2017/06/01 3,589
693144 미국 치과 세컨드 오피니언 필요할까요? 8 ... 2017/06/01 907
693143 언론도 대통령도 다 아는 6개를 보고 누락한 이유는 뭘까요? 7 이제보니 2017/06/01 2,231
693142 30대 중반 넘는 분들 6살 연상 남자 어때요? 19 .... 2017/06/01 10,485
693141 이밤에립스틱 7 입생립스틱 2017/06/01 1,288
693140 인간관계 제가 문제다 싶어요. 6 반성 2017/06/01 3,276
693139 남편이 태권도 1품 단증 딴 아이한테 14 Aa 2017/06/01 4,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