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꼽는 로설 베스트5

.... 조회수 : 10,820
작성일 : 2017-05-19 22:14:42
로설이라고는해도 갠적으로 잔잔하고 달달하기만한건 노잼이고
뭔가 생사를 넘나들고ㅋㅋ 시공간을 넘나들기도하면서 판타스틱
드라마틱 시대적배경으로 와중에 절절한 사랑에빠지는 뭐 그런쪽취향입니다.ㅎㅎ
이북으로 잼잇는거 많이나온거아는데 저 머리아프고눈아파서 못봐요. 꼽은거 다 종이책이에용~

1.설야/진주
스토리흡입력있고 가슴아리고 아프고- 여운이 많이 남아요ㅠ.
두권짜리 밤 꼬박새고 읽었어요.
로설은 빌려보는걸로만생각햇는데 두고두고 아껴읽고싶어
무려 돈주고 구입했음ㅎㅎ.강추.
2.연록흔/한수영
로설 좀 읽은 분들은 많이 아실텐데 5권에
무협물에 한자어 우리말 고어에 첨엔 쫌 낯설었지만 사전찾
아가며 읽을정도로 잼나요. 남주여주 스펙은 그시대 최강ㅋ
3.연의 바다/이리리
고대이집트로 시공간을 왔다갔다ㅎㅎ
황당한 설정이지만 그럴듯한 설명애 빠져들고 읽고나면 이집트문명과 역사 검색하고있는 나를 발견하게됨ㅎ
4.렌/
좀 연식있는 책인데 그럼에도 읽을만해요.
5. 석빙화,경성애사/이선미
커피프린스작가님 책.

쓰고보니 출판된지 쫌 된 역사물 시대물이네요.ㅎ
82님들도 잼나게 읽은 로설 추천 좀 해주세요~







IP : 223.62.xxx.175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부
    '17.5.19 10:16 PM (116.127.xxx.144)

    금시초문인 책들
    로맨스는 안읽어서...

    근데..요새 책이...영화가....재미있을까...싶어요
    하도 정치가 재미있어서요.

  • 2. ㅣㅣ
    '17.5.19 10:16 PM (70.187.xxx.7)

    네이버 웹소설에서 봤는데, 로설이 아니라 로맨스 판타지 소설인데 아직 완결 안 났어요. '재생' 정말 탄탄한 글.

  • 3. ..
    '17.5.19 10:20 PM (121.166.xxx.19)

    우와.. 로맨스 소설 많이 읽으셔서 그런지 짧은 글이지만 문장력 있으신데요 !?

  • 4. ..
    '17.5.19 10:21 PM (121.166.xxx.19)

    글에 감정이 전달돼요 ㅋㅋ

  • 5. ....
    '17.5.19 10:22 PM (223.62.xxx.206) - 삭제된댓글

    첫 댓글님은 로설도 안읽는다면서
    굳이 아무 정보도 안되는 댓글다는 이유가???
    정치글이나 봐라,,, 이건가요?

  • 6. ....
    '17.5.19 10:27 PM (223.62.xxx.206) - 삭제된댓글

    첫댓글님은 로설도 안읽는다면서
    굳이 들어와 댯글다는 이유가???
    정치글이나 봐라,,,이건가요?
    정치글도 읽습니다만
    원글과 상관없는 글에까지 이런식의 댓글은 어이없네요.

  • 7. 신기
    '17.5.19 10:33 PM (119.64.xxx.243) - 삭제된댓글

    로설 별로 안좋아는 저인데도 1번 빼고 다 읽은거네요^^
    사랑하는 감정이 풍부할때 로설도 재미있었던 듯...
    감정이 메말라가니까 언제부턴가 로설로 눈이 안가더라구요.
    재테크 책이나 재미있어지고.ㅎㅎㅎ

  • 8. ..
    '17.5.19 10:33 PM (116.45.xxx.73) - 삭제된댓글

    이선미 경성애사는 태백산맥 표절이었던걸로 알고 있어요.
    저도 로설 매니아인데 전 요즘 최신작이 재미있더라구요. ㄴ구간도 또 구간 티가 나서. 요즘은 로설인지 야설인지 모를 19금 로설이 판을 쳐 좀 우울해요. 요즘 읽는 재밋는 글은 오로라 작 파리지엔느 김필주 사랑은 맛있다 미요나 사귀다 추천해요. 전 진중하고 어른 남주가 좋아요

  • 9. ....
    '17.5.19 10:39 PM (223.62.xxx.206)

    윗님 저도 경제 심리 인문 이런책 주로 보는데
    요즘 뭔가 촉촉한 느낌이 그리워
    두달만 로설의세계로 빠져보자싶어ㅋ
    검색질하며 찾아 본 책들이에요.
    아직 한달 남았으니 추천 좀 받아보고싶은데 댓글이 마니없어 아쉽네용~

  • 10. ar
    '17.5.19 10:45 PM (123.213.xxx.164) - 삭제된댓글

    홍천기/정은궐 파편/홍수현 심윤서/우애수 믿고보는 작가님들 책이예요

  • 11. 로설이어때서
    '17.5.19 10:45 PM (114.207.xxx.87)

    1. 계약직 아내/류다현
    2. 그 여름, 나는/최수현

    로설이라고 가볍게 시작했다가 진한 여운이 남았던 책들입니다.

  • 12. ....
    '17.5.19 10:48 PM (223.62.xxx.206)

    오~~추천 올라오네요.
    찾아볼께요.감사^^

  • 13. ar
    '17.5.19 10:49 PM (123.213.xxx.164)

    홍천기/정은궐 파편/홍수현 우애수/심윤서 믿고보는 작가님들 책이예요

  • 14. 전 연록흔 만 읽었네요.
    '17.5.19 10:50 PM (210.99.xxx.221)

    1번부터 실천해 볼랍니다.
    감사해요~

  • 15. ㅇㅇ
    '17.5.19 10:51 PM (211.46.xxx.232)

    음 다 봤는데 저 중 제 기준 에 5에 드는것 은 없네요 2 3 4는 수작이긴 한데 역시 소설은 개취라 근데 외국인 남주 에 판타지 쌔드 좋아하시나 봐요 5번 빼고 제 다 외국인 두개는 로설 중 쌔드

  • 16. ..
    '17.5.19 10:52 PM (116.45.xxx.73) - 삭제된댓글

    이선미 경성애사는 표절로 알고 있어요.
    전 신작 위주로 읽고 진중하고 스토리 라인 깊은 신작을 원하신다면.
    오로라 - 파리지엔느 . 김필주 - 사랑은 맛있다. 미요나-사귀다 강추해요

  • 17. ..
    '17.5.19 10:54 PM (116.45.xxx.73) - 삭제된댓글

    홍수연 작가 글은 여주가 너무 답답하고 자존감이 낮아서 전 비추해요. 정은궐 님 글은 유명세에 비해 문장이 별로애요. 최수현 작가의 그 여름 나는은 월드컵 추억이 아련해요. 다만 에필이 너무 작위적이라 아쉬웠어요. ㅜㅜ

  • 18. ...
    '17.5.19 11:06 PM (1.231.xxx.48)

    전 로맨스 소설은 많이 안 읽어봤는데
    동생이 읽다가 울길래 호기심에 같이 봤던 '청랑'은 기억에 남아요.

    복수를 위한 결혼, 충격으로인한 여주인공의 기억상실,
    여주인공을 잃고나서야 사랑을 깨닫고 피눈물 흘리는 남자주인공,
    원래는 다정한 성격이었던 남주가 어린시절의 트라우마로 냉정해진 점 등등의 뻔한 소재인데도
    엄청 절절하게 읽히더라구요.

  • 19.
    '17.5.19 11:11 PM (125.178.xxx.85)

    진주. 문플라워
    홍수연. 바람
    김언희. 블랙러시안, 메이비 메비낫
    심윤서. 낯설지만 익숙한. 난다의 일기

  • 20. 덕분에7
    '17.5.19 11:13 PM (1.231.xxx.200)

    이런 글 너무 좋습니다
    한 권 한 권 다 읽어볼게요^^

  • 21. 내 베스트
    '17.5.19 11:18 PM (223.62.xxx.249)

    이화현-무정.메디칼센터(표절의혹있지만 그래도^^)
    홍수현-바람
    김언희-메이비메이비낫

  • 22. 몇 권 더
    '17.5.19 11:20 PM (114.207.xxx.87)

    책별로 내용은 생각이 안 나지만
    장소영 작가, 조효은 작가 책을 재미지게 읽었던거 같아요.

  • 23. ...
    '17.5.19 11:21 PM (130.105.xxx.221)

    네이버웹소설 로맨스 부문에서 상위권인 것들은 왠만하면 다 재밌더라고요 ^^ 시간가는줄 모른다죠.

  • 24. ...
    '17.5.19 11:22 PM (125.177.xxx.71)

    로설은 어디서들 정보를 보고 찾아보시는거예요?
    전 고작 네이버 웹소설이 전부라...

    낙향문사전 - 무협인데 끝이 좀 애매해서 그렇지 꽤 탄탄하고 재미있었고
    르네 마그리뜨의 연인 - 미술치료사와 살인자의 사랑 이야기인데 이것도 문장이 탄탄해요
    개경 세원록 - 고려시대 살인사건 쫓으면서 연애도 하는 이야기. 요것도 재미가 쏠쏠했어요.

  • 25. ..표절
    '17.5.19 11:28 PM (116.45.xxx.73) - 삭제된댓글

    무정과 메디컬센터도 표절이라 알고 잇어요.

  • 26. 모스키노
    '17.5.19 11:41 PM (118.36.xxx.252)

    로설 저장합니다^^

  • 27. ㆍㆍ
    '17.5.19 11:44 PM (1.240.xxx.93)

    저 연록흔 두번이나 읽었어요
    처음엔 좀 지루하다 했는데 두번째읽을때는 푹빠져 밤새며 읽었네요

  • 28. Hghjhj
    '17.5.20 12:00 AM (125.140.xxx.94)

    전 ㅜㅜ 왜. 로맨스 소설하니. 제인에어. 폭풍의 언덕. 오만관편견. 바람과함께사라지다
    이런게 생각나네요 ㅋㅋㅋ 로설 잘 안봐서 ㅠㅠ저에게 퇴마록이 ㅋㅋ

  • 29. ...
    '17.5.20 12:01 AM (117.111.xxx.232)

    판타지 역사물 싫어하는 저는
    조효은 그녀의 정신세계
    조이혜 백아절현
    정원 아찔한 결혼
    송여희 십년지기 재밌었어요.
    아주 유명한 소설이죠.
    정경하 사랑에 미쳐나
    송여희 순수의 시절은 호불호가 뚜렷한데 취향에 맞아 재밌게 읽었어요.

  • 30. ....
    '17.5.20 12:27 AM (139.192.xxx.2)

    나라가 평안해지니 (아직 갈길이 멀긴하지만)
    로맨스 소설 좀 봐야겠다 하던 참에
    이런글 반갑네요. ^^

  • 31. 로설 인생
    '17.5.20 12:53 AM (77.58.xxx.237)

    네이버 웹소설은 순수하죠 .15세 적정수준.
    진정한 날 밤새우며 읽는 어른 로맨스는 다른 곳에서 찾으셔야해요.
    위에서 언급된 "청랑" 은 엄청 짜릿한 후회남 최고봉 소설이고요. "그 여름 나는" 은 2002 월드컵을 겪은 세대라면 엄청 공감하실 내용이예요.
    "설야"도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하지만 표절시비가 있는 책이라 추천하기엔 애매하네요.
    해화"연애결혼"
    이윤주"해중림"
    장소영"리멤버"
    서정윤"불편한 관계"
    등 추천합니다.

  • 32. 저도
    '17.5.20 12:55 AM (220.72.xxx.221)

    완전 금시초문인 책들이네요 ㅋ
    82에 웹소설 로맨스 소설쓰면서 돈번다는분 계셨던거 같은데
    그분이 아닐까 싶네요 웹소설 로맨스물 여고생 2전유물 아닌가요
    당최 격랑같은 삶을 살아가다보면 3-40대는 어림도 없네요
    웹소설로 옮겨놓은 가상의 판타지나 말도 안되는 비문등
    도저히 빠져들수가 없는 사람도 있어서..

  • 33. 잼나겠다
    '17.5.20 1:45 AM (182.209.xxx.49)

    저장해놓고 볼께요
    감사~^^

  • 34. 판로
    '17.5.20 1:48 AM (119.71.xxx.86)

    이수영 플라이미투더문
    정말 미치게 재밌어요
    사극 판타지는 해중림이 최고

  • 35. ....
    '17.5.20 1:54 AM (223.62.xxx.175)

    로설로 제목 바꿨어요.
    로맨스소설이라 제목붙여놓으니 고전 로맨스소설로 생각하고 들어온 분들이 뭐라 한마디씩하시네요.

    220님.
    가상의 판타지는 뭔가요?ㅎㅎ 문화적 컬쳐, 뭐 이런?
    혹시 저한테 웹소설써서 돈버는 사림이냐고 물으시는건가요?ㅋ
    아짐들도 로설 많이 읽어요.
    걍 시간이 남아돌아서요ㅎㅎ

  • 36. 사과향
    '17.5.20 2:24 AM (124.56.xxx.28)

    로맨스소설 좋아해요
    읽어볼께요~^^

  • 37. 리스트
    '17.5.20 2:36 AM (98.110.xxx.107)

    지금은 로설을 끊었지만 추천하신 로설들 다 로설계에 기본 입문하면 필독해야할 책들이죠..ㅎㅎ
    한국로설 한동안 열심히 읽다가 스토리가 너무 뻔해져서
    중국로설로 갈아탄적있는데 추천리스트 보니 중국로설계의 대모라는 동화작가 작품
    좋아하실듯 하네요
    동화작가의 보보경심,대막요, 운중가 추천합니다
    그리고 호불호가 갈리지만 하늘가리기의 루시아도 전 재미있게 읽었네요

  • 38. 바람
    '17.5.20 8:30 AM (124.49.xxx.254) - 삭제된댓글

    나이가 들수록 판타지로맨스가 편해졌어요.
    로맨스소설에서까지 답답한 현실을 마주하기 싫어져서 그런가봐요


    소하님의
    윤소리님의
    정찬연님의

    이렇게 로판을 보다보면 또 현실감이 필요해져서
    우지혜님 나 를 보기도 하구요.

  • 39. ..
    '17.5.20 8:44 AM (138.229.xxx.167)

    이정숙 내사랑 못난희
    김성연 누나팬닷컴
    바보옹주 금랑 작가모름

  • 40. ...
    '17.5.20 10:21 AM (114.207.xxx.87)

    바보옹주 금랑 작가는 김원경.
    그 작가의 월하정인도 재미 있어요.

  • 41. ***
    '17.5.20 11:16 AM (211.228.xxx.170)

    점점 감정이 메말라가는데
    꼭 메모해놨다가 차근차근 읽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42. 저도
    '17.5.20 12:31 PM (116.41.xxx.33)

    로맨스소설 좋아하는데
    한권씩 읽어볼께요~~

  • 43. 망고나무나무
    '17.5.20 7:33 PM (118.35.xxx.175)

    꺄♥ 감사용

  • 44. 맥도날드
    '17.5.21 10:27 PM (222.109.xxx.216)

    감사해요 저장 !!! 고맙습니다

  • 45. 죽차
    '17.6.20 1:13 AM (58.141.xxx.36)

    로-소설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3978 정신연령과 동안.. 연관이 있는 것 같아요 18 정신 2017/06/02 3,593
693977 어떻게 한달도 안돼 나라를 이 지경을 만드는지 84 ㄱㅅㄲ 2017/06/02 21,527
693976 이니실록 23일차 38 겸둥맘 2017/06/02 2,585
693975 몰입되는 책이나 영화 뭐라도 좋아요.추천부탁드려요 9 새벽 2017/06/02 1,290
693974 3500만원 1년 예금 이율이 17만원이래요 6 ㅁㅁ 2017/06/02 4,122
693973 김상조 교수 제자 분의 글, "누구보다 검소하며 치열하.. 12 '에이스지토.. 2017/06/02 1,864
693972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절대 반대-상경 6 ........ 2017/06/02 800
693971 오늘 재벌저격수 김상조 인사청문회, 야권은 반드시 낙마시키겠다 .. 8 집배원 2017/06/02 950
693970 입꼬리 수술..자연스레 잘된 경우는 없었나요? 11 입꼬리 2017/06/02 7,533
693969 아이가 자살을 말한다면 8 .. 2017/06/02 2,516
693968 마닐라 테러 났어요 ㅠㅠ 20 필리핀 교민.. 2017/06/02 11,923
693967 난소혹 제거 수술하신분...꼭 봐주세요(ㅠ) 10 ..... 2017/06/02 15,977
693966 유시민 말빨 우짜면 좋아요~ 15 ㅋㅎㅎ 2017/06/02 6,285
693965 사기나 폭력 또는 이용 악용당하지않을려면 어떻게 해야한다구 보시.. 6 아이린뚱둥 2017/06/02 675
693964 문재인 국방부와 진실게임에 이어 미국과도 진실게임??? 국방.. 36 헐ㄷㄷㄷ 2017/06/02 3,106
693963 수락산 산불 관련 이낙연 총리 지시 내용 (저녁 10시 39분,.. 4 엠팍펌 2017/06/02 2,663
693962 책 안읽는 나라 세계 1위가 한국이라네요 13 무하귀 2017/06/02 2,197
693961 안철수씨 웃기네요 104 숄더 2017/06/02 12,987
693960 서울시립 어린이병원(내곡동이나 은평구 둘다)재활의학과나 소아정신.. 김ㅏㅣ 2017/06/02 1,413
693959 제습기 추천해주실만한거 있을까요?.. 4 지영 2017/06/02 908
693958 제주도 맛집 12 꺄울꺄울 2017/06/02 3,032
693957 영작 하나만 부탁드려요 2 엄마 2017/06/02 563
693956 수락산 산불 현장지휘본부에 안철수 갔다고 60 .... 2017/06/02 5,331
693955 라코스테 옷 괜찬은가요? 6 ㅇㅇ 2017/06/02 2,894
693954 문재인 대통령의 신변보호가 중요합니다. 7 ........ 2017/06/02 2,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