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라이언" 보셨나요?

구뚜형아!!! 조회수 : 1,023
작성일 : 2017-05-19 22:07:34

역시 논픽션이 줄 수 있는 진한 감동은 따로 있는가 봅니다.

어제 올레티비서 봤는데 감동이 오래가네요.


크고 검고, 진하고 슬픈 눈을 한 인도 아이

청년역을 맡은 배우는 또 얼마나 잘생겼던지...


이 영화는 인도인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꼭 말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호주 어머니. 수의 사연도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전세계의 길을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영화를 만들었다는 자막도 좋았고요.

꼭 보시기 바랍니다. 전 극장에서 보지 않는 게 많이 아쉽습니다. 저도 샤루처럼 고향을 잃어버린 사람인지. 마음의 고향을 찾을 수 있는 구글어스 있을지


주말에 꼭 보시라 추천해드립니다.


IP : 223.62.xxx.2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청년 나오는
    '17.5.19 10:48 PM (223.38.xxx.172)

    슬럼독 밀리어네어
    메리골드호텔도 보시고요

    그사람은 아니지만 더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 청원도 꼭 보세요.

  • 2. ..
    '17.5.19 11:26 PM (218.38.xxx.123)

    어떤 점에서 인도인들이 아름답다고 생각하셨는지요?
    전 영화보면서 인도란 나라가 생각보다 훨씬 심각한 상태고 이해하기 힘들구나 싶던데..
    그 어린 아이가 길 잃어서 상거지상태로 헤매고 다니는데도 누구 하나 거들떠보지도 않고
    지나쳐가는데 뭐 저런 집단사이코들이 다 있나? 싶던데요
    먹고살기 힘들면 저렇게 인간성이 극단적으로 피폐해질 수 있는건가,
    아니면 원래 그 나라는 그런 아이들이 발길에 채일정도로 많아서 무감각해진건가
    아무튼 어느 쪽으로 생각해도 이상했어요

    딴지라면 죄송하구요^^

  • 3. ....
    '17.5.19 11:42 PM (125.186.xxx.152)

    봤어요!
    제목이 내용하고 매치가 잘 안되서...제목이 잘 안 외워지는 영화.
    니콜 키드먼이 참 감동적로 나왔지요.

  • 4. 푸른
    '17.5.20 11:41 AM (58.125.xxx.140)

    아역 배우 꼬마가 진짜 귀엽고 예뻤어요. 청년 역할 배우도 잘생겼는데, 실화 속 실제 인물이 마지막에
    나오던데 역시 영화랑 실제랑 다르다 했네요. 실제 인물은 외모는 그다지...ㅋㅋ

    저는 잃어버린 꼬마아이들 집단으로 터널 같은 데서 자는데 인신매매하려는지 사람들이 어디서 나타나고
    꼬마들 도망치는 장면 보고 참...한숨 쉬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101 여기 돈잘버는 아내분들요. 남편에게 액수 다 얘기해세요? 10 Ahdjfk.. 2017/06/02 2,546
694100 발바닥이랑 발꿈치가 다 갈라졌는데 병원가면 고쳐질까요? 9 .... 2017/06/02 1,960
694099 4월 위기설 부추긴 칼빈슨..국방부 알고도 숨겼다 3 칼빈슨호 2017/06/02 811
694098 팬택 스마트폰 IM-100 음성인식 없나요? 1 ... 2017/06/02 334
694097 오키나와 7월에 부모님 모시고는 힘들까요? 9 ... 2017/06/02 1,918
694096 김상조 교수 팩트 체크 표로 나온 기사좀 찾아주세요. 1 . 2017/06/02 571
694095 14개월 아기가 티비를 안봅니다 6 8월 2017/06/02 1,638
694094 "한국교회 신앙관부터 잘못됐다" 11 뉴스 2017/06/02 1,890
694093 가슴에 혹이 만져질때 산부인과로 가야 하나요? 6 ... 2017/06/02 1,279
694092 북받쳐 우는 영세어민 껴안은 대통령!! 28 우리이니 2017/06/02 3,979
694091 아이들 키는 커봐야 아는건데... 13 2017/06/02 2,872
694090 오랫만에 보고 드려요 27 유지니맘 2017/06/02 2,734
694089 외부자들에서 경대수 아들이야기에 눈가 촉촉해지던데요... 5 전여옥 2017/06/02 1,943
694088 동네 언니네 아이를 한 번씩 봐 주는데요(베이비시터?) 42 프리랜서 2017/06/02 5,814
694087 강경화 김상조 카드, 사드 국기문란, 기레기를 향한 밑바닥 여론.. 9 진화한 시민.. 2017/06/02 1,184
694086 컴퓨터에 업로드 많이 해도 고장나지 않나요??ㅠㅠㅠ 2 asdfgh.. 2017/06/02 359
694085 매실을 그냥 놔둬도 될까요? 4 참맛 2017/06/02 781
694084 문성근씨는 왜 국회로 안 들어오시나요? 8 문득 생각났.. 2017/06/02 1,587
694083 1억 받을수 있을까요.~. 4 내돈 2017/06/02 2,010
694082 대구에 용한 점집이나 철학관 있나요?ㅜㅜ ㅜㅜ 2017/06/02 707
694081 김상조,차기 대권후보로 키웁시다 26 인물 2017/06/02 3,938
694080 트럼프는 국제협정도 뒤집는데, 우리는 왜 사드합의 못 바꾸나? 5 고딩맘 2017/06/02 713
694079 상가집방문-제가 계산적인건가요?? 30 ........ 2017/06/02 6,760
694078 서민들이 꼭알아야하는 정보나 지원받는곳 상담센터가 뭐뭐가있나요?.. 1 아이린뚱둥 2017/06/02 439
694077 우리 이니 화분에 꽃 심는 거 보셨나요? 24 아웅 2017/06/02 4,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