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긴 글이에요.
차분하게 읽으실 시간 있는 분만 추천해요.
가능하신 분은 욕설 섞지 않은 소회 좀 밝혀주세요.
저는 이 글의 논지에 깊이 공감하고 있는데,
제가 이상한 건지, 그렇다면 제 생각에 무슨 오류가 있는지
정말 알고 싶습니다.
제법 긴 글이에요.
차분하게 읽으실 시간 있는 분만 추천해요.
가능하신 분은 욕설 섞지 않은 소회 좀 밝혀주세요.
저는 이 글의 논지에 깊이 공감하고 있는데,
제가 이상한 건지, 그렇다면 제 생각에 무슨 오류가 있는지
정말 알고 싶습니다.
읽어 보았음
본인도 이 부분을 커뮤니티 4개정도를 중심으로
긴시간 모니터링한 사람임
간단히 말해 개소리임
쫄리면 뒈지든지, 구질구질 변명이 기네요.
[‘86세대 학생운동권’을 ‘진보판 학벌 엘리트 기득권’으로 지칭하고 참여정부를 그에 대한 피해자로 보는 서사가 있는데]
서사가 아니라 사실입니다.
'진보판 학벌 엘리트 기득권'은 그들의 '진보담론'을 수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노무현을 핍박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 아래 구질구질 늘여놓은 개소리는 고졸 노무현이 '진보판 학벌 엘리트 기득권'에 복종하지 않았다의 변명에 지나지 않네요.
그렇습니다.
우리가 원했던 것은 우리 편인 기레기였습니다.
수구의 기레기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우리편 기레기였어요.
그래서 우리는 그들에게 돈과 권위라는 힘을 줬어요.
우리는 노무현을 가르치고 우리를 지배할 잘 나빠진 '진보판 학벌 엘리트 기득권'을 원한 적 없습니다.
노무현 그 자체만으로 우리는 만족했었고, 우리는 '진보판 학벌 엘리트 기득권'의 도움이 없이도 이 나라를 사람 사는 세상으로 만들 능력이 있었다고 지금도 믿고 있습니다.
그런 우리들을 무시하고 뭉개며 비루한 개돼지로 만들어 간 것은 조중동이 아닌 '진보판 학벌 엘리트 기득권' 바로 당신들이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당신들에게 무시당하면서도 당신들에게 조공을 바치는 당신들의 노예로 살아가기를 거부합니다.
우리의 기레기가 되기 싫으면 당신들은 당신들만의 '진보판 학벌 엘리트 기득권'의 언론으로 살아가시면 됩니다.
왜 우리에게 구걸합니까?
쫄리면 뒈지든지, 구질구질 변명이 기네요.
[‘86세대 학생운동권’을 ‘진보판 학벌 엘리트 기득권’으로 지칭하고 참여정부를 그에 대한 피해자로 보는 서사가 있는데]
서사가 아니라 사실입니다.
'진보판 학벌 엘리트 기득권'은 그들의 '진보담론'을 수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노무현을 핍박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 아래 구질구질 늘여놓은 개소리는 고졸 노무현이 '진보판 학벌 엘리트 기득권'에 복종하지 않았다의 변명에 지나지 않네요.
그렇습니다.
우리가 원했던 것은 우리 편인 기레기였습니다.
수구의 기레기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우리편 기레기였어요.
그래서 우리는 그들에게 돈과 권위라는 힘을 줬어요.
우리는 노무현을 가르치고 우리를 지배할 잘 나빠진 '진보판 학벌 엘리트 기득권'을 원한 적 없습니다.
누가 당신들만이 절대선이며 절대진리라고 인정했습니까?
노무현 그 자체만으로 우리는 만족했었고, 우리는 '진보판 학벌 엘리트 기득권'의 도움이 없이도 이 나라를 사람 사는 세상으로 만들 능력이 있었다고 지금도 믿고 있습니다.
그런 우리들을 무시하고 뭉개며 비루한 개돼지로 만들어 간 것은 조중동이 아닌 '진보판 학벌 엘리트 기득권' 바로 당신들이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당신들에게 무시당하면서도 당신들에게 조공을 바치는 당신들의 노예로 살아가기를 거부합니다.
우리의 기레기가 되기 싫으면 당신들은 당신들만의 '진보판 학벌 엘리트 기득권'의 언론으로 살아가시면 됩니다.
왜 우리에게 구걸합니까?
아마 성한용 기자의 칼럼들이 자주 나왔던 시기가 저당시였던 것 같아요 제가 창간후 하루도 빠짐없이 봤던 한겨레를 절독한 시기가 저 당시였습니다
언론은 정권의 나팔수나 산하기관이 아닙니다.
언론의 자유, 중립성, 독립성, 공공성, 공정성은 개나 줘 버리란 식으로 너무 나가지 맙시다.
언론은 언론 나름의 역할이 있습니다.
한경오는 가난한 조중동 운운하며 악담과 저주를 퍼부어 대는데
지난 이명박근혜 정권 동안 그들이라도 없었으면 어땠을지
앞으로 정말 한경오가 제 역할 못하면 어떨지 생각들은 해 보는 건가 싶습니다.
대안언론, 1인미디어, 인터넷 공론장이 있으니 무관할 것 같나요?
현재까지 문 대통령 흠 잡을데 없고 한경오가 못마땅한 점이 있더라도 요즘 분위기는 정말 아닙니다.
언론을 가지고 물고 늘어지자면 조중동과 MBC, KBS, 종편,연합뉴스, YTN 등 쓸어버리고 청산해야 할
똥무더기들이 산더미인데 한경오 죽이기라니요.
게다가 자유당 아니라 심상정과 정의당, 민주노총, 성소수자들에 대한 총구 겨누기라니요.
그들은 어차피 썩었으니 입댈 것도 없다고요?
지금까지 그나마 민주주의 흉내라도 낼 수 있게 여기까지 올 수 있게 정말 목숨 걸고 싸운 사람들이 누군데 참으로 기가 찹니다.
이런 글조차 또 조리돌림 당할 게 뻔하겠지만요.
한윤형 글이므로 믿고 거릅니다. 퉤퉤
이명박근혜 정권 동안 한경오가 뭘 했다는 건가요?
대한민국 언론사가 조중동한경오 밖에 없다고 생각하시나 봅니다?
저 위에 나열해 놓은 언론사들는 안 보입니까.
그나마 메이저급 중에는 한경오 정도라도 비판적 접근하는 곳은
그밖에는 프레시안, 시사인 정도 외에는 안 떠오릅니다만.
각종 커뮤니티에서 한경오 죽이기에 혈안돼서 거품 무는 동안
이명박근혜 정권에서 청와대의 혀 노릇하며 뒤나 핥아주던
여타 메이저 언론사 청와대, 정치부 출입기자들은 특파원 혜택 받고 승진 가도 달리며 웃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저항의 몸짓했던 사람들은 다 한직, 좌천, 심지어 해고 당하며 쓴 물 삼키고 있습니다.
그냥 글이 아니라 구더기가 꼬물거리는 것 같네.
변명하고 싶으면 사과부터 해야지.
이 따우를 변명이라고...
진보 언론과 그 주변인의 가장 병신같은 점은
언론 소비자를 자기들보다 어리석어서 주는대로 받아 먹는 무뇌 식충이라
일일이 가르쳐야 하는 존재로 보는 것이다.
이런 교조적인 태도가 진절머리난다.
적어도 생각하며 언론을 소비할 줄 아는게 노빠, 문빠들이다.
한경오는 조중동의 반대편에 서서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갔다는 원죄가 있습니다.
그들이 노무현의 사냥했던 칼날은 이명박근혜 정권이라고 해서 더 날카로울 것도 없었습니다.
그들의 영지민들이 계속 조공을 바칠 정도나 겨우 유지하며 이명박근혜 정권을 통과했어요.
그 좋은 예가 한겨례에 실렸던 이명박근혜 정권의 홍보광고가 아닙니까?
신문사 운영이 어려워서 어쩔 수 없이 광고를 실었어요?
결국 한경오 역시 생존수단으로 운영하던 언론사였다는 거 아닙니까?
그들이 어떤 논조를 기반으로 생존하든 그것은 그들의 전략입니다.
그들의 전략에 왜 우리가 감동을 먹고 복종해야 한다는 겁니까?
상단에는 4대강을 비판하는 기사를 쓰고, 하단에는 4대강을 찬양하는 광고를 실는 자기모순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그들에게 왜 우리의 돈을 계속 들이부어야 한다는 겁니까?
그들의 자신들의 생계를 위해 이명박근혜 정권의 홍보광고를 실었듯이 우리는 우리의 생계를 지키기 위해 그들의 칼질을 더이상은 좌시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초창기의 한겨레와 지금의 한겨레는 많이 달라졌어요.
이명박근혜 정부 시절의 한경오는
정부로부터 해마다 지원받는 수십억 정부 광고비 다 받아먹고
정부 어용 광고 착실하게 다 실어준 '진보 스탠스를 취하는 어용언론'이었죠.
작년에도 한겨레는 박근혜 정부에서 44억 광고비 받았죠?
4대강 광고, 미국산 쇠고기 광고, 국정교과서 광고,
철도 민영화에 반대하는 철도노조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는 정부 광고...
다 1면에 착착 실어줬잖아요?
특정 후보를 띄우기 위해
비정상적으로 높은 유선 비율을 집어넣어서
여론조사 조작질이나 하고
한겨레 사장은 그 후보는 안 봐도 믿음이 간다고 칭송하고,
한겨레 기자는 그 후보가 떨어진 거 얘기하다가 방송 나와서 울고
문재인 당선 30분만에 한겨레 sns에 그 후보 사진 올려놓고
다음엔 꼭 결선 투표하자고,
마치 우리나라 헌법상 불가능한 결선 투표했으면 그 후보가 당선됐을 것처럼 쓰고...
문재인이 국정교과서 반대 1인 시위할 때
한겨레는 '1회성 이벤트 아니냐. 지켜보겠다'며 빈정거렸죠.
정작 그래놓고 한겨레 자기네들은 박근혜 정부로부터 3천만원 받아먹고
국정교과서 홍보 광고 1면에 실어줬죠.
한겨레 하는 짓이 웃기지 않나요?
한겨레가 문재인 1인 시위를 빈정거릴 자격이 있다고 보나요?
문재인과 관련해서는 의도적으로 오보도 많이 냈죠.
그 중 한 예로 광주촛불집회에서 문재인이 무대에 오르지도 못했고
발언권조차 얻지 못했다고 기사 썼는데
시민들이 문재인 이름을 연호해서 문재인이 발언했었다는 게
현장 시민들의 증언과 영상으로 알려졌죠.
여론조사 조작질, 노골적으로 편향된 특정후보 띄우기, 의도적으로 계속되는 가짜 뉴스.
이런 짓거리나 하는 것이 조중동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문재인 편들어주지 않아서 화를 내는 게 아니에요.
최소한의 객관성과 중립성을 가진 기사를 써 주길 바랬어요.
적어도 진보언론이라면,
조중동과 다르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한겨레는 되려 '덤벼라 문빠'소리나 공개적으로 하고
진보언론이네 어쩌네 하는 집단들은 '좌표찍고 몰려오는 개떼들'이라는 소리나 했죠.
왜 문빠, 개떼라고 비웃음받아가면서
한경오를 믿어주고 그 언론들을 소비해줘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런 식으로 야비하게 군 전적이 있어도
아주 야비했던 것만은 아니고 옳은 소리한 적도 있으니까
계속 믿고 신문구독하고 클릭수 늘려줘야 한다는 건가요?
수십년 같이 살며 인생을 나눈 부부도 믿음이 깨지면 갈라서는 판에
믿음 안 가는 언론으로부터 '문빠 개떼들'이라고 비웃음받으면서까지
그 언론을 읽고 소비해줘야 할 의무가 문빠들에게 있는 건가요?
왜 그래야 하는데요?
서로 생각이 다르고 뜻이 다르면 갈라서야죠.
돈과 관심이 필요할 땐 독자님이라 부르더니
자기네들 비판하면 문빠 개떼들이라 부르는 언론을 왜 믿고 읽어줘야 합니까?
한경오는 조중동의 반대편에 서서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갔다는 원죄가 있습니다.
그들이 노무현을 사냥했던 칼날은 이명박근혜 정권이라고 해서 더 날카로울 것도 없었습니다.
그들의 영지민들이 계속 조공을 바칠 정도나 겨우 유지하며 이명박근혜 정권을 통과했어요.
그 좋은 예가 한겨례에 실렸던 이명박근혜 정권의 홍보광고가 아닙니까?
신문사 운영이 어려워서 어쩔 수 없이 광고를 실었어요?
결국 한경오 역시 생존수단으로 운영하던 언론사였다는 거 아닙니까?
그들이 어떤 논조를 기반으로 생존하든 그것은 그들의 전략입니다.
그들의 전략에 왜 우리가 감동을 먹고 복종해야 한다는 겁니까?
상단에는 4대강을 비판하는 기사를 쓰고, 하단에는 4대강을 찬양하는 광고를 실는 자기모순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그들에게 왜 우리의 돈을 계속 들이부어야 한다는 겁니까?
그들의 자신들의 생계를 위해 이명박근혜 정권의 홍보광고를 실었듯이 우리는 우리의 생계를 지키기 위해 그들의 칼질을 더이상은 좌시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한경오는 조중동의 반대편에 서서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갔다는 원죄가 있습니다.
그들이 노무현을 사냥했던 칼날은 이명박근혜 정권이라고 해서 더 날카로울 것도 없었습니다.
그들의 영지민들이 계속 조공을 바칠 정도나 겨우 유지하며 이명박근혜 정권을 통과했어요.
그 좋은 예가 한겨례에 실렸던 이명박근혜 정권의 홍보광고가 아닙니까?
신문사 운영이 어려워서 어쩔 수 없이 광고를 실었어요?
결국 한경오 역시 생존수단으로 운영하던 언론사였다는 거 아닙니까?
그들이 어떤 논조를 기반으로 생존하든 그것은 그들의 전략입니다.
그들의 전략에 왜 우리가 감동을 먹고 복종해야 한다는 겁니까?
상단에는 4대강을 비판하는 기사를 쓰고, 하단에는 4대강을 찬양하는 광고를 실는 자기모순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그들에게 왜 우리의 돈을 계속 들이부어야 한다는 겁니까?
그들이 자신들의 생계를 위해 이명박근혜 정권의 홍보광고를 실었듯이 우리는 우리의 생계를 지키기 위해 그들의 칼질을 더이상은 좌시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이 기회에
정말 좌도 우도 아닌,
뉴스에 진보나 보수의 색을 칠하지 않는
팩트만 전달하는 언론이나,
그냥 우리편 기레기 언론이 생겼으면 싶다.
극우도 지들편 기레기를 가지고 있고
극좌도 지들 입맛에 맞는 기레기가 있는데
극우나 극좌에 휘둘리지 않는 우리들만의 기레기 언론이 나왔으면 한다.
왜 문빠, 개떼라고 비웃음받아가면서
한경오를 믿어주고 그 언론들을 소비해줘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왜 문빠들이 의무감을 가지고 한겨레를 비롯한 진보언론들이
무슨 소리를 하건 신뢰하고 소비해줘야 하죠?
여론조사 조작, 가짜뉴스 등의 야비한 짓거리를 한 적이 있어도
옳은 소리한 적도 있으니까
계속 믿고 돈 내고 신문구독하고 클릭수 늘려줘야 한다는 건가요?
수십년 같이 살며 인생을 나눈 부부도 믿음이 깨지면 갈라서는 판에
믿음 안 가는 언론으로부터 '문빠 개떼들'이라고 비웃음받으면서까지
그 언론을 읽고 소비해줘야 할 의무가 문빠들에게 있는 건가요?
왜 그래야 하는데요?
서로 생각이 다르고 뜻이 다르면 갈라서야죠.
돈과 관심이 필요할 땐 독자님이라 부르더니
자기네들 비판하면 문빠 개떼들이라 부르는 언론을
왜 문빠들이 믿고 읽어줘야 합니까?
초창기의 한겨레와 지금의 한겨레는 많이 달라졌어요.
이명박근혜 정부 시절의 한경오는
정부로부터 해마다 지원받는 수십억 정부 광고비 다 받아먹고
정부 어용 광고 착실하게 다 실어준 '진보 스탠스를 취하는 어용언론'이었죠.
작년에도 한겨레는 박근혜 정부에서 44억 광고비 받았죠?
4대강 광고, 미국산 쇠고기 광고, 국정교과서 광고,
철도 민영화에 반대하는 철도노조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는 정부 광고...
다 1면에 착착 실어줬잖아요?
특정 후보를 띄우기 위해
비정상적으로 높은 유선 비율을 집어넣어서
여론조사 조작질이나 하고
한겨레 사장은 그 후보는 안 봐도 믿음이 간다고 칭송하고,
한겨레 기자는 그 후보가 떨어진 거 얘기하다가 방송 나와서 울고
문재인 당선 30분만에 한겨레 sns에 그 후보 사진 올려놓고
다음엔 꼭 결선 투표하자고,
마치 우리나라 헌법상 불가능한 결선 투표했으면 그 후보가 당선됐을 것처럼 쓰고...
문재인이 국정교과서 반대 1인 시위할 때
한겨레는 '1회성 이벤트 아니냐. 지켜보겠다'며 빈정거렸죠.
정작 그래놓고 한겨레 자기네들은 박근혜 정부로부터 3천만원 받아먹고
국정교과서 홍보 광고 1면에 실어줬죠.
한겨레 하는 짓이 웃기지 않나요?
한겨레가 문재인 1인 시위를 빈정거릴 자격이 있다고 보나요?
문재인과 관련해서는 의도적으로 오보도 많이 냈죠.
그 중 한 예로 광주촛불집회에서 문재인이 무대에 오르지도 못했고
발언권조차 얻지 못했다고 기사 썼는데
시민들이 문재인 이름을 연호해서 문재인이 발언했었다는 게
현장 시민들의 증언과 영상으로 알려졌죠.
여론조사 조작질, 노골적으로 편향된 특정후보 띄우기, 의도적으로 계속되는 가짜 뉴스.
이런 짓거리나 하는 것이 조중동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문재인 편들어주지 않아서 화를 내는 게 아니에요.
최소한의 객관성과 중립성을 가진 기사를 써 주길 바랬어요.
적어도 진보언론이라면,
조중동과 다르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한겨레는 되려 '덤벼라 문빠'소리나 공개적으로 하고
진보언론이네 어쩌네 하는 집단들은 '좌표찍고 몰려오는 개떼들'이라는 소리나 했죠.
114.129님
정중하게 부탁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쫄리면 뒈지던지라니.
기자들은 자신의 사적 공간에서 막말했으니 밥줄이 끊겨야하고 익명에 기댄 당신같은 사람들은 아무말이나 해도 되는걸까요? 우리는 똑똑해졌다 맥없이 당하지 않는다고 입모아 말하는 당신들은 조금이라도 자신의 태도에 대해 성찰해볼 생각은 없는건가요?
노무현 정부에 우리는 만족했다고 하지만, 그 우리는 누구입니까? 저도 만족했습니다. 저는 당시 소액 연봉받는 20대 직장인이었지만 삶이 그리 팍팍하지 않았고 우리 외할아버지 요양병원 암치료비 다 노무현 정부 덕분에 줄어서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그 정부 산하에서도 많은 노동자가 죽어갔습니다. 처우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진보언론들이 그런 기사를 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보다 더한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한게 잘못입니까? 당신이 그렇게 울부짖는 "우리를 개돼지로 만들었다"는 언론의 태도는 무엇을 지적하는건가요? 어느 생각없는 기자가 술취해 쓴 덤벼라 문빠들아 이거요? 당신들은 더 심한 말들을 그들에게 쏟아붓고 있잖아요. 욕설과 감정에 호소하는 것 제외하고 차분하게 이야기나누고 싶다는 글에도 제대로 대응 못하고 있잖아요.
같이 욕하면 같이 욕한다고 개돼지라고 본다 난리,
조곤조곤 해명하면 가르치려 든다 난리,
제발 흥분 가라앉히고 스스로도 돌아보길 바랍니다.
125.184님
님이 말씀하시는 구더기는 어느 구절에서 꼬물거리고 있나요? 욕설 자동 완성 기능이라도 쓰시나요?
저 글 쓴 이는 한경오 기자도 아닌데요. 왜 당신한테 사과부터 해야하죠? 지금의 상황이 오해라고 해명하면 가르치려든다 하죠. 너흰 닥치고 머리 조아리고 시키는대로나 하라는 태도로 시종일관 나오고 있는 거잖아요. 언론을 소비할 때 당신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하나요? 안철수 빨아주고 이명박근혜 정부 때 꼼짝 못하던 새끼들이 어디 감히 우리 대통령님한테. 이게 님 생각인가요? 꼼짝 못하던 그 새끼들이 왜 최순실 게이트 특종이 젤 많을까요? 왜 정부는 그토록 경쟁자 지지하던 언론의 기자를 대변인삼으려 했고, 여러분의 논리대로라면 돈과 권력욕 쩌는 한걸레의 그 기레기는 세상 좋은 그 자리를 마다했을까요? 생각이 다르고 욕설 비아냥 없으면 다 교조적이라고 모는 태도가 저도 답답합니다
원글은 지엽적인 걸로 물고늘어지면서
114.129님에 나와 있는 다른 내용은 못 보는 건가요?
흥분을 가라앉히라고,
본인은 매너 있는 척 굴지만
여기 댓글 단 대부분의 '문빠'들이 당신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것처럼
당신 역시 남이 뭐라고 하건 계속 자기 입장만 반복해서 말하지
남의 말에 귀를 안 기울이는 건 마찬가지잖아요?
114.129님이 자조적으로 쓴 표현 한두 개를 가지고
그 분의 댓글에 '성찰'이 없고 '대응'을 못한다는 식으로 몰아가기나 하지
결국 그 내용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댓글을 달지는 못하는군요.
진보언론이 그 동안 옳은 일들을 얼마나 많이 해 왔는데
문빠 당신들은 뭘했길래 그렇게 당당하게 진보언론 욕하냐,는 말이 하고 싶어서
이런 글 쓴 거잖아요?
문빠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쓴 게 아니라
당신이 보기에 뭘 잘 모르고 나대는 문빠들을 꾸짖고 가르치려고
이런 글을 썼는데
문빠들이 당신 말에 반박하고 당신 생각에 따르지 않으니
문빠들을 무례한 집단으로 몰아가려 하는군요.
'문빠'니 '개떼들'이니 조롱했던
진보언론 기자들은 퍽이나 예의가 발라서
그딴 소리를 썼대요?
예의니 흥분이니 하면서 남 가르치려 들지 말아요.
'우리편 기레기'라는 말 자체가 민주 사회에서의 언론의 역할을 부정하는 형용모순에 가까운데
그게 지엽적 내용이라며 '가르치려 들지 말라면'
그냥 그렇게 눈 막고 귀 막고 반지성주의에 함몰되어 갈 데까지 가보는거죠.
1.231님
여기 계신 분의 조롱은 자조적 표현으로 그런거니 괜찮으면 기자들이 사적 공간에서 그런 자조적 표현을 썼어도 똑같은 잣대를 들이대실 건가요? 문빠들아 쫄리면 뒈지던가. 모 기자가 이렇게 썼으면 아 저 기자는 자조적 표현을 썼구나 하고요? 저는 윗 댓글님의 생각과 왜 다르게 생각하는지를 적었을 뿐인데 제 글의 내용은 보신건가요? 저를 왜 가르치려 드시는 걸 넘어 제 생각까지 규정하시나요? 그건 생각있는게 아니라 넘겨짚는 겁니다.
아마 한경오로부터 등 돌린 사람들은
한경오를 구독하거나 인터넷상에서라도 읽었던 사람들일 겁니다.
그런 사람들이 지금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남들이 한경오, 한경오 떠들고 비난하니까 거기에 휩쓸려서
감정 조절 못하고 나낸다고 보는 건가요?
그런 식으로 독자들을 아래로 내리깔고 볼 수 있을 정도로
한경오가 떳떳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여론조사 조작질, 가짜뉴스 버젓이 실었던 그런 일들을
다들 기억 못하고 넘어갈 거라 생각했나요?
진보언론은 그런 짓을 해도 독자들이 이해해줘야 한다는 겁니까?
그 동안 한경오가 지속적으로 해 온 짓들에 대한 반성 없이
진보언론이니까 그래도 믿어보자고 하기엔
이미 누적된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감정조절 못하고 먼저 나댄 건,
'문빠'들이 아니라
술에 취했다는 치졸한 변명이나 하면서 '문빠'니 '개떼들'이니 한 언론들이지요.
그래서요,
원글님은 한경오가
여론조사 조작질, 의도적인 오보 기사를 계속 써서 가짜뉴스 내 보낸 것들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세요?
진보언론은 그런 짓 해도 된다고 생각하세요?
우리나라에 지금 진짜 진보언론이 있나요?
만약 있다면 그 진보언론이 조중동에 비해서 뭘 잘했나요?
진짜 진보언론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이름만 진보언론인
언론들이 얼마나 공정보도를 했는지도 모르겠어요. 의미없네요.
그래요. 우리는 문빠고요. 우리 입맛에는 너희 안맞아요. 입맞에 안 맞는 음식 안 먹는 것처럼 그냥. 이제. 관심 없어요. 한경오는 쓰고 싶은 기사 쓰면 되고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비판할테니 그러세요 하면 되고. 원래 글은 대중 앞에 공개되면 그 때부터 나만 보려고 썼다 그럴 수 없는 거고. 단지 이제 문빠들한테 구걸하지 말아요. 우린 당신들이 쓴 기사 팩트 체크하고 마음에 안 들면 후원 끊고 비판할 거니까요. 아쉬워요? 그럼 최소한의 공정성이라도 갖추게 변하든가. 문빠 싫어한다면서 물질적으로 쭉쭉 빠지니까 그건 또 아까운가봐요? 한경오를 소비할 필요가 없어서 더이상 안할 뿐이에요. 투자할 가치 없으니 투자 제외할 뿐이고요. 주소비층 성향도 파악하지 못하고 자기네 고집만 공정하다고 하니 뭐 계속 하고 싶은대로 기사 쓰고 하면 돼요. 그러다 망하면 그때서야 깨닫겠죠.
한경오 망하게 할 수 있음 해 보세요들.
오마이는 잘 몰라도 한겨레, 경향은 기자들이 회사 망해서 어쩔 수 없이 딴 일 해야 한다 해도
경제적으로는 별로 아쉽지 않을 정도로 극도로 박봉받고 있으니 기자들한테도 꼭 안 된 일만은 아니겠네요.
MBC나 KBS 같은데야 월급을 워낙 많이 주니
언론사로서 사실상 기능을 상실했다 해도 기자들이 분루를 삼키면서
남아 있었지만 한겨레 경향 망하게 하긴 상대적으로 쉬울 겁니다.
돈없는 조중동이라고들 하죠?
과연 누가 더 아쉬울지.
한경오 망하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관심 끊고 안 보겠다는 거에요.
한경오가 입맛에 맞아서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한경오는 앞으로도 그런 사람들에게 기사 팔아서 먹고 살면 되죠.
한경오와 안 맞는 사람들이
한경오 안 보겠다는 거에요.
그게 그렇게 문제에요?
언론사의 성향이 나랑 달라서
굳이 내 돈 내면서까지 볼 필요를 못 느껴서
그 언론사 기사 안 읽겠다는 건데
그게 잘못된 거에요?
한경오는 조작질에 가짜뉴스 같은 짓을 해도
진보언론이라고 하니까 그 말을 계속 믿고 돈 낼 사람은 내고,
그런 짓거리에 지쳐서 돈 내기 싫은 사람은 안 내면 되는 겁니다.
'문빠'들은 자기 돈을 자기 마음대로 쓸 권리도 없나요?
아...
그냥 안보시겠다는 거군요.
저는 정식 주총을 열어 대표와 필진을 우리 손으로 바꾸자며 깃발 나부끼는 글까지 봐가지구요... 대표에 유시민 어떠냐고 막 추천하는 글까지 봐서요.
안보겠다 내 돈 안내겠다는건 각자의 권리죠.
조작질에 가짜뉴스라고 생각하셔도 저와 다른 생각이긴 하지만 자유맞습니다.
저는 대주주가 되면 대표까지 바꿀 수 있다는 글에 동조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언론과 1도 관련 없는 사람이지만 그건 정말 비민주적이며 우리가 욕했던 방가네가 되겠다는 것에 다름 아님을 말하고 싶었어요.
망하려면 계속 그렇게 하라고 협박에 가까운 말들을 수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쏟아내는 것과
개인적으로 구독을 거두고 비판하며 자기돈 자기 맘대로 쓸 권리 행사하는 게 같다고 보진 않습니다.
한경오도 자본주의 사회의 회사이니 유료 독자나 광고와 직결될 트래픽 격감하는게 편치는 않을터라
나름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모르나 제대로 된 방식은 아니라는 겁니다.
비판의 핀트가 엇나간 부분도 많고 한경오 뿐만 아니라
민주노총이나 성소수자 등 나름대로 자신들의 권리를 행사하는 집단을 두고
정권에 협조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퍼붓는 악의적이고 졸렬한 비난도 문제가 많다는 겁니다.
그러게요. 아니 그동안 입맛이 맞는 기사 몇 개 써줬으니 한경오한테 무슨 보은이라도 해야 한다는건지. 아니면 우리 아니면 니네는 언론 없잖아? 하는 자만심인건지. 요즘 대안 언론 많아요. 한경오 없으면 다시 그 자리 채울 언론 나옵니다. 언제든 다시 배신할 수 있는 폭탄 끌어안고 가느니 그 폭탄 빨리 해체해 버리는 게 낫죠. 조중동이라고 고쳐서 못쓸 것 뭐 있어요. 공영방송이 정말 공영방송답게 운영되도록 물갈이 좀 시키고 그나마 눈치라도 있는 조중동도 대세 구분 좀 하겠죠. 그럼 계속 감사하고 팩트 체크해가면서 쓰면 돼요. 어차피 시대가 변하고 있는데요 뭘. 옛날같이 언론에서 던져주는 기사만 믿는 시대 지났어요. 단지 언론사들만 모를 뿐이죠. 지금 문빠 어쩌고 할 게 아니라 변해가는 소비층의 특징을 파악해야 할 때죠. 니네 왜 우리 지원 안 해줘 이런 식으로 찡찡댄다고 눈 하나 깜짝할 소비층이 아니에요. 차라리 솔직하게 다 사과하고 우리가 비겁했지만 앞으로 더 객관적으로 열심히 하겠다 하고 뒷통수 안 치고 물갈이를 하든 뼈를 깎든 진짜 변화되는 모습 보여도 살까말까한데. 뉴스나 신문에서 말 안해줘도 사람들니 밝혀내는 정보력과 퍼져가는 파급력을 보고도 느끼는 바가 없다니 놀랍네요.
링크된 글을 보고 답글을 달았더니
어느새 원글님이 감정 이입되셔서 답글 다시네요.
한경오의 태도가 갈수록 가관인 것은
자신들은 잘못이 없다는 태도
사과할 줄 모르는 태도
난 옳고 니들은 틀리다는 오만한 태도 때문입니다.
이건 각각의 독자들이 느끼는 감정이니
원글님이 한경오 당자자가 아니라면 일일이 설명하고 설득할 필요도 없습니다.
한경오는
온전히 독자들의 생각을 듣고 독자들이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에 대한 자기성찰이 잊어야 하는데
그럴 생각이 1도 없다는 걸 이젠 알아요.
여기서 왜 보은이니 자만이니 하는 말이 나오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현재 문 대통령 극렬지지자들의 행태를 비판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모두 한경오를 전폭적으로 지지해서 그러는게 아니라는 것도 파악이 안 되나 봐요?
변화하는 언론 독자층이 한경오 망하고 조중동 고쳐쓰는게 낫다고 하는 사람들이 다수라면 정말 절망스럽네요. 기성언론이 기술급변으로 사양산업이라는 건 이미 20년 전부터 언론들 내부에서부터 고민해 오던 문제지만 현재 돌아가는 꼴을 보면 대안에 대한 고민을 정말 심도깊게 하지 않으면 볼 만하겠어요.
한겨레 입장에서 억울한 면이 있는 건 맞지만 문빠 프레임을 진보언론에서 받아들이고 재생산하는 건 매우 큰 잘못이고 실수예요. 노빠 프레임을 누가, 왜 만들었나요? 보수언론에서 노무현과 그 지지자들을 경멸하고 비하하려고 만든 거였잖아요. 특정 정치인을 비이성적으로 지지하는 사람들로 몰아서 결국 참여정부 입지를 좁히려고요.
한겨레가 순수하게 그냥 언론이기만 하다면 진보시민들의 양심에 호소하는 마케팅을 하는 것도 모순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 후에 시민들이 한겨레에게 어떤 기대를 하는지 모른다면 그건 정치감각의 부재고요.
지금은 정권 초기니까 문대통령 호감도가 높게 나오지만 늘 이렇겠어요? 저항이 큰 정책도 추진할 거고 실수도 할 거고 그럼 죄다 달려들어서 물어뜯으려는 때가 오겠죠.
그럴 때 지켜줄 게 일반시민 네티즌인 문 지지자들뿐이라는 건 너무 답답하죠. 그때 최소한 같이 물어뜯지 않을 언론이 있었으면 하는 기대가 있는데 그렇지 않으니 화를 내는 거예요. 그 모습이 비이성적이고 무분별해 보일 순 있지만 저는 정치적으로 문지지자들의 판단이 맞다고 봐요.
댓글 중에 우리편 기레기가 불편한 분이 있는데
언론이 우리편 기레기가 불편하면 자신이 기레기가 아니란 사회적 평가가 있어야 할겁니다.
어차피 사회는
보수 언론은 진보가 기레기로 평가하고
진보 언론은 보수가 기레기로 평가하는데,
자신만 기레기가 아니라고 고고한 척, 여기저기 잘난 척하며 글질로 사람 죽인 언론에
기대느니 우리만의 기레기가 필요하다는데
뭐그리 고상한 척 하시나요?
숲님도 숲님이 링크한 글에 구더기 운운하며 운을 떼면 감정이 좋진 않으실 거에요. 사과해라 사과해라 하는데 저는 서로 사과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막말이 오갔어요. 언론인들에게 교조적이고 가르치려든다 막말한다고 하시는데, 실체도 없다면서 우리 지지자들 되게 잘났거든? 니네가 뭔데. 하면서 그 안에서 우월감과 막말과 비민주적 태도와 비인도적 언사를 하는 분들 많습니다. 극히 일부라지만 그렇게 따지면 이번에 헛소리한 기자들도 일부잖아요?
까라면 까지 말이 많아. 이런 태도 우리가 그렇게 당해오고 혐오하던 태도잖아요. 난 그런 태도 취한 적 없다. 그런 사람 아니다. 생각하시면 일부 기자들의 언사에 화낼 일도 아닙니다. 그들도 그런 몰상식한 짓을 한 일부 지지자들에게 던진 말일테까요.
우리편이 필요하면 국정홍보처 부활시켜서 열심히 정책뉴스 생산하고(이것도 소통의 일종이니 나쁘지는 않습니다. 노무현 정부 때 국정홍보처 정책뉴스팀에서 조중동이 지금으로 말하면 '가짜뉴스'로 여러가지 호도하는 데 적극적으로 대응해서 반론 펴고 했는데 조중동이 홍위병으로 몰아댔죠. 제가 당시 그 팀에서 조중동하고 싸우는 글 매일같이 써대서 잘 압니다) 청와대 기관지도 하나 만들면 됩니다. 북한 노동신문처럼.
헌법에도 보장된 가장 기본적인 수준의 언론의 자유를 언급하고 정권의 실책을 비판하면 '고상한 척, 잘난 척'이 되는 상황이니 반지성주의 운운하게 되는 것이고요.
제가 한겨레를 1988년부터 구독했어요. 그 때 고등학생이었습니다.
가난했고 얼마 안되는 돈이었지만 가판대에 있을 때 구독해서 본 신문은 한겨레가 유일했습니다.
대학시절에도 그랬고 제가 돈 주고 본 단 하나의 신문이었습니다.
여기 게시판에 한겨레, 경향, 시사인, 오마이 많은 분들이 어려울 때마다 후원했던거 압니다.
또 너무 어렵고 가난하니 논조와 반대되는 광고를 실어도 어쩔 수 없지, 기자도 먹고 살아야지.
생각하면서 마음이 아프고 무겁고 빚지 마음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비난했어도
저는 잘 되기를 바랬습니다. 그런데 이번 선거에 제 마음이 확 돌아서 버렸습니다.
이제 한경오는 더 이상 진보 신문이 아니구나..라는 것을 그 동안 노통 사망이나 여러
아리까리한 기사를 보면서도 애써 지워버리려 했던 의구심과 의심들이 사실로 확인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대놓고 안철수를 지지하는데, 안철수는 기자들이라면 누구보다 더 그 사람이 진보 대통령이 될 수 없다는 걸
이미 알았을텐데 그를 지지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안철수는 정치혐오와 양비론, 지역주의구태로
정치권에 발을 들였고 지난해 총선때는 야당이 궤멸되어도 상관없단 식의 행보로 분노를 자아냈습니다.
결과론적으로 더민주가 1당이 되었으나 야당을 산산조각 내려했던 안철수를 어찌 지지하는가?
그리하여 저는 정권교체를 간절히 바랬던 많은 야권 지지자들이 이번 선거를 계기로 한겨레, 경향, 오마이에
대한 애정과 마음의 빚을 털어냈고 그 동안 의심스러웠던 부분들이 확실해졌다고 봅니다.
저는 오히려 진보 지지자들의 지지를 받지 못했던 한국일보나 노컷뉴스, 국민일보에 더 기대합니다.
그들은 받은 것도 없는데 오히려 더 객관적 기사를 쓰는 경우가 많더군요. 저도 이제 한겨레를
마음에서 떠나보냈습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 싸워왔던 한경오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지만 이제
더 이상 같은 마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으니 어쩌겠습니까?
저는 차라리 심상정을 지지했다면 진정성이나 의심받지 않았겠죠.
211.218님, 소위 문빠들이 우리편 신문을 바란 것은 아닙니다.
은근히 교묘한 방법으로 문재인을 폄하하고 깎아내리려 했던 기사들,
의도적이고 목적성이 있는 제목들, 이 모든 것들에 대해 분노하는 것입니다.
한겨레는 아예 성한용, 양상우, 송경화, 하어영 이름만 대도 모자랄 기자들이 안빠였음이
드러났죠.
그리고 자정작용조차 없고 내부의 구성원들조차 많이 썩었다는게 드러났습니다.
한경오는 이 번 기회에 새롭게 되지 않으면 도태될 것 같습니다.
조중동이랑 그 외 따라지들이 정부 꽁무니만 따라다니며 끌빨아먹는 건 화가 안나요
걔들은 태생부터 그런 애들이고 이쪽이 뭐라 짖어도 신경도 안 써요.
자기 독자들만 신경 쓰죠!
화가 안 난다는 것도 실은 아니죠, 우리가 조중동 불매운동 안 했었어요?
조중동이 죽어야 나라가 산다고, 그 책들 사보고 설파하고 구독 끊고 안 했었어요?
한경오가 대안으로 내가 선택하고 키웠던 곳이라고요.
이건 부모에게 뒤통수 맞은 거고 절친에게 사기 당한 거고
자식에게 구타 당한 거에요. 적어도 내 심정은 그래요.
그리고
내가 내 돈 주고 보던 거 안 보겠다는게 왜 이리 질척거리니?
내 돈이 니 돈처럼 보이니? 그지 같은 것들이 열 부씩 봐주던가??
이렇게 말해주고 싶군요.
지금 다른 목소리는 다 한경오 기자들이 '문빠' 향해서 질척거리는 거라고 보신다는거죠? 그럼 할 말이 없네요.
저는 사실 노무현 대통령 검찰수사 또는 사망 당시 한겨레의 어떤 기사인지 사설인지에 분노가 치솟아(논두렁 시계였나 정확히 기억은 안 납니다) 끊어버렸고 이후에 종이언론은 시사인만 봐 았기 때문에 이번에 한경오가 안철수를 지지하고 문재인을 의도적으로 깎아내렸는지 알지는 못 합니다. 이런 커뮤니티에 단편적으로 돌아다니는 기사들만으로 판단할 수는 없고 한겨레와 서울대 운동권 등을 결합하여 분석이랍시고 나도는 '유언비어'에 가까운 내용에는 내부 구성원 일부의 성향을 조금이라도 아는 저로서는 전혀 동의할 수 없고요. 이번에 여사, 씨 논란, 퍼먹었다 표현을 보면서 글을 쓴 기자들에게 빈정상하는 부분도 없지 않았지만 그에 대한 비난은 그동안 누적된 일들이 있다 해도 도를 넘어 보였고, 정의당 등에 대한 비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지난 번 김주하의 클로징 때도 그랬고 대체로 사실관계를 넘어 지나치게 쏠리는 모습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전직 기자 출신으로 참여정부의 '홍위병'으로 잠시 일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선거권이 생긴 이후 언제나 진보정당에 투표해 온 정치성향이고 참여정부 말기에는 기자실 폐쇄 조치로 진보 보수 가리지 않고 언론들이 업계 기득권을 지키려고 들고 일어났던 일에도 대응해야 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어느 한 쪽 편을 들 입장은 아니며 한겨레 구독을 끊은 일은 저 역시 매우 감정적인 판단이었습니다.
그러니 개인적으로 실망하여 구독을 끊거나 비판하는 것을 넘어 가짜뉴스에 가까운 거짓정보를 바탕으로 비난과 욕설, 저주를 퍼붓고 나서는 것은 문 대통령에게 결코 이로울 게 없다는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robles님. 오랜 독자셨던 robles님 의견을 존중합니다. 하어영 기자의 방송 중 울먹임은 정말 전재산 털어 안랩 주식 샀다해도 이해안가는 태도였습니다. 하지만 정말 한겨레가 의도적으로 악의적으로 조직적으로 문재인을 폄하하고 안철수를 띄워줬는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폄하했다는 판단에, 대통령 호칭 안붙였다, 영부인을 씨라 했다는 사실만이 근거가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영영영님
무엇을 보고 질척거린다고 하시는지.
니돈이 걔네 돈처럼 안보이니 걱정마시고
그지같은 것들은 누굴 언급하시는 건지,
본인의 그런 가벼운 언사가 문지지자들을 욕되게 한다는 사실을 알아주시고, 바로 위에 robble님과 본인의 답글을 좀 비교해주셨으면 합니다.
헐..........
그럼 211.218님은 최근의 한경오 기사도 안 읽어 봤으면서
지금까지 계속 한경오 편드는 댓글을 썼다는 건가요?
거의 10년 전 한경오에 대한 기억만 있는 분이
지금껏 계속 남들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한경오를 비난한다는 식으로
댓글을 써 왔다는 게 놀랍네요.
그 동안 어떤 일들이 누적되어 왔는지 그 사실 관계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단지 한경오를 비판한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들을 감정적으로 저주를 퍼붓는 사람들 정도로만 여기시는데,
최근까지 한경오 기사들을 읽지 않으셨다면
211님이 남들에게 함부로 잣대를 들이댈 자격이 있는지가 의문이네요.
저는 작년까지는 한겨레21과 시사인을 함께 구독했었고
오마이뉴스는 며칠 전까지 후원했었습니다.
지금은 아니지만요.
뉴스타파, 고발뉴스도 후원했었구요.
팟캐스트들 듣는 분도 많지만
그래도 제가 오래 전부터 읽어온 언론들, 해직기자 출신들이 만든 언론에
힘을 실어주고 싶어서 구독해 왔는데
지금은 그런 것들이 많이 후회됩니다.
계속 실망감이 쌓이더군요.
그 실망감은 문재인 편을 들어주지 않은 것에서 비롯된 게 아니라고
저 위에도 썼어요.
언론으로서 최소한의 객관성과 공정성조차 지키지 않는 것에
실망감이 쌓이고 지치기 시작했어요.
진보언론이니까, 그래도 내 젊은 시절을 함께 해 온 언론들이니까
믿고 지켜보고 싶었지만
저는 더 이상 그러고 싶지 않네요.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더군요.
한꺼번에 이처럼 많은 사람의 분노가 터져나오는 것을
단지 군중심리, 집단적 광기 정도로만 치부하고 넘어가는 걸 보면서
한경오의 대응 방식에 또 한 번 실망했습니다.
이 글의 원글님은 한경오가 그 동안 저질러 온 일들에 대해선
어쨋든 별 일 아니고 문지지자들이 과민반응하는 거라는 정도로 생각하시는군요.
그런 원글님의 태도 잘 알겠습니다.
원글님은 한경오 꾸준히 후원하고 지지하기 바랍니다.
원글님이 모르셔도 이제 사람들이 다 알아요.
다들 원글님만큼의 생각도 없어서 호칭 문제 하나로
등돌린게 아니라구요. 여기 게시판만 해도 한경오 또는
한겨레라고 검색하면 차고도 넘치게 글이 나옵니다.
그냥 편파적인 것도 아니고 몹시 편파적이었고
왜곡된 자료까지 가져다 쓰거나 만들었어요.
그리고 위에 211.218 님.
요새 프레임짜는 사람들이 꼭 마지막에 덧붙이더라구요.
당신들이 이렇게 하면 문대통령께 이로울 게 없다구요.
귀한 자식 볼모로 잡고 협박하는 유괴범도 아니고
정말 불쾌합니다. 이런 글쓰기들 패턴이 한경오에
염증을 느끼는 사람들을 더 돌아서게 하는 거에요.
두분 다 그만 좀 가르치세요.
아니라고 하면서, 국민들을 계몽의 대상으로 보는
기레기들과 똑같은 행태를 보여주기 때문에
댓글들이 날카로운데 봉창을 두드리고 계시네요.
211.218님
스스로 참여정부의 홍위병이었다고 하시는 님같은 분의 의견을 많은 분들이 제발 귀담아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인간 노무현의 팬이었고 봉하마을가서 울다오는 사람이지만... 왜 우리 노짱을 죽였냐며 한경오한테 한을 품고 있다가 지금 와서 살풀이를 해대는 사람들이 과하다고 생각됩니다. 지난 9년간 뭐하다가 문재인이 만만하니까 기어오르냐며 진보언론을 공격하는 그들은 그럼 대체 왜, 정작 노무현에게 칼을 꽂은 개새끼들에게는 함구하면서 언론에게 그 죄를 뒤집어씌우는지.
문재인 지지자로서 이러한 물불 안가리는 비난과 피해의식이 문재인 정부에 독이 될까 두렵습니다.
새 정부에 대한 기대나 문 대통령에 대한 호감과는 별개로 문재인 지지자들의 행태에 염증을 느끼는 진보 진(한경오 옹호와는 또 결이 다릅니다)이 있고
한경오에 염증을 느끼는 문재인 지지자들이 있는 겁니다.
문재인 지지자들의 행태(최근까지는 누가 문빠 어쩌고 하면 실체가 뭔지 의문스러웠죠)가 또다른 쪽에서 보면 전혀 날카로워 보이지 않고 핀트가 완전히 어긋나 보이기도 하고 계몽 이딴 소리 그만 하세요.
그냥 귀막고 눈막고들 사시고요.
새 정부에 대한 기대나 문 대통령에 대한 호감과는 별개로 문재인 지지자들의 행태에 염증을 느끼는 진보 진영(한경오 옹호와는 또 결이 다릅니다)이 있고
한경오에 염증을 느끼는 문재인 지지자들이 있는 겁니다.
문재인 지지자들의 행태(최근까지는 누가 문빠 어쩌고 하면 실체가 뭔지 의문스러웠죠)가 또다른 쪽에서 보면 전혀 날카로워 보이지 않고 핀트가 완전히 어긋나 보이기도 합니다.
문 정부에 해가 될까 저어된다는 우려에 협박이라면서도 자기들은 가르치려든다, 계몽 이딴 소리 하면서 다른 사람들 입 막으려는 저열한 시도도 그만 하세요.
또 시작이네님.
맨날 그놈의 프레임은 왜 짜요? 가업 이어받을 액자집 자제분이세요? 음모론 좀 그만 들이대세요. 호칭은 별 문제 아니다 이제 와서 그러는데, 발단이 호칭 논란이었잖아요. 거기서 괴씸죄 적용하고 필터 씌워서 보고 있는 거잖아요. 안철수 기사 검색해봐요. 비판 아니고 비난하는 기사 줄줄이 나와요. 아예 안철수 대놓고 비판하는 책 쓴 기자도 거기 있어요.
네.
그러니까 211.218님
노대통령 돌아가실 때 한겨레 구독 끊고 시사인만 구독해 왔다고 하셨죠?
거의 8년 동안 한경오를 읽지 않으셨는데도
한경오는 변함없이 믿음이 가고
한경오를 비판하는 문지지자들은 잘못된 짓을 하는 거라는 님의 주장은
결국 제대로 된 근거가 없다는 건 스스로도 잘 알죠?
지금까지 한경오가 어떤 식으로 여론조사 조작질을 하고 가짜뉴스를 썼는지,
특정 후보에게 편향된 스탠스를 취했는지 모르면서
일방적으로 문지지자들만 잘못하고 있다고 보는 그 편협함에 또 한 번 감탄합니다.
원글님 같은 분이 한경오 많이 구독하고 후원해 주세요.
그럼 되잖아요.
저같은 사람들은 이제 그만 구독하고 그만 후원하겠다는 거구요.
각자 자기 갈 길 가면 되는 겁니다.
그러니, 211님은 한경오 많이 구독해 주세요.
다 시끄럽고 데이트 폭력이나 그만 두라고 하세요.
깔끔하신 태도에요. 저같이 한경오가 망해버려야하는 언론사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계속 읽으면 될 것이고, 조작과 음모가 판을 치며 자본에 잠식되어버린 언론사라고 생각하시는 1.231님과 같은 분들은 등돌리시면 되겠네요.
우리 내 입맛에 안맞는다고 몰려가서 온갖 욕설 비방 늘어놓거나, 서로 훈장질하거나 민주주의와 언론의 자유는 밥말아먹은 것처럼 주주총회를 열어서 대표와 필진을 바꿔버리자거나, 백화점 진상 고객처럼 굴지 않기로 해요.
저는 한겨레 주식이 없어서 어차피 주주총회엔 못 가요.
저 붙잡고 주주총회 열지 말라고 해도 소용없어요.
한겨레 주식 있는 분들이 알아서 결정할 일이죠.
그 분들이 어련히 알아서 결정하겠어요?
그 분들이 뜻을 모아 움직이는 것도 그 분들 마음이잖아요.
원글이야말로 백화점 진상 고객처럼 질질 물고 늘어지지 말고
한경오 구독 많이 하세요.
한겨레, 경향을 종이신문으로 안 봤다고 해서 기사를 아예 안 봤겠습니까. 언론이 지금 직업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포털에서 뉴스 보는 시간이 꽤 깁니다.
그러면 여기서 너무나 자신 있게 "선거국면에서 한경오가 안철수를 노골적으로 지지하고 문재인을 비토했다"는 전제를 깔고 욕설 퍼붓고 주장을 펼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다 참여정부부터 해서 이명박근혜를 거쳐 이번 선거까지 한경오 기사를 제대로 비교 분석하고 모니터링 하고 그러는 겁니까. 아니면 이런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는 편집된 기사 쪼가리들 모아 놓은 것만 보고 옳다구나 하고 악다구니를 쓰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겁니까.
전 일부만 보고도 그렇게 밀어붙일 정도의 '자신감'은 없어서 종이신문 한겨레를 절독한지는 꽤 됐다는 점을 솔직히 밝힌 것 뿐입니다. 한경오가 안철수 비판, 비난하는 기사들은 문재인 까다가 눈치 보여 어쩔 수 없이 울며 겨자 먹기로 넣은 기사들이라는 음모론입니까?
그리고 문재인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성소수자, 노동운동, 여성주의 진영 등을 거친 언사로 매도하기 바쁜 사람들보다는 차라리 모두까기에 능하고 싸가지 없는 기자들이 낫다는 판단이 최근에 들었습니다.
누가 누굴 붙잡고 질질 늘어진다는 건지 언사가 정말 저열합니다.
원글 쓴 분이나 극렬 문지지자에 대한 비판자들을 졸지에 한경오 제발 절독하지 말아달라고 애원하는, 거기 외판원으로 몰아버리네요?
보기 싫으면 보지 말되 한경오를 안철수 일방적으로 지지하고 문재인 대통령 되지 못하게 훼방놓은 쓰레기로는 보지 않는다는, 문해력 있는 또다른 많은 사람들도 있다고요.
1.231. 님
좀 전에 위에선 한경오 망하라고 주장하는게 아니라면서요.
남한테 총회 열지말아달아 하는게 아니고요.
내 입맛에 안맞는다고 우리 돈 줄 쥔 사람이니까 우리 입맛에 맞게 싹 갈아엎자고 하는 태도는 나쁘다는 거에 님도 동의하신 거 아닌가요?
저는 기자들을 향해 조중동도 실력없어 못들어가고 돈도 없는 주제에. 나보다 학벌도 경제력도 딸리는 것들이. 라는 공격을 너무 많이 봐서요. 이건 진상고객 중에서도 너무 바닥이잖아요. 그러지 말자는 거에요.
1.231. 님
좀 전에 위에선 한경오 망하라고 주장하는게 아니라면서요.
남한테 총회 열지말아달아 하는게 아니고요.
내 입맛에 안맞는다고 우리 돈 줄 쥔 사람이니까 우리 입맛에 맞게 싹 갈아엎자고 하는 태도는 나쁘다는 거에 님도 동의하신 거 아닌가요? 그건 그 사람들 마음이라뇨? 그분들 뜻이라뇨?
저는 기자들을 향해 조중동도 실력없어 못들어가고 돈도 없는 주제에. 나보다 학벌도 경제력도 딸리는 것들이. 라는 공격을 너무 많이 봐서요. 이건 진상고객 중에서도 너무 바닥이잖아요. 그러지 말자는 거에요.
이보세요.
진보언론 기자라는 사람들이 독자들에게 대놓고 덤벼라 문빠, 개떼들이라고 한
그런 언사는 점잖고 괜찮은 건가요?
원글이 쓴 댓글에 '백화점 진상 고객'이라는 표현이 있어서
거기에 맞춰서 대응해 준 겁니다.
한경오 기자들의 언사와 행동 방식은 퍽이나 매너 있고 좋았나요?
여기 이런 글 올려서 판 깔고
문재인 지지자들이 사실관계도 잘 모르면서 나내는 집단인 양 몰아간는
원글과 211님은 표면적 언사는 그럴싸 한 지 몰라도
그 사고방식이 저열합니다.
어차피 서로 말이 안 통한다 느껴지는데 그만 하죠.
남들더러 저열하다고 하기전에
남들의 실망감과 분노가 어딩에서 비롯되었는지 잘 알지도 못하면서
혹은 그게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남들을 함부로 매도하고 가르치려드는 본인들이나
한경오 많이 구독하세요.
그렇게 한경오가 정의롭고 옳다고 생각한다면
자기들이 구독해서 먹여 살리면 되는데
구독 안하겠다는 사람들 붙잡고 따지고 드는 게
질질 늘어지는 게 아니고 뭡니까?
나내는--->나대는
몰아간는--->몰아가는
어딩에서--->어디에서
그 기자들 참 경솔하고 한심합니다. 언론인인 이상 그들의 sns가 사적인 공간만은 아닌데 말이에요. 그래서 그들은 욕이란 욕은 다 듣고 사과도 했죠. 하지만 반대편의 욕설은 끝을 모르네요.
글 올려서 의견 제시하는게 판 깔고 몰아가는 겁니까. 실망감과 분노의 근거를 모른다고 멋대로 단정하는 건 또 뭡니까? 이명박근혜 정권 내내 저항했다 실제로 핍박당하고 생계에 지장받고 구속되고 한 사람들이 주변에 드글거리고 그게 아니라도 통제된 언론 통해서도 매일같이 언어도단의 상황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걸 보면서 애 엄마면서도 자폭테러라도 하도 싶다는 극도의 분노를 삭이며 살아왔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 정도로 눈이 멀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노무현 대통령 사망 당시 감정적으로 한겨레를 끊어버릴 정도로 정치적 성향과는 별개로 노무현 트라우마를 잘 이해하지만 참여정부와 이명박근혜 정부 내내 언론들의 행태를 봤을 때에는 현재 극렬 문 지지자들의 방향에는 공감하지 못합니다.
용감하고, 고맙네요.
문빠들과의 욕설 없는 대화란 불가능하기 때문에 용감하시고,
그럼에도 끝까지 대화로 설득하시려는 시도가 고맙네요.
문빠들은 뭐가 뭔지도 모르고 날뛰는 홍위병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결론 내렸어요.
생각이란걸 하는 사람들이라면 이런 식으로 살겠어요?
문지자들한테 예의가 없네 말 함부로 하네
따지는 인간들이
한겨레,경향, 오마이가
제대로된 언론이라면 절대 저지르지 말아야 하는
가짜뉴스나 조작질한 건 별로 문제될게 없다는 듯
별로 언급을 안하거나 그게 뭔 상관이냐고 하는 걸 보면
기가 찬다.
이번 대선때 안촬스 유치원 망언했을때
그 망언 동영상까지 버젓이 존재하는데도
한겨레가 안촬스 감싸느라 자기네 오보라고
피의 쉴드치며 거짓말하는 거 보고 기가 차서
한겨레 구독 정지했음.
몇년동안 이상하다고 고개 갸우뚱거리면서도
습관적으로 그냥 봐 왔는데
결정적으로 실망한건 그거였음.
자기네가 미는 후보를 위해서ㅈ거짓말이나 하는 것들이
진보언론
이랍시고 문지지자들 우습게 보고 무시하는 거 보면
웃기고 같잖음.
니들은 목적을 위해서는
명색이 언론이라는 것들이 거짓말에 조작도 일삼는지 몰라도
우린 그런 더러운 짓은 안한다.
우리가 니들보다 멍청하거나 판단력 없는 거 아니니까
함부로 가르치려들지 마라.
소비자의 선택과
개인의 선택을 무리화 하는 건 당연한 겁니다
상품인가 아닌가는
살아있는 가치가 가릅니다
언론으로 규정되려면 공정성과 공정성에 대한 신뢰를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언론인도, 언론사도 정치적 입장을 가질 수는 있지만
그 입장을 설득하기 위해
판단, 추측, 암시, 유도를 하면 기본적인 존재 이유와 가치를 잃습니다
언론은 팩트를 알리고 공공은 자신의 판단의 근거중 하나로 삼는 겁니다
진보냐 보수냐를
의도성 가진 호도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자신들의 성향에 지지를 얻기 위해 더 많은 지면을 할애할 순 있습니다
조중동이 언론이 아니고 쓰레기 소리를 듣는게 바로 저런 언론의 존재와 역활을 정반대로 행해왔기 때문이고
진보 언론이 비난을 당하는 건 조중동과 기존의 작태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이 탄생시킨 언론이기 때문이에요
그 탄생 배경을 무시하고 과거의 공을 말합니까?
일부를 홍위병이라 부르는데 당신들이 엘리트주의의 홍위병이에요
문화혁명이라 한 놈도 있던데
시민들이 깨어나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지금 한겨레 작태가 문화혁명인 겁니다
시민들이 돈을 모아 설립하고 지지해주고, 취재소스 좁은 언론을 믿어줄땐
시민의 힘이고 지금의 불매는 비민주주의라는,
오만을 넘어서
닥쳐! 우린 언론이야 라는 황당한 주장은
자신들의 존재가치에 대한 오류에요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
고 하는데 진보의 분열은 당연한 겁니다
앞으로 나가려 하니 진보죠
과거의 공으로 우리의 현재를 덮어라
진보라 불릴 가치 마저 포기하는 주장이고
심지어 엘리트의 논리도 아닌 겁니다
당신들은 이미 진보가 아닙니다
모두 진보여야 하진 않습니다만
당신들은 이미 언론의 자격도 스스로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상품의 가치도 잃은 겁니다
변명 ㅎㅎㅎ
차라리 불량식품이 벌떡 일어나 사과를 하는 쪽이 진정성 있네요
뽀족한 언어에 대해 사과 안한다고 뭐라하니 ... 그건 미안
그런데 독자는 나니까 안보는 것도 내맘...이제 안녕~~
원글님이나 한경오 옹호 댓글 다시는 분들은 자유당과 같은 착각을 하시네요.
소위 문빠가 하나의 조직으로 움직이는 단체로 착각하시는 거
각 개개인이 인지하고 지적하니 마치 대중의 심리가 하나의 인격체로 보이는 착각을 하시는데
한경오가 잘못햌다고 지적하는 사람은 다 각자 자신의 생각을 가지는 개인들입니다.
그리고 조중동은 왜 욕 안하고 한경오를 욕하냐는데
한경오 욕하는 사람은 한경오 독자들이지 조중동 독자들이 아닙니다
자신들의 독자들을 조롱하는 언론에게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등을 돌리는건
한경오가 반성하고 자성의 결과물을 보여야지
소비자인 독자들이 우리도 잘못했으니 서로 사과하자고 할 일이 아닙니다.
다들 노무현때부터의 한경오를 거론하시는데요
전 디제이때 한겨레를 기억합니다
그전까지야 다른정부였으니까 그냥 봤었습니다
디제이때 디제이가 공과가 분명히 있겠지만 디제이때가 어떤 시대였나요
그때 수많은 가장들이 갑자기 직장이 없어지고 시골까지도 그 영향이 밀려왔던 시기였습니다
매일매일이 힘들었던 사가였지요
어쨌든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을 딛고 다시 나라가 서게되었죠
그때 한겨레는 디제이정부의 하는일에 대해 논조가 공격적이어서 뭘까. 왜 이사람들은 조중동처럼 그렇게 좀 편들어줘도 좋은데 왜저럴까 그러면서도 언론이니까 공평하게 하느라 그런걸꺼야하면서 우리 스스로 우린 깨끗해야한다는 그렇게 계속 생각했었습니다
저만 이런 기억을 갖고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것이 노무현 죽음과 함께 저들은 그냥 자기가 생각하는 정부가 따로 있었을뿐이었다는 사실을 알아버렸네요
대주주가 되어 사장을 갈아치우고 우리에게 맞는 기사를 쓰게하겠다는게 뭐가 문제인가요?
애초 한겨레는 그런 국민들이 주식을 사서 만든 회사입니다
언론이 중립적이지않으니 조중동에 반대하는, 우리만의 이야기를 제대로 들려줄 산문사를 국민들이 원해서 만든 회사입니다
그런 회사가 이제 그때의 국민의 뜻에 어긋나고 오히려 국민을 물어뜯으며 자신에들이 정당한양 구는데 다시 제대로 바로잡겠다는것입니다
노무현이후 한경오가 한 몇몇일들 거론하며 잘해왔다한다면 조중동도 그런 일 많습니다
그럼 그런 이유로 조중동도 존재해야합니까?
지금은 1인매체도 많고 더이상 종이매체시대에 매달리지않아도 되는 시대라 얼마든지 한경오 없어도 있는 그대로 언론보도해줄 언론인, 언론사 찾기는 쉽습니다
이제 그만 한경오는 버립시다
참나님.
참나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가짜뉴스, 조작질, 피의 쉴드라고 믿는 그 기사들이 저는 그렇게 보이지 않습니다. 링크한 글의 저자처럼 저도, 안지지자의 입장에서는 몇몇 기사들을 짜집기해놓고 한경오가 문재인을 쉴드하고 있다며 열받았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절독 결정은 자유이고, 저는 원래 구독도 안하던 사람이라 거기에 뭐라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견해를 나누고자 하는데 가르치려 들지 말라며 입다물게 하는 것은 자격지심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여긴 자본주의에요. 님.
자본주의가 모든 행동을 정당화시키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떤 기자들이 안철수빠였고, 그들의 의도대로 기사를 썼고, 또 독자들의 지적에 사적인 공간에서 오만하고 경솔하게 대응했다고 말씀하시는데 동의합니다. 그렇지만 한경오가 조직적으로 문재인 정부의 실패를 위해 열일하거나 할거라고 미뤄 짐작하는 것은 너무 나간 것이며 음모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쫀드기가 벌떡 일어나 영양성분이 나뻐서 미안하다며 자본주의님께 사과하는 일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제 나름의 결론님.
님처럼이라도 미안하다고 사과 말씀하시는 분 처음 봤어요.
훌륭하신 분입니다.
바람의 숲님.
제가 문지지자가 조직적이다 배후가 조종하는 단체다 라고 언제 그랬나요? 무슨 근거로 그렇게 생각하시게 됐는지? 아무말 대잔치가 여기서 벌어지네요.
저는 완전 반대의 생각을 하고 있고요, 문지지자가 워낙 다수니 그 안에 결이 다른 정말 여러 부류의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저도 문지지자고요, 실체도 없다면서 우리가 자랑스럽다고 문지지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아무말이나 좀 쉴드치지 말자는 거에요. 문을 지지하는 부류 중에 다짜고짜 욕설이나 해대고,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았으면서 짜집기한 기사들 보고 언론을 싸잡는 사람들도 있자나요. 많잖아요. 바람의 숲님은 그런 분 아니시잖아요. 그럼 그런 분들을 향해 우리 그러지 말자고 하면 됩니다. 저한테 우린 조직이 아니라고 할게 아니라요. 저도 지지자거든요.
저는 한경오가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 대다수 국민보다 훨씬 큰 환상과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국민들보다 실망했고, 펜대를 삿대질하는데 사용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보수적인 신자유주의자로서 두 분 대통령은 잘하셨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좌파적 기대를 건 언론사들은 비판적일 수 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노무현은 이명박 개새끼때문에 돌아가셨습니다. 한경오가 죽으라고 고사 지낸거 아니에요.
여기 계신 많은 회원분들 중에 나꼼수가 여의도에서 개최한 한미fta 반대 집회 나가신 분 없나요? 저도 한 겨울에 비올 때 거기 나가서 덜덜 떨며 반대 외쳤습니다. 나꼼수는 이명박 때 반대했으니 괜찮고, 한겨레는 노무현의 한미fta를 반대했으니 국민의 뜻에 반하는 건가요? 그 집회 나간 여러분은 노무현을 미워서 죽이고싶었나요?
공허하네요.
모든 것을 정당화 한다니요??
글의 첫문장이 소비자의 안 볼 권리와 소비의 무리화에 대한 한경오및 새누리의 비난에 대한 답입니다
제 글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언론의 태도를 지적한게 아닙니다- 하려면 많지만 ㅎㅎ
언론이 언론의 권리를 가질 자격과
나누어 진보 언론의 규정을 말한 겁니다
쫀드기 일어났나 확인하기전에
제 글이 돌연 돌연변이가 되었나 다시 읽었네요
글 제대로 읽어주세요
독했까지 필요한 글들도 아니잖습니까 ㅎㅎㅎ
감시 감시 외치던 민주시민은 어디로 사라지고
(문빠 개때만 남았나) 라고 썼더군요.
지들 뜻대로 조중동 절독운동하고
야당 지지하고 거리에서 투표독려 시민운동 할 땐
민주시민이라고 나랑 인터뷰 하고
내 사진 찍어서 기사 올리더니
9년 지나니까 난 개떼가 됐네?
한경오는 언론이에요.
김대중 노무현이 중도보수임을 몰랐다는 건 말이 안돼요.
그런데 좌파적 기대를 걸다니 그게 언론사의 식견이에요?
환상과 기대요? 환상과 기대? 그걸 쉴드라고 쳐요?
95학번 대학 새내기가 운동권 동아리 가입해서
역사적 사명을 품고 비장한 표정으로
노인들에게 율동 가르치는 수준의 언론이네요
안지지자의, 한경오가 문 옹호한다는 짜집기 글이
돌아다니지 않는 건
그런 글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입맛 맞게 통계 숫자 반올림한 왜곡도
난 그렇게 안 보인다 하신다면
철저한 문과바보라 덧셈뺄셈도 모르는구나 해야겠군요
자본주의님.
소비의 무리화가 당연한 게 뭐에요?
상품인가 아닌가는 살아있는 가치가 다르다는 건 무슨 말이에요?
사실 다시 읽어봐도 독해가 잘 안되네요. ㅎㅎ
다시 말씀드리자면,
자본주의니까 상품 가치가 없는 것들은 다구리당해도 돼. 라는 태도는 섬뜩합니다.
ㅅㅈㅅㅈ님은 노무현 정부가 이라크 파병할 줄 알고 계셨어요? 한미 FTA 체결할 줄 예상하고 계셨어요? 비정규직 처우 개선에 그리 무심할 줄 다 알고 있었군요? 이런 훌륭한 식견을 가지고 계신 분이 진작 바위처럼이나 따라부르는 어설픈 수준의 한경오에게 미리 귀뜸 좀 해주셨더라면, 그들도 처음부터 노무현을 지지하면서 희망을 점치진 않았을텐데 말이에요. 그게 아쉽네요.
안지지자의 짜집기 글이 돌아다니지 않는 건, 그들이 문 지지자만큼 확실하고 지속적인 다수가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경오는 넌 처음부터 쵸코를 좋아하는 입맛이었어, 라고 자기도 모르던 입맛을 강요받고 있는 모양새라고나 할까요. 전 덧셈뺄셈 배우러 구몬수학이나 풀러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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