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벌초하는데 굳이 두돌짜리를 데리고 가야하는지.
1. 요즘
'11.8.30 10:02 PM (36.39.xxx.240)말벌있다고 벌초갈때 조심하라고 뉴스에 나왔어요
아이가 아직어리니 데리고가지마세요
말벌에 물리면 죽을수도있어요~~
인터넷검색해서 남편분 보여주세요2. 남편분만
'11.8.30 10:04 PM (180.70.xxx.115)가시면 안되는건가요? 요즘같은 날씨에..아기 병납니다...더구나 풀밭에서 모기나 벌레라도 물려오면 어쩌시려구요..따라간다고 해도 어른들이 나서서 말리셔야 될일인데..
남편분만 다녀오시라고 하세요. 아기를 위해서 이럴땐 엄마가 좀 강하게 나갈 필요가 있지요.3. ...
'11.8.30 10:06 PM (211.59.xxx.87)아까 뉴스에도 쯔쯔가무시병 벌초하러가서 조심하라고 나오고 그러던데 위험한거같아요 애기니까 막 땅에 있는 풀 만질수도있고 그러잖아요 ㅠㅠ
4. 해열제를
'11.8.30 10:07 PM (122.34.xxx.6)바꿔서 먹여보세요..부르펜 먹이고 있다면 타이레놀로......
아이들 열 한번 나기 시작하면 잘 안잡히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물 수건으로 해주세요..그리고 따듯한 물로 해줘야지 기화열로 열이 빨리 떨어져요.
낮에는 물 수건으로 닦아주는 것 싫어하면 아예 아기욕조에 물 받아서 놀게 해주시고
매실엑스 있다면 물에 타서 먹여보세요..열 떨어트리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ㅋㅋㅋ
'11.8.30 10:08 PM (36.39.xxx.240)댓글을 잘못올리셨네요
아랫글에 올리셔야하는데 ㅋㅋㅋㅎㅎㅎㅎ
'11.8.30 10:12 PM (211.208.xxx.201)빵~
터졌심돠~~앗 원글님 죄송
'11.8.30 10:38 PM (122.34.xxx.6)아래 글에 올린 거였는데 왜 여기에 달렸는지.. ^^;;다른 분들이 댓글 달아주셔서 삭제도 안되고..ㅜㅜㅜ
5. .....
'11.8.30 10:08 PM (180.211.xxx.186)뉴스도 안보고 사시나요 벌초할때 말벌 많다고 위험하다는데 그리고 벌초기계도 위험하잔아요
매년 뉴스도 나고 그런 위험한 기계주변에 아이가 돌아다닌다는것 생각만 해도 끔찍한데요6. 원글
'11.8.30 10:10 PM (115.137.xxx.133)제말이요!!!
시댁에서는 ..애가 조상님뵈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시죠 --. 헐..7. 이쁜강쥐
'11.8.30 10:11 PM (14.47.xxx.14)가을날씨에 소풍가는줄로 아시나봐요.....
한낮에 햇빛도 넘 뜨겁고,말벌에 풀독에..애기한텐 위험투성이네요.
어른들이 정히 포기 안하시면 출발 당일아침이나 그전날 밤에라도 아기 열난다고 핑게되고 보내지마셔요~8. 무조건
'11.8.30 10:14 PM (112.153.xxx.36)반대입니다.
절대 데려가지 마세요.
어른들도 벌에 쏘여 몇명이 죽었다는 기사도 나오는데 말이죠.9. ..
'11.8.30 10:16 PM (125.152.xxx.137)안돼~~~~~~~~~~~~~~~~~~~~~~~~~~~~~~~~요~!
요즘 쯔쯔가무시 유행이래요.
절대로 보내지 마세요~!10. ylang
'11.8.30 10:16 PM (125.179.xxx.133)데려가지 마세요.....
데려가신다면 시부모님..저랑 통화라도....ㅠㅠ
얼마전에....친정 고모님고모부님...벌초가셨다가 유행성 출혈열?로 쓰러지셨고....
요새 말벌도 무지 위험해요.......
산소근처에 말벌들 많잖아요...ㅠㅠ
거기다 땡볕에...ㅠㅠ벌초하면 풀먼지날릴텐데..돌이 튈수도있구요11. 햇볕쬐자.
'11.8.30 10:36 PM (121.155.xxx.201)다른 건 둘째 치고라도 말벌 무서운데...애는 왜 데려가시는지
참 답답한 어른들이시네요.
저희 친정이나 시댁 모두 남자 어른들만 가는데...어른들도 위험한 상황 많던데...
절대 보내지 마세요.!!!12. ....
'11.8.30 10:40 PM (220.86.xxx.205)지난주 벌초하고 아빠손에 말벌쏘여서 부풀어올랐는데 너무 심해요.. 남동생은 다리저리다고 회사에서 반차내고 쉬던데요. 날씨도 덥고 성인들도 힘들어요. 절대 아기 데려가지 마세요.
13. ...
'11.8.30 11:29 PM (110.14.xxx.164)저 벌에 쏘여서 고생했고요
아이 돌도기 힘들어 방치하기 쉽고 칭얼대면 어른도 힘드니 제발 두고 가라하세요14. 은현이
'11.8.31 5:14 AM (124.54.xxx.12)한 마디로 데리고 가지 마세요.
저 28일날 벌초 하는데 따라 갔다가 옆에만 있었는데 풀독 올라서 엄청 가려워요.
병원에서 알러지로 약처방 받아 왔어요.
그래도 낫지 않네요.
어렸을때 촌에서 자라 이럴줄 몰랐는데 어린 아기는 오죽 하겠어요.
저 복장도 완전 등산복 으로 꽁꽁 싸매고 등산화 착용 장갑 착용 얼굴도 눈만
빼꼼히 하고 갔는데도 그렇네요.
어린아기 이니 조심 시킨 다고 생각하시고 절대 데리고 가지 마세요.
말 벌도 무섭지만 풀독도 엄청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