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홈스쿨링 하지않는 이상 야무지지못하고 늦된아이 초등학교생활 이런저런 얘기 듣는 거 감수해야되나요

스트레스 조회수 : 2,290
작성일 : 2017-05-19 18:43:03
같은반 친구에게 학교엄마들에게 이런저런 얘기 듣는 게 스트레스에요
우리애가 피해를 주는것도 아닌데 이러쿵저러쿵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정작 아이는 별말없고 즐겁게 잘 다니는데 주위 야무진 아이가
이러쿵저러쿵 얘기하고 걔들 말 전해듣고 엄마들이 제게 얘기하고...
솔직히 학교 안 보내고싶어요
회피하고싶어요 솔직히ㅠㅠ
노력여하에 달렸지만 선천적으로 좀 늦된거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이런저런 얘길안듣도록 더 야무지게 키워야겠단 생각도 들지만
걱정스런마음에 당부하는거지만 그 마음은 고맙지만 전 너무 스트레스에요
IP : 203.226.xxx.9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19 6:47 PM (61.102.xxx.208)

    단순히 야무지지 못하고 늦되다고 말 나오는건 못봤는데요???

  • 2. ㅇㅇ
    '17.5.19 6:50 PM (49.142.xxx.181)

    찧고 까불든지 말든지 내버려두세요.. 할일없어서 그러는건데 ;;;;

  • 3. ....
    '17.5.19 6:58 PM (221.157.xxx.127)

    그냥 그 엄마들과 어울리지 마세요

  • 4. ...
    '17.5.19 7:22 PM (222.232.xxx.179)

    늦되다고 저학년 학교엄마들 사이에서 얘기하진 않지요
    그 아이로 인해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 얘기를 하겠지요
    제 아이가 1학년 입학했어요
    5월부터 받아쓰기를 시작했는데
    1차시에 한명만 백점을 못맞았어요
    2주째에도 그 아이만 백점이 아니네요
    그런 도드라짐이 있었던건 아닌가요??

  • 5. 원글
    '17.5.19 7:24 PM (123.213.xxx.38) - 삭제된댓글

    엄마들하고 많이 어울리지 마세요
    제가 초3때 어떤 아이엄마에게 이렇쿵저렇쿵 얘기 많이 들었는데
    아이랑 사이 가장 나빠진 계기가 되었고(알게 된 이상 아이에게 관대할수가 없었는데 지금 지나고 보면 너무나 사소하고 남한테 피해주지도 않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악연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중요한 시기에 아이를 불산히고 간섭하고 통제하고ㅠㅠ

  • 6. ..
    '17.5.19 7:25 PM (123.213.xxx.38)

    엄마들하고 많이 어울리지 마세요
    제가 초3때 어떤 아이엄마에게 이렇쿵저렇쿵 얘기 많이 들었는데
    아이랑 사이 가장 나빠진 계기가 되었고(알게 된 이상 아이에게 관대할수가 없었는데 지금 지나고 보면 너무나 사소하고 남한테 피해주지도 않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악연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중요한 시기에 아이를 불산히고 간섭하고 통제하고ㅠㅠ

  • 7. 엄마들 오지랖 진짜;;
    '17.5.19 7:38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어울리지마세요..

  • 8. ...
    '17.5.19 8:36 PM (1.231.xxx.48)

    엄마가 그런 사람들 말에 휘둘려서 내 아이를 한심한 시선으로 바라보면
    아이는 그걸 금방 눈치채고 스스로가 한심하다고 내면화하게 됩니다.

    아이는 그 누구보다 엄마의 감정을 제일 잘 읽거든요.
    엄마 몸속에서 만들어졌고 10달 동안 엄마와 한 몸이었다가
    분리된 존재잖아요.
    엄마의 감정, 생각을 공유하던 존재이기 때문에
    엄마가 표현하지 않는 감정들도 다 느껴요.

    아이가 즐겁게 학교 다니고 있으면 된 거에요.
    그 아줌마들 싹 끊어내고
    원글님이 아이를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편들어 주세요.
    남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는 게 아니라면,
    남들과 좀 다른 게 나쁜 게 아닙니다.
    남을 괴롭히고 못되게 구는 애들이 진짜 문제죠.

    집에서 조금씩 차근차근 좋게 말로 타일러서
    숙제, 준비물 같은 거 잘 챙기는 습관 길러주고
    배드민턴처럼 상대방의 반응을 보면서 하는 운동을
    엄마가 자주 같이 하며 놀아주세요.
    줄넘기같은 운동도 꾸준히 시키구요.

  • 9. olivegreen
    '17.5.19 11:34 PM (175.223.xxx.234) - 삭제된댓글

    남을 때리거나.. 괴롭히거나.. 피해주는거아니면..아이가 학교가서 자리에앉아 수업해주는것만해도 감사하죠..그리고 당당해지세요.. 나는 우리애가 즐겁게 학교다니고 인성좋고..교우관계만 좋다면 된다고.. 저학년때는 그게 가장 중요하다고봅니다.. 경기도는 받아쓰기 2학기때부터라고 교육부서 그렜다는데.. 여긴 받아쓰기안해요

  • 10. 그런 엄마들
    '17.5.20 10:05 A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밑에서 자란 애는 꼭 지엄마같은 행동하다가 6학년쯤돼서 왕따나 교우관계로 큰 일 한 번씩 내고 지나가더라구요. 그런 엄마들이랑 어울리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3636 트로트 노래 좀 찾아주세요 생각이안나 2017/06/01 433
693635 반역 - 미국으로부터 감당 못할 압력이나 로비가 있었음이 틀림없.. 6 시나리오 2017/06/01 1,350
693634 아이물건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2 주부 2017/06/01 599
693633 미국갈때, 애들 데리고 경유편 할만한가요? 18 캐서린 2017/06/01 2,245
693632 사랑에 빠지는 것도 괴로운 일이네요 5 ..... 2017/06/01 3,589
693631 미국 치과 세컨드 오피니언 필요할까요? 8 ... 2017/06/01 907
693630 언론도 대통령도 다 아는 6개를 보고 누락한 이유는 뭘까요? 7 이제보니 2017/06/01 2,231
693629 30대 중반 넘는 분들 6살 연상 남자 어때요? 19 .... 2017/06/01 10,489
693628 이밤에립스틱 7 입생립스틱 2017/06/01 1,288
693627 인간관계 제가 문제다 싶어요. 6 반성 2017/06/01 3,276
693626 남편이 태권도 1품 단증 딴 아이한테 14 Aa 2017/06/01 4,567
693625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이상한 방송'… 홍보수석이 전화를 할 .. 2 ... 2017/06/01 2,900
693624 나이가 들면 괄약근도 느슨해지나요?(더러움주의) 6 나이듬 2017/06/01 3,747
693623 이번 보도는 손석희가 100% 잘못했네요... 5 ... 2017/06/01 4,010
693622 5월 초에 딸이 취업면접 본다고 글 올렸는데 16 ㅎㅎㅎ 2017/06/01 3,920
693621 문재인 정부 첫 총리. 이낙연 국무총리 취임사 1 첫총리 2017/06/01 897
693620 아담 램버트 팬인데 네이버 카페가입 거절됬어요 ㅠㅠ 1 00 2017/06/01 1,202
693619 식욕억제제, 오늘 하루 먹었는데, 무서워요.. 19 살살살 2017/06/01 17,711
693618 전여옥 책 보니 기자들 밥값 ㄷㄷ하더군요. 6 불펜펌 2017/06/01 3,763
693617 남편이 제 이마 긁어서 깼어요 8 이름 2017/06/01 5,781
693616 자유한국당 만행에서 김현아 의원을 지켜주십시오 7 만행 2017/06/01 1,568
693615 냉동실서 2년 있던 생콩은 버려야겠죠?. 2 복덩이엄마 2017/06/01 1,237
693614 결혼을 정말 선택이라고 할 수 있을지 18 ... 2017/06/01 3,993
693613 손가락 굳은살 구제가능한가요??? 4 ... 2017/06/01 1,057
693612 일할 나이에 실업급여 받고 재충전 하는게 한심할까요? 3 백수인가 2017/06/01 1,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