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홈스쿨링 하지않는 이상 야무지지못하고 늦된아이 초등학교생활 이런저런 얘기 듣는 거 감수해야되나요
우리애가 피해를 주는것도 아닌데 이러쿵저러쿵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정작 아이는 별말없고 즐겁게 잘 다니는데 주위 야무진 아이가
이러쿵저러쿵 얘기하고 걔들 말 전해듣고 엄마들이 제게 얘기하고...
솔직히 학교 안 보내고싶어요
회피하고싶어요 솔직히ㅠㅠ
노력여하에 달렸지만 선천적으로 좀 늦된거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이런저런 얘길안듣도록 더 야무지게 키워야겠단 생각도 들지만
걱정스런마음에 당부하는거지만 그 마음은 고맙지만 전 너무 스트레스에요
1. ???
'17.5.19 6:47 PM (61.102.xxx.208)단순히 야무지지 못하고 늦되다고 말 나오는건 못봤는데요???
2. ㅇㅇ
'17.5.19 6:50 PM (49.142.xxx.181)찧고 까불든지 말든지 내버려두세요.. 할일없어서 그러는건데 ;;;;
3. ....
'17.5.19 6:58 PM (221.157.xxx.127)그냥 그 엄마들과 어울리지 마세요
4. ...
'17.5.19 7:22 PM (222.232.xxx.179)늦되다고 저학년 학교엄마들 사이에서 얘기하진 않지요
그 아이로 인해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 얘기를 하겠지요
제 아이가 1학년 입학했어요
5월부터 받아쓰기를 시작했는데
1차시에 한명만 백점을 못맞았어요
2주째에도 그 아이만 백점이 아니네요
그런 도드라짐이 있었던건 아닌가요??5. 원글
'17.5.19 7:24 PM (123.213.xxx.38) - 삭제된댓글엄마들하고 많이 어울리지 마세요
제가 초3때 어떤 아이엄마에게 이렇쿵저렇쿵 얘기 많이 들었는데
아이랑 사이 가장 나빠진 계기가 되었고(알게 된 이상 아이에게 관대할수가 없었는데 지금 지나고 보면 너무나 사소하고 남한테 피해주지도 않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악연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중요한 시기에 아이를 불산히고 간섭하고 통제하고ㅠㅠ6. ..
'17.5.19 7:25 PM (123.213.xxx.38)엄마들하고 많이 어울리지 마세요
제가 초3때 어떤 아이엄마에게 이렇쿵저렇쿵 얘기 많이 들었는데
아이랑 사이 가장 나빠진 계기가 되었고(알게 된 이상 아이에게 관대할수가 없었는데 지금 지나고 보면 너무나 사소하고 남한테 피해주지도 않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악연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중요한 시기에 아이를 불산히고 간섭하고 통제하고ㅠㅠ7. 엄마들 오지랖 진짜;;
'17.5.19 7:38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어울리지마세요..
8. ...
'17.5.19 8:36 PM (1.231.xxx.48)엄마가 그런 사람들 말에 휘둘려서 내 아이를 한심한 시선으로 바라보면
아이는 그걸 금방 눈치채고 스스로가 한심하다고 내면화하게 됩니다.
아이는 그 누구보다 엄마의 감정을 제일 잘 읽거든요.
엄마 몸속에서 만들어졌고 10달 동안 엄마와 한 몸이었다가
분리된 존재잖아요.
엄마의 감정, 생각을 공유하던 존재이기 때문에
엄마가 표현하지 않는 감정들도 다 느껴요.
아이가 즐겁게 학교 다니고 있으면 된 거에요.
그 아줌마들 싹 끊어내고
원글님이 아이를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편들어 주세요.
남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는 게 아니라면,
남들과 좀 다른 게 나쁜 게 아닙니다.
남을 괴롭히고 못되게 구는 애들이 진짜 문제죠.
집에서 조금씩 차근차근 좋게 말로 타일러서
숙제, 준비물 같은 거 잘 챙기는 습관 길러주고
배드민턴처럼 상대방의 반응을 보면서 하는 운동을
엄마가 자주 같이 하며 놀아주세요.
줄넘기같은 운동도 꾸준히 시키구요.9. olivegreen
'17.5.19 11:34 PM (175.223.xxx.234) - 삭제된댓글남을 때리거나.. 괴롭히거나.. 피해주는거아니면..아이가 학교가서 자리에앉아 수업해주는것만해도 감사하죠..그리고 당당해지세요.. 나는 우리애가 즐겁게 학교다니고 인성좋고..교우관계만 좋다면 된다고.. 저학년때는 그게 가장 중요하다고봅니다.. 경기도는 받아쓰기 2학기때부터라고 교육부서 그렜다는데.. 여긴 받아쓰기안해요
10. 그런 엄마들
'17.5.20 10:05 A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밑에서 자란 애는 꼭 지엄마같은 행동하다가 6학년쯤돼서 왕따나 교우관계로 큰 일 한 번씩 내고 지나가더라구요. 그런 엄마들이랑 어울리지 마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90321 | 이영숙 님으로 추정된다고 jtbc뉴스에 나왔어요 4 | 레이디 | 2017/05/23 | 4,408 |
690320 | 82님들 의견 구해요 5 | 비오는밤 | 2017/05/23 | 599 |
690319 | 아르바이트 학생의 절도 문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9 | 슬픈밤 | 2017/05/23 | 1,934 |
690318 | 메밀국수만 먹으면 잠이 쏟아져요 6 | ... | 2017/05/23 | 3,259 |
690317 | u20 질문요. 골키퍼랑 부딪쳤는데 왜 패널티킥을 주나요? 2 | 뮤뮤 | 2017/05/23 | 866 |
690316 | 팩중에 가장 좋은팩은요.진짜. 4 | .. | 2017/05/23 | 4,842 |
690315 | 여러명 있는데서 사람 앞 가리는 사람 2 | ㅇㅇ | 2017/05/23 | 830 |
690314 | 앵커브리핑 최고네요 17 | ... | 2017/05/23 | 11,672 |
690313 | 탈북자들은 알까요? 피흘리며 지켜낸 민주화를? 4 | 이런저런 | 2017/05/23 | 1,356 |
690312 | 아파트 저층과 고층 시세 차이가 많이 나나요? 4 | 노란참외 | 2017/05/23 | 3,628 |
690311 | em 사용에 관해 질문 드려요 1 | 탈모 | 2017/05/23 | 673 |
690310 | 강순의 김치 맛 어떤가요? 3 | 순의 | 2017/05/23 | 6,260 |
690309 | 핸드폰공기계 3 | ... | 2017/05/23 | 682 |
690308 | "참으로 오래간만에 국민들이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노.. 2 | ㄷㄷㄷ | 2017/05/23 | 1,088 |
690307 | 즐겁고 축하해줄일 20 | 전화 | 2017/05/23 | 4,732 |
690306 | 손석희 앵커와 안나경 아나운서 6 | .. | 2017/05/23 | 4,863 |
690305 | 자연눈썹 했는데 이상해요. 2 | aa | 2017/05/23 | 2,604 |
690304 | 도쿄쇼핑지역의 특징을 잘 모르겠어요. 5 | 도 | 2017/05/23 | 1,475 |
690303 | 문재인 대통령님 소식 오랜만에 듣네요 또 울컥 8 | ... | 2017/05/23 | 4,022 |
690302 | 갑상선결절 겨드랑이쪽으로 하신 분 계시나요? 4 | 훠리 | 2017/05/23 | 1,484 |
690301 | 가능할까요? 2 | 민주 | 2017/05/23 | 669 |
690300 | 소개팅에서 한번보고 좋다고 하는 남자는 어떤 남자에요? 13 | .. | 2017/05/23 | 7,091 |
690299 | 김기춘이 바란거.. 3 | ㅅㅈ | 2017/05/23 | 1,978 |
690298 | 같은실수를 또... 3 | hakone.. | 2017/05/23 | 786 |
690297 | 정부에서 30대들 집사랍니다. 49 | ㅎ | 2017/05/23 | 15,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