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강사인데요. 중등시험 폐지보고 든 생각

.. 조회수 : 5,375
작성일 : 2017-05-19 16:52:19
극과 극의 교육열의 지역서 전임으로 일해봤는데요.

둘 다 토나오게 힘들었습니다.

교육열이 높은 곳은 업무량이 많아서..

교육열이 낮은 곳은 아이들과 학부모때문에..

가르치는 것도 차이가 나는데요.

후자는 원장이 대놓고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부분은 가르치지말라.
어차피 쉽게 나와서 그거 안 가르쳐도 내신 나온다.
라면서 자기 자식은 빡시게....

전자는 수업스케쥴이 숨막히게 빡빡했고
조금만 느린 것 같으면 컴플레인이ㄷㄷㄷㄷ
이래서 돈 많이 주는구나 싶었져..


18년부터 시행하면 첫시행학생들은 3년은 천국일텐데
그 학생들이 대학입시를 치룰때쯤에 과연 대학을 안가도 된다.
란 소리가 나올 수 있을지. 독이되는건 아닐지 걱정도 되면서 그래도
학생들이 과도한 공부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길 바랍니다.
IP : 223.62.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젠
    '17.5.19 4:58 PM (211.36.xxx.71)

    부모의 물적, 본인의 지적 토대를 기반으로 각자 알아서...누구에겐 득이 누구에겐 독이...

  • 2. 큰아이가 6학년
    '17.5.19 4:59 PM (125.176.xxx.108)

    내년 대상자네요..
    전자동네에 살고있는데..어찌해야할지 걱정이 앞섭니다..

  • 3. 조삼모사
    '17.5.19 5:14 PM (221.167.xxx.205) - 삭제된댓글

    조삼모사에 좋다하면 ...

  • 4.
    '17.5.19 5:58 PM (125.176.xxx.32)

    지하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는
    인적자원이 최대 무기인데 걱정은 되요.
    서구 선진국처럼 공부와 상관없이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수있는
    사회적 구도가 제대로 되어있다면 별 문제없겠지만요.

  • 5. 글쎄요...
    '17.5.19 6:07 PM (121.155.xxx.53)

    제가 학력고사 세대인데요..

    응팔세대 전후 부터 갑자기 다들 여자들도 대학가기 시작...

    전 여상가서 은행에 취직해서 적당히 돈벌다가 시집가서 현모양처되는게
    제 중학교 꿈이라면 꿈이랄까... ㅋㅋㅋㅋㅋ

    88년도에 제가 중3이었는데요...

    다들 여상안가고 인문계 가는 분위기라서 저도 인문계갔다가 대학나와서

    지금 회사원인데요... 암튼..제꿈과는 다르게 살고있네요.. ㅋㅋㅋ

    근데 지하자원부족한 우리나라에서 최대무기인 인적자원이 돼서 살고있진 못하네요... ^^;;;;;;

    시험 열심히 봐보며 살아왔지만...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767 서정희씨 동안 이슈 그냥 흘려 들었는데 23 2017/06/07 18,663
695766 35넘어가니 두끼만 먹어도 배가 터질지경이애요 3 ..... 2017/06/07 2,421
695765 카톡 숫자1이 계속 있는 경우는...? 2 ㅇㅇ 2017/06/07 3,036
695764 오케이 케쉬백 적립방법 좀 알려주세요 1 000 2017/06/07 1,017
695763 Dti Ltv를 낮추면 서민에게.피해가 갈 수도 있다는 말 5 .... 2017/06/07 1,002
695762 삼계탕 만든거 냉동해도 되나요? 2 2017/06/07 738
695761 원유철 만났는데 Dd 2017/06/07 649
695760 유니클로 옷 색깔별 바코드는 같나요? 1 바닐라 2017/06/07 1,123
695759 친한 이성 엉덩이 때리는거 어떻게 생각되세요? 22 ........ 2017/06/07 5,567
695758 신점 사주 둘중 어디가더 잘맞추나요? 16 2017/06/07 8,031
695757 큰것 작은 것. 사이즈 외국생활 2017/06/07 414
695756 이사가는 집이 빠지는 당일에 이사갈 경우 청소는 어떻게 하나요?.. 9 이사 2017/06/07 2,551
695755 40대중반 재취업 4 고민 2017/06/07 3,657
695754 전 주진형씨말투가 싫어요 25 ..... 2017/06/07 3,563
695753 화나면 계속 째려보는 사람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3 -_- 2017/06/07 1,557
695752 영어메일 부탁 좀 드려요. 1 국제학교 2017/06/07 326
695751 비틀즈 노래중 제목아시는분~~? 58 비틀즈 2017/06/07 2,194
695750 겨울에 가면 최고로 좋은 해외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11 여행 2017/06/07 2,774
695749 중1아들 몸무게 봐주세요 2 걱정 2017/06/07 1,032
695748 전원 내리라는게 뭔가요-전기점검 6 ^^* 2017/06/07 609
695747 안철수 떠난 노원병, 김미경 교수 '등판'?…출마설 '솔솔' 37 ... 2017/06/07 4,380
695746 이주영이 신뢰한다는 미디어워치는 변희재가 만든곳 4 창원마산 2017/06/07 865
695745 mbc 5시 이브닝 뉴스 진행자 박선영씨 3 이름 2017/06/07 1,530
695744 사십대중반 갱년기 오니 장이 예민해지네요 4 .. 2017/06/07 2,441
695743 키플링 vs 레스포삭 크로스백 2017/06/07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