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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줄넘기 도와주다 허리를 다쳤어요

dkd 조회수 : 650
작성일 : 2017-05-19 10:36:25
중1인데 쌩쌩이를 못해요.
항상 그게 아이 발목을 잡는거 같아
안그래도 중학교 들어가 자존감도 더 낮아지는거 같은데
남들 다하는 그것까지 못하니 너무 속이 상해요.

중학교내내 수행이잖아요 그게.

오히려 이나이에 제가 시범해보이다가 쾅...하고 딛다가 뒤꼬리뼈가 계속 아프네요.
이걸로 또 정형외과 가야하나요.
무릎도 안좋은데 여러가지 하네요
IP : 124.49.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5.19 10:43 AM (117.111.xxx.167)

    쌩쌩이가 한 번 점프할 때 줄넘기 두 번 돌리는 거 맞죠?
    그거 저도 못했어요..
    못하는 거 억지로 열심히 하려다가 다친 적 있어서 체육시간이 제일 싫었다는
    저도 꼬리뼈 찧었었는데 나중엔 척추까지 아팠어요
    병원 꼭 가시고 몸조심하세요

  • 2. 저는
    '17.5.19 11:01 AM (1.210.xxx.102)

    쌩쌩이 못한다고 네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야, 라고
    믿고 말해주고 지켜보자는 입장입니다만.

    아이와 원글님께 쌩쌩이가 매우 중요한 문제라서
    그것을 극복하지 않고서는 안되겠다 여겨지신다면
    동네에 있는 생활체육학원 선생님께 배워보길 권해요.
    주위에서 보면 그런 학원에는 노하우가 있어서
    금방 해결이 되더라고요.
    초등학생들이 배우는지라 아이가 창피해한다면
    돈을 좀 더 드리고 아이가 시간 늦게라도 따로 혼자 배울 수 있는지 도와주십사 상의드려볼 거 같아요.

    원글님도 치료 잘 받으시고 얼른 나으시기를.

  • 3. ,,,
    '17.5.19 11:32 AM (220.78.xxx.36)

    그런건 빨리 병원 가서 치료 받아야 되요 그냥 놔두면 또 다치고 나중 더 큰 병 걸립니다.통증 없어질때까지 정형외과 가세요

  • 4. ㅁㅁ
    '17.5.19 11:38 AM (110.70.xxx.22) - 삭제된댓글

    허리라든지 관절은 한번 다치면
    난치로 가는데

    얼른 적절히 치료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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