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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대통령 뽑았지만 이렇게 잘하실줄은 몰랐어요

..... 조회수 : 3,013
작성일 : 2017-05-19 02:11:28
문대통령 살아오신 삶이 존경스러워서 뽑았습니다.
그리고 토론 혹은 인터뷰 보면서 사람에게 가지는 태도 같은 게 보였고
그게 삶이랑 일관성이 있다고 느껴 확실하게 지지했죠.
그럼에도 이렇게 추진력이 상당하고 초반부터 사이다 같은 행보 보이실줄은 몰랐어요.
어디 트위터에서 봤는데 정치인으로서랑 행정가로서의 역량이랑 동일한 건 아닌데 대통령님은 행정가 쪽에 훨씬 뛰어난 역량이 있는 거 같다고..
암튼 놀랐습니다. 인재 보는 능력도 대단하고
체력도 너무 좋은 거 같고 ..ㅋㅋ
요샌 역술가가 예언했던 게 적중하나 싶기도 하네요
쫓겨나는 대통령 다음에는 성군이 나온다고...
IP : 211.36.xxx.13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언
    '17.5.19 2:25 AM (75.166.xxx.114)

    성군정도가아니라 대한민국 건국이래 최고의 지도자가 등장해서 전세계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바꿔버리고 강대국중 하나가 된다고 했던거같아요.

  • 2. 고구마맛 사이다
    '17.5.19 2:26 AM (110.47.xxx.196)

    잘하실거라고 당연히 믿고 기대했지만 매일 퍼펙트한 승률이라^^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 무슨 일정이실까 어떤 소식이 들려올까 정말 하루하루 씐나고 행복하고 찡하고 감동이고 문비어천가 부르는 맛에 사네요 ㅋㅋ
    저도 그 예언, 그냥 뭐 그런 정도의 하는 말이고 인터넷 찌라시겠지 했지만 은근히 인상깊고 잋히질 않았는데(꽤 오래전 봤음다)
    그게 그럴줄이야 ~~~
    쫓겨난후 성군이 등장한다는 그게 정말일줄이야 요즘 문득문득 생각났어요~
    고구마맛 사이다 요즘 취해 삽니다 ㅋ 님도 너무좋죠?
    저도 너무 좋아요 아 좋아요~~

  • 3. ...
    '17.5.19 2:42 AM (115.143.xxx.133)

    더 더욱 지켜드려야겠다는 생각이 강해지네요.
    부디 더민주 공천 당권 싸움하지 말고 대통령 인사권 개입하지 말고
    그저 하시는 대로 적극 따라주기를...
    다른 당들도 발목 잡지 말기를...
    요즘 매일 기도합니다.

  • 4. 다 좋은데
    '17.5.19 5:13 AM (183.102.xxx.36)

    입시제도 개혁을 학부모 입장에서 잘하고 행시, 사시, 외무고시 없애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A 인데..

  • 5. 저두요~~
    '17.5.19 5:24 AM (87.236.xxx.2)

    혹시나 맘 약하실까 걱정이었는데 이제 걱정 붙들어 매도 되겠어요. ^^

  • 6. demara
    '17.5.19 5:33 AM (172.114.xxx.124) - 삭제된댓글

    꿈이라면 깨지 말아라, 깨지말아라.

  • 7. ---
    '17.5.19 5:34 AM (172.114.xxx.124)

    꿈이라면 깨지 말아라, 깨지 말아라.

  • 8.
    '17.5.19 6:13 AM (14.47.xxx.244)

    세금쪽도 편법 쓰던 사람들 큰코 다친걸로 알아요..
    구석구석 대박이에요

  • 9. l진짜 성군
    '17.5.19 6:39 AM (118.176.xxx.80)

    말로만 듣던
    성군!!!
    이네요

  • 10. 문재인
    '17.5.19 7:43 AM (96.240.xxx.22)

    세종대왕이랑 이순신 장군이 하나로 합쳐 다시 오신 거라고 굳게 생각함.

  • 11. 최고예요
    '17.5.19 8:03 AM (117.111.xxx.54)

    저도 그래요
    성품만 보고 뽑았고 토론때 답답해하는 사람들 많던데
    상대방 공격않고 매너지키며 본인 공약만 성실히 답변하는
    모습 고품격이었고요~

    저런 아들
    저런 남편
    저런 아버지
    갖고싶네요

    하루하루 정치기사 보는 낙으로 살아요

  • 12. 입시문제는
    '17.5.19 8:21 AM (175.223.xxx.180) - 삭제된댓글

    문과,이과 통합 문제로(박근혜가 시행)
    그렇게 할수밖에 없게 되었다는 글이
    올라온 적 있었어요.

  • 13. 점세개
    '17.5.19 8:30 AM (223.62.xxx.213) - 삭제된댓글

    저는 잘 할 줄 알았습니다.
    간간히 청와대에서 일할 때 에피 들어보고 느꼈어요.
    무엇보다 인성이 최곱니다.
    제가 늘 생각하던 이상적인 성격과 인성을 가져서 믿음직 스럽습니다.

  • 14. 기대보다
    '17.5.19 9:04 AM (14.39.xxx.231) - 삭제된댓글

    넘 잘하고 계셔서 감동이고
    넘 바쁘시니 건강 염려되고 하루하루 살맛 납니다^^
    이참에 적폐청산 정말 확실히 돼서 쓰레기들 다 한번에 쓸어버리길 기대합니다.

  • 15. ...
    '17.5.19 9:38 AM (175.223.xxx.111)

    전 사실 아직 문 대통령이란 말도 어색하거든요
    열흘도 안됐잖아요
    신문이나 방송에 문 대통령이라고 하면 얼떨떨한데 정작 대통령 일하는 건 벌써 몇년은 대통령해본 사람처럼 척척 뚜벅뚜벅 거칠것없이 하시는게 너무 신기해요
    세상에 저런 사람이 존재할 수 있을까 하는 분이었지만, 막상 대통령이 되시고 나니 진짜 현실세계에 있을 수가 없는 인물인 것 같아요 어떻게 저렇게 할 수가 있죠?
    노회찬 의원이 말한 몸시 준비된 대통령이란 말로도 모자라요.
    내추럴 본 프레지던트인가...
    무슨 복에 이런 대통령을 얻었나 싶다가 내가 뽑았지 생각이 들면 이런 사람 알아본 내가 기특하기도 하고...

  • 16. 또롱맘
    '17.5.19 9:46 AM (210.94.xxx.89)

    그러게요~ 서서히 권력에 물들여질까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앞서나가지 말고 이대로~ 임기마쳤으면 좋겠어요

  • 17. ....
    '17.5.19 9:47 AM (1.237.xxx.189)

    일 잘하고 행정력 좋은 대통령이야 앞으로도 얼마든지 나오겠죠
    인재가 많으니까요
    하지만 사람에게 이렇게 진심으로 따뜻한 대통령이 앞으로 있을까요
    노무현이후 마지막 아닐까 싶은
    그래서 성군이라고 하는거 같아요

  • 18. .....
    '17.5.19 12:35 PM (121.167.xxx.153)

    본인이 권력으로서의 대통령의 위치에 있다는 생각이 없고 대통령이 할 일에만 관심이 있으니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 한 행보씩 나가시는 것 아닌가 싶어요.

    김대중 대통령도 권위의식이 적었지만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작은 권력에도 찌들어 있는 사람들도 부디 서서히 변해갔으면...

  • 19. .....
    '17.5.19 12:41 PM (211.36.xxx.103)

    이런 아침부터 사이다 같은 뉴스로 행복한 하루네요 ㅎㅎ 아침 저녁 뉴스 보는 게 스트레스 해소입니다. 문대통령 사람 보는 눈은 왜이렇게 좋은 거죠? 대통령 안 했으면 어쩔뻔했는지...ㅎ 시대가 부른 인물이라는 생각이었는데 본인의 의지가 투철하고 준비도 잘해와서 이제 완벽한 대통령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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