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대통령 뽑았지만 이렇게 잘하실줄은 몰랐어요
그리고 토론 혹은 인터뷰 보면서 사람에게 가지는 태도 같은 게 보였고
그게 삶이랑 일관성이 있다고 느껴 확실하게 지지했죠.
그럼에도 이렇게 추진력이 상당하고 초반부터 사이다 같은 행보 보이실줄은 몰랐어요.
어디 트위터에서 봤는데 정치인으로서랑 행정가로서의 역량이랑 동일한 건 아닌데 대통령님은 행정가 쪽에 훨씬 뛰어난 역량이 있는 거 같다고..
암튼 놀랐습니다. 인재 보는 능력도 대단하고
체력도 너무 좋은 거 같고 ..ㅋㅋ
요샌 역술가가 예언했던 게 적중하나 싶기도 하네요
쫓겨나는 대통령 다음에는 성군이 나온다고...
1. 예언
'17.5.19 2:25 AM (75.166.xxx.114)성군정도가아니라 대한민국 건국이래 최고의 지도자가 등장해서 전세계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바꿔버리고 강대국중 하나가 된다고 했던거같아요.
2. 고구마맛 사이다
'17.5.19 2:26 AM (110.47.xxx.196)잘하실거라고 당연히 믿고 기대했지만 매일 퍼펙트한 승률이라^^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 무슨 일정이실까 어떤 소식이 들려올까 정말 하루하루 씐나고 행복하고 찡하고 감동이고 문비어천가 부르는 맛에 사네요 ㅋㅋ
저도 그 예언, 그냥 뭐 그런 정도의 하는 말이고 인터넷 찌라시겠지 했지만 은근히 인상깊고 잋히질 않았는데(꽤 오래전 봤음다)
그게 그럴줄이야 ~~~
쫓겨난후 성군이 등장한다는 그게 정말일줄이야 요즘 문득문득 생각났어요~
고구마맛 사이다 요즘 취해 삽니다 ㅋ 님도 너무좋죠?
저도 너무 좋아요 아 좋아요~~3. ...
'17.5.19 2:42 AM (115.143.xxx.133)더 더욱 지켜드려야겠다는 생각이 강해지네요.
부디 더민주 공천 당권 싸움하지 말고 대통령 인사권 개입하지 말고
그저 하시는 대로 적극 따라주기를...
다른 당들도 발목 잡지 말기를...
요즘 매일 기도합니다.4. 다 좋은데
'17.5.19 5:13 AM (183.102.xxx.36)입시제도 개혁을 학부모 입장에서 잘하고 행시, 사시, 외무고시 없애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A 인데..5. 저두요~~
'17.5.19 5:24 AM (87.236.xxx.2)혹시나 맘 약하실까 걱정이었는데 이제 걱정 붙들어 매도 되겠어요. ^^
6. demara
'17.5.19 5:33 AM (172.114.xxx.124) - 삭제된댓글꿈이라면 깨지 말아라, 깨지말아라.
7. ---
'17.5.19 5:34 AM (172.114.xxx.124)꿈이라면 깨지 말아라, 깨지 말아라.
8. 음
'17.5.19 6:13 AM (14.47.xxx.244)세금쪽도 편법 쓰던 사람들 큰코 다친걸로 알아요..
구석구석 대박이에요9. l진짜 성군
'17.5.19 6:39 AM (118.176.xxx.80)말로만 듣던
성군!!!
이네요10. 문재인
'17.5.19 7:43 AM (96.240.xxx.22)세종대왕이랑 이순신 장군이 하나로 합쳐 다시 오신 거라고 굳게 생각함.
11. 최고예요
'17.5.19 8:03 AM (117.111.xxx.54)저도 그래요
성품만 보고 뽑았고 토론때 답답해하는 사람들 많던데
상대방 공격않고 매너지키며 본인 공약만 성실히 답변하는
모습 고품격이었고요~
저런 아들
저런 남편
저런 아버지
갖고싶네요
하루하루 정치기사 보는 낙으로 살아요12. 입시문제는
'17.5.19 8:21 AM (175.223.xxx.180) - 삭제된댓글문과,이과 통합 문제로(박근혜가 시행)
그렇게 할수밖에 없게 되었다는 글이
올라온 적 있었어요.13. 점세개
'17.5.19 8:30 AM (223.62.xxx.213) - 삭제된댓글저는 잘 할 줄 알았습니다.
간간히 청와대에서 일할 때 에피 들어보고 느꼈어요.
무엇보다 인성이 최곱니다.
제가 늘 생각하던 이상적인 성격과 인성을 가져서 믿음직 스럽습니다.14. 기대보다
'17.5.19 9:04 AM (14.39.xxx.231) - 삭제된댓글넘 잘하고 계셔서 감동이고
넘 바쁘시니 건강 염려되고 하루하루 살맛 납니다^^
이참에 적폐청산 정말 확실히 돼서 쓰레기들 다 한번에 쓸어버리길 기대합니다.15. ...
'17.5.19 9:38 AM (175.223.xxx.111)전 사실 아직 문 대통령이란 말도 어색하거든요
열흘도 안됐잖아요
신문이나 방송에 문 대통령이라고 하면 얼떨떨한데 정작 대통령 일하는 건 벌써 몇년은 대통령해본 사람처럼 척척 뚜벅뚜벅 거칠것없이 하시는게 너무 신기해요
세상에 저런 사람이 존재할 수 있을까 하는 분이었지만, 막상 대통령이 되시고 나니 진짜 현실세계에 있을 수가 없는 인물인 것 같아요 어떻게 저렇게 할 수가 있죠?
노회찬 의원이 말한 몸시 준비된 대통령이란 말로도 모자라요.
내추럴 본 프레지던트인가...
무슨 복에 이런 대통령을 얻었나 싶다가 내가 뽑았지 생각이 들면 이런 사람 알아본 내가 기특하기도 하고...16. 또롱맘
'17.5.19 9:46 AM (210.94.xxx.89)그러게요~ 서서히 권력에 물들여질까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앞서나가지 말고 이대로~ 임기마쳤으면 좋겠어요
17. ....
'17.5.19 9:47 AM (1.237.xxx.189)일 잘하고 행정력 좋은 대통령이야 앞으로도 얼마든지 나오겠죠
인재가 많으니까요
하지만 사람에게 이렇게 진심으로 따뜻한 대통령이 앞으로 있을까요
노무현이후 마지막 아닐까 싶은
그래서 성군이라고 하는거 같아요18. .....
'17.5.19 12:35 PM (121.167.xxx.153)본인이 권력으로서의 대통령의 위치에 있다는 생각이 없고 대통령이 할 일에만 관심이 있으니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 한 행보씩 나가시는 것 아닌가 싶어요.
김대중 대통령도 권위의식이 적었지만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작은 권력에도 찌들어 있는 사람들도 부디 서서히 변해갔으면...19. .....
'17.5.19 12:41 PM (211.36.xxx.103)이런 아침부터 사이다 같은 뉴스로 행복한 하루네요 ㅎㅎ 아침 저녁 뉴스 보는 게 스트레스 해소입니다. 문대통령 사람 보는 눈은 왜이렇게 좋은 거죠? 대통령 안 했으면 어쩔뻔했는지...ㅎ 시대가 부른 인물이라는 생각이었는데 본인의 의지가 투철하고 준비도 잘해와서 이제 완벽한 대통령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