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주당 꼼수가 훤히 보입니다.

흠..ㅋ 조회수 : 2,099
작성일 : 2011-08-30 20:57:11

일단 저는 한나라당쪽 아닙니다. 그러고 민주당 편도 아닌 보통의 대한민국 평범한 아짐입니다.

 

현재 맥스 1.6리터 한병 마신상태입니다.

평소 일일 주량으로(주량은 맥주 3500, 소주론 2병)아직 멀쩡하고 기분좋은 수준인데 갑자기 땡겨서 글 적어 봅니다.

혹시 이런 저런 오해있으려나..내가 적을 이 울분 터지는 글에 누군가 채색질 할까 싶은 맘에 찌질이 서문 다네요.

 

참..참고로요..이상하게도 전 요런 저런 꼼수가 보이는 이상한 촉을 가져서 혼자 소설 잘 쓰는 사람이라는 점 알립니다.

 

이틀전 박태규가 입국했다고 글올렸었습니다.(아마도 제일 처음이었지 싶은데 그 이전글은 못봐서요..)

곽교육감 이야기가 오세훈이 사퇴에 대한 단순한 보복 수준이 아닐거라고요..

그렇다면 한나라당이 박태규 입국에 대한 두려움으로 곽교육감을 밟아대는걸까요..?

그래요..보통 그렇게 생각할테지만..저는 좀 다릅니다.

이건 여야 불문입니다. 박태규는 핵폭탄일거라 봅니다. 혼자 쓰는 소설루요.ㅋ

 

아니나 다를까..민주당이 미친듯이 곽교육감을 밟아댑니다.

박지원씨 손학규씨..그들 왜 그럴까요.

하루 지났을까요..박지원씨가 거품 물었고 오늘은 손학규씨도 그러하구요..

 

왤까요..왜 왜 왜..

 

제 소설에 따르자면요..

저는  부산저축은행사건을 덮고 싶은 그들이 한나라당보다 더 열심히 곽교육감을 흔들어대야 할 거라는 겁니다.

아마도 정말 최선을 다해 한나라당에 협조해서 곽교육감 끌어내려야 할 겁니다.

왜냐..한나라당..그들이 이미  관련 증거를 확보했을테니까요..그래서 그들과 함께 짠 시나리오대로 움직여야 하니까요..

 

 

대체로 리는 민주당 대표들과 한나라당 대표들이 원수일거라고 상상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우리의 환타지와 다릅니다.

그들은 낮에 티비 앞에서 서로 물어뜯고 싸워도 저녁에 룸싸롱에서 술마시고 서로 협의합니다.

 

그리고 여야가 아니라 대표주자 몇몇이 가지길 원하는 권력을 위해서 서로가 상생하는거죠..아마도요..

제 소설에 따르면요..

 

한나라당과 민주당 서로 손익계산이 맞는 상황이 곽노현교육감 때리기죠.

(어차피 곽노현씨와 같은 성향의 교육감은 민주당 맘에도 안드는 걸거라 봅니다.

시키는 대로 하지 않고 자기 갈길 가니까요..자기들에게 굽신거려주길 바라건만..

머리 든게 좀 있다보니 꽤 무거워 고개가 다소 뻣뻣할테죠..나참..-.-)

 

하여튼..저는 곽교육감의 현재 이런 사면초가 상황이

꼼꼼한 그들(?)과 군력이란 욕심에 미쳐 버린 광돈병 걸린 돼지들이 쿵짝이 맞은거라 봅니다.

 

여야가 있다고 보시나요?

지금 티비에 등장하는 여야 대표 선수들 누구 하나 우리 국민들 걱정 안하지요.

오로지 자기들 선거 걱정..권력 차지할 머리 계산 뿐이지요..

 

우리 이렇게 계속 바보 같이 당할건가요?

 

전 차라리 나는 구정물 입네 하고 정체성 밝히는 한나라당이 어쩌면 나을지도 모른다 싶습니다.

민주당이라는 이름으로 국민위에 군림하려는 저 더러운 쓰레기들 모두 소각장에 불태워 버리고 싶네요.

 

아..현재 맥스 두병째 밑바닥 보입니다.

급하게 마시기도 했지만 쓰다 말다 그러다 시간이 꽤 지났네요..

(육상도 보다가..우리집 여자들도 보다가..ㅋㅋ쓸까 말까 망설이다가..ㅎㅎ)

 

 

횡설수설 들어주셔서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혹시..민주당 지지자분들이라면 용서하시길..

IP : 210.109.xxx.185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 익명
    '11.8.30 9:04 PM (211.215.xxx.84)

    지금 곽노현이고 뭣이고 간에. 그게 중요합니까
    영리법인이 쥐도새도 모르게 통과되려고 하고 있는데 정말 분하네요.
    민주당에서도 어쩌면 정치공세를 펴기 위해 날치기를 묵인할지도 모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 2. 원글씨
    '11.8.30 9:06 PM (211.40.xxx.152) - 삭제된댓글

    헤롱헤롱하시죠??

  • 3. 가능성
    '11.8.30 9:06 PM (125.177.xxx.83)

    있는 얘기 같아요
    일 터지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박지원이 사퇴 얘기 꺼낸 것도 그렇고..
    처음엔 박지원이 워낙 정보통이니 모든 상황 파악하고 내린 결론인가 싶었는데
    부산저축은행-박태규 머시기 입국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는 거 보니 꼼꼼한 꼼수가 있지 않나 모든 게 의심되죠

  • 4. ,,,,
    '11.8.30 9:12 PM (211.40.xxx.152) - 삭제된댓글

    오늘 이런 이상한 글들이 많이 올라오네.아래 것도 그렇고.

  • 5. 블루
    '11.8.30 9:13 PM (222.251.xxx.253)

    전 다른건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언젠가부터 민주당이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개혁의지가
    없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노무현 대통령을 통해서 상식과 비상식을 구별해 낼수 있는 리트머스 시험지같은 기능이 제게
    생긴것 같아요.(물론 제가 정치를 조금 더 현명하게 볼수 있는눈)
    민주당이 개혁,민주,사람사는세상 이런것들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었다면
    한국에 사는 수많은 국민들에게 너무나 소중한 기회로 다가왔던 “노무현”이라는 가치에
    그렇게 침을 뱉고, 등에 칼을 꼿는 배신의 행위를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노무현의 가치는 꿈에도 생각지 않는다는걸 알았어요.
    그런데도 그들은 입에 노무현을 달고 살아요.
    염치가 없는건 제쳐 두더라도 그들의 이익에 부합되는거라면 한나라당과도 밀회를 하죠.
    그런 정치가 염증이 나서 신경 꺼버리고 나하나 맘편히 살자라고 생각한적도 있었지만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의 한국이 사람사는 세상이 되는걸 보고 싶어요.
    그래서 최악이 아닌 차악이라도 선택하다 보면 조금씩 나아지리란 희망으로 삽니다.

  • 희망
    '11.8.30 9:23 PM (110.12.xxx.69)

    "그렇게 침을 뱉고, 등에 칼을 꼿는 배신의 행위"
    ===>배신이란 노통이 민주당에 뭘 해주고 그리고 민주당이 노통에게 해를 입히는 행위를 했을떄 "배신"이란 말을 쓸 수 있는데, 노통이 민주당에 무엇을 해주었나요?

    오히려, 민주당과 민주당 지지자들이 노무현씨를 대통령으로 만들었는데, 민주당을 쪼갰으니 노통이 민주당을 배신한 것이지요

  • 6. ㄴㅁ
    '11.8.30 9:14 PM (115.126.xxx.146)

    민주당보다 댁같은 자가 구정물보다 더
    역겹거든
    술처먹었음 처자....한날당 좀비아닌 척 꼴값떨어도
    다보여..그 얄팍한 수가

  • 7. 그래도 구정물 튀기는
    '11.8.30 9:14 PM (112.153.xxx.36)

    한나라당이 나을거라는데는 정말 공감 못하겠네요.
    아 웃겨 ㅎㅎㅎ
    뭐 나름 민주당도 개짜증나는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살아생전 딴나라당 찍을 일이 있겠나 싶어서요.

  • 8. 웃음조각*^^*
    '11.8.30 9:15 PM (125.252.xxx.108)

    아.. 난 왜 취기오른 이 글이 어느 정도는 공감이 갈까......

    최악을 피하기 위해 택하는 차악의 모습도 사실 어느정도 상상이 되긴 한다는..ㅡㅡ;;

    우리 국민이 처한 '그럼에도 불구하고..(차악에 표를 줘야하는 상황)' => 라는 이 상황이 그닥 마음에 안들어요.

  • 9. ...
    '11.8.30 9:19 PM (119.64.xxx.134)

    부산저축은행사건엔 한나라당뿐만 아니라 민주당의원들도 광범위하게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이미 언급되었었죠. 전 원글님 촉에 한 표 보탭니다.

  • 10. 이딴글 보니
    '11.8.30 9:20 PM (211.40.xxx.152) - 삭제된댓글

    그나마 여자들이 많은 사이트라 이 정도의 양호한 수준의 댓글 달리는거 잘 아시죠?
    제 미혼인 사촌 남자 형제들이, 원글님 같은 여자 만나 결혼할까 무섭습니다.
    제가 원글님이라면
    현금 예단만 적어도 5천 이상은 해 갈거 같네요.

    가전 가구 합쳐서 최소 1천 이상은 될 거고...
    현물 예단이랑, 폐백/이바지 등등 돈이 들고...
    다이아 반지나 로렉스 시계 같은 예물은 전혀 안 받아도 되나요?

    반반 부담이라는
    1. 스드메 플래너 비용은 3백 이상....
    2. 결혼식 올릴 예식장 비용은 어쩌시려고?
    3. 신혼 여행은 어디로 가고 싶으신지???

    결혼이란게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든답니다.

    더 벌고 결혼하시던지~ 남자를 놔 주시던지~

  • 11. 흠..ㅋ
    '11.8.30 9:25 PM (210.109.xxx.185) - 삭제된댓글

    아..그새 답글 달렸군요..

    감사하고도 죄송합니다.

    그런데 하나..한나라당이 더 낫다라고 하는 제 글의 행간의 의미를 이해못하신 분이 계셔서 남깁니다.

    한나라당이 낫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도 정체성이라도 밝혔으니 더 낫다는 겁니다..

    제가 그들을 알았으니 지지할 필요도 좋아할 필요도 없음이 분명하니까요..


    그런데 민주당이라고..우리의 야권이라고..수십년 나라와 국민을 위해 싸워왔던 사람들이라고..

    그런식으로 여겨지는 그들이 알고보면 야권이라는 포장지를 덮어 쓴채로 여권도 야권도 아닌

    그냥 자신의 욕구만을 위해 움직인다면 .. 그것도 모른채 우리를 대변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그들을 지지한다면 얼마나 억울하고 분노할 일인가요?


    전 그들이..아니..야권의 대표주자라는 그들 몇사람이...가면을 쓰고 있다는 말을 하는겁니다.

  • '11.8.30 9:30 PM (211.40.xxx.152) - 삭제된댓글

    러시아어 전공인데

    졸업한지 20년 지났어요.

    안보고 뉴스 듣다가 '응, 러시아어 나오는구나' 수준입니다.

    다 까먹고 인사말이나 하는 정도랍니다.

    그나마 기억나는 단어들이 영단어와 헷갈려 더 미칠지경입니다.

  • 에이 한나라당이 무슨 정체성을 밝혀요?
    '11.8.30 9:54 PM (112.153.xxx.36)

    선거할 때 못보셨어요?
    선거할 때마다 보면 서민 위하는 척 중산층 경제 생각하는 척 복지에 신경쓰는 척 하는데
    우선 수장인 각하부터 평소하는 짓과는 다르게 아쉬울 때만 걸핏하면 시장통 오뎅처묵드립부터...
    그리고 하는 짓이란... 알잖아요? 비정규직 움직이면 다 때려잡고, 복지비 다 삭감하고 무상급식도 마찬가지고 의료복지 민영화 추진도 마찬가지고...
    한나라당이 정체성을 솔직히 밝히려면 선거때나 민심 탐방 할 때도 대놓고 우린 대기업을 옹호하며 부동산으로 부를 축적한 부류를 옹호하는 기득권 층이다 이렇게 밝혀야 하는거예요.

  • 12. 블루
    '11.8.30 9:33 PM (222.251.xxx.253)

    저위에 희망님 댓글에 댓글이 안달려서 여기다 쓸께요.
    노대통령이 민주당을 위해서 해준게 있는지 없는진 모르겠어요.
    나란 국민이 보기엔 뭐 해준게 없단 얘기는 뭔가 바라긴 했나 보군요..
    그건 정치자영업자들 사이에나 통할것 같구요...
    적어도 노무현 대통령은 민주당에 뭘 해주진 못했는진 몰라도 국민들에게 희망은 줬거든요?
    여당이든 야당이든 국민은 국민을 위한 정책에 지지해서 한표 행사하지 정치인들간의 꼼수는 몰라요.
    또 알고 싶지도 않고요.

  • 노통의 국민 위한 정책이 뭔지?
    '11.8.30 10:10 PM (183.105.xxx.53)

    이한구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1천 3백 60조의 부동산값 폭등의 희망이요?
    노무현 정부때 많은 사람들이 절망스러워 했고.
    그 결과가 이명박 정부 등장이라고 보는데 말이예요.

  • 희망
    '11.8.30 10:22 PM (110.12.xxx.69)

    블루님// 그러니 민주당이 노통을 배신했단 이런 예기하지 마세요. 왜 노통의 지지자들은 민주당을 그런식으로 비난하나요? 노무현씨가 대통령이 되기 이전에 지금 현재 손학규씨처럼 민주당 의원이쎴고 또한 국민의 정부에서는 해수부 장관을 해서 대통령 수업을 하셨죠. 영화 만들기로 치면 민주당이 감독이었고 표를 준건 민주당 지지자들입니다. 그러나 노통께선 당선후 분당을 하셨고 임기 말년에는 한나라당과 대연정까지 제안하는 "배신"을 하신것입니다.

  • 13. 백합하나
    '11.8.30 9:36 PM (1.242.xxx.2)

    노통도 우리 서민편 아니었어요 측근들이 거의 신자유의자들 왜 부동산폭등을 방관했을까요?
    다문화 세계화 FTA 정책이 똑같아서 정권이 안바꼈나 착각이 들만큼
    지금은 그냥 덜 부패한 쪽을 찍고있죠

  • 14. 저도
    '11.8.30 9:37 PM (211.246.xxx.35)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라고 생각됩니다.
    결국 가카가 모든 칼자루를 쥐고 있는 셈이네요.
    갑갑합니다.

  • 15. 블루
    '11.8.30 9:37 PM (222.251.xxx.253)

    앗..하나 빠뜨렸는데요..
    대통령은 당이 만드는게 아니라 국민이 만드는겁니다.
    민주당 지지자들로만 대통령이 탄생한다면 지난 대선때 이명박이 탄생 했겠어요?
    물론 전 한나라당에 절대로 표를 안주는 유권자라서 맘엔 안들지만 정동영 찍었구요..
    민주당 당원들이나 지지자들은 당연히 찍었겠죠...그런데 결과는 참담했죠.

  • 민주당 지지자들이 오히려 더 정동영 안찍었어요.
    '11.8.30 10:13 PM (183.105.xxx.53)

    지난 대선은 노무현 정부의 실정과 이명박의 대결이였다고 보는데요.

  • 16. ,.
    '11.8.30 9:37 PM (125.140.xxx.69)

    나는 님 꼼수가 훤히 보여 ㅋㅋㅋ

  • 17. 아주 신났구나~
    '11.8.30 9:40 PM (123.214.xxx.114)

    쪼개고 쪼개고 또 쪼개고~
    그래도 한나라당은 아니다.

    일단당분간은 한나라당만 아니면 된다!!!

  • 18. 백합하나/
    '11.8.30 9:42 PM (119.64.xxx.134)

    그 놈의 신자유주의, fta 로 노통 물고늘어지는 거 지겹지도 않습니까?
    노통이 좋아서 그랬나요? 어쩔 수 없이 선택을 해야만 했던 지도자의 고통은 안 보입니까?
    그런 식으로 정책 하나하나로 물고 늘어지면 지구상에 살아남을 정치 지도자는 한 사람도 없을 겁니다.
    님이 말하는 덜 부패한 쪽이 어딘지 구체적으로 한 번 듣고 싶네요.

  • 19. 블루
    '11.8.30 9:56 PM (222.251.xxx.253)

    출근시간대 해운대 많이 막혀요 요금 3만원까지 나온적도 있고 지하철이 답입니다
    부산은 4호선까지라 별로 헷갈릴것도 없어요

  • 인적 물갈이가 필요.
    '11.8.30 10:16 PM (183.105.xxx.53)

    대한민국 기득권의 철옹성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45년 영남 출신들이 돌아가면서 권력잡았던 그 카르텔의 철옹성이라고 생각지 않으세요.
    인적 물갈이 되어야 개혁되고 영남 출신 아닌 인물이 집권하는것이 개혁하는 가장 빠른 길이라보네요.

  • 20. 백합하나님..
    '11.8.30 10:08 PM (210.0.xxx.170)

    노대통령님이 돌아가신것 무척 안타깝지요.
    물론 이명박과 비교도 하지 못할정도로 인간적이고 깨끗한 분이란 것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서민을 위한 정책은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 이것만 제대로 잡았어도 임기 후반이 그렇게 비참하진 않았을텐데 말입니다.
    제가 그 분 말 듣다가 재테크에 완전 실패해서요.ㅜㅜ
    제가 많이 원망했다지요.ㅜㅜ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묻고 싶어요
    '11.8.30 10:36 PM (115.143.xxx.25)

    님, 전세난에 전세비 올려줄 능력이 안되는 사람이 서민인지( 제 경우입니다)
    아님 거주를 위해 집을 사고 싶었는데, 집값이 상승해서 집을 구매하지 못하거나,
    본인이 원하던 지역보다 낮은 지역이나, 낮은 평수로 구매한 사람이 서민인지,
    부동산 재테크에 실패한 사람이 서민인지 , 도대체 서민의 기준이 뭐냐고 물어보고 싶어요.
    시장경제 사회에서 부동산 재테크를 정부탓만 하는것은 너무 편하게 기대시는거라고 보여요.

  • 21. 백합하나/
    '11.8.30 10:13 PM (125.177.xxx.83)

    문재인 님의 '운명' 아직 안 읽으신 티가 나네요
    책을 읽다보면 참여정부의 각료로서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실패를 한 것에 대한 부끄러움과 반성, 실패 이유 분석에 대해서도 자세히 언급하고 있습니다.
    나꼼수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정봉주 의원이 교육위 활동할 때
    가장 보수적이고 참여정부 팀에 안티를 걸었던 세력이 바로 고위공무원들이었다고 하죠.
    문재인 님도, 대북정책을 진행할 때 가장 수구친미적 행태를 보인 것이 역설적으로 국방부와 외교부였다고 하고요.

    앉아서 왜 이것밖에 못해? 입만 나불거리는 거, 좋은 버릇 아니더군요.
    이번 곽노현 교육감 사태에 대처하는 진보세력들 행태만 봐도.....

  • 노무현 정부의 2인자 의 핑계를 읽고 긍정하라구요?
    '11.8.30 10:23 PM (183.105.xxx.53)

    노무현 정부의 실정에 직접 책임이 있는 노무현 정부의 실질적인 2인자 문재인씨의 핑계를 읽고 긍정해주는 것이면 되는거예요?

    특히 부동산값은 열린당이 붕양가 공개를 통해서 억제하려는것을 노무현이 직접 아파트도 상품이고 10배 이상도 받을수 있다라고 그랬어요 그후 더 미친듯이 부동산값이 폭등했죠.

    부동산 뿐이 아니라 비정규직법 문제도 심각한 문제구요.

  • 22. ..
    '11.8.30 10:23 PM (115.143.xxx.25)

    민주당은 그냥 야당중 하나 일 뿐이지, 지금 정치현실의 대안이 아닌건
    노통때부터 보여주었구요,
    한날당과 그분의 탐욕 구경하느라, 민주당의 실체까지 파악할 여력이 없었지요

    저도 원글님과 동감하는게, 민주당이 깨끗하고 싶어서 곽노현을 밀어 내는것이 아니라
    사소로운 이익때문에 밀어내는거라고 봅니다.
    한나라당 당원만 높으신 분 의 성은을 입은게 아니라,
    민주당도 높으신 분의 성은을 많이 받았을 거에요.

    원글님 주변은 어쩔지 모르겠지만,
    제 주변을 둘러보면 반듯하게, 사심없이 사시는 분들 몇 명 없네요.
    이걸 위안이라고 받아들고 가야하는건지, 저도 헷갈리지만요,
    암튼 속상한 밤입니다.

  • 23. 백합하나
    '11.8.30 10:26 PM (1.242.xxx.2)

    앉아서 입만 나불? 무례하시네요 당신들은 완벽하게 실패했어요
    다시는 지지하지 않을겁니다

  • 24. /백합하나
    '11.8.30 10:32 PM (125.177.xxx.83)

    누구 지지하시는지는 관심 없구요
    진보세력 지지하시는 것도 좋지만 저렇게 무결점주의 부르짖으며 한가한 한량생활 하다가
    평생 수권정당 되는 일은 없을 것 같아서요. 안타까운 일이죠.

  • 25. 그당시 민주당이 분당되고
    '11.8.30 10:33 PM (183.105.xxx.53)

    민주당 분당되고 남은 원민주당의 김종인 의원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고언을 했죠.
    부동산은 초기에 잡아야 한다고.
    정부가 말을 안들으니까 신문을 통해서도 촉구했고.

    근데 말 안들었죠.
    결국 부동산값을 뛰자 열린당 의원들이 놀라서 부동산값 잡아야 한다고 난리가 났고. 김근태 의원을 중심으로 분양가 공개해야한다고 노대통령에게 직언을하고 그랬는데.
    나온 말이 아파트도 상품이고 상품은 원가보다 더 받을수 잇는거라는 황당한 주장.
    그렇게 노무현 지지했던 지지자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 26. 백합하나
    '11.8.30 11:07 PM (1.242.xxx.2)

    김근태의원이 계급장 떼고 하자할때 참 피눈물 흘렸죠
    노통이 왜 이리 고집이 쎄나 의아했었는데 나중에 정체를 알았죠 저 진보세력 지지자 아니고
    민주당 지지자입니다 수권정당 안되도 영남출신은 절대사절입니다

  • 27. littleconan
    '11.8.30 11:22 PM (210.57.xxx.220)

    빙고, 정확하십니다.

  • 28. littleconan
    '11.8.30 11:23 PM (210.57.xxx.220)

    그놈의 국가보안법 하나 폐지 못시킨 ㄷㅅ 새끼들

  • 29. 의문점
    '11.8.31 12:29 AM (118.217.xxx.83)

    영남출신이라도 민주개혁 수권능력 없으면 절대 사절입니다.

  • 30. phua
    '11.8.31 4:10 PM (1.241.xxx.82)

    원글님 글에 동감 한 표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561 하드디스크의 인증서를 usb에 옮기는방법 3 .... 2011/11/15 5,178
37560 이사갈집의 방문이 흠집이 났는데....어떻게 하죠? 못돌이맘 2011/11/15 1,489
37559 제가 별 짓을 다하네요........ 4 어이없어ㅠ... 2011/11/15 2,304
37558 샤넬가방 세관에 걸렸는데 (도움 절실).. 5 통관문제 2011/11/15 21,381
37557 직업군인에 관하여 여쭤봅니다. 9 직업군인.... 2011/11/15 4,839
37556 ppt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3 컴맹 2011/11/15 1,910
37555 아이가 어린이집 다닌 이후로 열이 너무 자주나요.. 5 나율짱 2011/11/15 2,542
37554 댓글써도 포인트 안올라가네요.. 4 .. 2011/11/15 860
37553 부부싸움하고 집 나가보신 경험있으세요? 8 wjwod 2011/11/15 4,236
37552 시부모님 첫식사대접 도와주세요 11 새댁 2011/11/15 2,996
37551 공증, 믿을만한곳 추천부탁요.(화정, 일산부근) sk 2011/11/15 1,069
37550 갈치속젓 달이는법 가르쳐주세요. 1 전라도 김치.. 2011/11/15 5,409
37549 FTA 자유무역협정 게시판에 글 올려요.... 5 FTA 반대.. 2011/11/15 944
37548 금감원에 분쟁조정신청 해보신분 계신가요? 2 경험자분? 2011/11/15 1,097
37547 5급 공무원 29 춥네요. 2011/11/15 13,067
37546 50대 후반 사장님 생신선물 추천해주세요..머리아파요 3 ddddd 2011/11/15 6,371
37545 '파일' 어떻게 발음하세요? 15 익명으로 2011/11/15 2,272
37544 프로스트의 시집 중에서 가장 번역이 잘된 책은? 3 지나 2011/11/15 1,245
37543 명바기는 좋아하겠지만, 타구의 손목아지를 그냥 두니까 자꾸,,,.. 4 ... 2011/11/15 1,346
37542 조언좀 해주세요.. 3 답답이 2011/11/15 1,135
37541 세상에 국회앞 계단에 레드카펫을 깔고 있네요? 14 참맛 2011/11/15 2,491
37540 친구아버지께서 돌아가셨는데 조의금 얼마가 적당할까요? 12 bs 2011/11/15 15,016
37539 동양화 미대 질문해요. 4 미대조언 2011/11/15 2,202
37538 민폐가 바로 저네요 1 마쿠즈 2011/11/15 1,668
37537 주거래 은행 아니어도 적금개설하는데 문제 없지요? 4 종자돈모으기.. 2011/11/15 1,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