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엄마들은 그런가봐요~ㅎ

조회수 : 4,722
작성일 : 2017-05-18 22:15:49

솔직히 좀 부담스러운 아이가 있었어요.

제 아이와 동갑이라..

적극적으로 동네엄마가 연락해서 자주 지냇는데요.

점점 알면서 단점도 보이고

뭐랄까 저희아이들과 성향도 좀 다른게 있엇고 (동성이긴햇어요)

 

결정적인건

한번도 집에 초대를 안하네요?

안지 3년이 넘어가는데..

저흰 초대도하고 아이들 끼리 와서 놀기도 햇는데요..

아이들이 같이 놀고싶다고 조르기도 햇는데

그떄마다 집이 지저분하다..바쁘다..뭐 그런.. 희안하더라고요.

그동안 자기집 대리석이다..놋그릇도 있다? 자랑하고 그러더니..

 

그리고 그 동네 엄마는 정말인지 자기 아이를 최고로 키우려는 욕심이 너무~ 강한걸 알고;;

정보공유를 꺼리면서도 자기기준에 아닌건 정말 무시하더라고요..

예전엔 저희아이가 연산이 부족해 기탄연산문제집 산다고 하니까

그런거 너무 싫다고..왜 그런걸 시키냐는식;; 내가 뭘 잘못햇나 싶을정도로 무안을 주더라고요;

 

 

여튼,,

요즘은 그냥 인사만 하고 따로 만난다거나 연락도 안해요.

싸운것도 아니지만 뭐랄까 더 알고싶은것도 없고;

교육관이 너무 차이나~서요..~

요즘엔 그냥 동네엄마는 아니구 유치원 동기 엄마들 몇만 한달에 한번? 점심 한끼정도 같이 먹고

끝내요~ 오히려 이런게 좋네요.~

 

엄마들끼리 잘지내보기는 정말~ 어려운것 같아요~
잘지내는 분들은 어떤분들 만나면 그렇나요?""

 

 

 

 

IP : 125.191.xxx.1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교엄마말고
    '17.5.18 10:18 PM (117.111.xxx.114)

    동네 운동이나 취미로만나니 별탈없는것같아요.학년도다르면 비교도안하고 부담이없죠.

  • 2. ..
    '17.5.18 10:31 PM (122.40.xxx.125)

    초등 입학 후로는 애들만 서로 집 왔다갔다해요..애들 집에 와도 저는 집안일하고 간식만 좀 챙겨주면되니 엄청 편하네요..

  • 3. ...
    '17.5.18 10:33 PM (58.96.xxx.1) - 삭제된댓글

    동네 엄마들 질투 쩔어요 정말

  • 4. 윗님
    '17.5.18 10:33 PM (125.191.xxx.148)

    저도 애들만 오라고 해서 놀리게 하고
    놀러가더래도 저는 안가고 애들만 가라햇는데도 초대조차 않해요;;
    지금은 초대해도 안가겟지만..;; 그 동네엄마는 정말 희안햇어요;;

  • 5. 한곳에서 오래 살아서
    '17.5.19 7:00 AM (59.6.xxx.151)

    아는 사람도 많고 모임도 많게되고
    그럭저럭 시간 지나고보니
    성향 맞는 사람들이 남게 되죠. 피차 조금씩 양보할 단점은 있어도 억지로 참아야 할 단점이 없는 것도 필요하고요
    가장 편안한 모임은 이십년째 되는 유치원친구 엄마들인데
    아이들이 각기 학교가고 군대가고 등등 아이들은 안만나고 엄마들만 만나서
    왜 우리 만나냐ㅋ 하면서 비슷한 얘기한 적 있어요
    근데 저희는 서로 집은 잘 안간듯요
    놀이터에서 놀거나 롯데리아 정도 가고 같이 놀이공원, 어린이 연극 보러 다니고 그랬어요
    그땐 애 기르고 살림하고-당시는 모두전업
    집에서 식구 밥해먹이는 것도 서툰 때라, 누구네 갈 일 생겨도 밖에서 밥 먹고 가자 피차 그랬던듯요
    그래서 여기 초대 얘기 나오면 전 좀 낯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0486 안형환 저사람은 뭐하는 사람인가요? 17 외부자들 2017/05/24 3,509
690485 구독 전화가 또 오네요 5 우와 한겨레.. 2017/05/24 1,028
690484 청문회 좀 짜증나네요ㅠ 5 선인장 2017/05/24 2,594
690483 이낙연후보자님.. 9 정권교체 2017/05/24 3,510
690482 이낙연 총리 후보자 대응 쩌네요 9 ㅇㅇ 2017/05/24 16,924
690481 엄정화가 입은 티 어디껄까요? 4 해뜰날 2017/05/24 1,645
690480 스피닝 탈 때 머리카락 긴~ 분들은 머리 어떻게 해서 타시나요?.. 5 머리정리 2017/05/24 1,596
690479 폄글)엠팍에 올라온 문재인 10일소감 10 -- 2017/05/24 2,777
690478 iason 샴퓨는 어디서 구입하나요 6 피부과 2017/05/24 603
690477 픽서,프라이머,메베..여름엔 어떤걸 써야하나요? 1 쿠션 2017/05/24 834
690476 아랍인들도 놀란 성형 전과 후 10 플라스틱 2017/05/24 5,480
690475 어제 글 쓰는 중간에 글이 올라가서 삭제하고 다시 써요... 답답 2017/05/24 316
690474 영국 자살 테러 현장 동영상 2 ... 2017/05/24 1,957
690473 카시트 2개 어떻게 실을까요 5 ... 2017/05/24 472
690472 펌]시누한테 복수하고 남편과 싸움 6 ㅎㅎㅎ 2017/05/24 3,544
690471 의가사제대 5 군대보낸엄마.. 2017/05/24 1,316
690470 미국말고 유럽이나 외국입시제도는 어떤식이예요? 7 ㅡㅡ 2017/05/24 710
690469 잘못된 교육정책 고집하면 촛불들겁니다 47 별거있나요 2017/05/24 2,179
690468 주옥순,엄마부대 경찰 송치 됐대요 25 .... 2017/05/24 5,412
690467 무선청소기...... 완전 넘 좋네요ㅋㅋㅋㅋ 23 2017/05/24 5,983
690466 심장사상충, 진드기를 동시에 접종한 경우에 대해서요. 5 강아지 2017/05/24 764
690465 경찰 "박영수·이정미 모욕한 친박 인사 3명, 기소의견.. 3 ... 2017/05/24 1,324
690464 권여사님 웃는모습 오랜만에 보니 맘이 놓이네요. 5 .... 2017/05/24 1,704
690463 열무김치가 물기가 없고 너무 말라서... 4 2017/05/24 599
690462 이낙연 아들 병역면제 질문하던 경대수의 클라스 3 하여간 자유.. 2017/05/24 2,040